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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32살 히키코모리에 초고도비만인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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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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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들이 초고도비만을 별로 심각하지않게 생각하나본데. 초고도비만은 개인노력의지 스마트기기도움 이런걸로 해결될 상황이아닙니다 집안형편이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병원도움 받으시며 살빼셔야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그몸으로 운동무리하게하면 관절상하고 그렇다고 또 마냥 굶을수도없고 적절한 식단 운동 병원치료가 다 되어야 정상체중 하다못해 그냥 약간 과체중까지 돌아오겠죠 우선은 그걸 1차목표로삼으세요 한번에 취업이니 친구니 살빼기니 다할순없습니다 우선순위부터 하나씩 지워나가는거에요 병원부터 월요일 한번 가보세요!
21.03.28 01:11

(IP보기클릭)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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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분 히키코모리인것도 고민이고 하루에 말도 엄마외엔 안할정도로 문제라는데 무슨 친구들과 합산을 하고 파티를 꾸리라는건지.. 글좀 잘읽고조언을하세요..
21.03.28 01:08

(IP보기클릭)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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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만 하세요 1절만...
21.03.28 01:55

(IP보기클릭)12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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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게시판에 야 상주원인가? 맨날 궤변만 늘어놓고 즐기면서 사람들이 그만하라고 해도 반성이 없네. 자기 딴엔 고민해결해줬다면서 잘하고 있는 성취감 느끼는거 같은데
21.03.28 02:30

(IP보기클릭)2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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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빼고 시작하죠.... 살찌면 안좋은점이 뭐냐면 만사 다 귀찮아져요... 이것부터 깨세여 첫단계 부터 실천을 못하는데 지금 고민해봐야 어차피 나아지지도 않아요......... 다음 고민은 첫 단계를 끝내고 고민해도 늦지않음
21.03.28 00:54

(IP보기클릭)2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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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빼고 시작하죠.... 살찌면 안좋은점이 뭐냐면 만사 다 귀찮아져요... 이것부터 깨세여 첫단계 부터 실천을 못하는데 지금 고민해봐야 어차피 나아지지도 않아요......... 다음 고민은 첫 단계를 끝내고 고민해도 늦지않음
21.03.28 00:54

(IP보기클릭)110.70.***.***

15년동안 정말 힘들고 고생 많으셨겠어요.. 140kg면 병원에서 비만치료를 병행하면서 살을 빼보시는게 어떨까요?? 삭센다라는 비만치료 주사도있고 먹는약도 있습니다..식욕 억제제입니다 (종합병원 내분비내과에서 받을수있고 일반 개인병원에서도 취급하는데도있음) 저는 주사는 안맞아봤고 경구약으로 복용했는데 살빼는데 효과 많이 봤습니다. 장기복용하면 안좋긴하겠지만 지금 140kg면 꼭 비만치료 같이 받으세요ㅠㅠ 약먹는다고 운동 식단 안해도 되는거 아닙니다. 운동+식단 안하면 말짱 꽝.. 살빼는덴 이 두가지가 최고긴해요. 이번해 안에 살뺄수있을지 모르겟다는 말 하지마시고 긍적적인 마인드 가지시고 일단 시작하고 노력해보세요. 몸무게만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일할자리 한곳 없겠습니까? 힘내세요!!!!!!
21.03.28 00:56

(IP보기클릭)58.125.***.***

심심ㅣ
그렇군요.. 병원 가는 건 생각도 못 했습니다 다이어트는 자기관리인 줄 알고... 월요일날 병원 가보겠습니다. | 21.03.28 01:35 | |

(IP보기클릭)211.44.***.***

건강하지 않은채로 일 시작하면 다시 그만두게 되어있습니다. 몸부터 건강하게 하죠
21.03.28 00:56

(IP보기클릭)121.138.***.***

140kg.....우선 비만해결부터가 중요할거 같네요. 운동하고 체중관리를 해야하는데 스마트 기기를 추천합니다. - 스마트 체중계 - 스마트 워치 스마트 붙은건 전부 스마트폰 어플로 기록관리가 되는걸 구매하셔야 합니다. 기록이 남고 안남고, 차이가 커요. 삼숑헬스 들어가 보시면 모바일 게임처럼 시즌 순위도 있고 그렇습니다. 만보계로 하는 게임 같은 거에요.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 토스 가입하시면 1만보당 30 원인가 현금 줄겁니다. 친구들과 합산 5만보 하면 100 원인가 주는데 파티를 꾸려서 해보세요. 혼자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게 좋습니다. 기록이 남고 안남고가 정말 큽니다. 스마트 피트니스 기기 이용을 정말 추천드려요.
21.03.28 01:01

(IP보기클릭)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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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
지금 이분 히키코모리인것도 고민이고 하루에 말도 엄마외엔 안할정도로 문제라는데 무슨 친구들과 합산을 하고 파티를 꾸리라는건지.. 글좀 잘읽고조언을하세요.. | 21.03.28 01:08 | |

(IP보기클릭)121.138.***.***

환경보호의중요성
혼자서는 1만보까지 40원 됩니다. 하다가 목표비슷한 친구 생기면 추가하면 되죠. 그리고 토스는 금융어플로 저는 게임처럼 이용자간의 무작위 친추가 가능할줄 알았는데 핸드폰 번호내부에서만 친추가 가능하네요. | 21.03.28 01:12 | |

