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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결혼할 사람 부모님 봬고 왔는데 안좋은소리 들었네요ㅠ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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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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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부터 어두움이 묻어나네요...
19.07.18 08:35

(IP보기클릭)11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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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여자가 있다는 것만으로 님은 인생의 승자입니다.. 그딴 자격지심은 개나 줘버리고 밝게 사세요. 그리고 다수의 사람들에게 같은 말을 들었다면 분명 님에게 고칠 문제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결혼할 여자가 있는 당신은 인생의 승자입니다.. 긍정적이게 살아요..
19.07.18 06:19

(IP보기클릭)1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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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그렇게 하시고 처가랑 완전히 단절하세요 처가에 손도 벌리지말고 애 낳다고 와서 좀 봐달라고하시지도 말고 두분이 좋아서 결혼하시는건데 둘이서 알아서 살아야죠 부모님은 알아서 잘 사시라고 하시고 이거죠? 진짜 철이 없는건지..
19.07.18 10:45

(IP보기클릭)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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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첫 만남에.. 좋은 소리 들을 수 있나요.. 생각하기 나름같습니다.. ^^ 결혼전 인사드리는데.. 맘에 안든다는 말.. 그대로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중 이래저래~ 식사 자리도 마련하고.. 왕래도 자주하다보니.. 결혼 10년차 되는 지금.. 그때 기억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본인 생각하기 하기 나름입니다.. ( 참고로 전 흘려들었습니다.. 어느 장인인들.. 첫 만남에.. 내 딸 가져가게~~~~~~~~~~~ 하는 분은 없을거라 생각해서.. 허허허;; )
19.07.18 10:34

(IP보기클릭)7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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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친이 있다구? ㅠㅠ
19.07.18 10:35

(IP보기클릭)118.34.***.***

마음가짐을 바꾸라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있지만 그래도 말해봅니다. 글쓴이가 그렇게 마음을 가질수록 더 그런식으로 사람들이 느낄거에요 그럼 더 힘들거구요 악순환의 고리를 글쓴이가 잘 끊기를 바랍니다.
19.07.18 06:09

(IP보기클릭)11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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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여자가 있다는 것만으로 님은 인생의 승자입니다.. 그딴 자격지심은 개나 줘버리고 밝게 사세요. 그리고 다수의 사람들에게 같은 말을 들었다면 분명 님에게 고칠 문제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결혼할 여자가 있는 당신은 인생의 승자입니다.. 긍정적이게 살아요..
19.07.18 06:19

(IP보기클릭)125.190.***.***

하기 나름이겠지만.... 순탄치 않을듯 하네요
19.07.18 08:08

(IP보기클릭)222.101.***.***

제가 생각하기엔 너무 본인 탓으로 생각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안그래도 자기 자식이 남의 자식보다 더 귀하고 이쁜 분일수록 첫만남에서 좋게 얘기하진 않으시더라고요(안 그런 부모님은 없겠지만). 자식 독립시켜 보낼 마음의 준비가 덜 됐거나 걱정이 앞서거나 자식에게 심정적으로 의존하고 계신 분들일수록 시작은 일단 삐딱하게 나오시더군요.. 겉보기엔 엄청 화려하고 밝은데다 싹싹한 친구도 안 좋은 대우 받는 걸로 시작했고 저도 좀 황당한 대우 받아봐서 결혼할 마음 싹 사라졌다는 게 어떤 느낌일지 이해가 됩니다. 주변에서 결혼 다시 생각하라는 얘기도 들었구요. 제 개인적으론 첫대면에 그늘져 보인다고 한 분들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너무 우울해 하지 마세요.
19.07.18 08:10

(IP보기클릭)106.243.***.***

저도 첫만남때, 힘들게 사는거 같아보인다고 했었죠. 회사다니면서 야간 4년제 편입해서 다니고 있었거든요 좋은 직장도 아니였고,,전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지금은...아들 2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장모님과도 아주 친한사이는 아니지만(제성격이 내성적이라)잘지내고 있습니다. 부모입장에서 더 좋은 조건(직장이나 재산)이 아쉬울수 밖에 없죠. 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을텐데 긍정적으로 이겨내길 바랍니다.
19.07.18 08:21

