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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취업할 수 있는 곳이 없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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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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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딱 봐도 위로 글 받고 싶어서 글 올린 사람들한테 왜케 다들 공격적이고 차갑게 말하는지 모르겠네 글쓴이가 의지력이 약하든 강하든 임금 체불까지 당하면서 누가 회사 다니고 싶겠음? 내가 볼때도 저 회사가 정상이 아니구만
20.06.03 20:25

(IP보기클릭)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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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서 받는 조언은 도움 하나도 안됩니다 취직 얘기 올라오면 댓글로 나오는 대답 대부분이 전기or공무원인 곳이에요ㅋㅋ 누가봐도 회사가 개판인데 지금 댓글들 보면 죄다 니가 문제다 이러고 있죠? 이거랑 똑같은 글을 유게에 써도 여기보다 쓸만한 댓글들 달릴걸요
20.06.03 20:36

(IP보기클릭)2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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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보면요.. 안맞는일을 하시는거에요. 능력이 안맞고 마인드가 안맞고.. 도움이 안된다고 하시는일도 공사장잡부도 다 직업이고 누군가는 해야하는일이고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입니다. 눈을 낮추라가 아닙니다. 싫으면 더 노력하세요. 세상이 맞춰줄수는 없습니다. 몸쓰는일도 몸쓰는일도 못해서 사무직한다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무슨 탄광에서 석탄지고 나르는것도 아니고.. 사무직도 체력전입니다. 일단 몸부터 추스리시고 자신을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준비하세요.
20.06.03 20:10

(IP보기클릭)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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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살 전기기능사 취득자입니다. 글과 댓글을 읽어보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일단 본인이 하고싶은것이 뭔지 선택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전기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시설관리, 전기공사, 제어 정도로 나뉜다고 합니다. 아 감리도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시설관리는 말그대로 전기를 사용하는 시설을 관리하는 업종입니다. 육체적인 노동은 크지않지만 매일같이 시설을 점검 관리 그리고 그외의 잡무를 해야된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전기공사는 말그대로 전선을 깔고 전기제어반을 만들고 각종 전기기기를 설치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노동이 크고 도면을 볼줄알고 한발 더 나아가서 사무적인 업무도 할줄알아야합니다. 돈은 이게 제일 크게됩니다. 근데 그만큼 육체적 정신적 노동량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FA = Factory Automation 공장같은곳에 자동화기기를 유지관리하는것같습니다. 지금 본인의 신체능력과 내가 하고싶은일은 무엇인가? 이것을 선택하고 몸상태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나에게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나를 달래주고 위로해주겠지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듣고 선택하는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결정입니다. 많은 선택지가 있고 그 선택지를 선택하는것은 나 자신이 해야되는일입니다. 실패했다고 시간날렸다고 속상해하지마세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자리에 서있는것도 본인의 선택. 어떻게든 앞으로 걸어나가기위해서 고통을 참고 헤쳐나가는것도 본인의 선택 입니다. 바둑이님은 어떻게 하고싶으세요? 그자리에 계속 멈춰있으시고싶으세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한발짝이라도 더 걸어가보시겠어요?? 누구라도 그걸 강요할순없습니다. 심지어 날 낳아주신 부모님도 그걸 강요할수없고 하면안되요. 부모님께서 그렇게 하시는건 " 내자식이 나보다 조금 더 나은삶을 살기위해서" 라는 전제가 깔려있으니까요. 바둑이님 전기가 본인의 취향에 맞지않을수도있어요. 다른길도있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것. 내가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할때 즐겨볼만한것을 찾아보세요. 내 육체의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줄도 하셔야합니다. 당신은 결코 실패자가 아니고 아직 충분한 가능성도 있는 사람입니다. 본인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아 이모든것들도 내가 더 좋은 더 나은삶을 살기위한 밑거름이구나"라고 생각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그 누구도 당신의 인생을 대신살아주지않아요. 본인이 하고싶은걸 선택하시고 본인이 좋아하는걸 할수있도록 해보세요. 돈잘버는거 이런거말고. 내가 즐기고 나에게 맞는것을 하세요.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기운 내십쇼 ㅎㅎ 오늘도 편안히 주무시고 내일은 기분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20.06.03 23:04