(IP보기클릭)58.125.***.***

유리탑
1만보 하면 돈 준다니 괜찮네요.. 토스 가입해서 해볼게요. | 21.03.28 01:33 | |

(IP보기클릭)121.138.***.***

루리웹-0489069201

예. 그거 출금하려면 1천원 부터 되서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혼자서 1만보라면 25일을 해야 1천원 출금이 가능해져요.....만약 그 사이에 포기해서 돈 안꺼내가면, 일정시간 후 다시 회수개 갑니다. 결국 꼭 1천원 이상을 달성해서 돈을 끄집어가야 하는데, 해보시면 쉽지 않을겁니다. | 21.03.28 01:38 | |

(IP보기클릭)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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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
1절만 하세요 1절만... | 21.03.28 01:55 | |

(IP보기클릭)121.176.***.***

BEST
유리탑
고민게시판에 야 상주원인가? 맨날 궤변만 늘어놓고 즐기면서 사람들이 그만하라고 해도 반성이 없네. 자기 딴엔 고민해결해줬다면서 잘하고 있는 성취감 느끼는거 같은데 | 21.03.28 02:30 | |

(IP보기클릭)121.143.***.***

유리탑
다른 게시판에서는 별로 눈에 안띄는데, 정말이지 여기만 오면 캐릭터 오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 조언이랍시고 새겨듣지 마세요. 절대 도움 안됩니다. | 21.03.28 03:47 | |

(IP보기클릭)121.138.***.***

▶◀lighter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는 해봐야 아는거죠. 저 역시 위에 댓글 남기고 말만 지껄이는건 아니다 싶어서 나갔다가 왔습니다. 1만 2천보 걸었고, 40원 벌었네요. 똑같은 시간이지만 했느냐 안했냐로 많은게 바뀝니다. 원글쓰신분도 제 댓글 보자마자 나가셨으면 많은게 바뀌셨을겁니다. | 21.03.28 04:05 | |

(IP보기클릭)112.151.***.***

유리탑
1절만 하자니까요... 목표있는거 좋습니다 그런데 저분이 할지 안할지를 떠나서 처한 상황을 고려안하고 매번 뜬금없이 밖으로 빠지는 얘기를하니까 다른분들이 뭐라하는거잖아요... 뭔가를 시작하기 위해서 용기 주는선에서 끝냈으면 뭐라 안합니다 거기서 왜 스마트기기에 돈까지 묶어버리는 조언을 하냐구요 | 21.03.28 13:17 | |

(IP보기클릭)114.206.***.***

유리탑
적당히 해라 | 21.03.28 22:17 | |

(IP보기클릭)218.50.***.***

밖에서 활동좀 하라던지, 목표를 세워라 같은 뜬구름잡는 소리는 전혀 와닫지 않으실거에요. 청년실업지원금(일안하면 돈줌), 내일배움카드(무료로 학원다님), 워크넷구직신청(정부에서 일자리 찾아줌), 청년취업성공 패키지 등등 여러가지가 있어요. 하고싶은거 일단 질러보세요. 막상해보면 귀찮아도 어쩔수 없이 하게되는 기분이 들지도 몰라요. 봄에는 꽃도피니까 소풍이라도 가보면 어떨가요. 운동하면 배가 고픕니다. 맜있는걸 먹기위해 운동하는건 어떨가요.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위해 수영장 정기권 끊어보는건 어떨가요. 앞이 보이지 않을때는 일단 걸어봅시다. 혹시 모르잖아요. 그 길이 꽃길일지.
21.03.28 01:04

(IP보기클릭)58.125.***.***

루리웹-0792370072
청년실업지원금은 제가 아예 백수인데 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실직한게 아니라서.. 요즘 코로나로 직장 잃으신 분들 많은데 저같은 사람이 받아도 될련지.. 말씀 감사합니다.. 일단 오늘부터 운동 해보겠습니다.. | 21.03.28 01:33 | |

(IP보기클릭)122.40.***.***

BEST
윗사람들이 초고도비만을 별로 심각하지않게 생각하나본데. 초고도비만은 개인노력의지 스마트기기도움 이런걸로 해결될 상황이아닙니다 집안형편이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병원도움 받으시며 살빼셔야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그몸으로 운동무리하게하면 관절상하고 그렇다고 또 마냥 굶을수도없고 적절한 식단 운동 병원치료가 다 되어야 정상체중 하다못해 그냥 약간 과체중까지 돌아오겠죠 우선은 그걸 1차목표로삼으세요 한번에 취업이니 친구니 살빼기니 다할순없습니다 우선순위부터 하나씩 지워나가는거에요 병원부터 월요일 한번 가보세요!
21.03.28 01:11

(IP보기클릭)125.141.***.***

환경보호의중요성
이게 맞는 말입니다. 혼자서 식단 조절이나 운동으로 빼려고 하지마세요 대부분은 실패하실꺼고 실패하면 자기혐오로 이어집니다. 이건 전문가로서 말씀드리는거지만 지금상태에선 운동도 오히려 몸을 망가트릴 수 있고 식단 조절하려다가 참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실패하더라도 글쓴이님 잘못이 아닙니다. 140kg의 초고도비만이라면 이건 단순하게 살진게 아니라 병에 걸린 것과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꼭 병원에 가세요! 그다음에 어느정도 체중이 내려가면 그 때 다른것들을 시작하면 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21.03.28 01:26 | |

