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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떻게 하면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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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0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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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인생임. 접점이 떨어지면 자연히 멀어지는거
21.09.15 08:04

(IP보기클릭)2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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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보면 학창시절 친구들도 그렇게 되요 학교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유지되다가 점점 대학가고 사회생활하면서 전공이 달라지고 사는곳이 달라지고 수입이 달라지고 유부남인지 애있는지 등으로갈라지면 남는 친구 몇없음
21.09.15 10:02

(IP보기클릭)1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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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요.. 저도 중고딩 친구들 만나면 pc방 가고 그랬는데 게임 한두판 같이 하는거 외엔 각자 다른 겜 함... 배그할때도 먼저 죽으면 옆사람꺼 구경해야하는데 그러다보면 밖에나와 인터넷보든가 다른겜 키게되고 결국 각자겜 하더라구요. 중고딩친구들이라 게임외에는 같이 먹고 얘기도 하는 편이라 pc방서 1~2시간 하고난뒤 어디가서 놀면 되는데.. 게임때메 만난 친구들이고.. 그 게임이 서로 다른겜을 하게된다면 같이 놀긴 힘들죠.. 님이 로아가 재미없어서 같이 못해주듯이 그 친구들도 롤이나 스팀겜이 재미없어서 같이 안하는거임.. 님이 로아를 하든가.. 친구들이 롤한판하고 로아를 하든가.. 아님 겜 말고 일상 얘기를 하든가.. 그게 아니라면 힘들다고 봄..
21.09.15 07:06

(IP보기클릭)2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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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동호회같은거로 만난사람들 관계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서로 그냥 취미 공유하려고 만난거라서 공통분모 사라지면 그냥 남임
21.09.15 10:01

(IP보기클릭)220.87.***.***

BEST
개인 의견으로는 친구는 딱히 어떤 특별한 노력으로 사귀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절로 마음이 통하고 뜻이 통하고 그냥 같이 있으면 사소한 걸로도 즐겁고 없으면 만나서 보고 싶고 이게 친구지요. 어떤 상황에 어떠한 조건을 가지고 노력해야 만나는 거면 그냥 사회적인 대인 관계라고 생각하는 게 맞아요. 글쓴이가 느끼고 있는 불안감을 보건 데 과연 애초에 친구가 맞는 것인가 싶네요.
21.09.15 10:10

(IP보기클릭)1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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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해요.. 저도 중고딩 친구들 만나면 pc방 가고 그랬는데 게임 한두판 같이 하는거 외엔 각자 다른 겜 함... 배그할때도 먼저 죽으면 옆사람꺼 구경해야하는데 그러다보면 밖에나와 인터넷보든가 다른겜 키게되고 결국 각자겜 하더라구요. 중고딩친구들이라 게임외에는 같이 먹고 얘기도 하는 편이라 pc방서 1~2시간 하고난뒤 어디가서 놀면 되는데.. 게임때메 만난 친구들이고.. 그 게임이 서로 다른겜을 하게된다면 같이 놀긴 힘들죠.. 님이 로아가 재미없어서 같이 못해주듯이 그 친구들도 롤이나 스팀겜이 재미없어서 같이 안하는거임.. 님이 로아를 하든가.. 친구들이 롤한판하고 로아를 하든가.. 아님 겜 말고 일상 얘기를 하든가.. 그게 아니라면 힘들다고 봄..
21.09.15 07:06

(IP보기클릭)175.195.***.***

게임으로 만난 인연이고, 같이 게임하는걸로 유지되는 인연인데, 작성자님의 취향문제이든, 개인적인 사정이든 뭘 떠나서, 같이 게임하지 않는데 그 관계가 유지 될거라는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물론 오래알고 지내면서 현실관계에서 까지 친해질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같은 직장이신가요, 같은 학교신가요, 같은 동네를 사셔서 오다가다 수시로 얼굴보고 원하면 약속잡아서 만나서, 같이 밥먹으러 갈수 있는 거리관계인가요. 게임집단에서 같은 게임을 하지 않는데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것이며, 무슨 공통분모가 있을까요.
21.09.15 07:40

(IP보기클릭)175.195.***.***

Eola
게임관계가 현실관계로 까지 발전하려면 넷상에서 만나서 떠들고 같이 노는거랑 다르죠, 넷상의 친밀감을 가지고 현실에서 1회성, 혹은 정모등의 이벤트성 만남이 아니라 그냥 평소의 친구마냥 수시로 만나며, 넷상의 주제가 아닌 개인적인, 일상의 주제로 확대하며, 내가 알던 넷상에서의 이미지와, 현실의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괴리감을 좁혀가며, 나와 수십년간 다른 인생을 살아왔고 접점이 없는 사람을 내 범주안에 넣는건데요. | 21.09.15 07:45 | |

