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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한창 고민 많을때인 고2의 만화가에대한 진로고민입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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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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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하나 꼽으라면, 난 언제나 말하는게 만화 때려치운거. 꽤 늦은 나이에, 만화 그릴거라고 설쳤는데... 당시는 만화가 하려면 원고 만들어서 출판사 기자 만나 원고 보여주는, 일본 점프 시스템이었음. (물론, 공모전도 있었고..) 그렇게 눈도장 찍고, 계속 수정 받고, '그 나이에 이제 다른 직업 찾아보세요' 뭐 이런 말 듣고... 다들 그렇게 만화가 데뷔를 준비했었음. 나 같은 경우는 지방에 살았고, 출판사 연줄도 없었고 아는 것도 아무것도 없었음. 그냥 만화가 하고 싶어. 이런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었고. 그때 알게 된 분이, 자기 친구가 서울에서 만화가 준비한다고. 이 친구가 단편도 좀 실렸고, 출판사에도 아는 사람 있다고 소개시켜준다고 했음. 와 정말 고맙습니다. 하고 그 분 연락처를 받아 들고 전화로 간단하게 인사드리고 시간 약속을 잡았음. 그 분이 집 약도를 전화로 설명해주셨고, 신도림이었던가... 이제는 기억도 가물거리는,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한참을 들어갔음. 말씀해주신 정류장에서 내려, 동네 입구 슈퍼에서 다시 전화드려서 정확한 위치를 듣고 음료수 사들고 좌우에 빌라가 늘어선 고갯길을 휘적휘적 걸어 올라갔음. 노란 가로등불빛을 받으며 머릿속으로는 정말 오만 생각을 다 했음. 처음 온 서울이 두근거리기도 했고.. 어떤 분일까..어떤 그림 그리실까..그 분 원고 보고 싶은 마음도 컸고 나는 어떤 장르 그릴까..판타지? 학원액션? sf? 서울로 나도 이사와야 하나? 방은 어디에 구하지? 이런 저런 잡생각을 하는 사이에 고개 정상의 한 빌라에 도착을 했고.. 그 분이 집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음. 인사를 드리고 그 분 뒤를 따라 빌라 안으로 들어갔음. 늘어선 반지하 방들을 지나 제일 안쪽 구석 방으로 들어갔음. 문을 열고, 작은 주방을 지나 신발을 벗고 단칸방 안에 들어갔음. 방에는 큰 책장 둘과, 책상 하나, 그리고 이불이 구석에 쌓여 있었음. 방바닥에 앉아 다시 한번 시간내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 만화가 데뷔 관련 이런 저런 질문을 했음. 그러자, 그 분은 책상 아래 라면 박스 가득 쌓여있던 원고 뭉치에서 몇 개를 꺼내 보여주시는데.. 진짜 그 자리에서 지릴뻔 했음. 너무 너무 너무 멋진거임. 진짜. 근데..그게 출판사에서 빠꾸먹은 원고라고. 기자에게 욕 먹고 다시 그리고 있다고... 순간 막연하게 만화가 데뷔!!!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로 다가왔음. 너무너무너무 무서워지는 거임... 그렇게 이야기를 좀 나누고 나니, 그 분이 라면이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와줬으니 저녁 같이 먹자고. 고맙습니다. 하고 난 그 분 원고를 좀 더 보고 있고..그 분은 옆에 주방에서 라면을 끓이는데.. 잠시 후에 모처럼 손님 오셨으니..하면서 라면을 들고 오시는데.. 꽁치캔을 그대로 넣은 라면이었음. 순간..너무 서글픈거야.. 그 분 나이도 서른 초반.....그렇게 젊다고는 할 수 없는 나이었는데.. 모처럼 손님 왔다고 주시는게 꽁치캔 라면이었음.. 이 꽁치캔 하나가..이 분에게는 정말 아끼고 아끼던 진수성찬..이었을 수도 있었던거였음. 그게 너무 느껴지는거야...... 혹시나 또 오해하는 사람 있을까봐 분명히 말하는데, 그 분의 성의를 각하하거나,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음!!!! 여튼 그렇게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라면을 먹고.. 내가 사들고 온 음료수를 같이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고 가라는 이야기를 정중히 사양하고 그 방을 나왔음. 이후는 어떻게 왔는지 잘 기억이 안남.. 그냥 무지 슬펐음..정말..너무 슬펐음..
19.09.08 22:44