(IP보기클릭)58.125.***.***

노민이네
병에 걸린거 갔다니 정말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음식에 중독된 거 같아요.. 배도 안고픈데 라면 끓여서 밥 말아먹고.. 못 참아서 막 대용량 누네띠네 이런거 사서 먹고.. 일단 월요일에 병원 꼭 가보겠습니다.. | 21.03.28 01:29 | |

(IP보기클릭)218.155.***.***

. 십 몇년동안 부모님도 못바꾸는 걸 인터넷 불특정 사람들의 말 한마디로는 더더욱 못바꿉니다. 본인 스스로가 정신차리고 바뀌지 않는 이상 말이죠. .
21.03.28 01:23

(IP보기클릭)125.141.***.***

후상치조
네 못바꿀수도 있죠 하지만 좋은 방향을 추천해줄수도 있습니다. 너무 공격적으로 얘기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21.03.28 01:27 | |

(IP보기클릭)58.125.***.***

후상치조
사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 말이죠.. | 21.03.28 01:28 | |

(IP보기클릭)121.138.***.***

루리웹-0489069201
할수 있을까 하면 할수 있는걸 하면 되죠. 지금 토요일 새벽 1시 30분 이니까 근처 학교 운동장까지 한번 다녀와보세요. 지금은 밤 시간이고 님 보고 반응 할 사람 없을거니까 방과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그렇게 학교 운동장에 도착했으면 뛰지 말고 그냥 집으로 들어오세요. 그렇게 몇일을 왔다 갔다 하다가 한바퀴 걸어도 보고 그러세요.... 신체의 변화는 세포단위로 되기 때문에 그렇게 급격하게 변하지 않습니다. 도중에 관두면 어때요? 지금까지 한게 있는데. 그렇게 조금씩 하다보면 아주 조금씩 변합니다. | 21.03.28 01:32 | |

(IP보기클릭)122.35.***.***

유투버 보면 돼랑이 라는 유투버 그 사람도 초고도 비만인데 지금 70키로대가지 뺐던데 영상이라도 보면서 운동해보길
21.03.28 01:29

(IP보기클릭)58.125.***.***

짱구는똥마려
그분 영상 봤는데 대단하시더라구요.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 21.04.01 06:24 | |

(IP보기클릭)68.62.***.***

문제점 다 적으셨네요, 행동으로 옮기신적도 있고요, 좌절하지 말고 다시 도전해봅시다. 다들 좌절하고 도전하고 좌절하고 합니다. 끝까지 해내는 겁니다.
21.03.28 01:29

(IP보기클릭)58.125.***.***

가짜수달
감사합니다. ㅠㅠ | 21.04.01 06:24 | |

(IP보기클릭)123.212.***.***

제가 현재 나이 41에 체중은 125의 초고도비만 이었었는데, 직장의 업무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어서일까 감당이 안되었습니다. 특히 야식은 못 끊겠더라고요.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건강원에서 파는 토마토즙을 먹어봤는데 맛있으면서도 은근 공복감이 사라지더라고요. 이거다 싶어서 그 때부터 밤에 미칠듯이 배고프면 토마토즙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에 무려 17킬로그램이 감량되어 지금은 108킬로에요. 운동 하나 안했는데 야식 대신 토마토즙 마시는거 하나만으로도 이 정도 효과라면, 저는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21.03.28 01:38

(IP보기클릭)220.117.***.***

[GUN]
이거 매우 설득 됨. 효과 있을 듯. 무작정 참는게 아니라 대체 하는거니까요. 매우 좋은 방법인 듯. 토마토 즙이면 대부분 수분이고 영양가도 있고. 무리 안 가게 빼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강추. | 21.03.28 01:55 | |

(IP보기클릭)58.125.***.***

[GUN]
이거 보고 집에 있는 양배추즙이랑 사과즙 복용하고 있습니다. 한결 편하네요 | 21.04.01 06:25 | |

(IP보기클릭)106.102.***.***

탄산음료 엄청 드실텐데 일단 그것부터 제로칼로리사이다나 제로칼로리 콜라로 바꾸고 시작하세요 하루에 3캔마시는거 기준으로 대략 480칼로리 줄어 듭니다
21.03.28 01:43

(IP보기클릭)106.102.***.***

영화는 영화다.
식단관리도 잘안되실텐데 그냥 오후 7시 이후에는 물외엔 절대 안먹으셔야 됩니다 | 21.03.28 01:48 | |

(IP보기클릭)106.102.***.***

영화는 영화다.
당장 빡센 운동하면 허리고 무릎이고 조집니다 어느정도 살빠지기 전까지는 그냥 동네 슬슬 걷는 수준으로만 하세요 | 21.03.28 01:50 | |

(IP보기클릭)106.102.***.***

영화는 영화다.
극단적으로 먹을거 안먹으면 쇼크 오니까 식단줄이는것도 조심하셔야 됩니다 일단 술 간식 야식부터 끊는 형태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 21.03.28 01:56 | |

(IP보기클릭)220.117.***.***

영화는 영화다.
절대 비추. 급하게 뺄 수도 없고. 급하게 뺄 필요도 없고. 건강하게 조금씩 장기적으로 빼는게 가장 중요. | 21.03.28 02:00 | |

(IP보기클릭)125.141.***.***

영화는 영화다.
일단 오후 7시 이후에 물외엔 절대 안먹어야 합니다 -> 제일 틀린말이구요 술 간식 야식 끊는다.. 사람들이 정말 초고도비만에 대해 무지한것 같네요.. 일반 비만과 아예 다릅니다. 접근 방법부터 달라요 이런 댓글이 초고도비만분들이 내가 자제력이 없구나 내가 부족하구나 하고 좌절하게 만듭니다. | 21.03.28 11:37 | |