(IP보기클릭)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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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면접볼때 이력서에 이전직장 근무경력도 같이 봅니다. 단기간 퇴사가 잦다던지 꾸준히 일했는지 등... 이유야 다 있겠지만 처음부터 맘에 맞는 직장에서 경력쌓기가 힘들죠. 뭐 이런 조언해봤자 피부에 와닿지 않으실테고 답답해서 푸념하고 싶은 마음에 글 올리셨을테죠. 어쨌든 힘내세요. 하루하루를 부끄럽지 않게 성실히 살다보면 좋은날이 올겁니다.
20.06.03 20:33

(IP보기클릭)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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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U
네 여기서 전기배우면 일자리 넘친다고해서 고민좀하고 배운겁니다 기능사라도 배워서 어디든 들어가겠다구 기능사 취급은 별로 안좋은거 알았지만 할수있는게 정말 없다보니 | 20.06.03 19:30 | |

(IP보기클릭)124.54.***.***

공시 도전했던 깜에 좀 자신있으면 시험으로뽑는 공공기관/공기업 공무직 도전해보세요
20.06.03 19:25

(IP보기클릭)14.39.***.***

영화는 영화다.
거진 10년 도전해서 합격권에서 몇점 차이로 떨어지는거 생각하면.. 어렵더라구요 심지어전 대학도 학점도 과도 전부 아니었기에 공시에만 올인한건데 돈이 떨어져가고 운도 안따라주는거같아 그만 포기했습니다 | 20.06.03 19:28 | |

(IP보기클릭)14.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영화는 영화다.
네 참고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20.06.03 20:46 | |

(IP보기클릭)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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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일은 본인이 찾아야지 왜 여기서 욕합니까? 전기 자격증은 하나 따면 땡이 아니에요 경력을 쌓으면서 산업기사든 기사든 스펙, 능력 만들어서 점프 뛰어야합니다. 원래 몸도 안 좋으신분이 왜 현장 일이 대부분인 전기쪽 가놓고 우시는 이유도 모르겠고요. 자리는 많진 않지만 기능사 있어야 지원할 수 있는 사무직도 있습니다. 안 좋은 회사에 이용당했다니, 격려해드리고 싶은데, 같은 자격증 가진 사람으로써 이런 글은 정말 기분 나쁩니다. 주변에 자격증 취득하고 멀쩡히 다니는 분들도 있어요. 몸 뿐만 아니라 정신도 아프시네요. 안맞다 싶으면 지금이라도 진로 바꾸셔야죠. 알아서 하세요.
20.06.03 19:43

(IP보기클릭)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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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ue Hope
이게 그... "나는 잘사는데 너는 왜 그렇게 못해" 이거군요 주변타령하면서 멀쩡히 다니는분도 있다는 말도 덧붙여서. 격려해드리고 싶다는 말도 비꼬는 말로 보이는군요 정신이 아프다는 말까지 하시는거보면 진심도 아닌것 같으십니다 알겠습니다 여기서 취업걱정하는 제가 바보였던거같습니다 그땐 뭐하러 그렇게 멍청하게 믿었던지 취업이 안되다보니 정말 단순하게 많은걸 믿었던거같습니다 | 20.06.03 19:48 | |

(IP보기클릭)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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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아뇨 전 노력 같은 말은 함부로 하고 싶진 않아요. 저도 경쟁자들 떨구고 회사 들어갔는데 그사람들 노력이 부족했을까요? 그건 운도 있는거죠. 본문에선 행복회로 정보만 듣고 반쯤은 노가다인 분야에 가셨으면서, 그 자격증 따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하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그게 기분이 나쁘다는거고요. 처음에 격려해드리고 싶은건 진심이었는데 지금은 비꼬는거 맞습니다. | 20.06.03 19:58 | |

(IP보기클릭)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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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ue Hope
네 감사합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데 하고싶은말은 끝까지 다하시는거보니 겸손한 제가 들어야할 좋은 답변인거같습니다 | 20.06.03 19:59 | |

