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에 자격증도 없고 공시로 시간버리고
취업성공패키지로 전기기능사따고나서
취업을 했는데.. 경력이라는것도 쌓을수없는 단순업무수준의 회사였고
또 배운거랑 전혀 다른 업종이었습니다
갑질은 시도때도없지 기술알려준답시고 무관한 다른 일이나 시키고.... 경력을 만들려고해도 하나 도움안되는 회사였지요
그러다가 몇달만에 자진퇴사했습니다
권고사직이라고 쓰구 자진퇴사요 ㅋ..
임금체불로 인해서 노동청에 간것은 덤
별짓다해봤지만.. 자진퇴사라서 의미없게됨
근로계약서도 안쓰는 곳이니 더더욱...
그뒤로 자신감이며 뭐.. 엄청 힘들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정신병걸린느낌이었습니다
나이도 적지않고 일단 몸쓰는 일을 하지못할만큼 몸상태가 좋지않습니다
건강의 이상이 생긴건지는 몰라도 다시 건강해지기는 힘든듯 하고..
간수치랑 십자인대파열로 현역을 가지못했기에
힘쓰는 일을 한다는게 저에겐 큰 도전입니다
이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건가 싶습니다
노력을 하라 뭐 눈을 낮추라 이런거 백날들어도 사는거자체가 힘든마당에
눈을 낮춰서 간곳이 저정도인데 이젠 뭘하면 좋나 싶습니다
일자리는 없고
힘도 쓸줄몰라 자격증이라고는 전기기능사하나
임금이며 근로시간이며 다 무시해도 제대로된 회사생활을 한적 없이
시간만 낭비한 나에게 무슨 기회가 올수있나
예전에는 연락을 잘주던 아웃소싱 업체나
공단에 있는 공장들도 알선요청을 하고 면접을 볼수있게 해달라구해도
면접을 안봅니다
심지어 면접을 봐놓고 채용대기를 해놓다가 연락자체가 두절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답답해서 고용센터도 알아보고 면접도 봤습니다 하지만 면접보는 족족 채용이 어렵다고합니다
하자가 있다고하여 다른일을 알아보라도합니다
이젠 내가 이렇게 계속 살아야하나 극도로 고민하개되니 정신이 어찌되었나 완전히 미쳐버렸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공고 전부 이력서를 보내고 연락을 취해도 소용없었습니다
계속 반복적인 짓거리만하는데.. 무엇으로 풀린단 말인지요..
저는 도저히 제가 어디에 짱박혀았어야할 부품인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급에 맞는 일을 찾으라구 합니다 근데 그게 무엇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여기서 전기 직종 추천받아서 간거였는데 노력을 안해서 그런것도 있는거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기능사 많이 따서 작은데라도 실무경력 쌓을 수 있는데에서 일할수 있다며
뭐 한달에 300은 기본이라고 하시던데..
하기사 경력에 아무도움 안되는 잡일만 시키는데 뭐가 되겠나싶지만...
