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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일 배울려고 최선을 다해봤는데, 진전은 없고 혼나기만 하니...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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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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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 잘해도 트집 잡는 인간들 있습니다. 그게 제가 여태 살아 오면서 느낀겁니다. 지가 시켜놓고 다 해놓으면 이게 아니다. 다시해라 이런넘들도 있습니다. 꾸준히 다니시면 님이 지금 상사 위치가면 자연스레 그런말도 안 듣고 할겁니다. 그때는 다른걸로 스트레스 받겠지만요..
20.02.21 10:08

(IP보기클릭)10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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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몰리면 더 꼬이는데;; 될데로 되건가 ㅅ팔 여기아니면 갈데없냐...라는 마인드로 마음을 비우면 오히려 더 잘됨 물론 쉽지 않음
20.02.21 10:38

(IP보기클릭)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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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내로 어떻게든 해야 한다 = 회사 내부에서 정한 기준이며 그게 타당한지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성자분의 전체적인 기량을 판단할 기준은 못됩니다. 그 회사의 업무 기준에는 미달일 수 있겠지만, 그게 객관적으로 작성자분께 문제가 있다고는 할 수 없죠. 가르쳐주는데도 이해가 안된다 = 상사 입장에서는 일단 가르쳐줬으니까 그다음부터는 알아서 잘하기를 바랄겁니다. 이건 당연한건데 제대로 가르쳐줬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는 없으니 작성자분께서 그자리에서 다시 물어보면서 완전히 이해를 하시던가, 바로 이해가 어렵다면 따로 공부를 해보시고 안될경우에 다시 물어보시던가 하면서 숙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상사 입장에서는 자기가 알려줬고 상대방에게서 피드백이 없으니까 당연히 숙지된것으로 받아들이겠지요. 그런데도 못하면 화가 납니다. 이건 당연한 수순이에요. 기본적인 업무할 때 실수가 잦아진다 = 이건 작성자분의 문제가 맞습니다. 일단 원인을 제공한 것이 무언가를 떠나서 본인의 일에 실수가 생기면 본인이 가장 먼저 감수해야합니다. 직장일이라는건 집안일이랑은 좀 다릅니다. 집안일은 좀 실수해도 쌍욕이 날아오는건 아니잖아요?
20.02.21 13:31

(IP보기클릭)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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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화요일부터 다니셨는데 딱 3일만 인수인계하고 그만둔 상태인데 못한다고 뭐라한건가요? 그렇다면 그건 회사쪽에도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그 상사도 다른애들같으면 1주일내로 한다고 뭐라하는데, 실제로 1주일이 안되신거잖아요? 그렇다면 아직 한참 더 물어보면서 배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설명 들은 부분이 전혀 이해가 안된다면 그자리에서 바로 다시 물어보시는게 맞고, 어느정도는 이해되는되 확인해봐야할 것 같거나 물어봐야할게 너무 많을 경우에는 다시 되새기면서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시는 일, 배운 일이 어떤것인지 잘 몰라서 정확히 답변해드릴 수가 없는데, 보통 그 회사 내에서 진행하는 업무라면 밖에서는 자료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내가 어느정도 이해는 했고 여기까지는 숙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어떤 부분이 어떻게 이해가 안되는건지를 구체적으로 질문해보세요. 그냥 무작정 모르겠다고만 하면 그 사람이 배울 의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인다면 가르쳐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20.02.21 14:56

(IP보기클릭)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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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업무를 해야하는지는 숙지하고 계시는데 그 업무를 처리하는데 시간이 과도하게 오래걸린다면 본인이 그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업무 내용을 보니 방식이 복잡한건 아닌듯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 듯하네요. 그렇다면 아무리 익숙하지 못하다고 해도 20분내로 처리해야할 업무에 1시간이나 걸린다는 점은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해당 업무가 빨리 처리되지 않아서 줄줄이 밀리는 문제가 생기는 것 같으니, 본인이 여기에 익숙해질때까지 계속 연습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20.02.21 15:05