(IP보기클릭)59.86.***.***

결국 마음가짐입니다. 글쓰신분의 행동과 표전에서 다 뭍어난다는 것입니다. 눈에 다 보일정도로요. 지금 글에도 뭍어날 정도니 얼마나 심하겠어요? 본인도 그것일 인지하신거 같으니 스스로 고쳐나가셔야 합니다. 노오오오력~~이 부족하다고 하면 꼰대같죠? 그래도 이말 말고는 해드릴말이 없어요.
19.07.18 08:35

(IP보기클릭)1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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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부터 어두움이 묻어나네요...
19.07.18 08:35

(IP보기클릭)121.188.***.***

자존감이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힘내시구요. 자존감 관련 책을 좀 읽어보세요. 서로 많이 좋아하셔서 진행하시는 결혼 계획이라면 좀 더 당차게 긍정적으로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19.07.18 08:44

(IP보기클릭)121.128.***.***

밝은 색상의 옷을 입으시고 지금 여름이니 시원한 느낌의 린넨 혼방 입으세요 화이팅하시구요
19.07.18 08:59

(IP보기클릭)39.7.***.***

일단 자기자신을 먼저 사랑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혼후에도, 그리고 이후 육아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화이팅.
19.07.18 10:03

(IP보기클릭)220.86.***.***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수많은 다른 요인들이 모두 충족되어야 하며, 하나만 부족해도 가정이 불행해진다는 뜻이다.) 선생님의 행복이 눈앞에 있습니다. 결혼은 진정 행복을 추구하고 사랑하고 많은 행복을 가저다 줄것입니다. 그만큼 글쓴이님도 결국 변화될것입니다.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들에게 가능성을 먼저 제시해주세요. 좋은 아버지가 가족이 남편이 그런 좋은 사람이 될것이고 그것이 글쓴이를 행복하게 할것임을 먼저 알려주세요 그들에게 불행할까봐 걱정하는건 우리모두 이해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바뀌기도 한다는걸 알려주시면 걱정이 사라질꺼에요 행복하고 사랑하세요!
19.07.18 10:04

(IP보기클릭)115.93.***.***

일단.. 자신감이 없어 보입니다 결혼이 장난이 아니듯 아내와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는 책임감이 잇어야 되요 지금부터 자신감이 없으면 시작도 안해야죠 일단 자신감부터 챙기시고 자신을 바라보고 여친을 챙겨주세요 부모님은 나중 일입니다
19.07.18 10:09

(IP보기클릭)182.225.***.***

모진말을 하는 이유가 작성자님이 인간적으로 싫기 때문이 아니라 내 딸의 인생이 걸린일이라 독한말을 하시는겁니다. 그말을 했을때 상대방의 반응을 보려는 이유도 있구요. 면전에 그런이야기를 하는건 실례가 맞긴합니다만....아무래도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이고 환경적인 요인으로 봤을때 아무래도 좀 바로 축하한다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맞는듯합니다. 이럴때 그런말에 주눅들기보다 어른들 경험상 그런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것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하시고 하지만 어릴적부터 어려움을 겪다보니 또래보다 성숙해져서 애늙은이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하지만 이게 장점도 있습니다. 장점이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좌절도 겪어보고 하다보니 어지간한 일로는 좌절하지도 크게 흔들리지않습니다. 믿어주세요. 큰 부자가 된다는 약속은 못드려도 절대로 따님 눈에서 눈물나는일 없도록 약속드리고 평생 지켜주며 살겠습니다. 당장 결혼허락 못하셔도 지켜봐주시면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성실하고 인사 잘하고 잘웃기만해도 성공합니다. 그리고 힘든일겪은건 이해하지만... 얼굴 죽상으로 다니면 되던일도 안되요. 의식적으로라도 웃는 연습 하셔야합니다. 저도 쥐뿔 갖은건없지만 예의차리고 속이 썩어 문드러져도 웃고다녔습니다. 어차피 그걸 누군가와 공유해도 남이 해결해줄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그냥 묵묵히 견뎠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그냥 습관이 되더라구요. 웃고다니세요. 웃으면 복이온다는말이 있고 웃는놈 떡하나 더 줍니다. 사회생활하니까 웃는 습관으로 덕 많이봤습니다. 윗분들이 연세많은 분들이 특히 예뻐하시더라구요.
19.07.18 10:13

(IP보기클릭)182.225.***.***

호모 심슨
많이 웃지않아서 웃는게 어색해서 그늘져보인다고 하는말인듯해요...남의 말에 휘둘리고 일희일비하지마시고 중심을잡고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셔야합니다. 기댈곳없고 빽도 없으면 더욱더 그래야해요...힘내세요. | 19.07.18 10:14 | |

