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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너무 힘듭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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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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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도 참 착하고 선한 아이라서 남에게 해끼친적없고 힘들어도 힘들다 소리 안하는 아이인데요.. 내게는 너무 과분한거같고..어떤때는 나보다 더 깊은 생각을 하는듯합니다. 100%다 이해할수 없지만...작성자분을 보니 제 아이가 생각나네요. 너무 혼자서 끙끙앓지마세요. 부모는 언제든 자녀를위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실망하지않아요. 내 아이가 아프고 힘들다는데 실망하는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
21.06.25 10:34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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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가 공부도 잘하면 너무 좋죠...근데 다 잘하면 좋은데 우선 내스스로를 다스릴수 있어야해요. 그럼 내 스스로를 다스리려면 힘이 있어야하는데 그 힘이 어디서 나오겠어요. 나에대한 믿음이 있어야되거든요. 근데 18살 어린 청소년 혼자서 아둥바둥 살아가는데 마음에 힘이 생기겠어요? 어렵죠 어른들도 혼자 사는게 어려운데 어린나이에 혼자서 살고 미래를 위해서 아둥바둥 살려니까... 꼭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야할지.... 어차피 나중에 장가가면 엄마랑 떨어져 살아야하는데요.... 그냥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시는건 별로인가요. 살이 그렇게 빠질정도면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는뜻이에요 우울증까지 온거면 말다한거거든요... 솔직히 남의집 사람이니까 그래요 공부 잘하는게 좋죠..라고 말하면 편한데.. 내 자식이라고 하면 전 그렇게 말못할거같습니다. 아들아 네 건강이 먼저지 우울증이 오고 스트레스가 네 몸을 해하는데 부모의 입장으로 어떻게 그걸 격려하겠니...네 정신건강 무너지고 네마음의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공부가 무슨소용이니 아가... 네가 있어야 내일이 있고 네가 있어야 공부가 있는거지 네가 없으면 그모든것들이 무슨소용이겠니... 그러니 작성자분...고민하지마시고 부모님께 힘들다고하시고..부모님께 안아달라고 하세요. 18살이면 너무어린나이 아닙니까..... 부모님곁에서 좀더 힘을 얻고 연기공부 열심히하세요. 내가 있어야 세상이 의미가 있는겁니다....내가 없는 세상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21.06.25 10:32

(IP보기클릭)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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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홍보하는것도 아니고 뭐만하면 웹툰 링크를 걸어대요 그냥 공부 놓지 마세요라고 말하기만 하면 될걸 적당히 좀 합시다
21.06.25 21:05

(IP보기클릭)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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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현자병 좀 고칩시다 진짜...
21.06.25 22:18

(IP보기클릭)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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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때문에 우울증이 왔는지는 안써져있는데 혹시 연기가 별로 적성에 안맞으시는건 아닌가요? 아니면 도중에 뭔가 부당한 대우를 겪으셨다거나
21.06.25 01:59

(IP보기클릭)121.138.***.***

제가 공부를 왜 해야하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주변에서 연기하면 공부는 필요없는거 아니냐고 자주 물어보는데 저는 공부도 잘하면 좋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공부 놓으면 진짜 잣될수도 있습니다. 공부는 때가 있기 때문에 한번 놓으면 다시 따라가기 힘들어요.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는 자기일 아니니까 그러는 겁니다. 예체능은 이번 코로나처럼 변수도 크고 해서 공부도 열심히 해놓는게 좋습니다. 아래 내이버 웹툰 한번 보셔요.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32955&no=130&weekday=wed
21.06.25 01:25

(IP보기클릭)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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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
아니 뭐 홍보하는것도 아니고 뭐만하면 웹툰 링크를 걸어대요 그냥 공부 놓지 마세요라고 말하기만 하면 될걸 적당히 좀 합시다 | 21.06.25 21:05 | |

(IP보기클릭)121.138.***.***

QuattroCento
위 웹툰은 서울대학교 박사출신이신 분이 그린 웹툰입니다. 저보다 공부도 많이 하셨고 생각과 설득력이 깊다 생각되기에 링크를 건겁니다. 제가 '공부 놓지 마세요' 하면 설득력이 얼마나 될까요...사실상 거의 없을겁니다. 그래서 좀더 설득력 좋은 분 글을 링크한거 뿐입니다. | 21.06.25 22:15 | |

