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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대학자퇴고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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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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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나는 빡대가리라 회사도 못들어가고 그냥 대학 중퇴 후 평생 알바나 하면서 살렵니다" 한다구요 ?? 힘든일 있어도 부모님한테는 숨기고 안힘든척 열심히 사는척 할 판에, 이건 뭐 욕밖에 안나오네요 불효막심한 놈. 부모 가슴에 대못을 쳐 박아도 유분수지
19.09.23 18:51

(IP보기클릭)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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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신 글 솜씨면, 본인이 이야기 하듯 빡대가리는 아닌듯 합니다. 인싸일 필요 있겠습니까? 그게 힘들다면 그냥 아싸로 있으면서 독서 많이 하시고 교양 수업 많이 들으세요. 청강으로도 교양수업 알차게 챙기면, 스스로 알차지리라 생각합니다. 속으로 채우면 채울 수록 더 깊은 대화가 가능합니다. 저 대학 다니다 3학기 마치고 군대 다녀와서 그냥 고졸(대학다니다 입사해서 최종학력으로 고졸)로 입사해서 사회가 정말 쓰구나를 처절히 배웠습니다. 지방국립대면 이미 충분히 많은 사람보다 좋은 조건입니다. 조급해하지마시고 속으로 쌓으시면서 겸손하게 또 쌓고 하신다면 사람들과의 대화에 끼는대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19.09.23 19:21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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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부모님이 도왖 시니까 그나마 먹고 사는거지 나중에 어떻게 하시려구요...?
19.09.23 18:56

(IP보기클릭)2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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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학점을 못받은것도 아니고 노력해서 3.5받은거 아닌가요? 이건 좀 아닌듯 어떤 판정을 받앗건 죽어라 노력하면 일반사람들이랑 다른거 없는거자나요? 그렇다고 노력을 안하는것도 아닌거같고 그냥 포기할 좋은 명분을 찾앗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정신차리세요
19.09.23 19:02

(IP보기클릭)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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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고 할 일을 먼저 만들고 자퇴 하시길
19.09.24 23:25

(IP보기클릭)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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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나는 빡대가리라 회사도 못들어가고 그냥 대학 중퇴 후 평생 알바나 하면서 살렵니다" 한다구요 ?? 힘든일 있어도 부모님한테는 숨기고 안힘든척 열심히 사는척 할 판에, 이건 뭐 욕밖에 안나오네요 불효막심한 놈. 부모 가슴에 대못을 쳐 박아도 유분수지
19.09.23 18:51

(IP보기클릭)59.2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지나가던 보병
아니요 나중에 학자금 다갚아야 겠져? | 19.09.24 14:41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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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부모님이 도왖 시니까 그나마 먹고 사는거지 나중에 어떻게 하시려구요...?
19.09.23 18:56

(IP보기클릭)222.122.***.***

님 문장력과 내용 상 여러가지를 고려해보면 경계선 아닙니다...대충 읽었지만 맞춤법 틀린것도 못봤고...그냥 놀고 싶은거 아닙니까?!
19.09.23 18:56

(IP보기클릭)223.33.***.***

화성의 위성
이글 쓰는데 40분걸렸습니다. 계속 지우고 쓰다 올린거에요 | 19.09.23 19:38 | |

(IP보기클릭)2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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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학점을 못받은것도 아니고 노력해서 3.5받은거 아닌가요? 이건 좀 아닌듯 어떤 판정을 받앗건 죽어라 노력하면 일반사람들이랑 다른거 없는거자나요? 그렇다고 노력을 안하는것도 아닌거같고 그냥 포기할 좋은 명분을 찾앗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정신차리세요
19.09.23 19:02

