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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중소기업 취업 고민 질문 드립니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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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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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 잘못가면 어떻게 되는 지 알려줄게요.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26살 갓 대학교 졸업해서 빨리 취업해야하겠다는 생각과 아무곳이나가서 경력쌓고 이직하자 그렇게 생각했죠 그렇게 이력서 30~40군데 넣어서 면접보고 합격받은곳은 달랑 한곳 감지덕지로 그냥 다녔는데 2~3개월만에 4대보험 미납, 임금체불, 퇴사자 발생 등등 이렇게 꾸역꾸역 그래도 1년을 버텨서 퇴직금이라도 받아보자라고 생각했는데~ 체크카드에 남아있는 돈이 없어서 점심도 못사먹고~그래서 신용카드를 만들려고 했는데 다니고있는 기업이 블랙리스트 기업이라 월급을 제대로 못받는것으로 나와 신용카드 발급 거절~집으로 날아오는 4대보험 미납 독촉장~ 그렇게 꾸역꾸역 버텨도 퇴직금도 못받겠다는 생각이 들어 10개월 다니다가 퇴사하고 노동부에 신고하고 못받은 돈 받는데 걸리는 시간 3개월 소모하고 그 기간동안 금전적 정신적 망가지고 다시 취업해보겠다고 하지만~ 그래도 10개월짜리 받아는주는곳은 없었고 애매모호한 경력에다가 금전적으로 후달리니 똑같이 날 받아주는곳이면 들어가게 되고 똑같이 반복 반복~그렇게 3번 당하고 앞으로 전공은 때려치고 회사네임벨류 보고 결정하자 라고 3개월동안 이력서 돌리면서 한군데 붙었습니다, 그렇게 일하다가 2년 경력쌓고 지금 다시 이직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정말 거지같은 곳들어가면 경력도 못쌓고 몸과마음 다 버려집니다, 그러니 첫단추가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보는눈도 키우시고요 면접 많이보다보면 이 회사가 정말 사람급하는구나, 왜 사람들이 안구해지는지 알겠다 생각이 들껍니다. 어느정도 이미지있는 기업이라고 해도 면접보면 거기서 속이 썩어있는 기업도 많이 봤구요. 작지만 알찬 회사도 있습니다.
19.10.24 18:58

(IP보기클릭)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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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사를 들어감 -> 들어가보니 회사가 똥같은데 기간 얼마 안되어서 그만두면 안좋게 보기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다님 -> 1년쯤 채우고 그만두어서 경력은 쌓였는데 애매해서 써먹기도 뭐함. -> 차라리 그회사 안들어 갔으면 다른 곳을 갈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침 -> 첫회사 연봉이 낮아서 새 회사를 찾아도 전회사 연봉을 기준으로 책정함 등등요.
19.10.24 18:52

(IP보기클릭)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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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드립니다. 일단 보는눈이 .. 제가 없기도하지만 한번 가보고 판단을 내려보자.. 생각밖에없습니다.
19.10.24 19:03

(IP보기클릭)2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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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세요 한달 174만원은 너무하네요 거기다 잔업에 특근도 무급이라니 더이상 생각할게 있나요
19.10.24 19:24

(IP보기클릭)121.166.***.***

BEST
29이면 신입사원으로 아직 한창 지원할 수 있는 나이 입니다. 연간 퇴사율이 47%면 2명 중 1명은 나갔단 소리인데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19.10.24 18:35

(IP보기클릭)12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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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이면 신입사원으로 아직 한창 지원할 수 있는 나이 입니다. 연간 퇴사율이 47%면 2명 중 1명은 나갔단 소리인데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19.10.24 18:35

(IP보기클릭)118.35.***.***

View-joe
일단 첫직장이기때문에 어디든지 가서 일해보려합니다. 퇴사의원인은 저도 잘모르겠지만 ... 왜그럴까요 | 19.10.24 18:38 | |

