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은 물론이고..
공인중개사도 못믿겠어요..
그렇다고 직거래 하는건 더 말이 안되고..
2020년에만 전세보증금 사고로 빠져나간 전세보증보험 국고가 4천억이 넘는다고 하는걸 보면서
보증보험도 들지않은 나는 도대체 무슨 배짱이었나.. 애초에 배짱부릴 지식이 없었으니 이렇게 살고있지만서도
서울에서 전세방 살기가 이렇게 불안해서야.....
이래서 내집마련이 꿈이 되는가봅니다
주변에 괜찮은 중개사를 소개해달라고 해야 할까요?
서울 시내에 자기 직업에 철학이나 자부심을 가진 공인중개사가 있기나 한 걸까요?
전세금을 돌려받으면 전세대출 바로 상환하고
직장이든 뭐든 다 포기하고 본가로 내려가서 친구랑 같이 일을 할까 싶기도 합니다
애초에 연봉이 높지도 않은 커리어이고
본가는 부모님 자가로 살고있으니
잔소리 좀 들어도 여기보단 무섭지 않겠지요
이 넓고 우울한 서울에 오로지 나 혼자서
책임을 지지않는 중개사에게 부동산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해야하고
돈 없는 집주인에게 내 돈을 맡겨야 하는 현실이
너무 공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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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 전세 계약이 되면 그 다음 살 집을 구하시는게 여러모로 변수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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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 전세 계약이 되면 그 다음 살 집을 구하시는게 여러모로 변수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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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알아만 보고 계약은 하지않고있어요.. 대출나오는 집인지도 고려해야하고 여러모로 까다로울 듯 합니다.. 처음에는 원룸에서 1.5룸 이상으로 가는게 목표였는데 좁더라도 되도록 안전한 물건으로 가고싶네요 | 21.03.18 0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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