(IP보기클릭)11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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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 잘해도 트집 잡는 인간들 있습니다. 그게 제가 여태 살아 오면서 느낀겁니다. 지가 시켜놓고 다 해놓으면 이게 아니다. 다시해라 이런넘들도 있습니다. 꾸준히 다니시면 님이 지금 상사 위치가면 자연스레 그런말도 안 듣고 할겁니다. 그때는 다른걸로 스트레스 받겠지만요..
20.02.21 10:08

(IP보기클릭)221.166.***.***

아프니깐TV
솔직히 뭐가 진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님 말씀처럼 상사기 일부러 트집잡고 저러는거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네요. 그냥 강아지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면 되는데, 제가 못한거면 제 적성 문제일수도 있으니 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할것 같은데.. | 20.02.21 12:28 | |

(IP보기클릭)119.207.***.***

30살 백수
저도 20대때 멘탈이 약해서 위 상사가 뭐라하면 내가 무능력한가 이해를 못 하나 이런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어느정도 경력 쌓이고 예전일 생각해보니 그냥 개소리였던걸로 느껴집니다. 기술적으로 추월 당해서 지 밥그릇 뺏길거 같아서 꼬장 부린거로 밖에 안 느껴지더군요. | 20.02.21 12:40 | |

(IP보기클릭)14.46.***.***

상사의 평가보다..자기 스스로 하는 평가가 중요해요. 상사가 하는 욕설과 비난은 흡사 가스라이팅과 유사한만큼 말리면 본인 페이스를 잃어버려요. 이건 이후에 일할때도 악영향을 줍니다. 욕먹을때 최대한 가슴을 펴고 으쓱하고 심호흡하면서 견갑골은 후인하강하고 몸을 키울때로 키운채 상사 앞에서 들으세요. 그리고 집에와서 이것저것 고민하고 하나씩 따져보면 됩니다. 이직 고민은 그이후에요
20.02.21 10:28

(IP보기클릭)221.166.***.***

연쇄작용
집에외서 이것저것 고민한다는건 상사가 바라는게 큰건지 제가 일머리가 없다는것에 대한걸 말씀하시는건가요? | 20.02.21 12:27 | |

(IP보기클릭)39.7.***.***

상사가 원하는게 크다고 생각되네요.
20.02.21 10:38

(IP보기클릭)221.166.***.***

내마음의
어떤게 진실인지 좀 알고싶네요... | 20.02.21 12:29 | |

(IP보기클릭)106.241.***.***

BEST
저렇게 몰리면 더 꼬이는데;; 될데로 되건가 ㅅ팔 여기아니면 갈데없냐...라는 마인드로 마음을 비우면 오히려 더 잘됨 물론 쉽지 않음
20.02.21 10:38

(IP보기클릭)221.166.***.***

싹빠가지
아무래도 제가 신입이고 배우는 단계다보니 직장에서 저보다는 상사편을 들겠죠.. 그냥 딴일 알아보는게 나을것 같기도.. | 20.02.21 12:24 | |

(IP보기클릭)106.241.***.***

30살 백수
그렇게 계속 기죽어있으면 어딜가도 지금 같은 상황이 반복될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움츠러들면 일이 계속 더 안풀려요 뭔가 좀 깨어날수있는 방안을 모색하셨으면 좋겠네요 | 20.02.21 12:36 | |

(IP보기클릭)221.166.***.***

싹빠가지
그러면 잘못이나 실수를 저질렀을때 어찌해야하는게 좋을까요? ㅜㅜ 그렇다고 당당히 있으면 저녀석은 자기잘못도 모르는건가 이렇게 찍힐테고... | 20.02.21 13:18 | |

(IP보기클릭)124.80.***.***

배우는 단계에선 시야가 좁다보니 실수가 많아요 넓게 보셔야 되요
20.02.21 11:20

(IP보기클릭)221.166.***.***

Ferri
이게 아무래도 들어간지 얼마안되다보니 어떤게 진실인지 알수가 없네요.... 다른부서사람들은 친분이 없어서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 20.02.21 12:23 | |