(IP보기클릭)110.4.***.***

귀뚜라미
첫직장 잘못 갔다가 경력 꼬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그랬... | 19.10.24 18:47 | |

(IP보기클릭)118.35.***.***

romancia
경력이 꼬인다는게 무슨의미인가요? | 19.10.24 18:49 | |

(IP보기클릭)121.184.***.***

귀뚜라미
첫단추 잘 하셔야합니다, 첫단추 잘못 하면 줄줄이 낙방입니다, 제가 그래요 ㅎㅎ 저도 다시 취준생이기는 한데 저런곳은 가지마세요. 일단 주말에 잔업있는데 출근시에 주지 않는다는 말은 자주 주말에 출근해야한다는 소리일껍니다. 회사를 볼때 여러가지를 봐야하는데 일단은 1. 설립일 2. 재직자인원수 3. 잡플래닛평가검색 4. 복지 이순으로 보세요, 재직자가 많다는거는 어느정도 그래도 인원수 적은것보다 체계적이고 월급을 꼬박꼬박 줄수 있다는 늬앙스니깐요. 그리고 면접보러갈때 꼭 1. 면접분위기 2. 사무용품 3. 냉장고 4. 사람들 인상 이런거좀 보시고 들어가세요. | 19.10.24 18:52 | |

(IP보기클릭)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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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첫회사를 들어감 -> 들어가보니 회사가 똥같은데 기간 얼마 안되어서 그만두면 안좋게 보기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다님 -> 1년쯤 채우고 그만두어서 경력은 쌓였는데 애매해서 써먹기도 뭐함. -> 차라리 그회사 안들어 갔으면 다른 곳을 갈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침 -> 첫회사 연봉이 낮아서 새 회사를 찾아도 전회사 연봉을 기준으로 책정함 등등요. | 19.10.24 18:52 | |

(IP보기클릭)223.33.***.***

귀뚜라미
말그대로 어찌보면 첫단추가 중요한 시기인데 저기가셔서 몸상하고 마음상하고 시간날려 관련직종이나 연관된곳 없어서 경력도 날릴수도 있다는 애기이지 않을까여 차라리 직업학교쪽이라도 통해서 가는게 더낫지 않을까싶을정도로 퇴사율이나 임금이나 근무시간이 메리트가 있어보이지는 않네여 | 19.10.24 18:55 | |

(IP보기클릭)12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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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첫직장 잘못가면 어떻게 되는 지 알려줄게요.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26살 갓 대학교 졸업해서 빨리 취업해야하겠다는 생각과 아무곳이나가서 경력쌓고 이직하자 그렇게 생각했죠 그렇게 이력서 30~40군데 넣어서 면접보고 합격받은곳은 달랑 한곳 감지덕지로 그냥 다녔는데 2~3개월만에 4대보험 미납, 임금체불, 퇴사자 발생 등등 이렇게 꾸역꾸역 그래도 1년을 버텨서 퇴직금이라도 받아보자라고 생각했는데~ 체크카드에 남아있는 돈이 없어서 점심도 못사먹고~그래서 신용카드를 만들려고 했는데 다니고있는 기업이 블랙리스트 기업이라 월급을 제대로 못받는것으로 나와 신용카드 발급 거절~집으로 날아오는 4대보험 미납 독촉장~ 그렇게 꾸역꾸역 버텨도 퇴직금도 못받겠다는 생각이 들어 10개월 다니다가 퇴사하고 노동부에 신고하고 못받은 돈 받는데 걸리는 시간 3개월 소모하고 그 기간동안 금전적 정신적 망가지고 다시 취업해보겠다고 하지만~ 그래도 10개월짜리 받아는주는곳은 없었고 애매모호한 경력에다가 금전적으로 후달리니 똑같이 날 받아주는곳이면 들어가게 되고 똑같이 반복 반복~그렇게 3번 당하고 앞으로 전공은 때려치고 회사네임벨류 보고 결정하자 라고 3개월동안 이력서 돌리면서 한군데 붙었습니다, 그렇게 일하다가 2년 경력쌓고 지금 다시 이직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정말 거지같은 곳들어가면 경력도 못쌓고 몸과마음 다 버려집니다, 그러니 첫단추가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보는눈도 키우시고요 면접 많이보다보면 이 회사가 정말 사람급하는구나, 왜 사람들이 안구해지는지 알겠다 생각이 들껍니다. 어느정도 이미지있는 기업이라고 해도 면접보면 거기서 속이 썩어있는 기업도 많이 봤구요. 작지만 알찬 회사도 있습니다. | 19.10.24 18:58 | |