(IP보기클릭)203.138.***.***

무례하네요. 어디 남의집 귀한자식한테 나쁜소리를 한답니까. 그리고. 서로 좋아서 같이 의지하면서 살아가겠다는건 어디까지나 부모에게 알리는거지, 허락을 받을일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서로 성인이지 않습니까? 막말로 나이먹어가는 댁네 딸 내가 앞으로 같이 살아가겠다고 하는데 감사는 못할망정 나쁜소리를 한답니까. 자신감 가지세요. 죄지은거 하나도 없으니까. 따님을 주시네 마시네 제가 고생안시키겠네 뭐네 이런소리 할것도 없습니다.
19.07.18 10:15

(IP보기클릭)1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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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_SYA
네 맞습니다 그렇게 하시고 처가랑 완전히 단절하세요 처가에 손도 벌리지말고 애 낳다고 와서 좀 봐달라고하시지도 말고 두분이 좋아서 결혼하시는건데 둘이서 알아서 살아야죠 부모님은 알아서 잘 사시라고 하시고 이거죠? 진짜 철이 없는건지.. | 19.07.18 10:45 | |

(IP보기클릭)203.138.***.***

루리웹-5799316755
누가 단절하랍니까? 님말씀대로면 결혼하기전에 인사드리러 가는건 처가에 손을 벌리기위함, 애낳고나면 봐달라고 하기 위함 입니까?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무슨 결혼한답시고 손벌리고 부탁하러 밑밥깔러가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능력이 없나 | 19.07.18 11:35 | |

(IP보기클릭)211.10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5799316755
맞는 말씀이신데... 그건 사실 그 부모님이 따님에게 할 소리죠... 상대방부모님이 못마땅해도 사랑하면 본인입장에서는 그걸 이겨내고 결혼하고 싶은거구요. 살아온 환경이 열악했다고해서 유복한 환경에 자라온 상대방의 부모님께 인격독적인 이야기를 당연히 들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물론 반대속에서 결혼했다면 상대방측 부모님의 지원을 바라는건 접어야겠죠. 하지만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서 배우자분이 행복하게 살고있는걸 부모님이 본다면 또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겁니다.) 사실 이 글쓴분은 그 부모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행여나 나중에 글 쓴분이 어떤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살아온 여정들의 영향으로 똑같이 힘든 삶을 살게하거나, 한량처럼 살아서 배우자분이 부모님께 금전적 지원을 계속 요구하게되면 그야말로 그 부모는 개호구가 되는건데. 냉정하게 말해서 그렇게 그사람들 호구로 만드는건 그 부모의 자식이지 그사람은 아니거든요. 애초에 어떤 책임감이나 한량기질 이런걸 못알아보고 결혼을 하겠다고 추진한 사람한테 할 소리이지, 사실상 글쓴분이 어두운면이 있지만 책임감 강하고 가정적이며, 본인의 불행한 가정사의 대를 끊겠다고 이악물고 사실 분이라면 이런말을 하는건 성급한게 아닐까요. 그런부분을 상대방 부모는 모르는 상황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반응인거고, 글쓴분은 당연히 무시하면 되는 부분인거구요. | 19.07.18 18:34 | |

