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 형님들 제목과 같이 남자 중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작년부터 같은 반이었던 썸녀? 여사친? 이 있습니다.
그 친구와는 올해 여름부터 친구들사이에서 엮이기 시작했고 진짜 뭔가 '썸'이라는 개념으로 넘어간지는 1달에서 2달 정도 되었습니다.
학교에 둘이서 등하교하고 손도 잡아보고 둘이서 영화도 본 적도 있고요
학교에 일찍가서 친구들 몰래 손도 잡아본적도 있었습니다.
밤에 2시간동안 전화도 자주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엮었던 친구들도 이제는 둘의 관계를 썸으로 확신하고 고백할 타이밍까지 정하고 있었는데..
사건의 발단은 지난주 월요일이었습니다.
친구가 계속 다른 반 남자애랑 같이 놀길래 가지말라고 말도 해봤고 잡아도 봤습니다.
계속 제 말을 안들어준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날 저녁에 그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이상하고도 심한 말을 막 했습니다.
그날 밤에 내가 질투해서 그랬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에 그 친구와 어색한 관계라고 해야할지 뭐라고해야할지 그 친구와 대화를 한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날 너무 충격받았는지 밤에 울면서 용서해달라고 전화했습니다.
수요일도 목요일도 금요일도 대화를 전혀하지 못하지는 않았으나 별로 하지못했습니다.
금요일저녁에는 페북에다가 좋펨(좋아요 누르면 페메)를 했는데 좋아요를 눌러서 페메를 갔습니다.
페메내용은 너한테 다시 연락하고 싶어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답은 하세요
그래서 금요일밤에 페메를 했습니다.
다음날에는 1시간반동안 전화를 했습니다.
일요일에도 페메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오늘) 학교에서 별얘기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그친구를 학교에서 계속 쳐다보고만 있었고요.
그런데 집에가기전쯤에는 그친구가 절 보고있는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제 고민!
1. 울면서 전화했을때 그친구가 저에게 다시 친해지면 된다라고 말을 했는데 다시 친해진다가 무슨의미일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요?
2. 다시 썸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3. 사귈수 있는 가능성이 없겠죠?
(IP보기클릭)222.119.***.***
꼬맹이가 그래도 형님들~ 하면서 나름 고민상담 올렸는데, 찌질하다느니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이야기로 굳이 멘탈 뿌갤 필요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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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어린친구가 연애에 대해서 배워가고 있는 중이군요. 썸일지라도 서로간에 상처가 되는 말 은 하지 않는게 좋아요. 울면서 용서해달라는 말 또한 그렇습니다. 상대방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할 지라도 신중하게 잘 생각해서 따질 때 도 조곤조곤 말하시고 무엇보다 간섭을 할 때엔 최소 사귄다는 명분이 필요합니다. 사귄다고 해도 여자친구의 모든것을 다 내마음대로는 할 수 없는 것이구요. 이번에 화해하셨으니 비슷한 일은 발생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아쉽게도 어른들의 연애에서도 비슷한 실수는 항시 반복되고 그러다보면 사이가 자주 파탄이 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잘해보세요.
(IP보기클릭)49.98.***.***
사귀는 사이도 아니면서 다른 남자랑 놀지 말라고 하다니… 그래놓고 자기 말 안들어준다고 찡찡거리면서 전화를 하다니… 맙소사… 찌질함의 극치를 달리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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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사이도 아니면서 다른 남자랑 놀지 말라고 하다니… 그래놓고 자기 말 안들어준다고 찡찡거리면서 전화를 하다니… 맙소사… 찌질함의 극치를 달리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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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어린친구가 연애에 대해서 배워가고 있는 중이군요. 썸일지라도 서로간에 상처가 되는 말 은 하지 않는게 좋아요. 울면서 용서해달라는 말 또한 그렇습니다. 상대방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할 지라도 신중하게 잘 생각해서 따질 때 도 조곤조곤 말하시고 무엇보다 간섭을 할 때엔 최소 사귄다는 명분이 필요합니다. 사귄다고 해도 여자친구의 모든것을 다 내마음대로는 할 수 없는 것이구요. 이번에 화해하셨으니 비슷한 일은 발생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아쉽게도 어른들의 연애에서도 비슷한 실수는 항시 반복되고 그러다보면 사이가 자주 파탄이 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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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가 그래도 형님들~ 하면서 나름 고민상담 올렸는데, 찌질하다느니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이야기로 굳이 멘탈 뿌갤 필요가 있습니까..... | 19.12.16 21: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