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했던 여직원이 있었는데 그 여직원이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둘 예정이라고 저한테 말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까지 일하고 그만둘 예정인데 제가 그 여자를 좋아해서 기간이 얼마 안남아 너무 빨리 좋아하는 티를 내서 부담을 많이 느낀 모양입니다. 이 사실을 들은건 그 여자분과 제일 친한 직장동료한테 들었는데 그 사람에게 비밀로 저를 부담스럽다고 저한테 비밀스럽게 말을 전해주더군요. 근데 그 여자분은 저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동료한테 부탁을 하였는데 그 동료는 저한테 다 사실대로 말해주었습니다. 안그래도 그 말 들은후로 다가가기도 뭐하고, 이제 이틀 일하고 떠나는데 그동안에 쌓았던 정이 이렇게 너무 허무해질거 같습니다. 퇴사소식을 듣고 속도를 내기전엔 저한테 말도 걸어주고, 저랑 차 타면서 얘기를 많이 해주고 친근하게 지냈는데 이제는 그냥 지나가더군요. 그래도 아침에 만날땐 인사는 해주고, 퇴근할때 수고하였습니다.라고 이런 말해주니 저는 애매한 감정이 오더라구요. 받아줄지 말지.... 앞으로 2일 남았는데 가기전에 마지막에 어떻게 할지 마음이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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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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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왜 퇴사했는지 알겠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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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그러지 마세요.
(IP보기클릭)124.5.***.***
그만 괴롭혀라 여기서 더 나가면 진짜 범죄된다
(IP보기클릭)125.190.***.***
그동안에 쌓였던 정이니 뭐니 그런거 생각하지 마세요. 그건 직장 동료일 때 쌓였던 거고 님이 속도를 내면서 다 초기화 되었습니다. 여성분이 부담스러워서 거리를 두고 있는 모양인데 허무할 것도 뭣도 없습니다. 가벼운 인사도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쌩 까는 것은 좀 심하다 생각해서 기본적인 인사 정도만 하는 것 같은데 걍 그 수준으로 받아주면 됩니다. 혹여나 퇴사 인사를 그쪽에서 먼저 하면 그냥 수고하셨습니다 담에 한번 놀러오세요 정도로 지나가는 말로 아무렇지도 않은듯 가볍게 응해주세요. ㅈ도 없는 놈이 고백 까였다고 차가운 냉기 팍팍 풍기는 것만큼 못나보이는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발 님이 먼저 떠나는 분에게 가서 잠깐만요 드릴 말씀이 있는데 하는 부담스러운 행동은 안했으면 하는 소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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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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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왜 퇴사했는지 알겠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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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퇴사할거라고 이미 작년에 저한테 계획을 미리 말해줬어요. 이 이유 때문에 퇴사하는건 아닙니다. 회사 일이 너무 힘들어서 나간다고 저한테 얘기 다해줬어요. 최근 들어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서 이렇게 된거지... | 21.04.28 2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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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28.***.***
그래서 요즘 제가 신경안써주고 무시하고 이러니까 그녀에게 죄책감이 느껴져서 마음이 애매한거 같습니다. ㅠㅠ | 21.04.28 23:10 | |
(IP보기클릭)182.213.***.***
상대방쪽에서 님의 반응은 이미 각오하셨을 것 같아요. 부담스럽다고 동료분께 말씀 주신 만큼 그냥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1.04.28 23:12 | |
(IP보기클릭)125.128.***.***
근데 만약 마지막 날에 그 여자가 저한테 말을 건다면 저는 어떻게 행동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 21.04.28 23:17 | |
(IP보기클릭)182.213.***.***
제 생각에는 직장 동료로써 가볍게 인사정도만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애정 문제에서 냉정히 보는것이 쉽지 않은데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시네요. | 21.04.28 2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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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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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괴롭혀라 여기서 더 나가면 진짜 범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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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28.***.***