(IP보기클릭)118.37.***.***

BEST
그림도 그림인데, 글에서 씹덕냄세 부터 좀 지우셔야됨... 혼자그려서 혼자 만족할것도 아니고 결국 대중들에게 작품을 팔아야될 상업예술하는 사람이 이렇게 씹덕냄세를 강하게 풍기다가는 독자들은 거부감부터 생깁니다... 우리나라 웹툰 주고객층은 씹덕들이 아니라 출퇴근길에 지하철같은데서 웹툰 보는 일반인 들입니다...잊지마세요...
19.09.09 11:44

(IP보기클릭)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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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좀 그럴싸하게 못그리는 만화가가있을뿐이지 그림은 기본임 좀 못그려보여도 설득력있게 그리려면 결국 최소한의 기본기는 필요함 기안같은애들이 욕은 먹어도 기본적인 그림에대한 실력은있음 기본기도 없는 애들이 만화는 스토리야!! 해봤자 안먹힘 요즘처럼 상향평준화된 시점에서 그림개발새발그려서 누가 눈길이라도 줄까
19.09.10 12:24

(IP보기클릭)116.255.***.***

BEST
근데 일반인 입장에서 베도만화보니까 좀만 정진하시면 될거같은데 말씀하신거에 답이있음. 고민하고 놀시간에 하나라도 더그리시면 되여. 펠프스나 김연아가 어떻게 실력이 늘었는지 아시죠.. 그냥 닥치고 하는거!
19.09.09 02:23

(IP보기클릭)61.102.***.***

BEST
1.남과 비교하면서 내 모자란 실력에 조급해하고 우울해 하는건 모든 그림그리는이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것.. ★이런 감정은 다들 가지고 있기때문에 실력에 따른 비교심리로 그림이 뒷전이 된다거나 하는건 핑계임 2.그러면서도 계속 그림을 그려나가고 그게 년단위가 지나면 그림이 서서이 실력이 상승함 , 실력이 상승한 뒤, 지난 과거부터 내가 발전해왔다는걸 상기 하면서 조금식 자신감을 가짐 그리고 어느정도 레벨이 되면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그림 좀 그린다 라는 얘기를 듣고 그 다음에 공모전이나 커미션 혹은 코믹부스 같은걸 내보면서 약간의 인정을 받기 시작함 여기까지 오면 자기의 부족점도 많이 추려짐.( 맨 처음엔 10점이라서 아무거나 다 해야했는데, 60점까지 올라가면 점수를 더 올리기위에 집중 공략해야할게 보이죠) 3.본격적으로 만화가 데뷔할때까지 생계를 생각하면서, 알바를 하면서 밤에는 그림을 그리든식으로 계속 하는거임 4.웹툰플랫폼에 수시로 원고를 보내다가 혹은 인터넷에서 연락을 받아, 연재계약을 따내어 만화가가 됨 보통의 경우 1번과 2번 사이가 미대 입시생들이고, 미대 졸업할즈음이면 2번상태에 도달함. 졸업전에 4번에 만화가가 되는 경우도 많음 님은 일단 미대생들과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으니, 독학으로 할려면 시간도 엄청 오래걸릴테고(현시점 실력에선 학원을 꼭 다니는걸 추천) 고등학교를 졸업한후 딱히 계획없으면 군대를 갈테니, 일단 군대를 갔다와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세요 일단 현시점에선 별 의욕도 안보이는거 같은데... 게임과든 만화과든 진짜 ㅈ나 그려요 학원에 가보면 미대 갈려고 그리는 애들이 ㅈ나 많습니다 당장 님의 경쟁자는 개판이라는 프로 만화가가 아니라 동 나잇대 미대 입시생들이에요
19.09.09 02:27

(IP보기클릭)59.16.***.***

그려요. 졸라게 그려요. 프로들은 저 한컷을 그리기 위해 못해도 5~6년이 넘는 세월을 그리셨습니다. 님이 한번보고 다 할 수 있는 모짜르트같은 사람이 아니면 졸라 그리는수밖에 없어요. 쳐 놀면서 결과만을 원하면 안되죠. 홧팅!
19.09.08 21:22

(IP보기클릭)114.207.***.***

그림은 오래붙들고 그리면 실력은 늡니다. 다만 얼마나 오래 그릴 수 있는지가 제 경험에는 재능이라고 봅니다. 올려주신 그림들은 완성본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수준높은 그림을 많이 보고 따라해보세요. 웹툰은 일주일에 많게는 100여컷 적게는 60여컷을 그려내야하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그림의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그림에 공을 들이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을 보며 흉내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실력이 잘 늘지않는 점에 대한 고민은 있으신데 독학으로 하시기로 마음 먹은 점입니다. 안타깝지만 독학으로 하면 할수록 실력을 높이기 위해 들어가는 시간은 배가 될겁니다. 늘지 않는데 그걸 붙잡고 있을 만큼 경제적인 상황도 좋지 않으시니 더더욱 마음을 고쳐먹어야 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졸업하시고 알바를 해서라도 학원을 다니시며 실력을 쌓고 어시라도 들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
19.09.08 21:43