(IP보기클릭)211.44.***.***

일단 업무에 진전이 있는지 없는지는 스스로 판단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본인이 어떤 일을 했을때 그래도 예전보다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그건 진전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직장 상사같은 경우 어디에나 무조건 까고보는 타입의 상사들이 있습니다. 그사람들은 작성자님께서 잘하건 못하건 무조건 까는 타입일 수 있으니 그럴땐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그냥 잘하겠다, 시정하겠다 정도로 말하고 본인 업무로 돌아가세요. 그 상사가 인성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아마 사고가 터지면 큰일나는 일이라서 계속 긴장하라고 까는 것이거나, 칭찬하면 나태해지니까 계속 지적하는 방향으로 후임자를 교육하는 타입인 사람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20.02.21 12:41

(IP보기클릭)221.166.***.***

이것이최강류
기본적인 업무는 1주일 내로 어떻게든 하게되었는데 그 외의 어려운 업무는 아무리 노력해도 1주일 지나도 안되는겁니다. 상사가 엄청 뭐라하면서 마지못해 가르쳐줘도 이해가 안된다고 해야하나, 헷갈리기도 하고요. 상사가 말하는 수습기간 1주일내로 마스터해라는 고사하고 멘탈 터지니까 기본적인 업무할때도 실수 잦아지고 사고 터지고하니.. 후우 그냥 나하고 안맞는것 같기도.. | 20.02.21 13:12 | |

(IP보기클릭)221.166.***.***

이것이최강류
예전에 집안가게 일 도우는일 잠깐한적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멘탈터진적도 없고 이렇게까지 욕먹은적도 없긴했거든요.. | 20.02.21 13:15 | |

(IP보기클릭)221.166.***.***

이것이최강류
죄송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 이리말하면 더 털더라구요. 난 그런소리 듣기싫다 이런식으로요. | 20.02.21 13:16 | |

(IP보기클릭)211.44.***.***

BEST
30살 백수
1주일 내로 어떻게든 해야 한다 = 회사 내부에서 정한 기준이며 그게 타당한지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성자분의 전체적인 기량을 판단할 기준은 못됩니다. 그 회사의 업무 기준에는 미달일 수 있겠지만, 그게 객관적으로 작성자분께 문제가 있다고는 할 수 없죠. 가르쳐주는데도 이해가 안된다 = 상사 입장에서는 일단 가르쳐줬으니까 그다음부터는 알아서 잘하기를 바랄겁니다. 이건 당연한건데 제대로 가르쳐줬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는 없으니 작성자분께서 그자리에서 다시 물어보면서 완전히 이해를 하시던가, 바로 이해가 어렵다면 따로 공부를 해보시고 안될경우에 다시 물어보시던가 하면서 숙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상사 입장에서는 자기가 알려줬고 상대방에게서 피드백이 없으니까 당연히 숙지된것으로 받아들이겠지요. 그런데도 못하면 화가 납니다. 이건 당연한 수순이에요. 기본적인 업무할 때 실수가 잦아진다 = 이건 작성자분의 문제가 맞습니다. 일단 원인을 제공한 것이 무언가를 떠나서 본인의 일에 실수가 생기면 본인이 가장 먼저 감수해야합니다. 직장일이라는건 집안일이랑은 좀 다릅니다. 집안일은 좀 실수해도 쌍욕이 날아오는건 아니잖아요? | 20.02.21 13:31 | |

(IP보기클릭)211.44.***.***

30살 백수
우선은 좀 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상사와의 인식 차이를 없애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작성자분은 상사가 제대로 안가르쳐준다고 생각하시고, 상사는 작성자분이 제대로 못배운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상사는 작성자분이 완전히 숙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작성자분께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일 때 발생하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일을 배웠을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바로 물어보거나, 당장 판단이 안되는 부분이라면 최소한 하루정도는 스스로 공부해보고 늦어도 다음날에는 상사에게 물어보고 확실하게 숙지해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상사가 가르쳐준다는 것은 그 회사 내에서 필요한 정보일테니 숙지는 해야할테고, 그렇다면 작성자분 스스로 느끼는 자신의 상황과 상사가 이해하고 있는 작성자분의 상황을 어느정도 일치시키면 업무도중 사고가 터지는 일은 많이 줄일 수 있을겁니다. 직장에서 일어나는 문제 중 상당부분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정서상 상사에게 그 말을 꺼내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는게 문제긴 한데, 그사람이 내 목숨줄을 쥐고있는거도 아니고 여차하면 이직을 해버리면 되니까 너무 무겁게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 20.02.21 13:42 | |

