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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사람이 좀 변합니다. 예습이라도 좀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태어나서 다 처음해보는 일이라 유부끼리 얘기해봐도 다 가지각색인데 보통 남자들은 책임이나 압박을 좀 느끼다보니까... 친구들로 해방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동굴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와이프, 우리집, 처가댁, 직장, 어쩌다가보면 아이... 그렇게 내 주변만 보고 살다보면 3~4년 훌쩍 지나가고... 뭔가 이런 느낌을 공유할만한 상대를 찾고싶어도 주변에 총각이 더 많으면 얘기하기도 그렇고.. 얘기하면 공감대 형성하기도 어렵고ㅋㅋ 이래저래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무리에서 떨어져나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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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면 예전 생활과 달라지죠....마음의 무게도...몸도.. 결혼한 친구들에게 솔직히 연락하기도 미안 합니다. 와이프 눈치 보이게 할까봐. 친구들도 각박하게 사니 또 연락 자주 못하더라구요. 특히 아이가 생기면 그때 부턴 더 그렇더라구요. 근데 이건 의절은 아닌 것 같네요. 20년 지기라면 더더욱 서로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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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톡방에 저 포함 3명 있는데 한명은 일찌감치 2년 전에 결혼했고 저랑 자주 얘기합니다 취미가 프라부터 LCK, 루리웹도 같이하고 조카 때문에 계속 떠들어요 그리고 다른 한명은 저하고 가장 오래된 친구인데 위 내용이랑 똑같아요 갠톡아닌이상 단톡방에서 대화 거의 안해요 처음엔 똑같이 얘가 왜 이럴까 해서 한번 화낸적 있는데 단순하게 바쁜이유와 저랑 다른친구는 취미까지 맞으니 엄청 열심히 떠드는데 그 친구는 취미가 맞지 않고 모르는 얘기니 낄수 없어서 대화를 안하고 읽고 씹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거기에 애인생기고 얼마전에 혼인신고까지 했는데 윗 댓글처럼 와이프라는 친구 생겼다는게 맞는 말인거 같아요 나이먹고 결혼하면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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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라는 친구 생겨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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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해도 아이가 있고 없고 차이가 커지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바뻐져요 너무 바뻐요 24시간이 주어지는데 일하고 자는시간이랑 이것저것하면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화장실에서 똥싸는 시간이 유일하게 나만을 위한 시간임 주말 - 애들데리고 놀러가야지 집안일도 조금은 도와줘야지 친가,처가도 한번씩 다녀와야지 경조사 챙겨야지 회사바쁘면 주말도 나가서 일해야지 결혼한 친구들 대부분 이렇게 살고있는데 모임 가지려고 서로 날짜맞추다보면 일년에 한두번 만나는것도 다행임 28살에 결혼해서 이래저래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벌써 41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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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라는 친구 생겨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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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제일 큰 이유인건 아는데.. 그렇다고 아예 연락을 끊어 버릴 이유는 뭔지.. 에휴 ㅠㅠ | 20.07.18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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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잠시만요
결혼을해도 아이가 있고 없고 차이가 커지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바뻐져요 너무 바뻐요 24시간이 주어지는데 일하고 자는시간이랑 이것저것하면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화장실에서 똥싸는 시간이 유일하게 나만을 위한 시간임 주말 - 애들데리고 놀러가야지 집안일도 조금은 도와줘야지 친가,처가도 한번씩 다녀와야지 경조사 챙겨야지 회사바쁘면 주말도 나가서 일해야지 결혼한 친구들 대부분 이렇게 살고있는데 모임 가지려고 서로 날짜맞추다보면 일년에 한두번 만나는것도 다행임 28살에 결혼해서 이래저래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벌써 41살임 | 20.07.18 01:2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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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Walker.
