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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부모님을 부양하시고 있는 분 계신가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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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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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다니면서 부모님 부양한지 20년 가까이 되가네요 일찍부터 결혼은 포기했습니다 공무원이시면 그래도 저보단 환경이 나은거 같습니다
19.06.26 07:05

(IP보기클릭)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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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결혼하기가 어렵긴하겠지만 반대로 몇배로 많은 기회를 시도해보면 불가능하지는 않을것같아요. 어찌됬든 한번 살다가는 인생 자식덕분에 부모님이 얼마나 좋으실까요. 아마 다들 부러워하실겁니다.
19.06.26 04:54

(IP보기클릭)2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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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본것같은데 금수저와 흙수저의 차이는 결혼할때쯤 나타난다고 합니다. 금수저는 결혼때 주모님애개 재산을 좀 받아오지만 흙수저는 부모님을 부양을 해야한다고 봤네요. 더욱이나 가치있는 선택이기에 좋은 결과가 오실것이라 믿습니다. 부양을 외면할수도 있겠지만 그 결과를 감당하실수 없을것입니다. 빛나는 미래를 기원합니다.
19.06.26 14:12

(IP보기클릭)221.161.***.***

BEST
저도 뭐 결혼같은거 포기한지 오랩니다. 그 사이 두 명의 여자를 시집 보냈군요... 뭐 어쩌겠습니까. 잔잔하게, 꾸준히 살아갈 밖에요. 다만 미국에 계시다니...의료쪽 악명은 익히 들었는데 부모님과 본인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9.06.26 21:24

(IP보기클릭)47.232.***.***

BEST
댓글들 감사합니다. 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저의 대헤서 좀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전 한국이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도시에서 아동보호국에서 공무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아닙니다. 공무원 생활을 13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전엔 잠깐 중학교 영어 교사를 했었고요. 한국이랑 많이 조건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별로 돈이 안드는 건강 치료는 미국에선 천문학적으로 비쌉니다. 힘든점은 치료를 받고 나서 얼마기 드는지 알게 되는 구조이거든요 그리고 모든 치료가 보험이나 medicare에서 커버가 안 될 매번 많습니다. 큰 수술이나 치료때문에 많이들 전재산을 다 날려버리게 됩니다. 많은 노숙자가 생기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매스컴을 전혀 타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복지에 있어선 한국에 미국보다 선진국입니다. 제 부모님 치료비가 상당히 나와서 부담이 좀 되지만 지금은 그래도 해볼 만 합니다. 제 한글이 서툴다는 것을 좀 눈치 체신 분이 몇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원래 제 꿈은 만화가/소설가 였습니다. 제가 공무원 하는 대신 저에게 결혼하란 압박은 안 더 이상 안 하십니다.
19.06.26 14:37

(IP보기클릭)121.162.***.***

부모님은 아예 수입이 없으신 건가요? 저희 가족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 저, 동생 셋인데 저랑 어머니 같이 살고 동생은 토목쪽이라 양평에서 머물며 주말에 올라오는 식으로 살고 있는데요. 어쨌든 셋 다 버니까 풍족하진 않아도 화목하게 살고 있어요. 같이 짊어지면 부담도 줄어들 거예요!
19.06.26 03:33

(IP보기클릭)172.58.***.***

푸레양
두분 다 환갑이 넘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일하실 때 그때 그때 돈을 받는 계약직이셨고 어머니는 아버지 작업에 보조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모은 돈은 없지만 다행히 우리 가족은 빚도 없습니다. | 19.06.26 12:54 | |

(IP보기클릭)125.129.***.***

HorroRomantic
저희 어머니도 환갑은 예전에 넘으셨어요. 근데 지금 환갑이 일을 아예 손놓는 시절이 아니잖아요. 제 주변에도 없고요. 친구 부모님, 숙모 다 환갑 이상이시지만 장사든 뭐든 벌이활동 하고 게십니다. 혼자서 수입없는 부모님 두 분 모시고 살거면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할거예요. 당장에 부모님 노후 30년은 바라봐야하는데 혼자서 가능하시겠어요.... | 19.06.26 13:03 | |

(IP보기클릭)172.58.***.***

푸레양
건강이 안 좋으십니다. | 19.06.26 13:11 | |

(IP보기클릭)125.129.***.***

HorroRomantic
스스로 긍정적으로 가능하시다 하셨으니 제가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다. 화목하게 살림 꾸려나가실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건강도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 19.06.26 13:19 | |

(IP보기클릭)172.58.***.***

푸레양
감사합니다. | 19.06.26 13:24 | |

(IP보기클릭)71.66.***.***

BEST
현실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결혼하기가 어렵긴하겠지만 반대로 몇배로 많은 기회를 시도해보면 불가능하지는 않을것같아요. 어찌됬든 한번 살다가는 인생 자식덕분에 부모님이 얼마나 좋으실까요. 아마 다들 부러워하실겁니다.
19.06.26 04:54

