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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입사 반년 첫직장 퇴사 생각 중입니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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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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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이시라니까 드리는 말인데 어딜가든 회사생활이 다 똑같아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꼭 있고 단점이 있으면 꼭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내가 정한 한도선에서 그 단점이 장점을 넘어서면 퇴사 결심을 하게 되는데 다시한번 생각 곰곰히 해보시고 본인도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커서 못하겠다고 생각되시면 퇴사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갈곳은 정하시고 퇴사하세요. 내일채움공제도 공제지만 무턱대고 나갔다가 재수없으면 공백기 길어져서 자존감이나 경제적으로나 밑바닥 경험하게 될 겁니다.
19.09.08 15:37

(IP보기클릭)1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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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퇴사 결심하고 행동으로 조심씩 옮기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제가 얻은 결론은 사람들 때문이라도 내 퇴사가 회사에 영향을 끼치는게 싫어지더라구요. 고민하시는 회사의 단점과 결심의 내용이 저와 비슷해써 깜짝놀랐는데요, 회사의 장점인 '급여'때문에 붙어있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조심씩, 성과와 결과가 어떻게 되던 이직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닐 것처럼 말해놓고 열심히 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나이도 들어 동종업계로 금방 이직 못하는 저에게 실망했지만, 뭐 어떻습니까. 꿈과 희망은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저 자신부터 사랑하고 있습니다. 좋은 퇴사와 좋은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시길 기원합니다.
19.09.08 18:22

(IP보기클릭)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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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많은데 단점은 오로지 직장상사에 관한것만 있네요. 단점중 1,2,3,4번 저건 단점이 아니라 그냥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명분을 님 스스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남들 그만둔다고 나도 그만둬도 된다라고 생각하는것 부터가 퇴사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19.09.08 17:14

(IP보기클릭)118.34.***.***

BEST
더 바닥이 있다는 건 압니다. 저 환경에 직접적 폭언, 폭력, 성희롱, 회식 음주 강요, 강제 야근, 직접적 퇴근 눈치주기, 월급 밀리기, 주말 등산 끌고가기 등등... 더 최악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굳이 더 아래가 있다는 이유로 지금 제가 좋다고, 버텨야한다고는 아직 생각을 못하겠어요. 이직은 더 심사숙고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19.09.08 16:07

(IP보기클릭)118.37.***.***

BEST
전세대출도 걸려있고... 저라면 나가기전에 안 나갈수있도록 발악 한번 해보고 나갈듯 합니다. 사장이 입사동기의 사직서 반려도 했다고 하는데.. 이러이러해서 못다니겠다 개선해달라.. 안들어주거나, 바꿔준다 말만 하고 그대로거나 그러면 이직할곳 정해진후 이직할거같네요
19.09.08 15:36

(IP보기클릭)175.208.***.***

저라면 나갑니다
19.09.08 15:31

(IP보기클릭)118.37.***.***

BEST
전세대출도 걸려있고... 저라면 나가기전에 안 나갈수있도록 발악 한번 해보고 나갈듯 합니다. 사장이 입사동기의 사직서 반려도 했다고 하는데.. 이러이러해서 못다니겠다 개선해달라.. 안들어주거나, 바꿔준다 말만 하고 그대로거나 그러면 이직할곳 정해진후 이직할거같네요
19.09.08 15:36

(IP보기클릭)118.34.***.***

Flood Wave
주 문제가 사장/소장 성격에서 우러나오는 회사 구조 및 대응인 만큼 사람이 바뀌지 않는 한 바뀌지 않을 문제고, 일개 신입 말에 사람이 바뀌진 않을테니까요. 이직 자리는 확실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9.08 15:42 | |

(IP보기클릭)118.37.***.***

생선도마
다들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일개 사원의 사직서를 반려하는 만큼. 직원들의 줄퇴사에 대한 위기의식을 하지않았을까해서 드릴 말씀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직원들 줄퇴사 시기에 사장과 협의봐서 오히려 급여인상을 한 경우도 있어서요.. 여러사람 의견 들어보시고 아무쪼록 후회없는 결정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래요 | 19.09.08 16:13 | |