(IP보기클릭)223.33.***.***

루리웹-9962364075
죽어라 노력해야 겨우 일반등급에 설수있는 느낌을 아시나요???? | 19.09.23 19:37 | |

(IP보기클릭)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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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신 글 솜씨면, 본인이 이야기 하듯 빡대가리는 아닌듯 합니다. 인싸일 필요 있겠습니까? 그게 힘들다면 그냥 아싸로 있으면서 독서 많이 하시고 교양 수업 많이 들으세요. 청강으로도 교양수업 알차게 챙기면, 스스로 알차지리라 생각합니다. 속으로 채우면 채울 수록 더 깊은 대화가 가능합니다. 저 대학 다니다 3학기 마치고 군대 다녀와서 그냥 고졸(대학다니다 입사해서 최종학력으로 고졸)로 입사해서 사회가 정말 쓰구나를 처절히 배웠습니다. 지방국립대면 이미 충분히 많은 사람보다 좋은 조건입니다. 조급해하지마시고 속으로 쌓으시면서 겸손하게 또 쌓고 하신다면 사람들과의 대화에 끼는대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19.09.23 19:21

(IP보기클릭)222.102.***.***

힘들어도 참고 졸업 하세요 인싸가 있으면 아싸가 있는법 그런거에 너무 귀기울이지 말고 학업에 열중하시고 취직 할 생각 하시길 바래요
19.09.23 19:56

(IP보기클릭)59.15.***.***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분야에 따라서 어떤 누군가는 적은 노력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하고.. 어떤 누구는 아예 하지 않아도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어떤 누군가는 엄청나게 많은 노력을 해야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님이 재능이 있는 분야에 쉽게 하고 아무노력 안해도 잘할수 분야에 있는것을, 어떤 누군가는 뼈를깍는 노력을해야 님과 비슷한 수준 결과를 얻는경우도 있죠... 그냥 쉽게 이야기 할게요... 간단히 예시를 들어볼게요... 원래 운동신경이 좋아서 노력많이 안해도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운동신경 없는 몸치인데 연습과 반복을 많이 해서 좋은 성적과 결과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나 재능도 다르고 시작점은 달라요. 하지만 극복을 할때마다 없던 재능도 만들어 집니다. 더 높은 곳으로 게임 레벨 올리듯이.... 하시고...극복하실때 마다... 없던재능이 생기고 향상 되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인생은 성장게임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어떻게 사느냐에따라 타고난 유전자도 변형됩니다. (과학적 입증된 사실..증거는 찾기 귀찮아요 ㅎㅎ)
19.09.23 20:27

(IP보기클릭)49.169.***.***

44세 아저씨입니다. 저도 대학 초기 아싸로 다니다 (1년 재수했고, 애들 야자 트는게 싫었고, 그냥 선배니 후배니 따지는 것도 싫어 그냥 아싸) 살빼고 여자 사귀고, 이래저래 잘 놀다, 훈련소가고 나중 복학해서는 인싸도 아싸도 아닌 무싸로 조용히 졸업했었습니다. 그냥 누굴 사귀거나 못사귀거나 초단기, 중기, 장기 목표 잡고 나를 위해서 열심히 사세요 ~ '대학 졸업해야지', '이번 학기 학점 몇 점대까지 노려봐야지' '대학 졸업하고 뭘 해보야지.' 그냥 누가 뭐라던 신경끄고 본인을 위해서 대학 잘 다니시고, 본인의 핸디캡이 그러하니 뭘 해야 밥벌이하고 나를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하고 실천하고 뭘 해보세요.. 초아싸로 생활해도 '마이웨이'로 대학 졸업하시길.... 뭘 하던 안하던 최소한 고졸보다는 기회가 많을 겁니다. 지금 순간의 판단과 좌절로 평생을 후회할 짓은 하지 마시길........
19.09.23 20:30

(IP보기클릭)121.168.***.***

공부가 되든 안되든 졸업을 하세요. 그래야 길이 보일겁니다.
19.09.23 21:03

(IP보기클릭)115.89.***.***

전후 사정 떠나서 진짜 아니다 싶으면 그만 하세여 본인 인생이고 그정도 책임 지는거 알만한 나이이니깐여 그치만 아직까진 지잡이니 머니 해도 2년제 라도 졸업한게 고졸 보다는 그래도 좋지 않겠나 싶네여 무슨 기업이든 결국은 들어가면 다시 배우는거라서 그전에 하는거는 스펙 쌓기 이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느껴지네여 전문학과 제외하구여(법,사범대,의학등등)
19.09.23 21:03