(IP보기클릭)27.119.***.***

일본의 프로양성소의 선생님이 쓰신 책"그림은 금방 능속해지지 않는다" 에서도 연습생이나 프로도 마찬가지로 열등감과 콤플렉스가 제작의 원동력이 되며. 언제나 손목의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 저도 그리면 그릴수록 마음속의 열등감을 내려놓는 훈련을 하고있는건지 그림을 그리고 있는건지. ㅋㅋ. 외모의 열등감이 이런 느낌인가! 라는 고통이 느껴집니다
19.09.08 21:52

(IP보기클릭)183.98.***.***

근데 만화가가 그림실력이 그렇게 중요한가. 결국 스토리인데
19.09.08 22:04

(IP보기클릭)114.207.***.***

데자와맛있엉
스토리는 스토리 작가를 구해서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우선 그림을 잘그려야 하는건 기본이에요..... | 19.09.08 23:12 | |

(IP보기클릭)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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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와맛있엉
그림을 좀 그럴싸하게 못그리는 만화가가있을뿐이지 그림은 기본임 좀 못그려보여도 설득력있게 그리려면 결국 최소한의 기본기는 필요함 기안같은애들이 욕은 먹어도 기본적인 그림에대한 실력은있음 기본기도 없는 애들이 만화는 스토리야!! 해봤자 안먹힘 요즘처럼 상향평준화된 시점에서 그림개발새발그려서 누가 눈길이라도 줄까 | 19.09.10 12:24 | |