(IP보기클릭)118.35.***.***

GO.
1. 설립일은 2016년 11월 1일 2. 재직자는 10몇명 ..? 3. 잡플래닛 평가가 없습니다 4. 복지는.. 아에모릅니다 저는 비정규직으로 들어가는거에요. 1. 면접분위기 → 대학교랑 과 말하고 몇가지 이야기하니 그냥오라고하네요 2. 사무용품은 칼 가위 자 같은 상태 말씀하시나요? 3. 그런데 냉장고는 뭔가요..? 4. 사람들인상은 제가 관상은 잘모르지만 잘하다가 실수 한번했을때 갑자기 화내거나 하는사람이 무섭긴해요. | 19.10.24 19:02 | |

(IP보기클릭)118.35.***.***

BEST GO.
말씀 감사드립니다. 일단 보는눈이 .. 제가 없기도하지만 한번 가보고 판단을 내려보자.. 생각밖에없습니다. | 19.10.24 19:03 | |

(IP보기클릭)121.184.***.***

귀뚜라미
1. 설립일 보라는 말은 2016년이면 아직 애기수준의 회사 스타트업일껍니다. 3년되었겠네요. 최소 5년까지는 어느정도 자본도 있고 벤처기업이라서 나라에서 지원도해주고 대출도 해주니 어느정도 버틸수 있는데 그 이후로 스스로 살아있는 기업이라면 어느정도 믿을 수 있다는 겁니다. 식당이랑비슷해요, 초반에는 인테리어하고 하면서 대출받아서 영업했고 초반 손님빨로 잘 나가다가 2~3년되면 다들 폐업하죠? 2. 재직자가 10명이면 기업인데 구멍가게 수준입니다. 그러면서 퇴직자랑 입사자랑 동일하다고하면 1년도 못버티고 다 나간다는 말이네요 ㅎㅎ 3. 잡플래닛에 없으면 가지마세요! 4. 복지도 모르고 비정규직이면 가지마세요 1. 면접분위기 : 응그래그래 언제부터 출근 가능하냐? <-- 피하세요 2. 사무용품을 보라는거는 직원 월급주기도 빠듯하면 사무기기에 투자못해요 책상, 컴퓨터, 전자레인지, 냉장고 커피머신등 3. 냉장고에 붙어있는 배달할떄주는 전단지가 붙어있으면 그만큼 점심에 나가서 못사먹을정도로 바쁘고, 저녁에는 야근한다는 말입니다. 4. 사람들 인상을 보면 면접자를 불쌍하게 보는 시선과 다크써클을 가진 사람이 많다? 그럼 피하세요 ㅋㅋ 그사람들이 도망가라고 알려주는 겁니다. | 19.10.24 19:07 | |

(IP보기클릭)218.101.***.***

퇴사율 실화냐... 2016년 설립된 회사에 9명 취직해서 9명 다 퇴사했는데.. ↗소중에 ↗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10.24 18:56