(IP보기클릭)118.34.***.***

Flood Wave
저도 차라리 사람들이 나가서 회사가 개선 의지를 보인다면 그게 기회아닐까해서 퇴사 생각이 없었지만 그 대안이라고 해서 근 1주일 제시된 것들이 연구실에 들이닥치셔서 각 부서 한번씩 털어버리기, 회식 장려, 인테리어 계획, 면전에 욕박기, 사직서 반려 (더 생각해봐라가 아니라 그냥 난 못받는다 였답니다). 급여 인상은.... 돈 욕심 낸다고 욕이나 안먹으면 다행같네요. 정률 호봉제에, 예전에 '너희들 또래 중에 돈욕심만 내는 것들이 있는데 참 웃긴 소리야' 어록도 있으신 분입니다. 그래도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퇴사보다는 말이라도 해보는게 나을 것도 같네요. 감사합니다. | 19.09.08 16:22 | |

(IP보기클릭)125.140.***.***

BEST
첫 직장이시라니까 드리는 말인데 어딜가든 회사생활이 다 똑같아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꼭 있고 단점이 있으면 꼭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내가 정한 한도선에서 그 단점이 장점을 넘어서면 퇴사 결심을 하게 되는데 다시한번 생각 곰곰히 해보시고 본인도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커서 못하겠다고 생각되시면 퇴사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갈곳은 정하시고 퇴사하세요. 내일채움공제도 공제지만 무턱대고 나갔다가 재수없으면 공백기 길어져서 자존감이나 경제적으로나 밑바닥 경험하게 될 겁니다.
19.09.08 15:37

(IP보기클릭)118.34.***.***

까마키
오늘 이력서를 하나 쓰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취준할 때 그 초라한 기분이 다시 올라와서 무겁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9.09.08 15:41 | |

(IP보기클릭)121.169.***.***

교수님이 아주 최악아니면 첫직장1년은 채우라고하셨는뎅
19.09.08 15:45

(IP보기클릭)203.229.***.***

보다보나 뭔가 상장된 C모 회사랑 애들 굴리는 G모 회사 생각나는데.. 사실 연구직에서 이런 경우가 한둘도 아니라는게 참. 일단 중소에서 비슷한 조건 찾을 가능성이 높으셔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2-3년 채우고 경력직 이직이 제일 좋은데 사람 마음 돌아선거 무시못하죠. 자리를 찾으신다면 이직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하나, 비슷한 크기의 중소사라면 어디든 있을법한 일이라는 걸 생각하시면서 면접/후기 잘 보시고 이직하세요. 아니라면 진짜 이악물고 버텨 경력이직이 최고에요. 중견만 넘어가도 이런 일은 거의 없어요.
19.09.08 15:51

(IP보기클릭)118.34.***.***

SIROP
일단 동종업계 중 잡플래닛 평이 유독 좋은 곳이 있어 거기 이력서 한번 넣어보려고 합니다. 진짜 바로 나오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정리하다보니 다음 자리를 확실하게 잡고 나오는게 맞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9.09.08 16:03 | |

(IP보기클릭)211.41.***.***

제가 볼땐 아직 사기업 중 하위권 문화를 겪어보지 못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장은 자꾸 실적 압박하고 귀찮게 하고,,, 팀장은 공기 같고,,, 그래서 퇴사하신다구요? 이미 마음속은 결정 끝내신거 같아서 뭐... 더 드릴 말씀은 없지만요... 도망친 곳에서 낙원을 찾아낸 사람은 제가 주변을 볼때 아주 극히 드물더군요 운좋게 와 좋다 ! 옮겨서 행복해 ~ . 그거 딱 2년 가더군요. 팀장 바뀌고 임원 바뀌고 회사 분위기, 팀 분위기 그거 다 케바케라 꿀빠는 환경은 절대 오래 유지 안됩니다. 아무쪼록 이직 잘 하시기 바랍니다.
19.09.08 15:51

