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난지 100일 되가고 있으며 여친은 4살 연하입니다.
일단 여친과 저는 안맞는 점이 여친이 저의 감정, 말한마디,태도 등에 상당히 예민 합니다.
제가 카톡을 짧게 보내 성의 없는 티가 나면 부정적으로 확대 해석을 한다던지..
장난을 치다 갑자기 기분나쁘면 돌변 한다던지..
제가 먼저 더 살갑게 다가가지 않으면 먼저 다가오는 타입은 아닙니다.
그냥 사소한거 하나 하나에 거의 민감해요
1달 전에 제가 밥먹으러 가다가 여친이 물어보는 질문에 성의 없이 대답했다가 완창 싸우고 풀었구요..
최근에는 저녁에 만나서 밥을 먹으러 갔는데 여친이 피곤한지 식당에서 눈도 안마주치고 밥을 먹고.. 왜 말이 없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원래 밥 먹을 때 말이 없다고 지금까지 오빠니까 말해준거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 기분이 나빴는데 참았고..
집에 가는 길에 차에서 졸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도착해서 집에 가서 자라고 말을 했습니다.. 원래는 저희가 여친 집앞에서 디이트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날은 피곤해 보여 그냥 보내려고 집에 가서 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아무말 안하다가 차문 열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리더군요..
다음날
전화로 어제 미안하다고 하더니...
제가 어제 왜 그랬냐고 하니까 오빠가 집에 들어가라고 화내서 그런거다 라고 하고..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결론은 여친은 제가 투정이든 뭐든 다 받아줬으면 한다더군요..
항상 받아오는 연애를 해왔다고..
최근 2주간 안싸웠는데 제가 여친 눈치를 살피며 행동 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행복하지 않더군요..
둘이 하는 연애가 여자친구한테만 맞춰버리니.. 좋아하는 감정도 줄어들고..
지금은 감정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요..
현재는 어제 통화하다가 화가나서 제가 끊어버린 이후로 하룻동안 연락도 없는 상태입니다.
개선의 여지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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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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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여자랑 6년을 만나다 헤어졌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서 님이 편해지는순간 지옥문이 열립니다. 여친만나러 가는길이 오늘은 무슨일로 화낼까? 무슨말과 행동으로 기분나빠할까?이런생각으로 가득차고 님이 더 움츠려들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더이상 감정쓰레기통 되지마시길....행복한 연애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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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자기중심적 인간... 진짜 친구건 이성이건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임 끝까지 지 감정만이 전부인 이기적인 것들 게다가 갈등이 발생할때 회피하는 기질까지 보임 제발 헤어지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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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건 그대로 연락을 안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거고 개선하려고 하면 엄청 힘들어보입니다. 솔직히 얘기를 해서 두분의 장단점을 서로 얘기하면서 맞춰가야하는데 이게 말이 쉽지 감정싸움하기 좋은거라.;;;; 이야기도 서로 인정을 하고 해야하는데 떠받들어지면서 남자를 만난 여자가 인정을 하는것도 어렵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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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 만나면...애기 키운다 생각하고 만나야됩니다. 그런거 싫으시면 또래를 만나면 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면 그럴수있어요. 나이들고 상처받고 자기가 했던 잘못을 바탕으로 좀 성숙해지는게 사람이니까요... 그런거 별로면 또래를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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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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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건 그대로 연락을 안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거고 개선하려고 하면 엄청 힘들어보입니다. 솔직히 얘기를 해서 두분의 장단점을 서로 얘기하면서 맞춰가야하는데 이게 말이 쉽지 감정싸움하기 좋은거라.;;;; 이야기도 서로 인정을 하고 해야하는데 떠받들어지면서 남자를 만난 여자가 인정을 하는것도 어렵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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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자기중심적 인간... 진짜 친구건 이성이건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임 끝까지 지 감정만이 전부인 이기적인 것들 게다가 갈등이 발생할때 회피하는 기질까지 보임 제발 헤어지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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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여자랑 6년을 만나다 헤어졌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서 님이 편해지는순간 지옥문이 열립니다. 여친만나러 가는길이 오늘은 무슨일로 화낼까? 무슨말과 행동으로 기분나빠할까?이런생각으로 가득차고 님이 더 움츠려들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더이상 감정쓰레기통 되지마시길....행복한 연애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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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만 읽어도 발암이네요... | 19.12.12 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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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 만나면...애기 키운다 생각하고 만나야됩니다. 그런거 싫으시면 또래를 만나면 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면 그럴수있어요. 나이들고 상처받고 자기가 했던 잘못을 바탕으로 좀 성숙해지는게 사람이니까요... 그런거 별로면 또래를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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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들에게는 저런행동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아직 사회맛을 제대로 못봐서 그래요.. | 19.12.12 1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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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엔 동조를 못하겠네요. 저도 나이차이 나는 연애 제법 해봤습니다만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 개념 문제입니다. 나이 어리면 키운다고 생각한다? 글쎄요ㅋㅋ | 19.12.12 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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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친구들이랑 맞춰주는 사람도 문제입니다. 자기가 끝까지 데려가면 모를까 저러다 방생해봐요... 지금이라도 참교육 시키면 적어도 다음 연애할 남자에겐 조금 더 조심하겠죠. 뭐 이쯤되면 어차피 님이랑 상관없는 일 이 되겠지만요. | 19.12.12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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