(IP보기클릭)58.125.***.***

영화는 영화다.
실은 이미 제로콜라로 먹고 있었던지라.. 이 참에 끊어보려고 합니다 | 21.04.01 06:25 | |

(IP보기클릭)58.125.***.***

노민이네
평소에 유튜브 영상같은거 보면서 느꼈던 감정이네요 ㅠㅠ | 21.04.01 06:26 | |

(IP보기클릭)124.146.***.***

밖에 나다니는 것도 고통일테니까, 집 안에서 해결 볼 수 밖에 없음. 하루 1천 칼로리 이하로 먹으세요. 입에 들어가는 모든 건 무조건 칼로리 계산해서 적어 놓으세요. 인터넷에서 쳐보면 세상 모든 음식의 칼로리가 나옵니다. 운동 필요 없고, 그냥 뭐 하나 먹을 때마다 칼로리 어느 정도 들어갔는지 적으면서 하루 최대 섭취 칼로리를 1천 이하로 하시면 됩니다. 살이 진짜 무섭도록 빠질겁니다. 적게 먹는 다이어트가 몸에 안 좋다 뭐다 다 개소리라고 봅니다. 그런건 애당초 약간 군살 찐 건강 체질이 2~3kg 빼겠다고 무리하게 할 때나 할 법한 소리고. 현재 체중이면 아무것도 안 먹고 단식을 해도 현재 상태 유지하는 것보다는 건강에 좋습니다.(살이 빠질테니.) 아무 것도 할 필요 없습니다. 먹는 거 칼로리 계산해서 '무조건' 적어놓고. 하루 1천 칼로리 이하로 끊는다. 이것만 지키면 뭘 먹어도 자유임.
21.03.28 01:45

(IP보기클릭)125.141.***.***

Catastopi
'1천 칼로리 이하로 먹는다'는 초고도비만이 아니라 정상인들도 몸망가지고 100% 요요 옵니다.. 다이어트는 '안'먹는게 아니예요 '조절'해서 먹는거지 | 21.03.28 11:37 | |

(IP보기클릭)220.117.***.***

노민이네
동의 | 21.03.28 12:28 | |

(IP보기클릭)121.152.***.***

뭐.. 그간 살아오면서 만들어진 습관과 생각으로 인해 얻은 현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기는 싫고... 바꾸고는 싶고.... 생활은 그대로인데?? 답이 딱 나오지 않나요? 다시 태어난다는 죽을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 단박에 바꿀 수는 없습니다.... 작은것도 좋으니 뭔가를 꾸준히 하세요... 가만히 있지말고 손이라도 꼼지락 거리시고... 허리 수술을 하던지 치료를 하실려면 체중부터 줄여야 한다고 하니.... 어떻게 해서는 움직이고 계세요.... 흘리는 땀만큼 빠지는 살로 돌아올겁니다.... 쓴소리 좀 했지만.. 유튜브에서 볼만한 영상 찾아봤으니 의지가 약해진다고 생각하면 한번 보세요..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5%EC%B4%88%EC%84%B8%EA%B3%A0
21.03.28 01:48

(IP보기클릭)58.125.***.***

바이오맨!
별 것 아니긴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조금씩 뭔가 해나가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 21.04.01 06:27 | |

(IP보기클릭)58.235.***.***

탄산음료 외에, 짜고 튀긴 음식부터 끊어야함. 대표적으로 가정내에서는 라면같은거. 그 외에 이미 고도비만 단계에 들어섰다면 지방흡입 등 의료적인 지원이 먼저 필요함. 적정 수준까지 체중을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통한 감량을 시도하다가는, 자칫 근골격계 어딘가에 만성질환으로 발전할수 있는 부상의 가능성이 있음.
21.03.28 01:51

(IP보기클릭)220.117.***.***

리만 러스
탄산부터 단짠까지 안가리고 다 먹는 잡식인데요. 살 안 쪄요. 활동량과 섭취량이 매우 큰 영향. 요점은 어떤 음식을 끊을 필요가 없음. 어떤 음식이든 '절대량'을 줄이는게 중요. 하지만 글 쓴 분은 그 절대섭취량 줄이기가 힘들테니까요. 위에 어떤 분 댓글대로 토마토즙으로 포만감을 채우면서 빼는 방법이 제일일 것 같음. | 21.03.28 02:12 | |

(IP보기클릭)121.177.***.***

그래도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으시니 이런 글이라도 쓰신거겠죠. 일단 가족과 함께 병원부터 가보세요.
21.03.28 01:52