(IP보기클릭)118.34.***.***

BEST 인생은 로플링
더 바닥이 있다는 건 압니다. 저 환경에 직접적 폭언, 폭력, 성희롱, 회식 음주 강요, 강제 야근, 직접적 퇴근 눈치주기, 월급 밀리기, 주말 등산 끌고가기 등등... 더 최악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굳이 더 아래가 있다는 이유로 지금 제가 좋다고, 버텨야한다고는 아직 생각을 못하겠어요. 이직은 더 심사숙고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19.09.08 16:07 | |

(IP보기클릭)211.41.***.***

생선도마
사람은 저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능력치 파라미터가 전부 만점 찍는 만능형 인간이 전국에 얼마나 될까요. 사장은,, 임원은 밑에 사람들 쪼는게 본업입니다.. 그 행위를 두둔하려는게 아니라요. 그게 그 사람들 일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크게 의미부여 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는 겁니다. 어느 회사나 대동소이 합니다. 어느 회사 사장은 과연 이 어려운 경제상황에 그저 허허허 웃고 직원들 회사 나와서 놀다 편히 집에 가라고 할까요 팀장의 조직 내 파워게임요? 파워가 있으려면 보통 두가지죠. 넓은 인맥을 형성하거나, 압도적 실력(성과)을 보여주거나... 저 두개도 해당 안되면서 다른 팀이랑 파워게임 하려고 하면 온통 적만 늘어나고 얼마못가 죽습니다. 팀장, 팀원 모두... 그럼 넓은 인맥은 그냥 생기느냐..? 그런 팀장 성향은 다른 팀과 팀 대 팀 회식 오지게 합니다.. 1차로 맛집가서 밥만 맛있게 먹고 조용히 끝날까요...? 서로 친해졌다는 의미부여를 위해 노래방, 나이트,, 갈때까지 갑니다 그걸 최소 주2회 합니다.. 다른 팀 먹을곳 없으면 팀원 챙긴답시고 팀 내부 회식 또 합니다. 덕분에 팀원들도 함께 넒은 인맥은 생기겠지만 그 술 쳐먹다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 수두룩 합니다. 그럼 압도적인 성과는...? 팀장이 똑똑하고 유능하면 보통 밑에 직원들이 일로 죽어나갑니다 팀장 혼자 밤새 성과내고 팀원들아 너흰 워라벨 챙기렴. 이러는 상황... 혹시 기대하시나요 그래도 배우는 게 있군 하면서 풀야근 주말근무 버티는 사람 있는가 하면, 혹사당하다 못해 퇴사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요는 완벽한 조건, 완벽한 상사, 완벽한 회사 같은건 없어요 한쪽을 얻으면 한쪽을 잃게되고,,, 둘 중에 나는 어느쪽을 더 우선시 해야 하나 고민할 뿐입니다. 그리고 일단 이직은 추진하신다니 성공하시길 빌지만 짧은 기간 잦은 이동은 본인 경력에도 크게 상처로 남습니다. 만일 옮겨간 곳에서 운 나쁘게 더 악화된 상황을 만나,, 또다시 2번째 조기이직을 하게 되면 3번째 회사 면접시에는 그 사람이 조직에 적응을 못한다고 색안경 끼고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 19.09.08 16:30 | |

(IP보기클릭)118.34.***.***

인생은 로플링
어떻게보면 가장 걸렸던 부분을 마지막 문단에 써 주셨네요.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딱 그대로의 사회생활에서 2번째까지는 몰라도 3번째 기회는 없을테니까요. 어떻게보면 정말 최악은 지금이 아니라 그 상황일텐데, 너무 지금 위주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고민게시판은 처음인데 다들 답변이 정성스러우시네요. 감사합니다. | 19.09.08 16:40 | |

(IP보기클릭)114.207.***.***

한달전까지는 별생각 없으셨다고 하셨으니 한달 더 있어보고 판단해보시는게 좋아보이네요. 부정적으로 보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부정적입니다. 지금 보고계신 시선이 객관적인 시선인지 한번 냉정하게 돌아보세요. 대출금도 있고 초년생이 1년도 못채우고 퇴사한거는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을거니 아무리봐도 마이너스만 될 상황입니다. 그리고 조직은 어딜가나 조직입니다. 그냥 어느정도 수긍하고 타협하면서 다니는거지 내 마음에 완벽하게 맞는 곳 없어요. 야근이 많은 것도 아니고 회식도 적고 그리고 연봉도 나쁘지 않으니 외적으로 봤을 때 문제 없는 직장입니다. 제 생각에 글쓴님이 회사의 주변사람들 이야기에 너무 몰입해서 화가 주체가 안되는거지 그냥 적당히 2~3년 채우고 이직한다는 마인드로 다닌다면 별일 아닌걸로 보여요.
19.09.08 15:53