(IP보기클릭)110.70.***.***

BEST
중소기업 다니면서 부모님 부양한지 20년 가까이 되가네요 일찍부터 결혼은 포기했습니다 공무원이시면 그래도 저보단 환경이 나은거 같습니다
19.06.26 07:05

(IP보기클릭)47.232.***.***

칼밥
화이팅입니다! | 19.06.26 14:47 | |

(IP보기클릭)106.255.***.***

돈많은 여자를 사귀면 됨
19.06.26 09:26

(IP보기클릭)47.232.***.***

루리웹-3237215240
돈많은 여자(x) 자신의 능력으로 많이 번 여자 (O)라고 생각합니다. | 19.06.26 14:4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47.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오지랄 좀그만해
전 미국에서 공무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랑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는 1억을 모으는데는 약 10년이 걸립니다. 한국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미국도 한국과 비슷하게 2014년도 부터는 새로 들어오는 공무원들은 노후 혜텍을 훨신 덜 받습니다 그리고 지역마다 케바케 입니다. | 19.06.26 14:46 | |

(IP보기클릭)112.161.***.***

정 힘들면 분가해서 나오세요. 공무원 합격하기까지 물심양면 지원해주시고 내가 성인이 되기까지 먹여주고 재워주고 키워준 은혜는 내 자식 낳으면 똑같이 해주면 되니까요. 미래에 나와 함께할 예쁘고 착한 와이프와 토끼같은 아들딸이 중요하지. 늙고 냄새나고 부양해야할 귀찮은 노부모 모시고 살고싶진 않잖아요. 그쵸?
19.06.26 11:29

(IP보기클릭)172.58.***.***

질사좋아
닉값을 하시네요. 양심의 죄책감을 느껴서 그렇게 대답하신 건지 아니면 상대 부모를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생각을 바꾸시기 권하겠습니다. 사회가 군인이 봉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동보호국에 일하면서 그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제일 먼저 자신이 만든 가족을 버리더라고요. 자신한테 피해가 될 것 같으면 조국도 버릴 테세시네요. 심기를 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 19.06.26 13:43 | |

(IP보기클릭)211.246.***.***

BEST
뉴스에서 본것같은데 금수저와 흙수저의 차이는 결혼할때쯤 나타난다고 합니다. 금수저는 결혼때 주모님애개 재산을 좀 받아오지만 흙수저는 부모님을 부양을 해야한다고 봤네요. 더욱이나 가치있는 선택이기에 좋은 결과가 오실것이라 믿습니다. 부양을 외면할수도 있겠지만 그 결과를 감당하실수 없을것입니다. 빛나는 미래를 기원합니다.
19.06.26 14:12

(IP보기클릭)47.232.***.***

BEST 댓글들 감사합니다. 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저의 대헤서 좀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전 한국이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도시에서 아동보호국에서 공무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아닙니다. 공무원 생활을 13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전엔 잠깐 중학교 영어 교사를 했었고요. 한국이랑 많이 조건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별로 돈이 안드는 건강 치료는 미국에선 천문학적으로 비쌉니다. 힘든점은 치료를 받고 나서 얼마기 드는지 알게 되는 구조이거든요 그리고 모든 치료가 보험이나 medicare에서 커버가 안 될 매번 많습니다. 큰 수술이나 치료때문에 많이들 전재산을 다 날려버리게 됩니다. 많은 노숙자가 생기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매스컴을 전혀 타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복지에 있어선 한국에 미국보다 선진국입니다. 제 부모님 치료비가 상당히 나와서 부담이 좀 되지만 지금은 그래도 해볼 만 합니다. 제 한글이 서툴다는 것을 좀 눈치 체신 분이 몇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원래 제 꿈은 만화가/소설가 였습니다. 제가 공무원 하는 대신 저에게 결혼하란 압박은 안 더 이상 안 하십니다.
19.06.26 14:37

(IP보기클릭)115.94.***.***

15년 부양 중입니다. 생활에는 문제 없지만 돈 모으긴 힘들죠 ㅎㅎ
19.06.26 17:33

(IP보기클릭)221.161.***.***

BEST
저도 뭐 결혼같은거 포기한지 오랩니다. 그 사이 두 명의 여자를 시집 보냈군요... 뭐 어쩌겠습니까. 잔잔하게, 꾸준히 살아갈 밖에요. 다만 미국에 계시다니...의료쪽 악명은 익히 들었는데 부모님과 본인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9.06.26 21:24

(IP보기클릭)172.58.***.***

NotInLove
감사합니다. | 19.06.27 0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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