(IP보기클릭)121.183.***.***

잡무만 한다고 경력도움 안된다고 쉽게 그만둔것도 좀 그래 보이네요 처음부터 대단한 기술 알려주는데가 어디 있나요? 일단 경력 쌓아서 산업기사 기사로 자격증 업글하고 뭔라도 조금씩 배워나가면 일할데 없다는 소리는 안나옵니다.. 전기기사 2년이면 중급 달수 있고 그러면 어디가도 먹고는 살수 있어요 일단 전기쪽 생각하셨으면 마음 좀 다잡으시는게 좋겠네요
20.06.03 19:44

(IP보기클릭)14.39.***.***

루리웹-1681991228
여담이지만 임금체불건으로 노동청에서 사장만나보니까 처음부터 신입 안뽑는데 적당하게 일잘할거같아서 뽑았다고 하더라구요 적당하게 일 잘하다보니 임금도 안주려고 했던 것도 같구요 제가 바보였습니다 취업문제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말하는거 너무 잘믿은게 잘못이었어요 | 20.06.03 19:51 | |

(IP보기클릭)112.173.***.***

세상만사 남의 돈 먹기에 쉬운게 어딨나요. 편한 일이면 벌써 누군가 하고 있겠죠. 다들 아픈 몸 이끌고 상사의 죠까틈을 이겨내면서 꾸역꾸역 쥐꼬리주는 직장생활 하고 있어요. 힘들어도 참고요. 먹고 살아야됭께... 어쩌겠습니까, 친구들 공부할 때 무협지공부나 하고 남들 학위딸 때 와우 업적이나 따고 남들 스펙 쌓을 때 뱃살만 쌓고 있었는데. 현실에 만족 또는 체념하며 살지 못하겠다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뭔가 더 배우든가 하셔요. 돈이 없으면 알바랑 병행하면서라도... 정 몸 쓰는 일이 힘들면 재택근무되는 직종을 노려보세요. 글을 쓰든 번역을 하든 그림을 그리든 편집을 하든... 쉽다는 건 아닙니다? 몸이 편한만큼 경쟁풀은 더 크니까요. 공부도 해야 하고. 이래저래 조건 안맞아서 안되고 어려워서 안되고 공부해야 되서 안되고... 힘든 거 다 제끼면 진짜 할 거 없어요.
20.06.03 19:47

(IP보기클릭)112.173.***.***

그래서잉
아 무협지 와우 업적 조건 제 얘깁니다 선생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 제가 저러케 놀았고 20대를 잡지사에서 80만원 받아가며 노동착취(어렸을 땐 그게 이상한건지 몰랐졍)당하다가 지금은 300도 안되는 돈 받으면서 130키로 거구의 몸으로 사다리나 타고 댕깁니다요. | 20.06.03 19:53 | |

(IP보기클릭)14.39.***.***

그래서잉
네 그래야지요 그래야합니다 이 시대에도 급여 안주고 꼰대마냥 노오오력하라는 사람이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아무렴 다시 시작하려구요 다행히 여유가 조금 있어서 시작하려는 건 어렵지않습니다... | 20.06.03 19:53 | |

(IP보기클릭)110.70.***.***

자존심 버리기 전에는 멀해도 안될듯
20.06.03 19:52

(IP보기클릭)14.39.***.***

곧휴떡볶이
자존심때문보다는 그냥 뭐가 안맞았나봅니다 운이든 실력이든 조언 감사합니다 | 20.06.03 19:54 | |

(IP보기클릭)2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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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보면요.. 안맞는일을 하시는거에요. 능력이 안맞고 마인드가 안맞고.. 도움이 안된다고 하시는일도 공사장잡부도 다 직업이고 누군가는 해야하는일이고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입니다. 눈을 낮추라가 아닙니다. 싫으면 더 노력하세요. 세상이 맞춰줄수는 없습니다. 몸쓰는일도 몸쓰는일도 못해서 사무직한다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무슨 탄광에서 석탄지고 나르는것도 아니고.. 사무직도 체력전입니다. 일단 몸부터 추스리시고 자신을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준비하세요.
20.06.03 20:10