젤다의전설
아니 그래도 요즘 가만히 있는데 그래도 1년동안 같이 일해온 정이 있는데 마지막 인사는 해야할지 물어보는건데 10개월 2주동안 친했는데 2주동안 어색한거 때문에 그냥 인사없이 보내버리기도 뭐하고 위에 댓글들은 왜 이렇게 공격적인지 모르겠어요. | 21.04.29 00:05 | |
(IP보기클릭)106.101.***.***
님 배댓에 제가 심하게 쓴거 죄송합니다 근데 심하게 욕하면서 써도 봐봐요 말길을 못알아쳐먹잖아요 그래서 심하게쓴건데 왜이러십니까 정신차리십시요 1년동안 같이 일해온 정은 혼자만의 정이구요 카풀하셨다고요? 카풀하다가 그여자가 안한다 했겠지요 님때문에 이 샤발 차태우면서 친근하게 대해주셨다구요? 당연히 그때는 친근하게 대해주죠 이유없는 호의로 차태워주는데 그러다 그 여자분이 어 이ㅆㅂ 머지 ? 차만 얻어탈려했는데 이새키가 머야 부담스럽게 이랬겠지요 그리고 이유대서 저는 안태워주셔도 되요 했겠지요 | 21.04.29 00:43 | |
(IP보기클릭)1.248.***.***
젤다의전설
"친구에게 다 들었다" <- 이건 위험합니다. 상대방과 그 친구라는 사람 사이를 조져놓게 될 수 있습니다. | 21.04.29 05:19 | |
(IP보기클릭)223.38.***.***
지가 잘못해놓고 다른 사람들 탓하는건 요즘 애들 특긴가? 그렇게 사람들 하는 말이 못 믿고 못 마땅하면 니가 알아서 잘하든가 도대체 왜 여기다 똑같은 질문 저번글에도 욕처먹고 또 올리는건데? 사람들이 왜 뭐라 그러겠냐 니가 잘못한거라고 니가. 뉴스에 나봐야 정신차리겠냐 | 21.04.29 07:37 | |
(IP보기클릭)211.224.***.***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깊게 생각안하고 써서 중요한 부분을 놓칠뻔했네요 댓글은 삭제할게요 꾸벅 | 21.04.29 11:37 | |
(IP보기클릭)115.161.***.***
(IP보기클릭)223.38.***.***
상대방이 싫어하는데 존나이 매달리는걸 요즘은 연애라고하나? 스토킹이 아니고? | 21.04.29 08:20 | |
(IP보기클릭)125.190.***.***
그동안에 쌓였던 정이니 뭐니 그런거 생각하지 마세요. 그건 직장 동료일 때 쌓였던 거고 님이 속도를 내면서 다 초기화 되었습니다. 여성분이 부담스러워서 거리를 두고 있는 모양인데 허무할 것도 뭣도 없습니다. 가벼운 인사도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쌩 까는 것은 좀 심하다 생각해서 기본적인 인사 정도만 하는 것 같은데 걍 그 수준으로 받아주면 됩니다. 혹여나 퇴사 인사를 그쪽에서 먼저 하면 그냥 수고하셨습니다 담에 한번 놀러오세요 정도로 지나가는 말로 아무렇지도 않은듯 가볍게 응해주세요. ㅈ도 없는 놈이 고백 까였다고 차가운 냉기 팍팍 풍기는 것만큼 못나보이는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발 님이 먼저 떠나는 분에게 가서 잠깐만요 드릴 말씀이 있는데 하는 부담스러운 행동은 안했으면 하는 소망이네요.
(IP보기클릭)121.175.***.***
(IP보기클릭)14.53.***.***
회폭 멈춰!! | 21.04.29 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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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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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굉장히 무례한 댓글이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이건 아닌것 같고, 한 남자로서 그리고 스스로 판단력과 결정권을 가진 어른으로서 굉장히 자존심이 망가지는 일이라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모든 판단과 모든 생각이 무가치하고 틀렸으며 상대방에게 독이 될 뿐, 오직 상대방이 원하는 형태에 100% 맞춰주고 내가 원하는바를 단 하나도 욕심내지 않는것 만이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위해주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21.04.29 0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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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론 안되고 코인벼락 부자로 몇백억 땡기고 유명해져서 우연을 가장으로 말 걸게 된다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겠다 | 21.04.29 0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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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노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작성자분의 상대 여자분 입장에서는 혼자 썸타고 망상하면서 들이대는 이상한 사람 (빨리 여길 떠나고 싶게 만드는)으로밖에.. 여자분이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추게 만들려면, 다른분들 말처럼 수고하셨어요-하고 그냥 보내주세요. | 21.04.29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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