(IP보기클릭)221.157.***.***

이것이최강류
댓글 자세히 달아주셔서 제 잘못인부분도 있는것 같아서 깨달은게 많았습니다. 일단 과정이 어찌됫든 기본적인 업무를 할줄아는데도 실수한건 제 잘못이 맞는것 같습니다. 원래는 실수안하던걸 멘탈이 나갔든 안나갔든 실수를 했으니까여 ㅠㅠㅠ '가르쳐주는데도 이해가 안된다' 이부분은요 좀 더 정확히말하자면. 제가 지난주 화요일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상사가 아닌 저보다 1년 빨리들어온 직원이 가르쳐줬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날까지 가르쳐줫고 그만두었구요.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월요일 휴관일 쉬고 이번주 화요일부터 다시 근무했는데 사실 그때 제가 기본적인 업무 외의 업무를 하게되니까 어리버리 타게되고 좀 헷갈려하는것 같아서 상사가 혼내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상사가 다른애들같으면 1주일 내로 하는데, 넌 왜그러냐? 너 같은 애는 처음봣다 이런 말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내가 기본적인 업무는 할줄아는데 그 외의 업무는 좀 잘 모르겠다. 알려줘도 헷갈리기도 하고, 메모를 했는데도 잘 안된다. 설명을 드리긴했습니다. 그래서 상사가 마지못해 알려주기는 하셨데 그때 알려줄것만 하고 바로 가셔서 제가 더 묻지를 못했는데,.... 이러면 다시 기회 잡아서 물어봐야하나요??? | 20.02.21 14:23 | |

(IP보기클릭)221.157.***.***

이것이최강류
솔직히 다시 물어보기도 무섭기도 한것도 맞드라구요 상사입장에서는 이해못하니 다시 설명하는게 빡칠테구요......... 도서관 업무라 집가서 인터넷 찾아봐도, 다들 도서관 알바 후기같은것만 올라와있지, 좀 업무 정보같은건 찾을수가없드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업무 파악하는데도 한계가 있드라구요...... | 20.02.21 14:25 | |

(IP보기클릭)211.44.***.***

BEST
30살 백수
지난주 화요일부터 다니셨는데 딱 3일만 인수인계하고 그만둔 상태인데 못한다고 뭐라한건가요? 그렇다면 그건 회사쪽에도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그 상사도 다른애들같으면 1주일내로 한다고 뭐라하는데, 실제로 1주일이 안되신거잖아요? 그렇다면 아직 한참 더 물어보면서 배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설명 들은 부분이 전혀 이해가 안된다면 그자리에서 바로 다시 물어보시는게 맞고, 어느정도는 이해되는되 확인해봐야할 것 같거나 물어봐야할게 너무 많을 경우에는 다시 되새기면서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시는 일, 배운 일이 어떤것인지 잘 몰라서 정확히 답변해드릴 수가 없는데, 보통 그 회사 내에서 진행하는 업무라면 밖에서는 자료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내가 어느정도 이해는 했고 여기까지는 숙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어떤 부분이 어떻게 이해가 안되는건지를 구체적으로 질문해보세요. 그냥 무작정 모르겠다고만 하면 그 사람이 배울 의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인다면 가르쳐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20.02.21 14:56 | |

(IP보기클릭)221.157.***.***

이것이최강류
"지난주 화요일부터 다니셨는데 딱 3일만 인수인계하고 그만둔 상태인데 못한다고 뭐라한건가요?" 네 1년 다닌 직원이 정확히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금요일은 코로나땜시 3시간 업무했지만 무튼 화,수,목,금 이렇게 4일 일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이엿나 그때 상사가 너 1주일안에 마스터하라=이번주안에 마스터하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열심히 하라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한거였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진짜로 한 말로 들렸습니다...... 토,일,월 지나고 다음주(=이번주)화요일 되자 상사가 갑자기 엄청 털기 시작했습니다.... 다른부분은 공감합니다. 제가 겁이 많아서 질문 못한건 사실이니까여.... 물어봤는데 또 물어보면 상사 짜증내는게 무섭기도 하고, 제가 너무 이해못해서 자괴감 드는것도 있어서요... | 20.02.21 15:05 | |

