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이여자는 둘다 동갑입니다. 이십대 중반이고 몇달 동안 좀 오래 같이 지냈습니다. 남들 눈에는 몇달이 짧게 보일수 있겠지만 저희들 기준에서는 작년 여름인가 가을쯤 부터 알게 됐으니까 많이 알고 지냈다볼수 있죠.
근데 작년에는 서로 바쁘고 타이밍이 안맞아서 잘 못봤지만 올해 최근 들어 다시 연락을 하게 돼 약속을 잡아버렸죠. 근데 얘가 이상한게 제 톡을 갑자기 씹고 답장을 며칠 안하는겁니다.. 그래서 나랑 약속을 파토낼려 하는건가? 이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제가 너 이번주 토요일 안만날거야? 라고 톡 보냈더니 아니라면서 만날거라고 하더군요.. 자기 바빴다고 며칠 안보냈다고 하는데.. 아니 .. 상식적으로 아무리 바쁘다고 며칠 씹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래서 제가 서운해서 자기 전이라도 톡 보냈어야 했다고 하니까 그냥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또 톡을 보내니까 답장 느리게보내고.. 그래서 느낌이 안좋아서 "너 남자 많은거같은데? 내가 방해하는 느낌?" 이랬더니 남자친구 말고는 말하는 남자가 없데요.. 그래서 제가 아 뭐야.. 너 남자친구한테 허락 맡은겨? 라고 하고 차단 박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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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게 많은데요...그냥 남친 생겨서 연락 뜸하게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정도로 하는거면 남자쪽에서 손절치게 하는 수준으로 보여요 스스로 나쁜X 되기 싫은 사람들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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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에 저는 인생녀 만났다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반년전에 약혼했던 여자였는데.. 그 사실을 말하지 않고 저를 만나고 그 약혼은 파토냈었습니다. 진짜 아무리 좋아도 남의 여자 뺐는짓은 안했을텐데... 엄청 혼란스럽고 계속 만나야하나 싶었는데.. (예쁘고 몸매 좋고 마음도 완전히 빼았겨서) 그냥 용서하고 만나는 중에 1년 딱 채우기 전에 또 딴 남자 환승 하면서 차였습니다. 그때 후유증 1년 갔던 것 같습니다. 차단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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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씹고 답장 안한 시기부터 남자친구 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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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한테 님은 그냥 아는 사람, 의미도 없는 사람이였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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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저사람 선택지만 늘려놓다가 최근에 남친 정했나보네여 님이랑 약속도 사귀기 전에 이미 잡아버려 가지고 약속 파토내기 그랬는데 차단해주니 편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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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 사이트에서 물어보니까 저 여자가 어장이라는데 어장이 뭐죠? | 21.03.04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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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681
어장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게 많은데요...그냥 남친 생겨서 연락 뜸하게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정도로 하는거면 남자쪽에서 손절치게 하는 수준으로 보여요 스스로 나쁜X 되기 싫은 사람들이 특징입니다 | 21.03.04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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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어장' '작업' 이런 것들에 대해 구체적인 의미와 실제 사례등을 좀더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특정인들에게 작업당했다, 어장당했다는 사람들의 여러 사례를 볼 때에 제 생각에는 그런 흔히있는 악의적인 어장관리와 기만행위 같은건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 21.03.04 2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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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결론은 윗분 말씀대로 남자쪽에서 스스로 손절치게 만들게 여자가 만든거고 스스로 나쁜년 되기 싫어서 그런거네요. | 21.03.04 2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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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회로 불태워보자면 "남자친구?? 누군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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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 | 21.03.04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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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씹고 답장 안한 시기부터 남자친구 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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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SC
이사람 저사람 선택지만 늘려놓다가 최근에 남친 정했나보네여 님이랑 약속도 사귀기 전에 이미 잡아버려 가지고 약속 파토내기 그랬는데 차단해주니 편했을듯 | 21.03.04 2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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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에 저는 인생녀 만났다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반년전에 약혼했던 여자였는데.. 그 사실을 말하지 않고 저를 만나고 그 약혼은 파토냈었습니다. 진짜 아무리 좋아도 남의 여자 뺐는짓은 안했을텐데... 엄청 혼란스럽고 계속 만나야하나 싶었는데.. (예쁘고 몸매 좋고 마음도 완전히 빼았겨서) 그냥 용서하고 만나는 중에 1년 딱 채우기 전에 또 딴 남자 환승 하면서 차였습니다. 그때 후유증 1년 갔던 것 같습니다. 차단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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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하늘이 도우셨네요 | 21.03.04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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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한테 님은 그냥 아는 사람, 의미도 없는 사람이였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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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거지... | 21.03.05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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