면접을 보면서 확실하게 느낀거라면 경력없는 신입은 안뽑는다는거였죠
뭐 공사장 잡부밖에 안되는 거였죠
요약하자면
나이에 상관없이 현장직이면 나이도 어리고 그렇다고 해서 경력이라도 쌓으려고했는데
경력인정도 안되고 단순 일만 시키고 임금도 제때 안주는데다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그만두었음
일할 곳을 찾으려고해도 찾을수가없음
(IP보기클릭)175.198.***.***
근데 딱 봐도 위로 글 받고 싶어서 글 올린 사람들한테 왜케 다들 공격적이고 차갑게 말하는지 모르겠네 글쓴이가 의지력이 약하든 강하든 임금 체불까지 당하면서 누가 회사 다니고 싶겠음? 내가 볼때도 저 회사가 정상이 아니구만
(IP보기클릭)123.213.***.***
일단 여기서 받는 조언은 도움 하나도 안됩니다 취직 얘기 올라오면 댓글로 나오는 대답 대부분이 전기or공무원인 곳이에요ㅋㅋ 누가봐도 회사가 개판인데 지금 댓글들 보면 죄다 니가 문제다 이러고 있죠? 이거랑 똑같은 글을 유게에 써도 여기보다 쓸만한 댓글들 달릴걸요
(IP보기클릭)211.198.***.***
글을보면요.. 안맞는일을 하시는거에요. 능력이 안맞고 마인드가 안맞고.. 도움이 안된다고 하시는일도 공사장잡부도 다 직업이고 누군가는 해야하는일이고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입니다. 눈을 낮추라가 아닙니다. 싫으면 더 노력하세요. 세상이 맞춰줄수는 없습니다. 몸쓰는일도 몸쓰는일도 못해서 사무직한다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무슨 탄광에서 석탄지고 나르는것도 아니고.. 사무직도 체력전입니다. 일단 몸부터 추스리시고 자신을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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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살 전기기능사 취득자입니다. 글과 댓글을 읽어보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일단 본인이 하고싶은것이 뭔지 선택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전기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시설관리, 전기공사, 제어 정도로 나뉜다고 합니다. 아 감리도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시설관리는 말그대로 전기를 사용하는 시설을 관리하는 업종입니다. 육체적인 노동은 크지않지만 매일같이 시설을 점검 관리 그리고 그외의 잡무를 해야된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전기공사는 말그대로 전선을 깔고 전기제어반을 만들고 각종 전기기기를 설치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노동이 크고 도면을 볼줄알고 한발 더 나아가서 사무적인 업무도 할줄알아야합니다. 돈은 이게 제일 크게됩니다. 근데 그만큼 육체적 정신적 노동량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FA = Factory Automation 공장같은곳에 자동화기기를 유지관리하는것같습니다. 지금 본인의 신체능력과 내가 하고싶은일은 무엇인가? 이것을 선택하고 몸상태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나에게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나를 달래주고 위로해주겠지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듣고 선택하는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결정입니다. 많은 선택지가 있고 그 선택지를 선택하는것은 나 자신이 해야되는일입니다. 실패했다고 시간날렸다고 속상해하지마세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자리에 서있는것도 본인의 선택. 어떻게든 앞으로 걸어나가기위해서 고통을 참고 헤쳐나가는것도 본인의 선택 입니다. 바둑이님은 어떻게 하고싶으세요? 그자리에 계속 멈춰있으시고싶으세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한발짝이라도 더 걸어가보시겠어요?? 누구라도 그걸 강요할순없습니다. 심지어 날 낳아주신 부모님도 그걸 강요할수없고 하면안되요. 부모님께서 그렇게 하시는건 " 내자식이 나보다 조금 더 나은삶을 살기위해서" 라는 전제가 깔려있으니까요. 바둑이님 전기가 본인의 취향에 맞지않을수도있어요. 다른길도있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것. 내가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할때 즐겨볼만한것을 찾아보세요. 내 육체의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줄도 하셔야합니다. 당신은 결코 실패자가 아니고 아직 충분한 가능성도 있는 사람입니다. 본인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아 이모든것들도 내가 더 좋은 더 나은삶을 살기위한 밑거름이구나"라고 생각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그 누구도 당신의 인생을 대신살아주지않아요. 본인이 하고싶은걸 선택하시고 본인이 좋아하는걸 할수있도록 해보세요. 돈잘버는거 이런거말고. 내가 즐기고 나에게 맞는것을 하세요.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기운 내십쇼 ㅎㅎ 오늘도 편안히 주무시고 내일은 기분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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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면접볼때 이력서에 이전직장 근무경력도 같이 봅니다. 단기간 퇴사가 잦다던지 꾸준히 일했는지 등... 이유야 다 있겠지만 처음부터 맘에 맞는 직장에서 경력쌓기가 힘들죠. 뭐 이런 조언해봤자 피부에 와닿지 않으실테고 답답해서 푸념하고 싶은 마음에 글 올리셨을테죠. 어쨌든 힘내세요. 하루하루를 부끄럽지 않게 성실히 살다보면 좋은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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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U
네 여기서 전기배우면 일자리 넘친다고해서 고민좀하고 배운겁니다 기능사라도 배워서 어디든 들어가겠다구 기능사 취급은 별로 안좋은거 알았지만 할수있는게 정말 없다보니 | 20.06.03 1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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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10년 도전해서 합격권에서 몇점 차이로 떨어지는거 생각하면.. 어렵더라구요 심지어전 대학도 학점도 과도 전부 아니었기에 공시에만 올인한건데 돈이 떨어져가고 운도 안따라주는거같아 그만 포기했습니다 | 20.06.03 1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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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영화다.