(IP보기클릭)121.177.***.***


그래도 용기내서 이런 글을 올렸을텐데, 다들 진심어린 격려와 조언을 해줍시다.
21.03.28 01:55

(IP보기클릭)121.129.***.***

일단 다이어트부터 시작하면 되는데 일단 식단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나이가 좀 걸리긴하는데 아직 30대 중반 안넘어갔으니까 괜찮다고 봐요. 아침, 점심은 그냥 1인분 정상적으로 먹고 저녁은 0.5인분 식사하시고 물 자주드시면 일단 살이 많이 빠져요. 과체중이기 때문에 금방금방 빠집니다. 그 이후 어느정도 선에서 체중이 더 빠지지않고 멈춘다면 그때부터 수영시작하시면 되요. 허리디스크 때문에 뛰기 걷기 팔굽혀펴기 스쿼트.. 그외 거의 웬만한 운동이 다 허리에 무리가 갑니다.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운동이라기 보단 허리디스크가 있기 때문에 허리에 아예 무리가 안가는 운동은 거의 없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체내의 에너지를 엄청 많이 소비하면서도 척추에 가장 무리가 적게 가는 운동이 수영이에요.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전혀 부끄러워하지마세요. 그냥 얼굴에 철판까세요. 누군가가 야! 이정도면 이미 인생 끝났지. 늦었지. 어쩌구 하는 소리 그냥 듣지마시고 누군가가 계속 안좋은 말들을 님에게 집어넣는다면 그땐 자기 자신에 대해 뻔뻔해지세요. 그래요. 늦었어요. 힘들어요. 그런데 뭐 어쩔건데요? ㅈㄹ하지마세요. 나 책임질거 아니면 ㅈㄹ좀 하지마세요. 어쩔건데요. 뭐 어쩔건데요? 이런식으로 본인의 새출발에 들어오는 심리적 태클에 뻔뻔해지세요. 그렇지 않으면 다시 시작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도움을 청해서 수영 배우세요. 다이어트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시면되요.
21.03.28 01:55

(IP보기클릭)58.125.***.***

안단테2
가슴 뭉클해지는 댓글이네요. 언젠간 저도 뻔뻔해질 수 있겠죠? | 21.04.01 06:29 | |

(IP보기클릭)211.201.***.***

조언은 많이들 주겠지만 이분은 다양한 이유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이렇게 된거고 이걸 이기려면 강한 의지부터 가져야 되기 때문에 그걸 전제로 한 개선책은 별로 도움이 안될거같네요 어찌됬건 살부터 빼는건 맞는데 살빼는건 잘살고 있는 사람한테도 힘든거라서 히키코모리면 헬스장 가는것도 안되겠고 이미 식사량 자체가 많고 고칼로리일텐데 확 바꾸는것도 힘들고 조금씩 줄이는건 관리가 안되고 그렇다고 확줄이는건 너무 배고파서 힘들고 고체중으로는 집에서 홈트레이닝 하는것도 힘들테고 상황이 이러면 제일 현실적이고 강한 의지도 필요 없는 방법을 찾자면 집에서 중고로 싸구려 런닝머신 사서 빨리걷기를 하시는게 젤 좋은거같군요 먹는양은 늘리지만 마시고 처음부터 많이하면 무릎에 무리가 가니 처음은 조금씩 하다가 시간은 점점 늘리시면 되구요 고체중은 처음 조금만 운동해도 체중이 팍팍 주니깐 일단 줄어드는거 보면 의욕이 생길꺼에요 런닝머신 부피가 크면 워킹 머신도 좋겠군요 뭐 사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여기 조언주신 분들대로 하는게 젤 좋긴 하겠지만 약한 의지로 요령껏 하려면 이 방법이 젤 좋은거같네요
21.03.28 01:57

(IP보기클릭)58.125.***.***

アロエ
댓글도 많이 달렸지만 최근엔 좀 밖에 걸으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금방 돌아오긴 하지만요 | 21.04.01 06:30 | |

(IP보기클릭)118.235.***.***

형이랑 이것저것 사는 얘기나 하자 아우야!!! 쪽지 보내!!! 기다릴께!!!!!!
21.03.28 02:18

(IP보기클릭)58.125.***.***

PegasusXLuiz
감사합니다 형님 ㅎㅎ | 21.04.01 06:30 | |

(IP보기클릭)211.247.***.***

초고도 비만은 병원으로... 의사가 그러는데 안돼는건 아니지만 혼자서 보통 의지로는 못뺀다고 하네요.
21.03.28 02:48

(IP보기클릭)58.125.***.***

루리웹-5282006372
병원에 가봐야 하는데.. 솔직히 의사조차 만나기 좀 두려워서 문제네요.. 처음 댓글 읽었을 땐 다음날 꼭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나가려니 두렵고 그래서.. | 21.04.01 06:31 | |

(IP보기클릭)121.165.***.***

그정도 생활의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건 정신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겁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살빼는건 전문가 도움 받는다손 치고, 다른 부분들도 혼자서는 절대 해결하지 못하실 겁니다. 그러니까 십수년이 지났죠. 가장 추천드릴 수 있는건 하루에 한 가지씩 해보시라는겁니다. 당장 늦은것도 맞고 해야 할 일도 많은 것도 맞는데, 15년 세월 버린 만큼 길게 잡아서 10년은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정신적인 나약함을 강인하게 하고 자신감있게 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죠. 일단 올해 목표는 취업도 친구도 뭐도 아닌 다이어트로 결정하시죠. 그게 해결되어야 다른것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기에 그 목표를 달성했다면 또 다른 목표를 세워보시고요. 살 부터 빼세요. 그게 나에게 작은 자신감이 될 거고 작은 성공사례가 될겁니다. 미래에 내가 그리는, 혹은 바라는 무언가가 되려면 당장 오늘 그리고 지금 이순간 뭔가 시작하셔야 됩니다.
21.03.28 04:10