(IP보기클릭)14.39.***.***

미인.
조언 감사합니다 | 20.06.03 20:15 | |

(IP보기클릭)211.216.***.***

이전 정권만해도 노오력~ 드립치면 욕먹었는데ㅎㅎ
20.06.03 20:15

(IP보기클릭)17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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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딱 봐도 위로 글 받고 싶어서 글 올린 사람들한테 왜케 다들 공격적이고 차갑게 말하는지 모르겠네 글쓴이가 의지력이 약하든 강하든 임금 체불까지 당하면서 누가 회사 다니고 싶겠음? 내가 볼때도 저 회사가 정상이 아니구만
20.06.03 20:25

(IP보기클릭)14.39.***.***

사람의불시착
제가 못한거는 따지고보면 첫째로 취업의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둘째로 너무 큰 이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 셋째로 지금껏 노력을 안했던것.. 이겠네요 대학도 학점도 전공도 전부 아니었기에 공시에 올인을 했던거죠 안되면 조금이라도 젊을때 빨리 다른길을 선택했어야했는데 그러지도 않았고 10년의 세월이면 그 어떤 기술을 배웠어도 숙련이 되었을 때입니다 이건 마냥 위로만 받아야할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취업에 대핸 나의 성찰이 없었던것같습니다 | 20.06.03 20:35 | |

(IP보기클릭)211.222.***.***

BEST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면접볼때 이력서에 이전직장 근무경력도 같이 봅니다. 단기간 퇴사가 잦다던지 꾸준히 일했는지 등... 이유야 다 있겠지만 처음부터 맘에 맞는 직장에서 경력쌓기가 힘들죠. 뭐 이런 조언해봤자 피부에 와닿지 않으실테고 답답해서 푸념하고 싶은 마음에 글 올리셨을테죠. 어쨌든 힘내세요. 하루하루를 부끄럽지 않게 성실히 살다보면 좋은날이 올겁니다.
20.06.03 20:33

(IP보기클릭)14.39.***.***

마음의 잔소리
나이는 서른 초반입니다 아무래도 이력서에 이렇다할 경력이 없다보니 너무나 힘듭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에게 맞는 길을 찾고싶네요 | 20.06.03 20:37 | |

(IP보기클릭)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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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서 받는 조언은 도움 하나도 안됩니다 취직 얘기 올라오면 댓글로 나오는 대답 대부분이 전기or공무원인 곳이에요ㅋㅋ 누가봐도 회사가 개판인데 지금 댓글들 보면 죄다 니가 문제다 이러고 있죠? 이거랑 똑같은 글을 유게에 써도 여기보다 쓸만한 댓글들 달릴걸요
20.06.03 20:36

(IP보기클릭)14.39.***.***

두부는 귀엽다
급하니까 뭐라도 잡아보겠다는 심정이었는데 저도 현실을 알지 못한게 큰거같습니다 일을 구하는데 지원하는 회사의 수준을 알아보지 못한것도 있구요..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 좋은 길 찾아야죠 | 20.06.03 20:38 | |

(IP보기클릭)211.178.***.***

글도 잘쓰시는 것 보니 말도 조리있게 잘하실 것 같은데.. 기술영업직에 도전해보심은 어떠실지요? 전기기능사도 있으시면 설비나 기계에 대해 기초지식도 있을 것같고, 그게 또 어필이 될 것같아요. 자소서 쓰실때요.
20.06.03 20:44

(IP보기클릭)114.199.***.***

1종대형+츄레라나 따요 ㅋㅋ 젤 괜찮은듯..
20.06.03 20:45

(IP보기클릭)27.179.***.***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35살까지도 공무원 준비 하는 사람 많구요 회사 적성 이런거는 일단 전기쪽이시니 비슷한 계통으로 박봉이지만 신입으로 도전해보세요 안맞으면 그만두고 알바근 뭐든 말이죠 그것도 안되면 장사도 생각해보시고 ( 알바로 먼저 입문) 회사가 정답은 아닙니다 그래도 안되시면 공무원 죽을때까지 해보고 도전하세요 인생 거의 100년인데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셔서 자기 갈길 찾으세요~
20.06.03 20:47