네 참고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20.06.03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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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나는 잘사는데 너는 왜 그렇게 못해" 이거군요 주변타령하면서 멀쩡히 다니는분도 있다는 말도 덧붙여서. 격려해드리고 싶다는 말도 비꼬는 말로 보이는군요 정신이 아프다는 말까지 하시는거보면 진심도 아닌것 같으십니다 알겠습니다 여기서 취업걱정하는 제가 바보였던거같습니다 그땐 뭐하러 그렇게 멍청하게 믿었던지 취업이 안되다보니 정말 단순하게 많은걸 믿었던거같습니다 | 20.06.03 19:48 | |
(IP보기클릭)121.131.***.***
아뇨 전 노력 같은 말은 함부로 하고 싶진 않아요. 저도 경쟁자들 떨구고 회사 들어갔는데 그사람들 노력이 부족했을까요? 그건 운도 있는거죠. 본문에선 행복회로 정보만 듣고 반쯤은 노가다인 분야에 가셨으면서, 그 자격증 따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하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그게 기분이 나쁘다는거고요. 처음에 격려해드리고 싶은건 진심이었는데 지금은 비꼬는거 맞습니다. | 20.06.03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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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데 하고싶은말은 끝까지 다하시는거보니 겸손한 제가 들어야할 좋은 답변인거같습니다 | 20.06.03 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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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임금체불건으로 노동청에서 사장만나보니까 처음부터 신입 안뽑는데 적당하게 일잘할거같아서 뽑았다고 하더라구요 적당하게 일 잘하다보니 임금도 안주려고 했던 것도 같구요 제가 바보였습니다 취업문제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말하는거 너무 잘믿은게 잘못이었어요 | 20.06.03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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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협지 와우 업적 조건 제 얘깁니다 선생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 제가 저러케 놀았고 20대를 잡지사에서 80만원 받아가며 노동착취(어렸을 땐 그게 이상한건지 몰랐졍)당하다가 지금은 300도 안되는 돈 받으면서 130키로 거구의 몸으로 사다리나 타고 댕깁니다요. | 20.06.03 1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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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야지요 그래야합니다 이 시대에도 급여 안주고 꼰대마냥 노오오력하라는 사람이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아무렴 다시 시작하려구요 다행히 여유가 조금 있어서 시작하려는 건 어렵지않습니다... | 20.06.03 19:53 | |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14.39.***.***
자존심때문보다는 그냥 뭐가 안맞았나봅니다 운이든 실력이든 조언 감사합니다 | 20.06.03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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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보면요.. 안맞는일을 하시는거에요. 능력이 안맞고 마인드가 안맞고.. 도움이 안된다고 하시는일도 공사장잡부도 다 직업이고 누군가는 해야하는일이고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입니다. 눈을 낮추라가 아닙니다. 싫으면 더 노력하세요. 세상이 맞춰줄수는 없습니다. 몸쓰는일도 몸쓰는일도 못해서 사무직한다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무슨 탄광에서 석탄지고 나르는것도 아니고.. 사무직도 체력전입니다. 일단 몸부터 추스리시고 자신을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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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 20.06.03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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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딱 봐도 위로 글 받고 싶어서 글 올린 사람들한테 왜케 다들 공격적이고 차갑게 말하는지 모르겠네 글쓴이가 의지력이 약하든 강하든 임금 체불까지 당하면서 누가 회사 다니고 싶겠음? 내가 볼때도 저 회사가 정상이 아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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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못한거는 따지고보면 첫째로 취업의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둘째로 너무 큰 이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 셋째로 지금껏 노력을 안했던것.. 이겠네요 대학도 학점도 전공도 전부 아니었기에 공시에 올인을 했던거죠 안되면 조금이라도 젊을때 빨리 다른길을 선택했어야했는데 그러지도 않았고 10년의 세월이면 그 어떤 기술을 배웠어도 숙련이 되었을 때입니다 이건 마냥 위로만 받아야할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취업에 대핸 나의 성찰이 없었던것같습니다 | 20.06.03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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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면접볼때 이력서에 이전직장 근무경력도 같이 봅니다. 단기간 퇴사가 잦다던지 꾸준히 일했는지 등... 이유야 다 있겠지만 처음부터 맘에 맞는 직장에서 경력쌓기가 힘들죠. 뭐 이런 조언해봤자 피부에 와닿지 않으실테고 답답해서 푸념하고 싶은 마음에 글 올리셨을테죠. 어쨌든 힘내세요. 하루하루를 부끄럽지 않게 성실히 살다보면 좋은날이 올겁니다.