(IP보기클릭)223.39.***.***

남들보다 일찍 출근한다의 기준이 뭔가요? 9시까지 출근인데 8시30분에 출근한다는 건가요?
20.02.21 13:34

(IP보기클릭)221.166.***.***

여월쨩
네. 실은 더 일찍올수 있는데, 빨라도 그 입구 문을 8시 30분에 열어주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피시세팅하고 신문지 돌리고 불키고 공기청정기 세팅과 프로그램 세팅 등 해야할것들을 행동 느린 제 스타일을 조금이라도 메꿀려고 노력했습니다. | 20.02.21 13:59 | |

(IP보기클릭)125.176.***.***

안녕하세요, 지난 번 고민글에도 답변 달았던 사람입니다. 쪽지도 보냈었구요. 처음 하시는 일이라 많이 서투신거 같아요. 일하신지 아직 1달도 안되셨잖아요. 너무 낙담하지 마시구요. 사회에서 일이라는게 엄청난 머리를 필요로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할 수 있어요. 자 일단, 열심히 적고 외우고 파악하려 했는데 잘 안되었다는 것은 메모의 습관이 잘못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해야할 업무를 일간, 주간, 월간, 연간으로 분류 하세요. 분류를 하면서 그 업무 중 연관되는 것들, 예를 들어 일간이 모여서 주간, 주간이 모여서 월간, 연간 이렇게 되는 업무들은 같은 색으로 표시해주시구요. 각각 분류된 업무들의 업무흐름도를 만들어 보세요. 업무 순서를 정리해 보라는 겁니다. 처음 지시는 누구에게 받고, 그 작업을 하기전에 누구의 허락을 받는지, 아니면 사전에 내가 해야할 무엇이 있는지. 내가 어떤 작업을 해야 하며, 중간중간 누구의 도움이나, 자료의 도움이 필요한지, 결과보고는 누구에게 하는지. 업무의 순서를 크게 크게 정리하세요. 이런식으로 큰 순서도를 그리는 것처럼 그려보고 그걸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세요. 업무파악이라는건 이 일을 왜 해야하는지를 모른다는 소리랑 같습니다.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일하지 마시고 하늘의 새처럼 업무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흐름을 정리시면 될겁니다.
20.02.21 14:32

(IP보기클릭)125.176.***.***

카림무스타파
상사라고 겁먹지 마시고, 말은 천천히 또박또박, 어조는 높지 않게 항상 어깨와 허리펴고 고개들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몸가짐을 통해 정신이 안정되고 마인드컨트롤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빨리 하는 것보다 실수안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빨리 하는건 숙달되면 다 됩니다. | 20.02.21 14:38 | |

(IP보기클릭)125.176.***.***

카림무스타파
어리숙하고 구부정한 모습보이지 마시구요. 궁금한게 생겨 질문할때도, "이거 다시 한번만.. 알려주시겠어요?" 라던가 "안되는데요?" 라는 식의 질문보다는 "제가 가르쳐 주신대로 해봤는데 이 부분이 막힙니다" 라고 구체적으로 질문하시고 기타 모르는 문제가 생겼을 때도 최대한 구체적으로 질문하세요. | 20.02.21 14:43 | |