(IP보기클릭)114.207.***.***

리네리네
그리고 대리 주임급들은 몇년 있었으니 이직할 때가 되서 이직한 걸수도 있어요. 한회사에 뼈를 묻는 시대가 아니니 다른 사람들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냉정하게 판단해보시길 빕니다. | 19.09.08 15:58 | |

(IP보기클릭)114.20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생선도마
제 시선을 말씀드린거 뿐이지 퇴사 인원 스펙트럼이 다양하고 말고는 제가 알 바가 아닙니다. 전 글쓴님 회사 인사 담당자도 아니고 이직을 말리는 사람도 아닙니다. 냉정하게 머리식히며 시간을 가져보라는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수고하세요. | 19.09.08 16:38 | |

(IP보기클릭)59.14.***.***

글과 댓글을 보니 더 겪어야 할 분이네요. 최선은 퇴사하고 좋은 직장 잡는거네요. 원하는대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19.09.08 16:20

(IP보기클릭)118.34.***.***

내마음의
많은 분들 말씀 덕에 그 최선을 이룰 수 있는 상황아 아니란 걸 깨닫고 마음 속 퇴사원은 한번 구겨 저짝에 치워놨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19.09.08 19:08 | |

(IP보기클릭)59.14.***.***

생선도마
몸이 축나지 않는 일이라면 버티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활동적인 취미를 하나정도 가지고 풀면 어느정도 버틸만 하더군요. | 19.09.08 19:18 | |

(IP보기클릭)120.142.***.***

1.이미 마음은 떠남. 2.망설여짐(걸리는게 있음) 3.걸리는 요소가 있지만, 있어봐야 이미 마음 떠난 본인만 힘들게 할뿐 소용이 없음.
19.09.08 16:21

(IP보기클릭)175.215.***.***

퇴사도 퇴사지만 퇴사후가 없네요. 즉 이유야 어떻든 아무런 목표도 없이 그만두고 나간다는건데 그뒤에 감당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퇴사를 결심하는것도 지금당장 힘드니까 벗어나려는 생각만 가득한데 이렇게 해서는 다음에 만약 이런생각으로 취직을 해도 그곳에서 잘될 가능성 없습니다. 급하게 선택한 직장이 좋을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니까요. 앞을 좀더 내다보시고 준비를 철저히 하셔서 퇴사를 해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9.09.08 16:22

(IP보기클릭)118.34.***.***

웨폰메이커
현재 당장 힘든 건 괜찮았는데, 그 앞이 더 최악으로 굴러갈 게 보이니 마음이 무너지더라고요. 하지만 퇴사 후 준비가 아직 되어있지 않다는 점은 알고 있고, 준비되기 전에 퇴사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 연휴동안 더 고민하고 생각해 보고, 정녕 1년도 못버틸 정도인지 다시 되짚어보려고요. 따끔한 총고 감사합니다. | 19.09.08 16:28 | |

(IP보기클릭)121.159.***.***

BEST
장점은 많은데 단점은 오로지 직장상사에 관한것만 있네요. 단점중 1,2,3,4번 저건 단점이 아니라 그냥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명분을 님 스스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남들 그만둔다고 나도 그만둬도 된다라고 생각하는것 부터가 퇴사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19.09.08 17:14

(IP보기클릭)121.165.***.***

Xavi Alonso82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넓힌다고 해봤는데 결국 좁고 굳은 시점으로밖에 못보고있었던것같네요. | 19.09.08 17:22 | |