(IP보기클릭)223.33.***.***

암살할때명심할것
자동차 필수에 세전200이면 유류비도 없을듯하고 아무리봐도 별로인듯하네여 | 19.10.24 18:59 | |

(IP보기클릭)118.35.***.***

암살할때명심할것
비정규직으로 들어가는거고 .. 유류비도 회사에서 나오나요? | 19.10.24 19:04 | |

(IP보기클릭)121.184.***.***

귀뚜라미
왜비정규직에 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요, 경력쌓는다고하는데 비정규직이면... 어디가도 좀 안쳐주는 늬앙스가 있어요 2가지죠 1. 왜 넌 정규직이 못되었니? 문제가 있니? 이상하네? 2. 왜 그런곳에 지원했니? 너가 부족하니? 이직시 좋은시선으로 바라지 않습니다. | 19.10.24 19:08 | |

(IP보기클릭)121.184.***.***

귀뚜라미
주 52시간, 점심식사제공, 야근수당, 주말특근수당, 명절비, 생일선물, 유류비지원, 주차장비 지원 등등 해주는곳 많아요. 저는 2년 계약직당시 다 못받아봤네요 ㅎㅎ 그러니 정규직이고 제대로 된곳 가세요 꼰대같이 들리지모르겠지만, 저의 과거를 보는거 같아서 말리고 싶네요 인터스텔라처럼요.... 근데 한번 겪어보세요 그리고 후회하고 시간 버리시면되요 그렇게 나이먹고 나중에 취업이 더 힘들어지면됩니다.....진짜에요 | 19.10.24 19:10 | |

(IP보기클릭)168.126.***.***

추정이지만 주말특근을 급여로 안준다는건 너무 아니다 싶네요. 포괄임금제라 생각하려면 기본급여를 좀더 주든가 기본급도 낮다고 생각되구요. 어느정도 비젼이 있다 생각들어서 연봉2400을 포괄로 들어가는건 뭐 말리지는 않지만 아무나 할수있는일을 낮은 급여 그것도 포괄로 간다는건 말리고 싶네요. 자차필수라는게 단지 출퇴용인지 업무용으로도 쓰일수도 있는지..(그러면서 유류비X?) 여러모로 블랙기업냄새만 나는것 같네요.
19.10.24 19:10

(IP보기클릭)22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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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세요 한달 174만원은 너무하네요 거기다 잔업에 특근도 무급이라니 더이상 생각할게 있나요
19.10.24 19:24

(IP보기클릭)222.10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244931798
ㄱ,건 당신한테나 통하는 말이고 | 19.10.24 22:14 | |

(IP보기클릭)153.161.***.***

지나가다가 한마디 합니다. 길가다보면 서울에 건물이 진짜 많죠, 정말 크고 작은 건물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다가 멈춰선게 아주작고 허름한 건물앞에서 섰네요. 일단가보자 내부는 직접 안보면 모르니깐,, 그렇게 생각할수있습니다.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세요. 겉이 비까뻔쩍하고 높은 건물 안에 들어가서 내부가 잘안되어있고 문제점 투성이인 건물이 많을까요? 겉은 허름하지만 내부가 삐까뻔쩍하고 좋은 건물이 많을까요? 그냥 저같으면 처다보지않을거같은 건물이네요. 이미 적혀있듯이 이직률이 반이넘는다면 저기가면 그 반이넘는 퇴사율 본인이 채워주고 나오겠네요.
19.10.24 20:03

(IP보기클릭)59.12.***.***

윗분들이 다 말씀해주셨네요.. 저 표만 봐도 헬입니다. 입퇴사자 숫자만 봐도 가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인데 세후급여 예상액이 174만원....
19.10.24 20:18