(IP보기클릭)121.128.***.***

경계선 어쩌고라면서 글 너무 잘쓰는데?
19.09.23 21:50

(IP보기클릭)220.92.***.***

말씀하시는거보니 이공계인거 같은데 어차피 님이랑 같이 공부하는애들중에 진짜 공부머리가 있어야 되는애들은 나중에 연구원이나 박사할 한 10% 애들 정도 뿐이에요. 나머지 90%는 뭐할까요? 시험보거나 그냥 대학 타이틀이랑 스펙가지고 취직해서 삽니다. 대학때 배운건 별 쓸모없고요. 내가 머리가 딸린다 그러면 공부를 놓으면 안되고 더 학점이나 스펙에 집착해야되요. 왜냐면 그건 노력으로 어느정도 되거든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님이 느낀게 맞습니다. 뭐든간에 진짜 실력이나 성과는 노력 이외의 요소...재능이나 운이 훨씬 중요한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학점은 죽어라 노력해서 3.5됐잖아요? 머리에 크게 관계없이 들이부으면 어느정도 이상은 받을 수 있어요. 토익이나 이런 스펙도 마찬가지고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어느정도 스펙을 갖춰놓고 졸업하게 될 쯤 고민해보세요. 그래도 내가 빡대가리가 맞는거 같으면 직업을 잘 택해야 합니다. 재능보다는 성실함이 빛나는 직업을 택하시면 됩니다. 그럼 국립대 나왔지, 학점 좋지, 성실하지, 직장에서 인정받고 잘 사실겁니다. 공부가 안맞기 때문에 더 학점과 스펙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19.09.23 21:53

(IP보기클릭)58.124.***.***

먼저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보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가 그렇지만 세상에는 잘 사는 분들도 있지만 누구나 님처럼 사는 사람들도 있고 님보다 더 힘든처지의 곤경에 사시는 분들도 많아요. 자기가 보이는 시선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러니 살아가려고 노력하세요, 그리고 관심분야, 할수있는일에 집중하세요. 대학교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사실은. 님이 필요, 충분이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능력만 있으시면 자신감있게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사는 사람들은? 그분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자기자신부터 신경쓰고 그 다음에 그분들을 신경쓰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리 지금까지 인생을 헛살았다지만 그나이에 공부안하고 노는것이 과연 후회할 일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지만 차이점 또한 많이 있습니다. 바로 삶 그 자체에서 나오지요. 누구는 좋고 누구는 나쁘고 이걸 비교하지말고 자기 자신을 다른분들에게 따라가려고 하지마시고 해야할 일에 집중하시는게 좋아요. 하고싶은 일과 해야할 일은 다를수 있어요. 하지만 만약 해야할일이 하고싶은 일보다 앞서야한다면 그걸 먼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자신을 질책하지 마시고 세상은 다 같이 살아간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시고 건강히 계시는게 좋습니다. 인생은 공부라던가 돈이 다가 아닙니다, 다만 살아간다라는 걸 어떻게 형태로 만들어 노력할지가 관건이죠. 결국은 돈이 필요하겠지만 스스로 하는 모든일에 집중하면 그것은 자연스레 들어와요. 젊었을때 공부 안하고 논다든지 자신의 지능이 다른사람보다 낮다느니 뭐니 그런건 신경안쓰는게 좋아요. 시간이 길어도 괜찮으니 여러가지 생각해서 지금 하시는 것들에 대해 좋은 선택을 할수있길 바라겠습니다.
19.09.24 00:04

(IP보기클릭)118.91.***.***

글쓰신것 보니 경계선 아닌것 같아요~ 충분히 문장력도 있고 머리가 잘 돌아가시는것 같은데.... 기회가분명 올테니 힘들어도 대학 졸업 추천!
19.09.24 00:24

(IP보기클릭)59.2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lllilllilllillli
지금 군복무중입니다만 ㅎㅎ | 19.09.24 14:54 | |

(IP보기클릭)123.213.***.***

지방 '국립'대에 3.5면 좋으신데요? 지방 국립대 메리트 생각보다 큽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너무 힘드시면 자퇴마시고 휴학을 좀 하시며 쉬시길
19.09.24 09:18

(IP보기클릭)211.51.***.***

자퇴하세여
19.09.24 10:45

(IP보기클릭)59.10.***.***

BEST
자퇴하고 할 일을 먼저 만들고 자퇴 하시길
19.09.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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