(IP보기클릭)203.130.***.***

이미 충분히 고민하신거 같구 마음도 정해지신거 같아서 조언을 드리자면 다음에 갈곳 정해지고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저도지금 첫직장에 회사다니면서 불만인점도 있구 떠나고싶은마음이 드는순간이 불쑥불쑥 생겼는데 제 사수분이 언제 담배피면서 그러시더라구요 회사 싫어서 그만두는건 막을수 없는데 기왕 떠나더라도 더좋은곳 갈 자신있을때 떠나라고 지금회사가 싫으면 일을 잘하게되서 떠나든지 공부를더해서 일관련 자격증 한두개 더따구 경력쌓아서 나가라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그말듣고 다음날부터 외국어공부해서 자격증따구 이력서 만들면서 이직준비하고있습니다. 기왕 옮기실거면 더 좋은곳으로 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9.09.08 17:48

(IP보기클릭)121.165.***.***

대족장의계시
제가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수를 해도 급을 높이는데, 이직을 한다 하면서도 '그냥 좀 더 나을 중소'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재수한다는 사람이 붙었던 대학이랑 동급으로 갔대면 '시간 버렸네' 했을거면서요. 제가 1년동안 한거라곤 회사 신입생활밖에 없는데 뭔 스펙을 많이 쌓은 것도아니고 정말 무턱대고 진행하려했던것같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19.09.08 18:16 | |

(IP보기클릭)58.224.***.***

윗분들이 좋은 글들 많이 써주셨는데 저도 개인적인 조언 하나만 살포시 얹어놓고 가겠습니다. 우선 첫직장이시라면 무조건 만 1년은 버티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설명해주신 단점들만 봤을때 분명 생선도마님의 회사는 부족한 점도 많고 시류에 맞지 않아 도태될 가능성이 있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퇴사 후 지금의 회사보다 더 나은 조건의 회사를 만나게 되리란 보장은 절대 없습니다. 업무 시스템의 부재, 인적자원 미달로 인한 노하우 부족, 일못하는 상사, 요점을 잘 읽지 못하고 기분따라 행동하는 대표 등등. 위 사항들은 비단 생선도마님의 회사 뿐 아니라 중소레벨의 기업에서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아쉽지만 현실이 그래요. 만약 원하시던 회사로 이직하지 못하고 "돈은 벌어야하니까 얼른 다른 곳 아무데나라도 우선 취직하자"가 되면 현재 퇴사의 명분이 하나도 없게 됩니다. 모두들 더 좋은 환경의 회사를 찾아가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첫 직장을 6개월만 다니다가 퇴사를 한 사회 초년생을 좋게보는 곳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단지 "저 사람은 끈기가 없나보구나!"하는 편견의 문제가 아닙니다. 좋은 기업일수록 (당연하게도) 좋은 인력들이 몰리게 되고, 경력직이 아닌 신입직일때에는 서류 접수 -> 면접 -> 채용의 프로세스에서 일어날 변수가 너무 높습니다. 쉽게 말해서 좋은 곳 가자고 때려치고 나왔는데 이곳도 저곳도 못가게 되는 상황이 빈번하다는 거죠. 생선도마 님의 직무 세계를 잘 몰라서 정확한 비교가 되지는 않겠지만 제 예를 들자면, 현재 사회생활 6년차이고 종종 다른 회사에서 오퍼도 오곤 했습니다. 이직에 자신감이 생겨 "우선 회사부터 그만두고 새회사를 차근차근 알아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회사를 찾아 이직하는데에 2개월이 넘게 걸렸습니다. 제가 운이 좋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분명 신입 연차분들은 저보다 더 난항을 겪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입일때는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도대체. 아무것도 배우는게 없는 것 같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중에 보면 분명 뭔가 배움이 남는게 있습니다. 이게 사회생활에서 "무엇을 했느냐"만큼 "이걸 얼만큼이나 오래 했느냐"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기업에서도 물론 이 점을 채용 시에 많이 확인하구요. 업종을 아예 바꾼다면 모를까, 비슷한 분야에서 계속 커리어를 쌓을 예정이시라면 어떻게든 버티시는게 좋습니다. 저런 거지같은 상황들을 참는 것도 사회생활이고, 그 거지같은 상황들을 스마트하게 이용하거나 or 회피하는 것 또한 중요한 사회생활입니다. 그보다 중요한건 미래를 위해 깔끔하게 정리된 이력서의 몇줄과 알게모르게 몸에 축적된 업무 노하우이니 눈치껏 요령도 피우시고,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타이밍에는 열정적이게 일하는 모습도 보여주시고, 그렇게 회사 생활에 아무 문제없는 척하며 지내시다가 만 1년 찍었을때 다시 한번 이직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 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결국 선택은 생선도마님이 원하시는대로 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19.09.08 18:21