(IP보기클릭)124.54.***.***

BEST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하나 꼽으라면, 난 언제나 말하는게 만화 때려치운거. 꽤 늦은 나이에, 만화 그릴거라고 설쳤는데... 당시는 만화가 하려면 원고 만들어서 출판사 기자 만나 원고 보여주는, 일본 점프 시스템이었음. (물론, 공모전도 있었고..) 그렇게 눈도장 찍고, 계속 수정 받고, '그 나이에 이제 다른 직업 찾아보세요' 뭐 이런 말 듣고... 다들 그렇게 만화가 데뷔를 준비했었음. 나 같은 경우는 지방에 살았고, 출판사 연줄도 없었고 아는 것도 아무것도 없었음. 그냥 만화가 하고 싶어. 이런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었고. 그때 알게 된 분이, 자기 친구가 서울에서 만화가 준비한다고. 이 친구가 단편도 좀 실렸고, 출판사에도 아는 사람 있다고 소개시켜준다고 했음. 와 정말 고맙습니다. 하고 그 분 연락처를 받아 들고 전화로 간단하게 인사드리고 시간 약속을 잡았음. 그 분이 집 약도를 전화로 설명해주셨고, 신도림이었던가... 이제는 기억도 가물거리는,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한참을 들어갔음. 말씀해주신 정류장에서 내려, 동네 입구 슈퍼에서 다시 전화드려서 정확한 위치를 듣고 음료수 사들고 좌우에 빌라가 늘어선 고갯길을 휘적휘적 걸어 올라갔음. 노란 가로등불빛을 받으며 머릿속으로는 정말 오만 생각을 다 했음. 처음 온 서울이 두근거리기도 했고.. 어떤 분일까..어떤 그림 그리실까..그 분 원고 보고 싶은 마음도 컸고 나는 어떤 장르 그릴까..판타지? 학원액션? sf? 서울로 나도 이사와야 하나? 방은 어디에 구하지? 이런 저런 잡생각을 하는 사이에 고개 정상의 한 빌라에 도착을 했고.. 그 분이 집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음. 인사를 드리고 그 분 뒤를 따라 빌라 안으로 들어갔음. 늘어선 반지하 방들을 지나 제일 안쪽 구석 방으로 들어갔음. 문을 열고, 작은 주방을 지나 신발을 벗고 단칸방 안에 들어갔음. 방에는 큰 책장 둘과, 책상 하나, 그리고 이불이 구석에 쌓여 있었음. 방바닥에 앉아 다시 한번 시간내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 만화가 데뷔 관련 이런 저런 질문을 했음. 그러자, 그 분은 책상 아래 라면 박스 가득 쌓여있던 원고 뭉치에서 몇 개를 꺼내 보여주시는데.. 진짜 그 자리에서 지릴뻔 했음. 너무 너무 너무 멋진거임. 진짜. 근데..그게 출판사에서 빠꾸먹은 원고라고. 기자에게 욕 먹고 다시 그리고 있다고... 순간 막연하게 만화가 데뷔!!!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로 다가왔음. 너무너무너무 무서워지는 거임... 그렇게 이야기를 좀 나누고 나니, 그 분이 라면이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와줬으니 저녁 같이 먹자고. 고맙습니다. 하고 난 그 분 원고를 좀 더 보고 있고..그 분은 옆에 주방에서 라면을 끓이는데.. 잠시 후에 모처럼 손님 오셨으니..하면서 라면을 들고 오시는데.. 꽁치캔을 그대로 넣은 라면이었음. 순간..너무 서글픈거야.. 그 분 나이도 서른 초반.....그렇게 젊다고는 할 수 없는 나이었는데.. 모처럼 손님 왔다고 주시는게 꽁치캔 라면이었음.. 이 꽁치캔 하나가..이 분에게는 정말 아끼고 아끼던 진수성찬..이었을 수도 있었던거였음. 그게 너무 느껴지는거야...... 혹시나 또 오해하는 사람 있을까봐 분명히 말하는데, 그 분의 성의를 각하하거나,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음!!!! 여튼 그렇게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라면을 먹고.. 내가 사들고 온 음료수를 같이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고 가라는 이야기를 정중히 사양하고 그 방을 나왔음. 이후는 어떻게 왔는지 잘 기억이 안남.. 그냥 무지 슬펐음..정말..너무 슬펐음..
19.09.0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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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반인 입장에서 베도만화보니까 좀만 정진하시면 될거같은데 말씀하신거에 답이있음. 고민하고 놀시간에 하나라도 더그리시면 되여. 펠프스나 김연아가 어떻게 실력이 늘었는지 아시죠.. 그냥 닥치고 하는거!
19.09.0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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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과 비교하면서 내 모자란 실력에 조급해하고 우울해 하는건 모든 그림그리는이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것.. ★이런 감정은 다들 가지고 있기때문에 실력에 따른 비교심리로 그림이 뒷전이 된다거나 하는건 핑계임 2.그러면서도 계속 그림을 그려나가고 그게 년단위가 지나면 그림이 서서이 실력이 상승함 , 실력이 상승한 뒤, 지난 과거부터 내가 발전해왔다는걸 상기 하면서 조금식 자신감을 가짐 그리고 어느정도 레벨이 되면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그림 좀 그린다 라는 얘기를 듣고 그 다음에 공모전이나 커미션 혹은 코믹부스 같은걸 내보면서 약간의 인정을 받기 시작함 여기까지 오면 자기의 부족점도 많이 추려짐.( 맨 처음엔 10점이라서 아무거나 다 해야했는데, 60점까지 올라가면 점수를 더 올리기위에 집중 공략해야할게 보이죠) 3.본격적으로 만화가 데뷔할때까지 생계를 생각하면서, 알바를 하면서 밤에는 그림을 그리든식으로 계속 하는거임 4.웹툰플랫폼에 수시로 원고를 보내다가 혹은 인터넷에서 연락을 받아, 연재계약을 따내어 만화가가 됨 보통의 경우 1번과 2번 사이가 미대 입시생들이고, 미대 졸업할즈음이면 2번상태에 도달함. 졸업전에 4번에 만화가가 되는 경우도 많음 님은 일단 미대생들과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으니, 독학으로 할려면 시간도 엄청 오래걸릴테고(현시점 실력에선 학원을 꼭 다니는걸 추천) 고등학교를 졸업한후 딱히 계획없으면 군대를 갈테니, 일단 군대를 갔다와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세요 일단 현시점에선 별 의욕도 안보이는거 같은데... 게임과든 만화과든 진짜 ㅈ나 그려요 학원에 가보면 미대 갈려고 그리는 애들이 ㅈ나 많습니다 당장 님의 경쟁자는 개판이라는 프로 만화가가 아니라 동 나잇대 미대 입시생들이에요
19.09.0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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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그림인데, 글에서 씹덕냄세 부터 좀 지우셔야됨... 혼자그려서 혼자 만족할것도 아니고 결국 대중들에게 작품을 팔아야될 상업예술하는 사람이 이렇게 씹덕냄세를 강하게 풍기다가는 독자들은 거부감부터 생깁니다... 우리나라 웹툰 주고객층은 씹덕들이 아니라 출퇴근길에 지하철같은데서 웹툰 보는 일반인 들입니다...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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