(IP보기클릭)58.125.***.***

Stromguarde
역시 최우선은 다이어트군요.. 하나하나씩 알아가보려고 합니다.. | 21.04.01 06:32 | |

(IP보기클릭)106.133.***.***

저같은 경우엔 글쓴님만큼 심각하진 않았지만 무에타이를 시작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여자친구도 사귀었구요. 혼자 배낭여행도 갈수있게되었고요. 몸을 움직이면서도 팀플레이보다 혼자만 열심히하면 되는 취미를 가져보시라고 조언드리고 싶고요. 저는 그게 무에타이 배낭여행이었고요 에라모르겠다하고 뭔가 무리한걸 시작하지않으면 서서히 좋아지는건 없습니다.
21.03.28 08:00

(IP보기클릭)58.125.***.***

밀린 설겆이
저도 복싱..꼭 배우고 싶은데.. 이번에 다이어트 성공하면 꼭 배워보겠습니다. 진짜 배우고 싶어서.. | 21.04.01 06:33 | |

(IP보기클릭)119.69.***.***

제가 몸무게 130이고...... 님나이떄 취업해서 벌써 40이네요...ㅡㅡ;; 이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농협 하나로 마트 마트 추가로 하나 생길때 사람많이 뽑을때 그때 들어가서정말 죽어라 일했는데 아직도 버티고 삽니다....몸무게는 그대로임.... 빠질땐 30kg정도 빠졌는데 그 미친 까대기작업도 몸이 익숙해지니 그냥 원상복귀되더군요....업무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푸는것도 있구요.... 현재는 주유소로 보직 변경되서 주유소 하나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계약직이라 일똑같이 해도 월급은 정직원 60프로 수준이고 죽어라 열심히 해도 어차피 정직원될일 없으니 스트레스 최대한 안받고 살면서 일하려 해도 실적달성할게 많아서 힘들지만 여기 관두면 나이40에 갈곳이 없어서 걍 버티고 있습니다. (급여 가성비 측면에서도 짜를리도 없지만...) 걍 살쪄도 쪽팔려 하지 말고 죽어라 일하면 되긴해요......... 물론 저도 여기서 일하면서 디스크 두번터졌고 두번째엔 결국 수술해서 이젠 까대기도 못하는 허리 ㅂㅅ입니다만......여튼 살쪄도 취업은 해야함 그래야 살아요...
21.03.28 08:10

(IP보기클릭)119.69.***.***

[神殺銃]발터PPK
저도 방구석폐인 한6년하다 한거에요.....더 나이먹으면 정말 끝이다 싶어서요.... 물론 지금도 결혼도 못하고 살긴 합니다...ㅜㅜ | 21.03.28 08:10 | |

(IP보기클릭)58.125.***.***

[神殺銃]발터PPK
밖에 나가서 일하시는것만으로도 저랑은 정신력의 영역에서 차원이 다르네요.. 님도, 저도 올해부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다친 허리도요. | 21.04.01 06:36 | |

(IP보기클릭)119.201.***.***

저도 다이어트 많이 해보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요. 님만큼 살찌진 않았었지만 100키로 정도는 됐었어요. 살빼는건 답이 없음. 님 경험처럼 그 몸으로 운동해봐야 몸이 더 망가져요. 일단 안먹는게 최고임. 저도 얼마전에 눈 수술한거 회복되는 동안 운동을 못해서 먹는거만 많이 줄였어요. 하루에 두끼 끼당 200칼로리 정도 섭취하고 닭가슴살 미트볼 정도만 추가로 먹음. 닭가슴살 미트볼이 좀 괜찮아요. 냉동으로 한팩 천얼마 하는데 청양고추 정도 가미되어있고 꽤 맛있는데 단백질이 대부분이니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됨. 지금 20kg 정도 뺐네요. 일단 살이 빠질수록 몸이 좋아짐. 뭐 굶어서 빼면 안좋다느니 하는데 살찐 상태인거보다는 굶어서라도 빼는게 낫습니다. 그러고 있다보면 위기 상황이 오는데 그때를 잘 넘기는게 어렵지만 결과를 보려면 해내야겠지요. 그렇게 살 좀 빠지면 그때부터 활동적인걸 하기 시작하면 됩니다. 뭐라도 하지않으면 좋아지는게 없어요.
21.03.28 08:17

(IP보기클릭)58.125.***.***

바위군
이번엔 저도 꼭 성공해보려고 합니다. 두 사람 다 올해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 21.04.01 06:37 | |

(IP보기클릭)112.162.***.***

부모는 먼죄여....
21.03.28 08:30

(IP보기클릭)58.125.***.***

루리웹-9504128662
저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부모님 없었으면 진작에 사라졌을 개체라.. | 21.04.01 06:38 | |

(IP보기클릭)115.40.***.***

맛있는게 너무 많은 세상이긴 하죠. 사람 혹하게 하는 즐길거리도 넘쳐나서 마음잡고 뭔가 해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이 되어가네요. 그러니까 제대로 신경쓰셔야해요!
21.03.28 09:08

(IP보기클릭)58.125.***.***

지나가던여우
감사합니다... 저같은 나약한 인간에겐 풍요로운 사회가 오히려 독이네요.. | 21.04.01 06:3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58.12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681008041
저도 엄마한테 한 때 정신과에 가봐야하는거 같다고.. 얘기한 적 있었는데 극구 거부하셔서.. 정신질환에 대한 터부가 드센 나라다보니, 자식이 정신질환자라고 인정하는 걸 용납 못하시는 분위기인지라.. 그런 저초자도 의사와 대면해 상담을 받는 것도 굉장히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 21.04.01 06:42 | |