(IP보기클릭)118.34.***.***

백팔번을도세
타 회사 지원서를 봤더니 '무조건 1년'이라는 말이 왜 '무조건'인지 알 것 같습니다. 정말 1년 공백기, 그 이후 1년도 안되어 이직 희망, '퇴사 이유'에는 차마 한글자도 못쓰겠더라고요. 제가 어떻게 힘들엇다고한들 다른 회사입장에서 그게 알바가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어줍잖게 배웠다고 떠들기보다는 차라리 우직하게 버텼다는, 확실한 숫자를를 더 믿을 것 같고요. 나름대로 사회생활을 길러간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사회선배분들에 비하면 한참 멀었네요. 긴 말씀 감사합니다. | 19.09.08 18:48 | |

(IP보기클릭)123.99.***.***

BEST
저도 퇴사 결심하고 행동으로 조심씩 옮기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제가 얻은 결론은 사람들 때문이라도 내 퇴사가 회사에 영향을 끼치는게 싫어지더라구요. 고민하시는 회사의 단점과 결심의 내용이 저와 비슷해써 깜짝놀랐는데요, 회사의 장점인 '급여'때문에 붙어있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조심씩, 성과와 결과가 어떻게 되던 이직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닐 것처럼 말해놓고 열심히 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나이도 들어 동종업계로 금방 이직 못하는 저에게 실망했지만, 뭐 어떻습니까. 꿈과 희망은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저 자신부터 사랑하고 있습니다. 좋은 퇴사와 좋은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시길 기원합니다.
19.09.08 18:22

(IP보기클릭)118.34.***.***

루리웹-7641866788
비슷한 환경에서의 조언이시라니 더 뼈에 사무치네요. 호쾌하게 때려치고 나가는게아니라, 이게 정말 멋있는 자세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꼭 꿈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 19.09.08 18:52 | |

(IP보기클릭)14.35.***.***

제 경우과 같아서 말씀 드립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안나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퇴직하고 싶은 마음 너무 잘 압니다. 하지만 나가지 말라고 말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근거 1. 취직률 최악 매 달 갱신 중입니다. 2. 다음 재취직된다고 해도 비슷합니다. (제 경우는 이직으로 대기업 K 통신사 들어갔는데, 거기도 다를게 없더군요. 오히려 더 심각해서 나왔습니다. ) 3.이번 직장에서 적응법 못 찾으면 다음 직장가서도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팀장님 같은 경우가 잘 버티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좋은 경우는 아닙니다만!, 왜 저렇게 생존하는 지 관찰하는 것도 좋습니다. 4.타 직장으로 이직하는 경우 더 나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5.돈 문제 해결 가능하신가요? 앞으로 1년은 돈만 쓴다고 가정하고, 더 나을 가능성이 확인 된 뒤에 나가야 합니다.
19.09.08 18:24

(IP보기클릭)118.34.***.***

루리웹-1752302932
위에도 언급되었던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말이네요. 곱씹어보면 너무나 정확한 말인데 윗선에서 호통치는 '딴데가서 니가 잘될 줄 아느냐'와 겹쳐서 괜시리 반감부터 들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 19.09.08 18:56 | |

(IP보기클릭)114.204.***.***

위에 다 썻지만... 이건 이직해 보기 전에는 안바뀐니다. 원래 구관이 명관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있는 환경이 얼마나 좋은지는 여기를 떠나기 전에는 모릅니다. 그냥 글만 봐도 평범한 회사 입니다. 어디를 가도 비슷하거나 낮을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만약 더 좋은 회사를 원하시면 외국계 회사가 좋습니다. 한국은 어디나 이런데가 많아요. 그나마 작은 회사가 더 환경상 나을 수 있습니다. 회식도 적고... 다양한 면에서요. 근데 작은 회사의 단점은 월급이 안나올수 있습니다. 모든건 장단잠이 있어요. 아마 퇴사하겠지만.... 6개월 경력을 신입때 날리는건 아깝기는 하네요.
19.09.08 18:36

