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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중소기업 취직 질문(수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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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3492 | 댓글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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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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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희망적인 말씀을 드리기 위해 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24살에 전문대 입학하고 군대 다녀오고 졸업해서 27살에 워홀로 아일랜드를 1년 갔었습니다. 그 곳에서의 생활이 참 적성에 잘 맞아 비자 연장하여 1년10개월까지 채우고 한국으로 돌아와 29살 말에 중소기업에 입사. 첫 연봉은 뭐 어마어마 했죠 2100만원으로 시작했으니.. 이래서 x소 x소 하는구나 싶었지만 학벌도 딸리고 나만의 재주도 없는 내가 이거라도 감지덕지 아니겠다 생각하며 정말 최선을 다해 회사생활에 임했습니다. 나이로 인한 출발선이 남들보다 늦은만큼 따라잡으력구요. 운이 좋았던건지 그 노력이 보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햇수론 6년이지만 이제 딱 5년차를 넘긴 지금 2100으로 시작했던 연봉이 어느새 4천 초반까진 올랐고 그래도 먹고사는데 전혀 지장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19.09.18 22:03

(IP보기클릭)125.176.***.***

BEST
좋아 하는 분야를 빠르게 찾아야 할텐데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될까 고민이 많네여
19.09.18 20:07

(IP보기클릭)1.214.***.***

BEST
그냥 중소를 들어가시는 거라면, 어디든 들어 가실 수 있겠습니다만, 그저 그곳에서 일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고 일을 하는것이 크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인가 의문이 드네요. 만약 하고자 하는 것이 있지만, 아직 지식이 부족하여 중소기업을 가도 괜찮을까요라는 질문이라면, 적극 그러시라고 추천드리겠습니다만. 아직 스스로 무엇을 하면서 일을 하는게 조금더 즐거울지 진지하게 고민을 하시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것은 깊게 고민 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막연히 떠오르것이 없다면, 첫 인상에 흥미가 느껴지지 않더라도 눈에 보이는 무엇이든 시작해보면 됩니다. 시작 했는데 재미가 없다면 다른 걸 찾으면 되구요. 나이 26이면 아직 좋아하는걸 찾기 시작하기에 늦은나이가 아니라 빠른 나이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19.09.18 20:14

(IP보기클릭)14.32.***.***

BEST
워홀을 가라는게 아니라 자기가 뭘 하고 싶은건지 찾는 계기가 필요하다는거에요~ 화이팅~
19.09.18 20:16

(IP보기클릭)124.197.***.***

BEST
아직 26살이면 워홀 도전하는것도 나쁘진 않으실듯 싶습니다. 뚜렷한 목적 없이 무작정 취직하시게 되면 사람 갈아넣는 중소기업 특성상 어지간한 인내심 없으면 버티기 힘드실거에요....
19.09.18 20:26

(IP보기클릭)14.32.***.***

무엇을 해야하는가부터 찾아야하지 않을까요?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는게 본인의 비전을 모르는건데 그 상태로 회사 들어간다고 비전이 생기진 않을것같아요.. 저도 학점 망치고 대학 졸업하고 뭘 해야할지 몰라서 무작정 워킹홀리데이 갔다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구직활동 시작했어요.
19.09.18 19:58

(IP보기클릭)125.176.***.***

SsangSsu
전문대 26살에 졸업해서 워홀 가기엔 너무 늦은 나이라고 생각해서 한살이라도 어릴때 취업을 해서 뭔가를 배워서 일을 시작해야 할거 같아서요.. 전자과를 나오긴 했지만 전공지식이 적고 막막하네여 | 19.09.18 20:00 | |

(IP보기클릭)14.32.***.***

BEST
루리웹-9121969873
워홀을 가라는게 아니라 자기가 뭘 하고 싶은건지 찾는 계기가 필요하다는거에요~ 화이팅~ | 19.09.18 20:16 | |

(IP보기클릭)59.9.***.***

루리웹-9121969873
남자라면 워홀가기엔 늦진 않은 나이인데요 저도 25에 워홀 갔다왔었어요 대학 졸업은 28... | 19.09.19 12:4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5.176.***.***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배고파요밥줘요
좋아 하는 분야를 빠르게 찾아야 할텐데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될까 고민이 많네여 | 19.09.18 20:07 | |

(IP보기클릭)1.214.***.***

BEST
그냥 중소를 들어가시는 거라면, 어디든 들어 가실 수 있겠습니다만, 그저 그곳에서 일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고 일을 하는것이 크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인가 의문이 드네요. 만약 하고자 하는 것이 있지만, 아직 지식이 부족하여 중소기업을 가도 괜찮을까요라는 질문이라면, 적극 그러시라고 추천드리겠습니다만. 아직 스스로 무엇을 하면서 일을 하는게 조금더 즐거울지 진지하게 고민을 하시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것은 깊게 고민 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막연히 떠오르것이 없다면, 첫 인상에 흥미가 느껴지지 않더라도 눈에 보이는 무엇이든 시작해보면 됩니다. 시작 했는데 재미가 없다면 다른 걸 찾으면 되구요. 나이 26이면 아직 좋아하는걸 찾기 시작하기에 늦은나이가 아니라 빠른 나이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19.09.18 20:14

(IP보기클릭)12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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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6살이면 워홀 도전하는것도 나쁘진 않으실듯 싶습니다. 뚜렷한 목적 없이 무작정 취직하시게 되면 사람 갈아넣는 중소기업 특성상 어지간한 인내심 없으면 버티기 힘드실거에요....
19.09.18 20:26

(IP보기클릭)1.229.***.***

BEST
조금이나마 희망적인 말씀을 드리기 위해 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24살에 전문대 입학하고 군대 다녀오고 졸업해서 27살에 워홀로 아일랜드를 1년 갔었습니다. 그 곳에서의 생활이 참 적성에 잘 맞아 비자 연장하여 1년10개월까지 채우고 한국으로 돌아와 29살 말에 중소기업에 입사. 첫 연봉은 뭐 어마어마 했죠 2100만원으로 시작했으니.. 이래서 x소 x소 하는구나 싶었지만 학벌도 딸리고 나만의 재주도 없는 내가 이거라도 감지덕지 아니겠다 생각하며 정말 최선을 다해 회사생활에 임했습니다. 나이로 인한 출발선이 남들보다 늦은만큼 따라잡으력구요. 운이 좋았던건지 그 노력이 보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햇수론 6년이지만 이제 딱 5년차를 넘긴 지금 2100으로 시작했던 연봉이 어느새 4천 초반까진 올랐고 그래도 먹고사는데 전혀 지장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19.09.18 22:03

(IP보기클릭)58.122.***.***

용의아들드래곤
워 대단하십니다 ㄷㄷ 저는 중소 영업 경력5년 하다가 이제 갓 가공기술로 진로를 바꿧더니..최저시급부터 다시 시작이라 ㅠㅠ | 19.09.18 23:56 | |

(IP보기클릭)58.141.***.***

용의아들드래곤
저도 해외 경험 쌓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 ㅜㅜ | 19.09.19 2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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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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