(IP보기클릭)121.167.***.***

공무원 준비나 다시 하세요.. 몸힘든건 못하시는거 같은데..
20.06.03 20:53

(IP보기클릭)59.22.***.***

공뭔 준비 오래 해봤으면 지방 기술직 도전 해볼만 하지 않나요? 님이 사는 광역시나 시같은 사람많은 곳 지방직 말고 군단위에 원서 넣으세요 인구 적은 군 기술직은 진짜 님이 상상한거 이상으로 공뭔 되기 쉽습니다 사람들이 응시를 잘 안해서 경쟁률부터가 차원이 달라요 컷도 낮고요 전기 기능사면 전기직 될것 같은데 지금 이렇게 좌절할 시간에 그거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20.06.03 21:39

(IP보기클릭)117.111.***.***

기능사정도면 거의 의미가없다고 보면 되니깐 전기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마시고 님이 잘할수 있을거같은걸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적성검사같은것도 있죠 누구나 하나씩 장점은 있습니다. 30정도면 장점을 찾아서 시작하기에 충분한 나이입니다. 그걸 찾는건 누가 대신 찾아주지 못해요 님이 잘하는걸 남이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만약에 일단은 회사생활을 하고싶다. 중소기업 괜찮은데도 많아요 몸이 아프다 하셧죠? 설계같은 몸안쓰는일하세요 아 물론 힘들겁니다. 근데 어쩔수있나요 여태까지 쌓아놓은것도 없고 몸도 안좋고 그러면 그만큼 페널티가 있는거죠 회사는 찾아보면 정말 많아요 다만 운빨이 좀 필요하죠. 좀해보고 아니다싶으면 바로 나와버리고 다른회사 찾고 해야죠뭐 제친구도 대여섯번 바꾸다가 결국엔 자기직장 찾더군요 또다른방법 이건 제 경험인데 저는 33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 들어갔습니다. 지원하면 그냥뽑혀요 기술교육원이라는데는 다른건 다필요없고 서류지원에서 필요한 스펙을 필요없게 해줍니다. 서류지원은 거진다 통과시켜줘요 다만 현대에서 하는 교육원이라 현대쪽 계열에 잘 넣어줍니다. 수료후 선택을 하는데 현대 계약직 or 중소기업정규직 둘중에 하나로 진로를 정합니다. 전 중소 정규직을 택해서 두바이에있는 바라카원전 현대 협력업체로 들어가 관리직을했었습니다. 아무래도 해외라 페이가 초봉치고는 셋죠 구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을 들어가라는게 아닙니다. 이런것도 있다 라는거에요 대기업 교육원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나이이제 꼴랑 30입니다 뭐든할수있는 나이에요 전혀 안늦었습니다.
20.06.03 22:44

(IP보기클릭)183.104.***.***

BEST
안녕하세요. 30살 전기기능사 취득자입니다. 글과 댓글을 읽어보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일단 본인이 하고싶은것이 뭔지 선택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전기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시설관리, 전기공사, 제어 정도로 나뉜다고 합니다. 아 감리도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시설관리는 말그대로 전기를 사용하는 시설을 관리하는 업종입니다. 육체적인 노동은 크지않지만 매일같이 시설을 점검 관리 그리고 그외의 잡무를 해야된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전기공사는 말그대로 전선을 깔고 전기제어반을 만들고 각종 전기기기를 설치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노동이 크고 도면을 볼줄알고 한발 더 나아가서 사무적인 업무도 할줄알아야합니다. 돈은 이게 제일 크게됩니다. 근데 그만큼 육체적 정신적 노동량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FA = Factory Automation 공장같은곳에 자동화기기를 유지관리하는것같습니다. 지금 본인의 신체능력과 내가 하고싶은일은 무엇인가? 이것을 선택하고 몸상태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나에게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나를 달래주고 위로해주겠지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듣고 선택하는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결정입니다. 많은 선택지가 있고 그 선택지를 선택하는것은 나 자신이 해야되는일입니다. 실패했다고 시간날렸다고 속상해하지마세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자리에 서있는것도 본인의 선택. 어떻게든 앞으로 걸어나가기위해서 고통을 참고 헤쳐나가는것도 본인의 선택 입니다. 바둑이님은 어떻게 하고싶으세요? 그자리에 계속 멈춰있으시고싶으세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한발짝이라도 더 걸어가보시겠어요?? 누구라도 그걸 강요할순없습니다. 심지어 날 낳아주신 부모님도 그걸 강요할수없고 하면안되요. 부모님께서 그렇게 하시는건 " 내자식이 나보다 조금 더 나은삶을 살기위해서" 라는 전제가 깔려있으니까요. 바둑이님 전기가 본인의 취향에 맞지않을수도있어요. 다른길도있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것. 내가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할때 즐겨볼만한것을 찾아보세요. 내 육체의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줄도 하셔야합니다. 당신은 결코 실패자가 아니고 아직 충분한 가능성도 있는 사람입니다. 본인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아 이모든것들도 내가 더 좋은 더 나은삶을 살기위한 밑거름이구나"라고 생각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그 누구도 당신의 인생을 대신살아주지않아요. 본인이 하고싶은걸 선택하시고 본인이 좋아하는걸 할수있도록 해보세요. 돈잘버는거 이런거말고. 내가 즐기고 나에게 맞는것을 하세요.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기운 내십쇼 ㅎㅎ 오늘도 편안히 주무시고 내일은 기분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20.06.03 23:04