(IP보기클릭)118.34.***.***

쓰레기...
일단 머리 한번 식히고 보류했습니다. 나름 생각했다해놓고 결국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요. 바닥이 보일 것 같아 먼저 나가려한다고 했는데, 겪지도 않고 도망나와서 또 그 상황과 직면하면 그 때는 정말 답도 없겠죠. 얼마 후에 또 멘탈이 나가서 징징대며 들어올 지는 모르겠지만... ㅠ 지금은 다시 두고 버텨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19.09.08 19:01 | |

(IP보기클릭)106.253.***.***

어딜 가든 득과 실이 존재 득이 51%면 그냥 버티는걸 추천
19.09.08 19:15

(IP보기클릭)114.29.***.***

꼰대같은 소리지만 남의 돈 받는다는게 다 그런 겁니다. 백프로 인간관계 스트레스 없이 업무 성취도도 높으며 상사한테 인정받고 후임한테 존경받으며 급여까지 만족 스러운 월급쟁이가 있을것 같나요? 더욱이 다른 취직 자리 내정된 상태도 아니고 전세 등 묶여 있는데 고작 상기한 이유로 퇴사 생각한다는건 개인적으로 납득이 안가네요. 저라면 최소한 1년정도는 채우고 고민해 볼것 같습니다.
19.09.08 20:07

(IP보기클릭)123.212.***.***

좋은 직장의 조건은 [3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 (좋은 대우 / 좋아하는 일 /마음 맞는 동료) ... 개인적으로 3가지 중에서 하나만 충족되도 .. 다닐만 한거 같아요.. 이름도 있는 회사에, 급여도 잘주고.. 시간도 정확한데... 다른데 옮기시더라도, 지금 조건의 회사에서 연차 조금만 쌓고 가는게, 더 좋은 회사 가는 방법 인거 같아요.. ...... 사람마다 기준이랑 가치관이 다르니깐.. 저는 너무 부럽네요 ㅋㅋ.. 밤 10시 퇴근에, 야근 철야 밥먹듯이하고.. 추가 수당도 없고.. 대휴도 없고.. ㅋㅋ 방금도 촬영 일정때문에.. 일요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이제 퇴근하고.. 내일 야간 촬영인데.... 새벽 4시쯤 끝나겠네요 .. 유일한 장점은.. 좋아하는 일 ... 이거 하나 입니다 . 좋아하는 일이니깐.. 별 불만 없이 버티는거 같긴 하네요.. ==================================================== 어딜 가셔도.. 장단점이 정말 극명해요.. 그래도.. 현재 직장은 제 기준엔 다닐만한거 같네요.. 너무 힘드시겠지만, 1년은 버티는게 맞는거 같아요.. ** 1년 미만 퇴사가 문제가되는게... 신입이 이력서에 짧은 경력이 많으면.... 지원자가 부적응자로 보여지긴 합니다... 제가 면접 볼때도.. 회사 많이 옮기고, 짧게 다닌 친구들은 저는 배재시켰거든요.. 조금만 힘들어도 퇴사할꺼 같고, 쉽게 나갈꺼 같으니.. 좋은 조건도 주지 않고.. 경력도 아니고, 신입을 불안한 사람을 뽑긴 싫더라구요.. 그리고, 신입한테 많은 걸 바라지 않아요. 대부분 회사에서.. 그냥 알려주면 잘하고.. 책임감 있고.. 오랫동안 트러블 없이 싹싹하게 일할 사람을 주로 뽑죠.. 그래서.. 첫 직장은 어떻게든지 버티는게.. 인생에 유리한거 같아요.. ************************* 고민이 많이 되시겠지만.. 제 기준으로 본다면.. 그래도 좋은 직장 다니시는거 같아서.. 지금 퇴사가 언젠간 후회 하실수도 있을꺼 같아서 걱정입니다.. 잘 올바른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원래.. 대리 주임급이.. 제일 많이 나갈때에요 .. ㅋㅋ 그때가 제일 연봉 올려 받을수도 있고.. 원래 그연차들은 어딜가나 제일 잘 나가요..
19.09.08 22:40