(IP보기클릭)112.168.***.***

우리수영장에 100 kg는 넘어보이시는 분이 한 반년 넘게 다니시는거 같은데 첨봤을때보다 육안으로 보기에 10kg 정도 빠지신거 같아요. 다리는 가느다란 편인데 가슴이랑 배만 살이 많은 체형이던데 걷기레인에서 걷기만 하십니다. 물에서 걷기하시면 무릎이랑 허리에 무리가 덜가서오래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걷기레인에서 걷기 하면 마스크 쓸수도있어요
21.03.28 09:47

(IP보기클릭)58.125.***.***

루리웹-4950550294
사실 수영을 여러번 시도하려했지만, 히키코모리에 대인기피증인 저한텐 수영장은 정말 너무 버거워서.. 사실 낮에는 절대 안나가거든요. 사람 많은 곳은 무리라.. 수영의 효과가 좋고 신체에 가해지는 데미지도 적어 초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유용하단 건 십분 이해하나 제 정신력으로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 21.04.01 06:44 | |

(IP보기클릭)27.119.***.***

다른 개소리 필요없고 일단 운동 다녀요. 복싱같은거 가서 쭉 다니고 사람을 안만나서 생긴병은 사람을 만나야함 사실 병원가서 정신적인 치료를 받는게 우선같은데 본인의지가 조금은 있는거같으니 운동을 해보던 병원을 가보던 행동을 하세요. 실질적으로 아는 사람이 엄마 밖에 없으면 어디가서 말붙이는거도 힘들꺼고 히키+비만이 컴플랙스로 작용해 더 힘들겁니다. 뭘 해본게 없으니 의지박약이라 마음먹고 시작을 해도 금방 그만 둘텐데 일단 집에서 할수 있는게 뭔지 그것부터 찾아서 해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뭐라도 할 의지가 있어야 병원을 가던 운동을 하던 취업을 하던 하겠죠. 똥만드는 기계로 살게 아니면 실패하더라도 뭐든 지속적으로 도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21.03.28 09:49

(IP보기클릭)58.125.***.***

콩팥
집에서 할 수 있는 건 공부정도 밖에.. 없어보이네요. 공부라도 해보겠습니다.. | 21.04.01 06:44 | |

(IP보기클릭)222.105.***.***

나이가 저랑 동갑이신데 참 안타깝네요. 열심히 살빼시고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아직 32살이면 완전 늦은나이는 아니니까요 힘내세요
21.03.28 10:03

(IP보기클릭)58.125.***.***

Liebest
감사합니다. 정말 안 늦었으면 좋겠어요 | 21.04.01 06:45 | |

(IP보기클릭)59.26.***.***

식욕억제 한약 있습니다. 이걸로 꾸준히 식이요법 해보세요. (약에 의지하는거 별로라는 분들 많은데 식욕억제 한약 부류는 잘만 지키면 효과가 커요) 일단 100키로 밑으로 빠져야 운동을 하실 수 있을거 같네요.
21.03.28 10:44

(IP보기클릭)58.125.***.***

流星一條
네.. 일단 뛰기만 할 수 있어도 참 좋을거 같네요.. | 21.04.01 06:45 | |

(IP보기클릭)121.133.***.***

힘내세요. 딱히 엄청난 조언줄 건 없고.. 작은 거 부터 시작하세요. 저도 20대 때 그런 비만이었기 때문에 압니다. 지금 상황에서 운동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운동보다 식생활을 고치는게 먼저입니다. 밥만 적게 먹어도 많이 빠질 몸무게 입니다. 근데 말이 쉽지 먹는게 제일 어려워요. 탄수화물은 하루 밥 1공기 정도만 먹고 (햇반 하나 정도), 야채와 고기 중심으로 하루 2000 칼로리 이하로만 드세요. (고기는 제육볶음 같은 양념들어간 거 금지. 그냥 굽는 걸로, 삼겹살이든 뭐든 먹어도 상관없어요.) 콜라, 우유, 주스 같이 당 있는 음료는 절대 드시지 마시구요. 음료는 물 / 아메리카노만 드세요. 당연 간식 / 야식, 과일도 안 됩니다. FatSecret 앱과 같이 자기가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정리해주는 걸 끼고 사세요. 먹으면 무조건 기록. 그렇게 2주를 견뎌요. 육체적으로 크게 힘들지 않은데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겁니다. 2주가 지나면 그 식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됩니다. 경험상 몸이 찌부둥하고 무거운 느낌도 많이 사라집니다. 식단은 계속 유지하시고 그 다음에 걷기 운동 같은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세요. 헬스장을 가고싶다면, 24시간 운영하거나 새벽 6시에 시작하는 헬스장에 6시에 가서 운동했습니다. 사람 거의 없습니다. 일어나기 힘들지만 운동하기는 또 맘이 편해요. 살 빠지는 거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그 이후로는 재미가 붙여져서, 아마 알아서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1.03.28 10:56

(IP보기클릭)58.125.***.***

고 니
24시간 헬스장 이건.. 괜찮은 조언이네요. 지방 소도시라 있을 진 모르겠지만 있으면 꼭 다니겠습니다.. | 21.04.01 06:46 | |

(IP보기클릭)112.172.***.***

식습관 조절로 살을 뺌 → 운동을 하여 살을 뺌 → 알바 등으로 사회경험 시작 (+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 취업 살을 어떻게 빼야할 지는 위에 분들이 많이 써주셨네요.
21.03.28 11:46