(IP보기클릭)128.134.***.***

비타오십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는데 제가 쓴 댓글에 이 댓글이 뭔 상관인가 싶네요. 제가 글쓴이의 어두운면이나 혹은 그 처가식구들의 태도가 올바르다 틀리다를 말하고자함이 아닌걸요 전 위에 댓글 쓰신분의 방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거고요 뭐 상대부모님을 뭐하러 신경쓰냐 우리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런식의 마인드라면 그렇게하고 처가랑은 인연을 끊으란 소립니다 제말은 당연히 저도 뭐 처가 장인장모님이 글쓴이분에게 뭐 어둡다는둥 그럴소리하셨다고한다면 음 약간 경솔하셨다 굳이 말씀을 하셔야했나 싶은것도 있지만 제가 만약에 글쓴이 처가의 뭐 이를테면 신부되실분의 오빠라고 한다면 인상을 보고 저도 한마디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내 가족이 내 사랑하는 동생이 결혼을 하는데 상대를 딱 봤을때 안심이 된다면 뭐라 안하겠지만 너무 안색이 안좋거나 힘들어보인다면 말한마디 해볼수있죠 여기 글쓴분들한테 글쓴이 입장에서 대변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좋으신분들인건 알겠는데 역지사지로 처가분들입장에서도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내 딸이 내 동생이 결혼할 사람이 어떤지 정도는 충분히 얘기할수있는거 아닐까요 그걸 받아드리는 입장에서 많이 기분이 나쁠수있는것도 알지만 전 더 긍정적으로 대처하셨으면 오히려 이미지를 반전시킬수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움주려드신 글쓴이 분에게도 유감이네요. 글쓴이분 또 처가 생각할 필요 없이 둘이 좋으면 그만이란분들께 말씀드리고싶은게 한가지 있습니다. 지금 당장 둘이 좋아서 결혼 한다지만 나의 행복때문에 눈을 가려서는 안됩니다. 부모님과의 연을 끊는다면 신부님은 언젠가 힘들어지고 불행해질거에요 완만하게 처가와의 관계도 좋게 이끌어 가셔야 정말 신부님을 위한길입니다. 내가 조금 굽히고 내가 순간 참으면 신부님이 더 행복해진다는걸 기억하세요 나만 좋은 이기적인 결혼은 결코 행복하기 힘들다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 19.07.19 10:44 | |

(IP보기클릭)211.108.***.***

루리웹-5799316755
아 네 백번 맞는 말씀인데요. 그러니까 그말씀이 여기 글쓴분한테 할 소리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할 이야기라구요. "정신차려 이년아! 부모말씀 거역하고 잘사는놈들 못봤어!" 라고. 글쓴이입장 즉 반대당하는 남자입장에서는 어차피 처가에 신뢰를 쌓기 전까지는 당분간 끝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하구요. 그렇게 결혼해놓고 경제력 후달리니 장인장모께 손좀 벌리자 하면 완전 ㄳㄲ구요. 이악물고 살아야하는게 맞죠. 그런데 살아온 여정과 경제력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해야하는 세상이라면 저는 그게 더 슬퍼보이네요. 그리고 살아온 여정이 순탄치 않았다 = 경제력이 후달린다. 조언이 꼭 이 공식을 전제로 풀어가는것 같아 아쉬운면도 있네요. 하지만 충분히 공감합니다. 살아온 여정이 힘들고 순탄치 않았던 사람과, 과하게 유복하게 살아온 사람들은 보통 본인이 하고싶은일이 아닌 일은 굶어죽어도 오래못하고 못버티는 경우도 워낙 많아서 (너무 잘살았던놈은 힘든걸 못버티고, 너무 삶이 순탄치못하고 사랑받지 못하고 살아본 사람은 일,사람과의 갈등 발생시 상대방이나 조직이 본인을 용납하지 않고 거부한다고 인지해서 그만두고, 부모가 반백수였던 사람은 보고 배운게 반백수생활이라서 똑같이 살고... 뭐 이런 경우가 흔하죠) 그래서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히 평범하게 살아오는게 참 소중한거라는걸 느끼지만 저는 글쓴분이 1/100 확률이라 하더라도 살아온 모든 날들 힘든 여정들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그 순탄치못한 가정사의 한계와 대를 끊는 자가 되시고 행복한 결혼생활로 가정을 이루고 언젠가는 상대방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분이 되실것이라 소원합니다! | 19.07.19 11:16 | |

(IP보기클릭)128.134.***.***

비타오십
비타오십님 말씀 다 맞아요 근데 우리 좀만 진정하고 글쓴이 글을 봤으면 좋겠어요. 신부 부모님께서 "자네는 얼굴이 그게 뭔가 그림자가 잔득 드리워서 인생이 암울하겠구만 내 귀한 딸 자네한테는 못보내겠네!!" 이러셨나요? "자네 겉으론 웃지만 어둡고 그늘져보인다네" 이 한마디가 받아 드리기 나름이고 또 어떻게 대응하냐 저는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남의집 귀한 아들한테 힘들게 살아온 젊은이에게 트라우마를 건드리고 비아냥거리기 위함으로만 받아드려야되는 그정도의 말인가요? 제가 정말 글쓴이를 위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이건 진짜 비공 1억개 달려도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그렇게 살지마세요 정말 본인이 바껴야되요 이세상에 진짜 님보다 더 훨씬더 불우한 형편의 사람들이 널리고 널렸어요 그중에 님처람 비관적인 사람도 있을거고 그걸 이겨내고 긍정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헌데 그중에 그래도 성공한 사람들은 부정적으로 자기 트라우마 때문에 어둡게 사는 사람이 아니라 힘든 일을 겪었지만 그걸 이겨내고 지금은 밝고 누구보다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인정받고 성공하는겁니다. 누가 봐도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진사람이라면 꺼려지기 마련이에요 내 옆에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려면 내가 먼저 행복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른들이 자네는 웃고있지만 그 뒤에 그림자가 있구만 뭐 이렇게 말해도 웃어 넘기고 유머런스하게 넘길수있는 능력을 기르시는게 좋겠어요 웃어도 그늘이 지는건 웃기 싫은데 억지로 웃어서 그런겁니다 누구나 알수있어요 그런 거짓 웃음은 긍정적으로 웃으세요 진심으로 웃으세요 안웃긴데 억지로 웃지마시고 정말 웃길때 정말 터지게 웃으세요 그게 습관이 됩니다 | 19.07.19 11:35 | |