(IP보기클릭)223.38.***.***

들어온만큼 나간다는데서 이미 헬의 냄새가 ㅋㅋㅋ
19.10.24 20:28

(IP보기클릭)61.102.***.***

반년 조금 넘는기간안에 사람이 저렇게 나가고 들어가는데서 좋은곳이라고 볼수가 없습니다
19.10.24 20:32

(IP보기클릭)175.123.***.***

불경기라는건 좋은 자리가 없다는거지 막일이나 좋지못한 환경의 일은 나이만 젊으시면 항상 있습니다.
19.10.24 20:43

(IP보기클릭)121.159.***.***

아무리 급해도 저 회사는 아닌것 같은데요.제가 7년째 다니고 있는 쥐꼬리만한 월급주고 직원도 10명 조금넘는 저희 회사도 주말에 일하며 특근비는 줍니다. 주말수당 안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저 회사나 그걸 또 괜찮다고 생각하는 님도 그건 절대 아니죠. 지금은 경력도 없고 저런 회사라도 경력쌓자고 들어가고 싶겠지만 막상 들어가서 몇달 일해보면 후회할 확률이 높아보이네요.오히려 1년도 못채우고 그만두면 경력에도 못넣어서 그냥 시간낭비에요
19.10.24 20:57

(IP보기클릭)14.4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244931798
그 회사 들어가면 딱 이 마인드로 무장한 상사 있을듯 | 19.10.24 21:21 | |

(IP보기클릭)211.225.***.***

그런 중요한 일을 왜 이런곳에 물어보시는지 이해가 잘... 아무리 그쪽에 대해 문외한이라도 스스로 고민해서 결정하시는게 더 나을듯 싶습니다.
19.10.24 21:21

(IP보기클릭)118.35.***.***

힛트맨
모르기 때문에 묻는겁니다. 정보 없이 자의적으로 했다가 망하는거 보단 나을거 같지 않나요? 독취사 같은데도 가입해서 이것저것 본지 얼마 안되었는데 그런곳은 경험에 의한 정보보단 취업에 관련된 이야기가 더많죠. 루리웹 같은 연령대가 조금 있는 곳에서 정보를 얻는것만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게 도움이 안되는 정보인지 , 도움이 되는 정보인지 제가 판단해야겠지만요 ^^; | 19.10.24 21:38 | |

(IP보기클릭)45.76.***.***

윗분들이 이미 적어주셨지만, 첫 직장 정말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첫 직장 잘못 들어갔다가 완전히 꼬인 케이스. 무엇보다 첫 직장에서 연봉을 팍 낮춰서 가버리면 그걸 남들만큼 올리는 게 정말 쉽지 않아요. 잡플래닛에도 없는 소기업에서 시작하면 다음 직장도 그만한 레벨일 확률이 꽤 높은 편이라는 것도 명심해두세요.
19.10.24 21:30

(IP보기클릭)183.101.***.***

중소기업이라도 네이버에 검색했을때 바로 정보 안나오는 기업은 거르세요 ...
19.10.24 22:20

(IP보기클릭)210.99.***.***

9명이 들어와서 9명 퇴사면 답나오잖아요
19.10.24 23:33

(IP보기클릭)123.111.***.***

전 처음 입사한곳이 네임밸류 있는곳이었는데 알고보니 개나소나 들어가는 계약직이었습니다. 면허는 필요한 작업이었지만 딱히 스펙에 도움은 안되고 일은 외지 나가서 숙식하면서 일주일 일하고 금요일 집에가고 그런식이라 사람이 수시로 나가고 들어오는 곳이었습니다.(1년이상 일한 사람이 20명 넘는 사람중 4명인가 5명 정도였어요) 돈도 꽤 괜찮게 나왔는데 외지 나오다보니 숙박시설 근처에 유흥시설도 없고 면접도 못보게 일주일 일할꺼 아니면 나오지 마라 이런식으로 얘기 했었습니다.지금 직장에서 그쪽 일하고 온애들 몇명 있는데 면접 보러 대놓고 가긴 갔다네요.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이력서 낼동안 거쳐가는 직장정도로 생각했는데 외지 모텔 숙식하다보니 취업정보도 알기 어렵고 지원하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거기 있다간 좋은기회를 놓칠것 같았습니다. 물론 외지 나가서 숙식하면서 일하는데에 대한 스트레스 및 외로움도 한몫 했었습니다. 전 처음에 한달은 버티자는 생각에 일하고 있었는데 그사이에 일하는거 보고 입사거부한 친구들도 봤었습니다. 그러다 2주 일하고 3주쨰에 그만둔다 말하고 그주까지만 일해달라해서 일하고 그만뒀습니다. 붙잡지도 않더군요. 어차피 수시로 나가고 들어오는 곳이니까요. 나가고 나서 다시 취업하기 위해서 일자리 알아보고 했는데 다행히 1달반정도 지나서 운좋게 좋은 곳 합격해서 지금도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위에 분들 말씀처럼 첫 직장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취직했을 떄 그런쪽에 오래 있으면 계속 그런쪽만 다니게 된다 하더라구요. 경력도 그쪽만 쳐주고요. 전 다행히 얼른 탈출한 케이스입니다만 애초부터 안가고 좀 더 스펙 쌓을 건 없는지 찾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요. 차라리 조금벌더라도 여유있는 알바하면서 자기계발에 투자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19.10.25 00:25

