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런 말해도 될지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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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죽고싶다고 힘들어서 미치겠다고했더니 부모님께서는 자기가 힘들다고 네가뭔데 그러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공부는 시험을 못볼뿐이지 내신은 중위권인데

시험못보면 공장가라>내신이 잘나오면 노력하라등 태도가 바뀌는데 이걸 4년째 겪고있습니다.진로도 저는 문과가 맞는데 취업안된다고 억지로 이과를 하게되서 선생님과 상담때 말한다고하니 네가 선택했다라는 식으로 나몰라라 하시네요 오늘도 시험 잘봤다는 소리안하니까 공장가라는 소리만 하시는데 걍 시험결과 나오는거봐서 

접는게 나을까요 앞으로도 계속그럴텐데....

[나츠와]

사회 선배로서 하는 말이지만
공부도 상당히 잘 해야지 공부로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습니다.
공부로만 직업이 결정되는게 공무원 혹은 전문직인데
반에서 1등하는 친구도 공시나 전문직 시험 무조건 붙는 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내신이란게 쓸데없는 공부처럼 보이지만 님의 노력 성실성 공부적 머리를 어느정도는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 시험도 평균정도면 일단 공부로 직업 얻기는 어려울 수 있겠네요.
왜 이렇게 시험 이야기를 하냐면 문과 나와서 제대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시험밖에 없어요.
문과는 시험으로 승부보는 세계라서 시험에 재능 없으면 이과나 기술배우는 걸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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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배우면 결국에 무시받고 사는것밖에 없나요? 혹시 추천하는 기술은 있으신가요?

[Luckiestday]

전기기사 자격증 한번 도전해보시죠

[파막태자]

정부에서 운영하는 기술전문 학교가 있습니다 대기업에서도 전문인력을 운영하기위해 청년자원을 교육시키고 취업시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쪽으로 알아보시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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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그만다녀야하나요? 아니면 고졸후에 공장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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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은 해야죠... 한국에서 고졸도 무시 많이 받지만 중좋은 사람 취급도 못 받습니다.

[[토착왜구섬멸]DEADPOOL]

정확하게 성적을 한번 말해주시고, 학군도 말씀해주셔야 작성자의 견적을 보고 어떤 선택지가 나올지 알 수 있습니다.

문과라고 무조건 안 좋은 건 아닙니다. 고위 공무원이나 금융계 일자리에서는 문과가 더 높은 비율 차지하고 이들이 버는 돈도 꽤 높습니다.

단, 이들처럼 문과에서 되려면 이과에서 의대가는 것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지요.

[루리웹-6776379087]

4등급초반이며 광주에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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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 구체적으로 어딘지에 따라 좀 다르긴 한데.... 사실 경기도나 전라도나 성적대는 비슷한 학군이니 넘어가죠. 문관데 4등급 초반이면 공무원 9급 시험 보는거 말고는 제대로 취업하기가 극히 힘듭니다. 하다못해 중소기업 월 200 사무직도 문과는 비선호ㅅ할 정도에요. 4등급대라면 문과는 별로 좋은 선택지가 아닙니다.

[루리웹-6776379087]

과학은 좀만 공부하면 2~3등급은 되는데 수학이 계속5~6등급인데 방법없을까요?

[[토착왜구섬멸]DEADPOOL]

아....설마 문과 수학에서 5-6등급이라는건가요? 이거 어렵네요... 기초나 선행 상태는 좀 어떤거 같나요?

[내가내라꼬]

윗분 말씀처럼 지금부터 공무원 9급 (고졸 전형이 있는걸로 압니다)을 준비하시는건 어떠신지요? ^_^

[프로게임마]

저기.. 죄송하지만, 부모님 말씀하는 방식에는 문제가 있을지언정.. 그 말씀하신 내용엔 틀린게 없습니다.
학생시절의 고민이란.. 지나고 보면 그저 코웃음 나오는.. 이불킥 고민이 90% 이상인터라..
성적과 진로 문제라면 특히.. 더 그렇습니다.

추천하는건..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하시라는것과.. 밤새서 공부하고 기말고사 준비했는데 성적이 그래도 안오른다면..
그때가서 진심으로 부모님과 상의하셔야 할 것샅습니다.

추천 공부 스타일은 지금부터.. 시험범위를 6시간수면과 식사시간 제외하고 집중적으로 하는겁니다.
진심으로 최선을다했다 싶을때 성적표를 받아보세요.

[[토착왜구섬멸]DEADPOOL]

그런데 위에서 나눈 정보로 보면... 딱히 노력이 부족해서 성적이 안 좋다기보다는 그냥 저게 한계인 것 같습니다. 공부로서... 사실 평균율 생각하면 그렇게 낫지는 않지만 먹고살기는 힘들어 보이는;;

[루리웹-6776379087]

직업훈련학교도 생각해볼까요?

[[토착왜구섬멸]DEADPOOL]

직엊훈련학교가 나쁜 선택지는 아니지만 보통 벌써부터 고려하는 선택지는 아닙니다. 아직 고등학생이잖아요. 직업훈련학교가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자세히 알아볼 필요성도 있습니다. 전문대 2년제 해서 기술공을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머헤라]

ㅋㅋㅋㅋ싫은 답변좀 달린다고 바로 글 삭하는것만 봐도 보이네요. 공부라도 좀 열씨미 해보시길

왜 회사에서 성적을 보는지 아세요? 보통 일반적인 학생들은 공부를 하는게 하는 일입니다. 성적이라는건

그 사람의 성실함을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학생 시절에 성실하게 본문을 다 하고 열씨미 했다는겁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회사에서 뽑아도 업무를 열씨미 할꺼라고 판단 하는겁니다. 아시겠어요?

왜 부모님이 글쓴이한테 싫은 소리 하는지? 시험을 못본거일 뿐이라구요? 평생 그렇게 변명 하면서 사세요.

계속 그 모양일테니

[루리웹-6776379087]

죄송합니다 정신차리겠습니다

[루리웹-5547446030]

인생은 능력만 갖고 사는거 아닙니다. 공부 중간이면 사실 그냥 공부 못하는건데, 그렇더라도 다들 잘먹고 잘삽니다.
성적이 상위권이었던 사람들만 잘먹고 잘살고 있나요? 주변 둘러보면 아닐겁니다.
능력엔 공부 뿐 아니라 인간관계, 임기응변, 투자, 장사 등등 다양하니까요.
그중 잘하는거 하나 찾아서 개발하면 한국은 어떻게든 먹고 삽니다.

잘해 보세요. 응원합니다.

[루리웹-7585553059]

사회나와서 늦깍이에 직업가지고 자격증 공부, 영어공부 할려고 하면 저처럼 준내힘드니까 정신차리세요
저도 후회중입니다.그 당시 부모님이 하던말 별로 듣고 싶지도 않았고 들을 생각도 안했지만 지금와서보면 하나같이 맞는말이였네요.
뭐 제가 이말을 한다고 들을지 안들을지는 본인몫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