(IP보기클릭)14.39.***.***
나이는 서른 초반입니다 아무래도 이력서에 이렇다할 경력이 없다보니 너무나 힘듭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에게 맞는 길을 찾고싶네요 | 20.06.03 2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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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서 받는 조언은 도움 하나도 안됩니다 취직 얘기 올라오면 댓글로 나오는 대답 대부분이 전기or공무원인 곳이에요ㅋㅋ 누가봐도 회사가 개판인데 지금 댓글들 보면 죄다 니가 문제다 이러고 있죠? 이거랑 똑같은 글을 유게에 써도 여기보다 쓸만한 댓글들 달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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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니까 뭐라도 잡아보겠다는 심정이었는데 저도 현실을 알지 못한게 큰거같습니다 일을 구하는데 지원하는 회사의 수준을 알아보지 못한것도 있구요..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 좋은 길 찾아야죠 | 20.06.03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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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살 전기기능사 취득자입니다. 글과 댓글을 읽어보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일단 본인이 하고싶은것이 뭔지 선택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전기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시설관리, 전기공사, 제어 정도로 나뉜다고 합니다. 아 감리도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시설관리는 말그대로 전기를 사용하는 시설을 관리하는 업종입니다. 육체적인 노동은 크지않지만 매일같이 시설을 점검 관리 그리고 그외의 잡무를 해야된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전기공사는 말그대로 전선을 깔고 전기제어반을 만들고 각종 전기기기를 설치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노동이 크고 도면을 볼줄알고 한발 더 나아가서 사무적인 업무도 할줄알아야합니다. 돈은 이게 제일 크게됩니다. 근데 그만큼 육체적 정신적 노동량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FA = Factory Automation 공장같은곳에 자동화기기를 유지관리하는것같습니다. 지금 본인의 신체능력과 내가 하고싶은일은 무엇인가? 이것을 선택하고 몸상태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나에게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나를 달래주고 위로해주겠지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듣고 선택하는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결정입니다. 많은 선택지가 있고 그 선택지를 선택하는것은 나 자신이 해야되는일입니다. 실패했다고 시간날렸다고 속상해하지마세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자리에 서있는것도 본인의 선택. 어떻게든 앞으로 걸어나가기위해서 고통을 참고 헤쳐나가는것도 본인의 선택 입니다. 바둑이님은 어떻게 하고싶으세요? 그자리에 계속 멈춰있으시고싶으세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한발짝이라도 더 걸어가보시겠어요?? 누구라도 그걸 강요할순없습니다. 심지어 날 낳아주신 부모님도 그걸 강요할수없고 하면안되요. 부모님께서 그렇게 하시는건 " 내자식이 나보다 조금 더 나은삶을 살기위해서" 라는 전제가 깔려있으니까요. 바둑이님 전기가 본인의 취향에 맞지않을수도있어요. 다른길도있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것. 내가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할때 즐겨볼만한것을 찾아보세요. 내 육체의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줄도 하셔야합니다. 당신은 결코 실패자가 아니고 아직 충분한 가능성도 있는 사람입니다. 본인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아 이모든것들도 내가 더 좋은 더 나은삶을 살기위한 밑거름이구나"라고 생각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그 누구도 당신의 인생을 대신살아주지않아요. 본인이 하고싶은걸 선택하시고 본인이 좋아하는걸 할수있도록 해보세요. 돈잘버는거 이런거말고. 내가 즐기고 나에게 맞는것을 하세요.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기운 내십쇼 ㅎㅎ 오늘도 편안히 주무시고 내일은 기분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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