(IP보기클릭)210.120.***.***

결혼할 사람 부모님을 이제 뵙다는게 말이 않되는데....연애할때 않보셨나? 연애하는 동안 차츰 얼굴 익히면서 좋은 인상을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가뜩이나 우울한데 결혼 닥쳐서 사위될 사람을 만나면 좋은 소리 않나올것 같은데요~
19.07.18 10:26

(IP보기클릭)121.166.***.***

neneko
상견례 때 처음 보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 19.07.18 11:00 | |

(IP보기클릭)1.225.***.***

neneko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연애하면서 양가 부모님 다 뵙고 공개연애하다 결혼하는 경우도 있지만, 연애하다가 진짜 이쯤 결혼해도 되겠다 싶으면 그 첫단계로 '결혼할 사람입니다' 하고 양가 부모님 인사드리고 > 상견례 > 결혼까지 착착 진행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 19.07.18 12:25 | |

(IP보기클릭)121.173.***.***

가정사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년시절에 가족공동체로 인해 안좋은일을 겪으신적이 있다면 그건 그냥 님 상황이 운이 안좋았던거지 님책임이 아니에요. 그런거 가지고 스스로를 탓하며 본인을 원망하실 필요가 있나요? 과거가 어쨋든간에 중요한건 현재 님이 어떻게 살고있는지 입니다.
19.07.18 10:30

(IP보기클릭)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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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첫 만남에.. 좋은 소리 들을 수 있나요.. 생각하기 나름같습니다.. ^^ 결혼전 인사드리는데.. 맘에 안든다는 말.. 그대로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중 이래저래~ 식사 자리도 마련하고.. 왕래도 자주하다보니.. 결혼 10년차 되는 지금.. 그때 기억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본인 생각하기 하기 나름입니다.. ( 참고로 전 흘려들었습니다.. 어느 장인인들.. 첫 만남에.. 내 딸 가져가게~~~~~~~~~~~ 하는 분은 없을거라 생각해서.. 허허허;; )
19.07.18 10:34

(IP보기클릭)7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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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친이 있다구? ㅠㅠ
19.07.18 10:35

(IP보기클릭)39.7.***.***

부럽다
19.07.18 11:53

(IP보기클릭)14.5.***.***

첫인상 중요하지만 여친분, 그분들의 따님 사랑하면서 잘 사는 모습 보이면 달라질 거에요. 너무 주눅들지 마세요. 지금까지 더 어려운 일도 잘 이겨내셨잖아요. 사람 첫인상보다 중요한 건 꾸준한 모습입니다. 직장에서도 첫 삼개월 성실한 모습 보여주면 갑자기 결근해도 그 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라고 한다잖아요. 처가랑 연 끊어라 하는 댓글들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기운내세요! 힘내세요! 하이팅!
19.07.18 13:38

(IP보기클릭)211.54.***.***

결혼은 여친분과 하는거고 같이 사는것도 여친분과 사는거지 여친 부모님과 사는게 아니에요. 걱정말고 결혼한 예정인 여친분에게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됩니다. 걱정마세요.
19.07.18 13:54

(IP보기클릭)59.9.***.***

ㅋㅋㅋㅋㅋ 고작 그런것으로 징징거리며 결혼하기 싫다고 그럴거면~ 그냥 결혼하지 않는것이 여자분을 행복하게 해주는거겠구만요~ 상대방 행복하게 해 줄 자신 없으면 그냥 혼자 어둠속에 콕 박혀서 사세요.
19.07.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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