(IP보기클릭)58.125.***.***

아르미드
역시 한 번에 전부 생각하지말고, 차례차례 해야겠죠.. | 21.04.01 06:4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58.12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paran_blue
요즘 조언 받들어서 야심한 밤이나 새벽이긴 하지만 조금씩 외출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낮에도 다닐 수 있겠죠.. | 21.04.01 06:47 | |

(IP보기클릭)180.224.***.***

일단 운동보다는.. 식단 도시락을 사서 그것만 드셔보세요 그걸 목표로 일단 체중을 좀 줄이고 헬스장에 나가 보시는건 어때요?
21.03.28 12:51

(IP보기클릭)58.125.***.***

남자신사
체중 줄이고 헬스장.. 현재 제 목표입니다.. | 21.04.01 06:47 | |

(IP보기클릭)203.175.***.***

하루 3끼 꼬박 드시는데 양을 줄이구요. 아침 저녁으로 1시간씩 총 2시간 걸어보세요. 3달 꾸준히 하시면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겁니다. 제가 15년전에 이방법으로 30kg뺐습니다. 2006년 11월 1일 부터 2007년 2월 말까지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다이어트 기간이.
21.03.28 16:17

(IP보기클릭)203.175.***.***

웃으며겨자먹
빨리 걸으면 좋습니다. 뛰는게 아니라 관절에도 덜 무리가구요. 다이어트중 1주일에 하루정도는 먹고싶은것 양을 좀 늘려 먹어도 됩니다. 물론 과하지 않게요... | 21.03.28 16:19 | |

(IP보기클릭)58.125.***.***

웃으며겨자먹
최근 좀 걸어봤는데 1시간씩 걷는 건 안되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하는 건 꽤 괜찮은거 같습니다 사람들 없을 때 후딱후딱 20-30분만이라도 걸어볼게요 | 21.04.01 06:49 | |

(IP보기클릭)182.220.***.***

본인이 제일 잘 알겠지만 웬만한 노력 가지고는 힘들 듯 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맘 모질게 먹고 다시 태어난 다는 생각으로 인생 시작하셔야 할거에요. 나이도 늦지않을 수도 있지만 많이 늦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조바심 내지 말고 길게 보고 10년 돈 모은다는 생각으로 사셔야 할 듯 합니다. 지금보다 더 괴롭고 힘들고 삶의 만족감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너무 암울하게만 썼지만 그러다 보면 그 과정에서 더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겁니다.
21.03.28 17:06

(IP보기클릭)58.125.***.***

야쿠루트세븐
그렇죠..사실 히키코모리가 되는 것도 작금의 삶이 나쁘지 않아서.. 그렇게 된거니까요. 노력하면 그에 응당하는 고통이 생기는 건 필연적일테니.. 앞으론 힘들겠지만 힘이 닿는데까진 해보려고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1.04.01 06:51 | |

(IP보기클릭)39.122.***.***

고도비만 히키코모리로 핑계삼아서 현실을 도피하시는거부터 고치셔야겠는데요 제일 현실적인 방법은 1 밖에 나간다 2 알바를 한다 3 남들만큼 꾸미고 살뺀다
21.03.28 19:21

(IP보기클릭)58.125.***.***

루리웹-4683813624
현실에 도피하기도 했고, 솔직히 집에만 있는 이 생활이 편해 가만히 있던 것도 있네요.. | 21.04.01 06:52 | |

(IP보기클릭)220.126.***.***

지역보건소에 전화해보시면 비만클리닉을 보통 운영합니다...혼자서 힘드시면 꼭 전문가 도움도 받으세요.
21.03.28 21:45

(IP보기클릭)59.10.***.***

본인이 먼저 바뀌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쓰신 고민내용 충분히 극복 가능한 일들입니다..고등학교 시절 예민한 사춘기 나이때 같은 반 아이에게 받은 트라우마때문에 마음 고생이 10년이 넘은 지금도 글쓴님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듯한데.. 부디 전문가 상담을 0통해 심리 치료부터 시작하시는게 어떨지요 힘내세요
21.03.28 23:18

(IP보기클릭)58.125.***.***

회오리펀치1
감사합니다.. 제발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21.04.01 06:53 | |

(IP보기클릭)121.176.***.***

물속에서 걷는게 부담이 덜간다고 하더라구여.. 그런쪽에서 부터 천천히 하시면 되실겁니다
21.03.29 14:30

(IP보기클릭)1.214.***.***

긴벌레라는 유투버를 보면 하루하루 운동하는걸 영상으로 찍어서 올리더라구요 그런건 어떨까요
21.03.30 10:46

(IP보기클릭)58.125.***.***

올림픽로35가길
좋은 생각인데.. 편집 기술이 전혀 없어서 차라리 스트리밍 방송 이런게 낫지 않을까..싶네요. 살이 좀 더 빠지고 생각이 긍정적이게 된다면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유튜브 올리면 백명은 봐주겠죠..? | 21.04.01 06:55 | |

(IP보기클릭)119.194.***.***

식단이랑 운동기록을 매일 남기세요. 다이어트 어플 같은거 아무거나 설치해서 매일 기록 남기시고 체중도 매일 기록 남기세요. 인바디체크도 정기적으로 하시고 전 개인적으로 운동 진짜 싫어하는 편인데 이렇게 매일 기록 남기니까 게임하는 기분으로 꾸준히 하게 되더라구요.
21.03.31 01:48

(IP보기클릭)58.125.***.***

지우
역시 기록으로 남겨야하나 보네요. 예전에 스터디플래너 작성하던 그런 느낌으로 해봐야겠습니다 | 21.04.01 0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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