(IP보기클릭)175.223.***.***

건프라세이버소아온
우리때는말이야 주6일에 15시간은 기본이었다고 요즘 직장인들은 나약해 야근수당 받으면 야근수당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 19.10.25 08:31 | |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7244931798
우리때는 24시간 일했는데도 야근수당에 대한 제의같은건 꿈도 못꿨어 요즘 세대들은 나약해 | 19.10.25 08:32 | |

(IP보기클릭)175.223.***.***

첫 직장 저도 15명 내외였고 기본업무가 타지출장가서 업무보고 당일치기로 복귀하는 스타일이었고 그럼에도 기본급이 200이 채 안됐습니다. 그런 저도 경험이나 쌓아보자고 계속 다니다가 8개월만에 잘렸습니다. 저야 뭐 회사의 존속위기와 관련된 거였지만요. 5년 좀 넘게 존속된 회사였습니다. 주말도 일을 시키려고 했었지만 제가 당시 핑계를 대고 빠지긴 했습니다만... 안가셨음 좋겠습니다
19.10.25 11:54

(IP보기클릭)182.225.***.***


입사율 퇴사율 보세요. 그리고 진입 장벽이 엄청 낮네요. 개나소나 다 할수 있다는이야기인듯해요. 아무나 급한사람은 일하다가 일하다가 급여도 근무 조건도 나쁘니 그대로 퇴사하는듯하네요. 업종이 3년밖에 안되었네요. 일단 입사율 퇴사율이 거의 차이가 안나네요.... 제 동생이라면 저런데 가야겠냐고 물어볼듯합니다.
19.10.25 13:38

(IP보기클릭)123.212.***.***

기준을 절대 이직률, 급여 이런걸로 잡지 마세요... 막연하기만하고.. 자괴감만 빠질꺼에요.. 우선은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자기랑 맞는지 고민하는게 맞아요.. 정확히 무슨일 하는지 물어보고, 그거 적성과 비젼이 되는지 고민해 보세요.. *무슨일을 하는지가 가장중요해요... 그리고, 자기비하 너무 하지마시고... 한달만 다녀봐도 충분히 분위기 알수 있어요.. 회사도 직원을 판단하지만, 직원도 회사를 판단하는거니깐... == 저도 일반 기준으로 생각하면 악덕 기업에 다니거든요.. 잦은 출장에.. 현장나가면 기본 12시간씩 일하고.. 사무실서 밤새는 경우도 많고.. 연봉은 박봉에.. 작년 겨울에는 사극 만드냐고.. 3달내내 산에서 지냈거든요..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고.. 좋은 작품 만든다는 나름의 신념으로 사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9.10.25 20:52

(IP보기클릭)183.99.***.***

스타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일과 매칭되는 자신만의 스킬을 키워가는게 중요하다고봅니다. 40까지 유사한 급여 테크는 회사 탓이 아니라 노력을 전혀 안한 사람인거죠.
19.10.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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