(IP보기클릭)49.1.***.***

공사장 잡부라도 뛰면 됨. 보아하니 능력에 비해 콧대가 높아서 왠만한 일들은 손도 안대보고 밑으로 깔아보기만 하는 듯. 그 공사장 잡부밖에 안된다는 사람들도 바득바득 일해서 자기 힘으로 밥 벌어먹고 살아감. 경력도 하나 없이 월300을 염두에 뒀다는 것 부터가 세상물정도 모르고 불만만 가득하다는 게 한 눈에 보임. 내가 인사담당자라도 이런 사람은 안 뽑지 ㅉㅉ
20.06.03 23:50

(IP보기클릭)175.195.***.***

취업패키지를 통해서도 취업 및 자리잡기에 실패하셨으면 진짜 어떤 일이든 전부 해보시는게 정답이지 싶습니다...최소 3개월은 일한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하시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한테 맞는 직업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지금으로썬 이 방법이 최선같네요
20.06.04 00:21

(IP보기클릭)115.92.***.***

나도 전기직종 추천하는데 산업기계 전기쪽을 매우 추천 내친구도 30대 중반까지 5급 준비하다가 번번히 실패해서 나이도 있고해서 포기하고 전기쪽할려고 하는데 어떠냐고 물어보길래 건설쪽 전기말고 산업기계쪽 전장하라고 알려줌 그리고 작은데 들어가라고 알려줌 그런데 들어가야 사장밑에서 일제대로 배운다고 규모좀 있으면 단순노동자 취급받는다고 그친구 이제 제법 경력되서 임금도 좀 받는걸로 알고있음 한번에 잘될수도 있는데 한번 안됐다고 또 다시 뭘 고민할건 아니라고봄 회사가 안맞으면 계속해서 맞는데 찾을때까지 계속 취업하면됨
20.06.04 03:03

(IP보기클릭)106.101.***.***

프리랜서로 삶을사세요 해당 군.구청홈피들어가서 복지 ☞ 공공일자리☞공공근로및 희망일자리사업 찾아보세요
20.06.04 11:21

(IP보기클릭)222.106.***.***

힘내세요
20.06.04 14:01

(IP보기클릭)106.240.***.***

흠 전기기능사로 취업이 잘 되는 직종도 있습니다. 아예 갈 곳이 없네... 여긴 아니네.. 해도.. 결국 어딜 가도 같은 생각을 하시게 될 겁니다. 전기쪽이 실제로 위험한 분야라 일을 바로 알려주는 것도 아니구요. 1년정도는 따라댕겨야 그래도 연장은 잡게 해줍니다. 현장은 그래요. 시켜보고 못하면 아직 멀었어~~~ 하고 안시킵니다. 그래도 따라 댕기면서 붙어 있으면 나중에 시켜주고 제대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얼마나 근무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좀 오래 두고 보아야 그 직업에 대한 판단이 서는 겁니다. 일단 전기에 흥미가 없다면 자격증 미련 버리시고 다른 분야을 도전하시는게 좋다곡 봅니다.
20.06.04 14:47