(IP보기클릭)221.157.***.***

카림무스타파
지난번에 답변 달아주셨던 분이네요. 기억합니다! 우선 댓글 달아주셔서 감샇비낟, 어... 일단 업무 순서나 업무흐름은 대충 알고있습니다. 뭐부터 해야할지도 알고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뭐냐면요. 이건 시츄에이션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예) 9시 출근이지만 저는 8시 30분에 일찍옵니다. 와서 피시세팅,불키고 할거 다 합니다! 9시 20분에 타도서관 도서 보내야하는작업을 해야합니다! 근데 저는 기본세팅하는데 30분이나 걸려서 9시부터 시작해야하는데, 그 타도서관 도서가 1~2권도 아니고 여러권입니다. 저는 그걸 하나하나 다찾아야하는데 저는 미숙하다보니 20분내로 그게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1시간 걸립니다. 근데 상사가 9시 20분에 와서 다됫냐고 물어보면 "아직 찾고잇습니다" 이렇게 대답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상사가 지금 뭐하고 있냐고 너때문에 다른일 차질생긴다고 뭐라합니다. 이거 말고 할거 더 있는데 이렇게 꾸물대면 어떻게하냐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죄송합니다 하고 최대한 빨리 찾을려고하는데, 타서관 도서 보내는 작업은 아직 완료되지않았고 다른업무가 또다시 몰려옵니다. 근데 중요한건 그 다른업무가 더 우선순위가 되는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 20.02.21 14:53 | |

(IP보기클릭)221.157.***.***

카림무스타파
예) 계속 이어서... 그럼 저는 타도서관 보내는 작업 그만두고 그 일부터 해야합니다.... 그러면 다른업무하다가 타도서관 보내는 작업은 자연스레 늦어지고 오전에 보내게 될걸 오후에 보내게 됩니다. 중간에 도서가 다른데로 빼돌려졌거나 잘못 오류가 나면 거기서 또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저는 그거 찾는데 미숙해서 타인에 비해 또 늦기 때문에 한세월 시간 흐르고 그러다가 진행이 늦춰지면 또 저한테 화살 날라오고요. 근데 중요한건 그것뿐만이 아니에요. 이 작업들을 하면서 고객상대해야하는일도 해야합니다. 대출/반납 그리고 상담도 해야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렇다고 고객상대해야하는일을 배제할수도없구요..... | 20.02.21 14:56 | |

(IP보기클릭)221.157.***.***

카림무스타파
'빨리 하는 것보다 실수안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빨리 하는건 숙달되면 다 됩니다.' 안그래도 상사가 비슷한 말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이 부분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실수안할려고 침착하게 천천히 할려고하면 빨리안한다고 뭐라하면서 몰아붙이고, 실수하면 천천히 하라면서 그러고.... 제 입장에서는 화딱지가 나네요... | 20.02.21 14:58 | |

(IP보기클릭)221.157.***.***

카림무스타파
그래도 다른부분은 공감하고 ㅇㅈ이 됩니다. 혹시 제가 만약 잘못을 저지르거나 실수를 하게되면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기죽고 있지말라고하기에는 당당히 있으면 걍 잘못안뉘우친것처럼 보일것같고...... | 20.02.21 14:59 | |

(IP보기클릭)211.44.***.***

BEST
30살 백수
어떤 업무를 해야하는지는 숙지하고 계시는데 그 업무를 처리하는데 시간이 과도하게 오래걸린다면 본인이 그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업무 내용을 보니 방식이 복잡한건 아닌듯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 듯하네요. 그렇다면 아무리 익숙하지 못하다고 해도 20분내로 처리해야할 업무에 1시간이나 걸린다는 점은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해당 업무가 빨리 처리되지 않아서 줄줄이 밀리는 문제가 생기는 것 같으니, 본인이 여기에 익숙해질때까지 계속 연습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 20.02.21 15:05 | |

(IP보기클릭)221.157.***.***

이것이최강류
저는 그 업무들을 처리하면서 고객들도 상대해야하니 상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데...... 이게 행동이 느린 저하고는 일이 맞지 않는것 같아서 그냥 그만두는게 맞나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도서 찾는 스킬이 타인에 비해 많이 느리니까 상사가 하는 말이 상사나 다른부서에도 피해 간다고하네요. 그래서 상사가 좀 시간조절을 해주면 좋을듯한데 그런거 해줄것 같지도 않구요. 매번 이렇게 욕먹어야하싶나 싶습니다.... | 20.02.21 15:08 | |