(IP보기클릭)20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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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인생임. 접점이 떨어지면 자연히 멀어지는거
21.09.15 08:04

(IP보기클릭)2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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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동호회같은거로 만난사람들 관계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서로 그냥 취미 공유하려고 만난거라서 공통분모 사라지면 그냥 남임
21.09.15 10:01

(IP보기클릭)2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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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보면 학창시절 친구들도 그렇게 되요 학교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유지되다가 점점 대학가고 사회생활하면서 전공이 달라지고 사는곳이 달라지고 수입이 달라지고 유부남인지 애있는지 등으로갈라지면 남는 친구 몇없음
21.09.15 10:02

(IP보기클릭)2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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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의견으로는 친구는 딱히 어떤 특별한 노력으로 사귀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절로 마음이 통하고 뜻이 통하고 그냥 같이 있으면 사소한 걸로도 즐겁고 없으면 만나서 보고 싶고 이게 친구지요. 어떤 상황에 어떠한 조건을 가지고 노력해야 만나는 거면 그냥 사회적인 대인 관계라고 생각하는 게 맞아요. 글쓴이가 느끼고 있는 불안감을 보건 데 과연 애초에 친구가 맞는 것인가 싶네요.
21.09.15 10:10

(IP보기클릭)112.147.***.***

그렇게될 인연이면 또 그렇게 되나봅니다. 저는 리니지할때 알고지낸 사람들이랑 지금까지 단톡방으로 안부묻고 그러는데 다들 잘지냅니다. 바쁘면 못보기도하고..또 어떤땐 말하는 사람만 말하고...그때그때달라요. 정말 친구랑 왜 너는 나랑 안놀아주냐고 섭섭해하기보다 때되면 들어오겠지..생각하고 그렇게 궁금하면 로아디코로 넘어가서 이야기하는 방법도 있지않을까요. 꼭 디코 아니더라도 전 궁금하면 친구에게 전화도 합니다...그냥 먼저해요. 전화안와도...
21.09.15 10:41

(IP보기클릭)121.138.***.***

그게 '현실' 이란 거죠. 글쓴분이 적은 내용은 전적으로 글쓴분의 생각이고 딴 겜으로 간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생각이 있을겁니다. 소설이나 만화를 보면 주인공을 중심으로 주변인물이 뭉쳐있지만 그건 작가라는 신적 존재의 설계에 의한 것으로 현실에서 비슷한 상황은 거의 없습니다. 학교같은 국가적인 통제력으로 묶는 경우가 아니면 한 장소에 장시간 모이는 경우는 없는데 오프라인 오락실도 아니고, 온라인 게임이라면 산산히 흩어지는게 보통입니다.
21.09.15 10:45

(IP보기클릭)211.202.***.***

멀어지는 건 멀어지다가 사라집니다. 흘러간 강물을 되돌릴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럴 필요도 없어요. 시야를 돌려 봐요. 새로운 강물이 계속해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항상.
21.09.15 10:50

(IP보기클릭)112.156.***.***

멀어질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인연이 올겁니다
21.09.15 10:57

(IP보기클릭)121.138.***.***

걱정되는 마음에 조언하나 하자면 인연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세요. 그렇게 혼자 정주다 혼자서 상처 입고 심하면 크게 당할수도 있습니다. 인생사 그렇게 관심사 모였다 관심사 멀어지면 흩어지고 그렇습니다.
21.09.15 11:21

(IP보기클릭)121.138.***.***

베보베보베베보
그렇습니다. 윗분이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세상에는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이 있는데 간혹가다가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착각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생각보다 많은데 착한일을 하면 복이 온다던가, 노력하면 성공한다 등등입니다. 사실 2가지 요소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나쁜일을 해도 복이 오기도 하고 노력안해도 성공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거의 학습으로 이 2가지가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오류, 잘못, 실수 등으로 판단하는 거죠. 인간관계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유지가 안될수도 있는 반면 노력을 안해도 유지가 될수도 있습니다. 안되는 문제를 가지고 끙끙대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 21.09.15 11:27 | |

(IP보기클릭)147.47.***.***

게임은 게임일뿐... 나중에 사회나가도 동호회 사람들 만나면 똑같습니다 취미로 만났으니 취미가 달라지면 멀어지죠
21.09.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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