(IP보기클릭)223.38.***.***

VFX_onset
되짚어보니 언젠간이 아니라 바로 후회했을것같네요. 철없는 투덜거림에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 새겨듣겠습니다. | 19.09.09 08:34 | |

(IP보기클릭)211.47.***.***

저 정도면 그렇게 단점만 있는 회사는 아닌것 같아여 딱 반년만 더 참아 보세요..뭐 어딜가든 그렇지만 반년 경력보다는 1년 경력이 재취업에는 좋고 그리고 퇴직금은 받아야죠.. 실업수당도 더오래 받고..
19.09.08 23:19

(IP보기클릭)175.125.***.***

이직이 확정된 다음에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1년 미만이면 다른 회사에서 왜 그만두는지 분명히 물어볼겁니다. 만약에 그 업게에서 안좋다는 소문이 없으면 좋게 작용하진 않을겁니다.
19.09.09 15:59

(IP보기클릭)125.137.***.***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월급루팡이 가능하다고도 볼 수 있는 직장이네요 정규직이라면 회사측에서 자르기전까지 그냥 아몰랑 할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보았을 때 장점은 회사로서 당연해야할 일들이고 단점은 회사가 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쭉 써놓은 것 같네요 그리고 장점을 이유로 단점에 쓰인 말들이 나올수도 있겠고 회사 내 상황이나 이야기를 연결지었을 때 글쓴이가 나빠서 못나서 실력이 좋지 않아서가 아니라 회사 스스로 내부붕괴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열정적인 직원이 하나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총대를 메고있는 직장상사마저도 누구보다도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어야하지요 그런데 글쓴이분 께서 적은 회사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니까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일하신다면 뉘예뉘예를 시전하기를 권합니다 시키는 대로는 하고 내가 그 이외에 것들은 생각하지 않는 쪽으로 가는 것이지요 회시가 망하든 나는 이미 퇴사=이직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이직하는 것을 목표로 그곳에서 뜯어먹을 건 다 뜯어먹는다는 생각으로 다니셔야할 것 같습니다 다른 댓글에도 많이 적혀있듯 현 취업시장에서 바로 나가자마자 취업하는 건 운이 좋거나 인맥을 잘 뒀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어요 그리고 1년을 꼭 채워야하는 이유도 본인께서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어딜가든 같을텐데 는 상당 부분 맞는 이야기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회사가 한 두개쯤 원석처럼 숨어있어서 찾기 힘든 법이죠 뭣같은 직장상사가 1명만 있는 곳이라면 숨이 트여서 살만할 수 있어요 근데 그쪽으로 가면 적응해서 또 그 상사 때문에 퇴사하고싶습니다~ 이러시면 안된다는 것 한 명 정도라면 충분히 참아요 근데 회사 내부 자체가 노조마냥 소리치고 다닌다면 그냥 아몰랑 시전해서 월급루팡을 하는 게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인생 선택은 글쓴이 본인이 하는 것이기에 퇴사를 하라 마라 단정지을 수는 없고 제 글을 정리해서 요악드리자면 현 취업시장만을 생각해서 1년 재취업 준비하셨듯이 같은 과정을 피해가시려면! 그냥 아몰랑 뉘예뉘예로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쪽으로, 시키는 일은 하고 할 말은 제대로 하셔서 내가 그 직장에 짤리기 전까지 루팡하시면서 이직할 곳을 찾는게 좋습니다 내가 한 곳에 취직해 도저히 이곳에서 숨도 못쉬어서 나올정도가 아닌 이상은 1년 정도는 이악물고 근무하시는게 좋아요.. 적어도 이력서에는 3개월 6개월 인턴근무처럼 쓰이는거보단 정규직낌새라도 내가 이곳에서 그나마 1년은 있어봤다는 건 쓰는게 좋으니까요
19.09.10 01:43

(IP보기클릭)121.191.***.***

퇴근이 정상적이면 1년까지는 해보세여 매일야근이면 당장 나오라고 하고 싶지만
19.09.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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