나름 학창시절땐 서로 친하게 잘 지냈었는데 결국 그 정도 관계인가봐요ㅋㅋ | 20.07.18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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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면 예전 생활과 달라지죠....마음의 무게도...몸도.. 결혼한 친구들에게 솔직히 연락하기도 미안 합니다. 와이프 눈치 보이게 할까봐. 친구들도 각박하게 사니 또 연락 자주 못하더라구요. 특히 아이가 생기면 그때 부턴 더 그렇더라구요. 근데 이건 의절은 아닌 것 같네요. 20년 지기라면 더더욱 서로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IP보기클릭)121.168.***.***
저는 결혼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ㅎㅎ ㅠ 근데 의절은 맞는거 같아요 제가 지금 글을 써서 그렇지 연락 안된지 짧게는 몇달 길게는 10년 이래요.. | 20.07.18 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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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절... 은 둘이서 절교를 해야 의절 아닌가요? 그냥 연락안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아닐까요? 친구라면 어느날 연락해도 반갑고 그래야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 20.07.18 09:27 | |
(IP보기클릭)58.238.***.***
결혼하면 사람이 좀 변합니다. 예습이라도 좀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태어나서 다 처음해보는 일이라 유부끼리 얘기해봐도 다 가지각색인데 보통 남자들은 책임이나 압박을 좀 느끼다보니까... 친구들로 해방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동굴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와이프, 우리집, 처가댁, 직장, 어쩌다가보면 아이... 그렇게 내 주변만 보고 살다보면 3~4년 훌쩍 지나가고... 뭔가 이런 느낌을 공유할만한 상대를 찾고싶어도 주변에 총각이 더 많으면 얘기하기도 그렇고.. 얘기하면 공감대 형성하기도 어렵고ㅋㅋ 이래저래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무리에서 떨어져나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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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 있겠군여.. 기혼자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미혼자 그룹이라서 마치 애들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을수도 있었겠다 생각이 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20.07.18 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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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을 보는 느낌이라기보다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 중에 잘 꾸민 아가씨들 바라보는 애 들쳐 맨 후줄근한 아줌마의 기분 같은 느낌일 듯 술 한번 같이먹고 술값계산할때도 용돈을 고민해야하는 그런 처지에 있다보면 뭔가 내가 계속 작아보이고 그런느낌이 있죠ㅋㅋ 고생하는 와이프 생각하면 너무 늦지않게 들어가야겠다 하는 생각도 하다보면 아 내가 이렇게 더는 못노는구나 하게되고 뭐... 그렇게 현실이 와닿으니까 좀 거리를 두게되는? 저는 그렇더라구요. 한동안은 여유가 없어서 그랬었는데 이제 8년차 아저씨되니까 뭐 그런거 엄슴다..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더군요ㅋㅋ | 20.07.18 0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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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톡방에 저 포함 3명 있는데 한명은 일찌감치 2년 전에 결혼했고 저랑 자주 얘기합니다 취미가 프라부터 LCK, 루리웹도 같이하고 조카 때문에 계속 떠들어요 그리고 다른 한명은 저하고 가장 오래된 친구인데 위 내용이랑 똑같아요 갠톡아닌이상 단톡방에서 대화 거의 안해요 처음엔 똑같이 얘가 왜 이럴까 해서 한번 화낸적 있는데 단순하게 바쁜이유와 저랑 다른친구는 취미까지 맞으니 엄청 열심히 떠드는데 그 친구는 취미가 맞지 않고 모르는 얘기니 낄수 없어서 대화를 안하고 읽고 씹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거기에 애인생기고 얼마전에 혼인신고까지 했는데 윗 댓글처럼 와이프라는 친구 생겼다는게 맞는 말인거 같아요 나이먹고 결혼하면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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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결혼하면 친구랑 멀어지는건 자연스러운거군여 그래도 먼가 마음은 아쉽네여ㅠ | 20.07.18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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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결혼해서 친구랑 여전히 예전같이 잘 어울려 놀면, 그 친구는 집에서 와이프랑 사이가 안좋고, 그쪽 가정이 엉망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새로생긴 아내라는 친구가 분명 질투할테고요.. 양자택일 같은 느낌이랄까요 ㅠㅠ 정상적인 사람은 가족을 택하죠.. 둘다 챙기면 베스트지만, 사실 그게 실제로 그 상황에 처하면 쉬운일이 전혀 아닙니다.. | 20.07.18 0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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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놈자식이 연락을 아예 안받고 답장도 안해요 ㅠㅠ 암튼 알겠습니다 여지는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 20.07.18 0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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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도 안받고 답장도 안하면, 조금 문제가 있군요.. 흐음.. | 20.07.18 0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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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날이 오길 바래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20.07.18 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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