(IP보기클릭)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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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
그놈의 현자병 좀 고칩시다 진짜... | 21.06.25 22:18 | |

(IP보기클릭)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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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때문에 우울증이 왔는지는 안써져있는데 혹시 연기가 별로 적성에 안맞으시는건 아닌가요? 아니면 도중에 뭔가 부당한 대우를 겪으셨다거나
21.06.25 01:59

(IP보기클릭)59.7.***.***

일본의 유명 개그맨은 나중에 개그맨이 되었을때 간판을 위해서 유명대학에 입학했다고 하죠 어떻게든 다 쓸일이 있으실겁니다.
21.06.25 09:31

(IP보기클릭)222.236.***.***

배워놓은게 많을수록 다양한 역활이 가능해지는겁니다 배우들이 해당역을 완벽히 하기위해 해당 직업/장소가서 배우자나요 영어도 발음 안좋으면 영어쓰는 역활 다 날라가는거임 님도 그 역활을 원할히 하기위한 준비과정이라 생각하셈 우울증은 다스리는법을 배울수밖에 없음 나혼자산다에서도 혼자사는 연예인들보면 외로워보일때도 있는데 각자가 힐링하는법을 배워가자나요 그리고 정힘들면 가족 친구에게 얘기하셈
21.06.25 10:13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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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가 공부도 잘하면 너무 좋죠...근데 다 잘하면 좋은데 우선 내스스로를 다스릴수 있어야해요. 그럼 내 스스로를 다스리려면 힘이 있어야하는데 그 힘이 어디서 나오겠어요. 나에대한 믿음이 있어야되거든요. 근데 18살 어린 청소년 혼자서 아둥바둥 살아가는데 마음에 힘이 생기겠어요? 어렵죠 어른들도 혼자 사는게 어려운데 어린나이에 혼자서 살고 미래를 위해서 아둥바둥 살려니까... 꼭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야할지.... 어차피 나중에 장가가면 엄마랑 떨어져 살아야하는데요.... 그냥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시는건 별로인가요. 살이 그렇게 빠질정도면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는뜻이에요 우울증까지 온거면 말다한거거든요... 솔직히 남의집 사람이니까 그래요 공부 잘하는게 좋죠..라고 말하면 편한데.. 내 자식이라고 하면 전 그렇게 말못할거같습니다. 아들아 네 건강이 먼저지 우울증이 오고 스트레스가 네 몸을 해하는데 부모의 입장으로 어떻게 그걸 격려하겠니...네 정신건강 무너지고 네마음의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공부가 무슨소용이니 아가... 네가 있어야 내일이 있고 네가 있어야 공부가 있는거지 네가 없으면 그모든것들이 무슨소용이겠니... 그러니 작성자분...고민하지마시고 부모님께 힘들다고하시고..부모님께 안아달라고 하세요. 18살이면 너무어린나이 아닙니까..... 부모님곁에서 좀더 힘을 얻고 연기공부 열심히하세요. 내가 있어야 세상이 의미가 있는겁니다....내가 없는 세상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21.06.25 10:32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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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슨
제 아들도 참 착하고 선한 아이라서 남에게 해끼친적없고 힘들어도 힘들다 소리 안하는 아이인데요.. 내게는 너무 과분한거같고..어떤때는 나보다 더 깊은 생각을 하는듯합니다. 100%다 이해할수 없지만...작성자분을 보니 제 아이가 생각나네요. 너무 혼자서 끙끙앓지마세요. 부모는 언제든 자녀를위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실망하지않아요. 내 아이가 아프고 힘들다는데 실망하는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 | 21.06.25 10:34 | |

(IP보기클릭)211.225.***.***

아프면 병원가요 약먹으면 금방 나아요
21.06.26 02:48

(IP보기클릭)49.161.***.***

연기자 공부잘해여되요 나즁에 그긴대사외울려면 암기력키워서 머리좋아지는 습관들이세요 나중에어른되면 술먹으면 살알아서 찜
21.06.28 03:28

(IP보기클릭)58.126.***.***

바빠서 자세히는 못 읽었습니다. 정신 힘든 거는 그나마 뻐팅길만하죠. 님도 사회생활ㅣ 냉정하다는 거 알게되겠죠. 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21.06.2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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