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제가 사는곳 전 세입자가 빚을 엄청나게 져서 고민입니다

[마라탕전도사]

한달전에 이사를 왔습니다 오피스텔이구요... 이사 일주일째부터 우편함에 xx머니니 카드사니 온갖 우편물과 등기가 넣을곳이 없을 정도로 들어오더니 일주일 전부턴 아예 빚쟁이들이 직접와서 초인종을 누르기 시작해댑니다

제가 몇년전 새벽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전화 받은뒤로 트라우마 땜에 딴건 몰라도 새벽에 벨누르거나 전화오는걸 정말 소름 끼치도록 싫어합니다 그래서 경비실과 관리실에 오는 우편들 관리비 납부관련만 빼고 전부 반송해주시고 

우체부 아닌 사람은 공동현관좀 못쓰게 해주세요 부탁을 해도 몇일 간격으로 집에 자꾸 빚쟁이들이 찾아와서 전 세입자 어딨냐고 물어봅니다 계약땜에 지금당장 다른데로 집빼기도 그렇고 법적으로 어떻게 할 방법 없을까요

[우걱우걱우거걱]

일단 인터폰 꺼두고 필요할때만 키세요.
전 세입자 이름은 들어보셨을테니 한글자 X로 바꿔서 YXY씨랑 관계 없는 집입니다. 어디갔는지 그런거 전혀 모릅니다.
무시하고 벨 누르거나 문 두드리는 경우 법적조치 합니다. 이렇게 써붙이시고 한동안 쌩까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강신]

글쓴분 사는호에 초인종 자꾸누르면 경찰부르세요

[서퓨]

일반 근무시간 이외의 추심은 불법입니다. 경찰 부른다고 하세요

[퇴GAY황]

오후9시부터 아침 8시까지 추심은 불법입니다

[루리웹-1773102252]

그거 다 불법 추심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세가[그레이티스나인]베이스볼]

문 앞에 적어서 붙여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