(IP보기클릭)221.157.***.***

이것이최강류
이게 체계적으로 진행하지못하고 잇는지는 잘모르겠는데, 예를들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도서를 하나하나 다 직접 뒤져봐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도서 프로그램을 쓰든 동원할수있는 수단을 다 동원해서 해야하는데 제가 이부분이 잘안되고 어리버리 타고 해서 시간 잡아먹어서 욕을 먹습니다. 전 그러면서 또 고객도 상대해야하고하니... 이게 저하고 일적성이 맞나 의문이 듭니다.... | 20.02.21 15:12 | |

(IP보기클릭)125.176.***.***

30살 백수
도서관업무를 잘 몰라서 정확히 말씀 못드립니다. 타도서관으로 나갈 도서를 정리할 시간 20분, 도서 나가는 시간 09시 30분이고 8시반 전에는 입장이 안된다. 미리와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게다가 현재 능력으로 나갈 도서 정리하는데 한시간 넘게 걸린다. 도서관은 카테고리별로 도서가 분류되어 있으니, 우선 그림이라도 그리거나 도서대 위치를 출력해서라도 위치를 외우셔야겠네요 단시간에 외울 수는 없고 숙달되면 자연스레 알게되니 당분간은 들고다니면서 책을 찾으셔야겠습니다. 오후 늦은시간이라도 내일 나갈 도서들 목록을 알 수 있으면 퇴근 전에 색깔인덱스같은걸 책에 붙여서 미리 준비하는 방법도 있겠구요. 오전에 못보내서 오후에 보내야되는데 빼돌려질 우려가 있는 도서들은 짬을 내서라도 책을 반대편으로 꽂아서 돌려놓던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셔야겠습니다만, 저도 당장은 뾰족한 방법이 없네요. 오류는 무슨 오류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나갈 도서리스트같은걸 들고다니면서 체크하고 다 모으고 정리하면서 체크 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 20.02.21 15:17 | |

(IP보기클릭)221.157.***.***

카림무스타파
뭐 수단을 강구해봐야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도서관 관장과 팀장 그리고 시청에 전화해서 근로 그만두는거에 대해 말했습니다..... 일단 오늘까지 일해보고 생각좀 해봐야할것같습니다.... 이게 고객이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업무도 해야할경우에는 갈피를 도저히 못잡겠네요..... | 20.02.21 15:22 | |

(IP보기클릭)222.119.***.***

자꾸 적성적성.... 어휴.... 저번에 말씀드렸죠? 책만 빨리 찾으면 해결되는 일이라구요. 그냥 제발 좀 어떻게 하면 책을 빨리 찾을 수 있을까 그것만 연구 하시면 안돼요? 잘못을 저지르고 실수를하면 어떻게 대처해야되냐고 물으시는데, 대처는 없어요. 그냥 잘못을 안하고 실수를 안하면 되는거에요. 자꾸 외적으로 뭔가 타협이 되길 바라지마시고 시스템에 몸을 좀 구겨넣어보세요. 일한지 이제 일주일 됐으면서 계속 적성적성.... 님이 30분 일찍 출근해서 30분 세팅하고 9시부터 20분간 책 찾으셔야한다는 거죠? 근데 그 20분안에 절대 못찾겠다는 말씀이면 그만 두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생각을해보세요. 그럼 여태 정시출근했던 근무자들은 9시 출근해서 20분안에 세팅+책찾기 다했다는 말인데, 남들이 다 하는거 못하는거면 다른 직종으로 가셔도 남들에 비해 일처리가 2배~3배는 느리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결국 어딜가나 똑같아요.
20.02.21 16:09

(IP보기클릭)221.166.***.***

크아사드인
저도 방법을 찾지않은건 아닙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방지하고자. 남들보다 일찍 출근한것도 제가 생각한 방법이구요. 그리고 타도서관 도서도 미리 체크해놔서 조금이라도 시간단축할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고객 상대도 해야하니 시간 잡아먹구요... 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방법을 강구해보기도 했고, 저도 잘못 안햐고 실수 안하고 싶죠.. 누가 그러고싶나요.. 그래서 그냥 이쪽계열이 나하고 적성이 안맞는가해서 그랬습니다... 자꾸 적성적성 해서 ㅈㅅ합니다. 이렇게까지 멘탈날라가고 실수연발한적이 없어서요.. | 20.02.21 18:40 | |