(IP보기클릭)112.154.***.***

인생을 게임공략하듯 살아가면 좀 살만해집니다. 게임만 공략할게 아니라....인생도 좀 알아보고 공략하고 노가다도 해야합니다.. 그게 먼소리냐고 하는 분들도 있을수 있는데...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솔직히 게임 6만원 7만원짜리고 어떻게 게임깰까 공략본도 찾아보고....아니면 도중에 막히면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스토리만 따라가고싶은데 렙과 장비가 후달리니 노가다해서 렙업하고 장비 구하고..그러잖아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살고 싶은대로 척척 내인생이 이루어지지않더라구요... 꼰대가 노오오오오력 타령이라고 말할수도 있지만....게임할때 노력으로 인생을 살면 나름 살만해집니다. 인생도 공략해야합니다. 당연히 직장도 공략해야합니다...끊임없이 정보를 수집하고 업그레이드 해야합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살만해지더라구요....
20.06.04 18:19

(IP보기클릭)121.131.***.***

근데 솔직히 본인도 아시겠지만 지금 나이 30살에 무스펙 거의 무경력이면 정말 어딜가건 취업하기 어렵습니다. 공시해서 경험이 있으면 차라리 직렬컷이 그나마 낮은 교정직이라거나 아니면 사회복지 자격증따서 사회복지공무원을 노려보심도 어떨까 싶구요. 이게 아니면 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일이 없습니다. 천상 배달이나 편의점알바, 공장이나 경비 아바트 관리 보안업체 가야되는데 뭐 이쪽은 나이 30이어도 막내취급이라 많이 뽑기는하는데 아무래도 불안정하긴하죠. 지금 여기서 또 허송세월보내면 진짜 다음엔 답이 없습니다. 차분히 한번 생각해보시고 어떤일을 조언도 들어보고 현실적 으로 잘 생각해봐서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안정성 생각하면 공무원이라고 생각하네요.
20.06.06 07:11

(IP보기클릭)1.237.***.***

참.. 전기직 저도 루리웹에서 추천했던사람입니다. 전기직이란게 님한테 맞는지 부터 확인하셨어야합니다.. 무작정 할게 아니였어요.. 전기직 현장직입니다.. 거의 시설에 관련된것이라 몸을 안쓸래야 안쓸수가없구요 그게 싫으면 전자 설계로 갔어야 했죠.. 그리고 길은 여러가지입니다. 전기기능직이여도 할수있는 일은 많아서 아직 포기할떄는 아니구요 전자설계로 한번가보시는게.. 현장직이 정 힘드시면
20.06.06 10:37

(IP보기클릭)58.141.***.***

저도 취업 성공 패키지로 전기기능사 취득했었습니다. 전기 라는 분야가 눈에 안보이니까 누전같은 문제가 생겨도 찾기가 힘들고, 한번 사고가 나면 주변까지 위험해지는 경우가 많기에 그래서 몇달 다니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왠만해선 일을 가르쳐주지 않고, 공구 시다바리 짓만 시킵니다. 저는 시설관리를 하고 있는데, 시설 관리가 현장직 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몸을 많이 쓰기는 합니다. 가끔은 천장도 타고.. 누전도 잡고.. 별짓 다하죠.. 퇴사한게 전기라는 분야 자체가 재미가 없고 흥미가 없어서인지, 사람들이 나하고 안맞고 일이 너무 힘들다 인지가 중요합니다. 전자라면 다른곳을 가시는게 맞는것 같고, 후자라면... 좀더 힘내서 다시 한번 취업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시설 관리 업종에... 솔직히 별 인간군상 쓰래기 놈들 많지만... 버티고 버티다보면 왠만한건 혼자서 할수있게 됩니다. 저는 처음 취업하고 소방 셔터, 활선 상태의 NFB 교체 못한다고 드라이버로 머리 맞은적도 있었네요. 일단 힘내시고 푹 자고나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20.06.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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