(IP보기클릭)183.104.***.***

30살 백수
그럼 뭐 어쩔 수 없죠. 그쪽 업계 관리자들은 그렇게 하라하고 님은 죽어도 못하겠고.. 이직하시는게 서로에게 이로울 것 같습니다. | 20.02.21 18:42 | |

(IP보기클릭)221.166.***.***

크아사드인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쭈어봐도 될까요? 혹시라도 사회생활에서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면 상사에게 죄송하다고 하잖아요. 다른분들은 기죽지말라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옳은건지? | 20.02.21 18:50 | |

(IP보기클릭)221.166.***.***

크아사드인
그리고 상사말로는 너가 늦어져서 다른부서하고 타도서관에 피해갔다고 하니... 그것도 좀 영향 있었구요. | 20.02.21 19:10 | |

(IP보기클릭)183.104.***.***

30살 백수
계속 말하잖습니까? 그 실수를 시정하면 되는거라고요. 기죽지말라는게 그 뜻이에요. 기죽으면 하는 일 도 더 안되고 시무룩하고 계속 혼난 이유는 뒷전치고 혼난 내용에 대해서만 빠져드니까. 원초적인 문제해결이 안되거나 더딘겁니다. 님이 죄송하다고 하는데 상사가 사족붙이면서 기분나쁘게 합니다. 상사가 왜저러는지는 중요한게아니에요. 나한테 억하심정있나? 정말 내가 일을 못해서 그러는걸까? 둘중어느것이어도 하등 상관없다는 이야깁니다. 미션이 명쾌하고 하나밖에 없잖아요. 그냥 책을 시간안에 찾냐 못찾냐 그래서 시간에 맞춰서 의뢰한곳에 보내냐 마느냐 이 둘중하나일 뿐입니다. 제가 예를 들어 커피집 사장이에요. 알바생한테 커피를 빨리 만들어서 내라고 잔소리합니다. 근데 알바생이 "저 사람이 나한테 왜그러는걸까?" 이러고 있으면 얼마나 속이 터집니까. 님 앞에있는 문제는 단 하나에요. "책 찾기" 요. 결과는 성공이냐 실패냐 성공하면 나아가는것이고 실패하면 도태되는겁니다. 계속 똑같은 말하셔가지고 진짜 한 번 더 말씀드리는데 대처는 없어요. 님 일을 제대로 하시는게 대처고 자꾸 다른 대처 물어보시면 그냥 "나는 계속 실수할건데 잔소리듣고싶지 않다" 라고 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Ex 엄마가 방청소 안한다고 집나가라는데 어케 대처하죠? =방을 치우면됩니다. Ex 숙제를 안해서 선생님이 손바닥을 때리는데 어떻게 대처하죠? = 숙제를 하시면됩니다. | 20.02.21 19:37 | |

(IP보기클릭)121.150.***.***

크아사드인
그런뜻으로 기죽지 말하고 다들 말하신거군요. 잘알겠습니다. 뼈때리게 팩폭하시지만 저 잘되라고 하신거니 조언 감사합니다! | 20.02.21 19:42 | |

(IP보기클릭)183.104.***.***

30살 백수
네 마지막으로 하실수있습니다. 저도그래요 냉장고안에 케첩하나 제대로 못찾아요. 하지만 빨리 찾으라한다면 당장내일부턴 냉장고에 모든 음식을 3초내로 찾을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님도 할수있어요. 그만두지마시고 적어도 그 첫단계 관문은 넘어서시고 나중에 다른이유로 그만두세요. 자존심 상하잖아요. 화이팅하시길바랍니다. | 20.02.21 19:56 | |

(IP보기클릭)124.51.***.***

다른 회사가도 똑같을거 같아요. 혼나는건 혼나는거고 그거를 계속 담아 두시면 잘 할 것도 못합니다.
20.02.2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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