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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구 관계에서 제가 잘 못 한걸까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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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6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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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님 잘못 입니다.
19.05.30 09:42

(IP보기클릭)22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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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관계라는건 한쪽이 일방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글쓴이님이 지금 단절된 친구를 얼마나 아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뒤집어서 말하면 단절을 한 친구는 글쓴이를 그만큼 아끼지 않는단 이야기가 성립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애초에 자잘못을 하나씩 다 따지면 관계라는게 성립할수가 없어요 부모자식도 하나씩 따지기 시작하면 뭐가 됩니까?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때 화해를 한다는건 누군가는 손해를 감수하는겁니다 그게 화해의 본질이죠 무시하는발언이 문제의 원인이면 사과만으로 그게 해결이 됩니까? 사과의 진정성을 무엇으로 증명할것이지 따지고 들면 또다른 다툼이 되는거죠 무시하는 발언에 대해서 사과를 받아들이는것도 일종의 양보고 손해를 감수하는 행위라는것이죠 뭐 암튼 정 그 친구와 관계를 끝내기 싫으시다면 무한한 손해를 감수하고 가서 빌던지 애원하던지 해서 관계를 회복하시는거고 그럴필요까진 없다 싶으시면 그냥 이대로 정리하시는게 맞다 생각되네요
19.05.30 09:36

(IP보기클릭)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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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다를수도 있지만 단톡방. 즉 채팅 등으로 하는 대화는 상대방이 상처입을 확률이 좀 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만나면 서로 욕도하고 무시도 하고 티격태격 웃으며 즐기는데.. 간혹 단톡방에서는 별 의미없이 내던진 말에 기분나빠할때가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억양등의 표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랑 친구들도 단톡방에서는 어느정도 표현을 자제하지요.
19.05.31 15:44

(IP보기클릭)10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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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나요?? 뭔 친구끼리 만나서 폰을 보네 마네..
19.05.30 10:33

(IP보기클릭)2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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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저쪽 친구보다 님이 더 아쉬워 하는 상황 같네요. 친구관계에서도 갑 과 을 이 존재한다는게 안타깝습니다.
19.05.30 11:44

(IP보기클릭)175.195.***.***

사람 좋은데는 이유가 없을수도 있지만 좋같은데는 다 좋같은 이유가 있는법. 쌓인게 터진거면 좋같은 이유가 있겠죠
19.05.30 08:34

(IP보기클릭)211.36.***.***

공익이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다고 ㅋㅋ 심지어 개.독이기까지하네요 저런 사람은 가까이하지마세요 잘버렸네
19.05.30 08:41

(IP보기클릭)210.92.***.***

뭔가 중학생같은 이유로 싸우는군요; 아직은 20대초반이시니 괜찮지만 슬슬 인간관리 안하시면 하나둘씩 떨어져나갑니다.
19.05.30 08:42

(IP보기클릭)223.38.***.***

케이엔
말씀대로 정말 애새끼같은 이유로 싸웠습니다... 인간관리 안 하면 안 된다는게 어떤 뜻인가요? | 19.05.30 09:0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3.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고소왕을꿈꾼다
저한테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그렇게 속이 좁은 걸까요... | 19.05.30 09:04 | |

(IP보기클릭)122.4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고소왕을꿈꾼다
제가 많이 어리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9.05.30 12:27 | |

(IP보기클릭)110.15.***.***

나이 서른먹고도 비스무리한 이유로 서로 싸우고 삐지기도 합니다 단톡방이 그래서 항상 ↗1같아요 아무리 불알친구 모임이어도 나이 먹어갈수록 여러 이유로 많이 갈릴거에요 글구 상대방이 먼저 사과를 한적이 한번도 없다구요? 버리세요. 버려도 됩니다 그런 사람은. 사과 한답시고 비아냥거리는 새끼를 뭣하러 친구로 여기나요.
19.05.30 09:17

(IP보기클릭)221.165.***.***

흠... 약간 번외의 이야기일수 있지만 교회이야기가 공감가는게 군대 가면 다들 종교 활동을 하잖습니까? 특히 훈련소는 강제적으로 끌려가거든요 여기서 80~90%가 부평초잖아요? 빵하나 더주면 거기로 가고 음료수 하나 더주면 거기로 가고? 저도 물론 수많은 부평초중에 하나였죠 근데 천주교 집안에서 자라고 본인도 천주교 믿는 놈이 하나 있었는데 천주교 갔다가 불교가니깐 지랄지랄을 하더니 저를 때리려는거 아니겠습니까? 뭐 물론 잘 피해서 싸움은 안나고 영창고 안갔지만 아무튼 시비건 내용은 천주교갔다가 불교간게 문제였고 저희 어머니가 천주교 신자였던게 시비 이유 였는데요 참고로 아버지쪽은 대대로 불굡니다 -_- 불교 + 천주교란 말이죠 아무튼... 종교에 많이 빠진애들은 무신론자나 종교가 없는 사람들하고 사고방식이 많이 다릅니다 개인적인 견해는 이미 친구B와 틀어졌을때 부터 A의 사고방식은 글쓴이를 친구로 여기지 않았을수도 있다 입니다 친구 B와 틀어졌을때도 2년간 몰랐다는게 말이 되냐라고 말씀하시는데 말이 될수도 있고 같은 종교를 가진 친구B를 더 옹호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19.05.30 09:29

(IP보기클릭)221.165.***.***

BEST
그리고 관계라는건 한쪽이 일방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글쓴이님이 지금 단절된 친구를 얼마나 아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뒤집어서 말하면 단절을 한 친구는 글쓴이를 그만큼 아끼지 않는단 이야기가 성립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애초에 자잘못을 하나씩 다 따지면 관계라는게 성립할수가 없어요 부모자식도 하나씩 따지기 시작하면 뭐가 됩니까?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때 화해를 한다는건 누군가는 손해를 감수하는겁니다 그게 화해의 본질이죠 무시하는발언이 문제의 원인이면 사과만으로 그게 해결이 됩니까? 사과의 진정성을 무엇으로 증명할것이지 따지고 들면 또다른 다툼이 되는거죠 무시하는 발언에 대해서 사과를 받아들이는것도 일종의 양보고 손해를 감수하는 행위라는것이죠 뭐 암튼 정 그 친구와 관계를 끝내기 싫으시다면 무한한 손해를 감수하고 가서 빌던지 애원하던지 해서 관계를 회복하시는거고 그럴필요까진 없다 싶으시면 그냥 이대로 정리하시는게 맞다 생각되네요
19.05.30 09:36

(IP보기클릭)122.46.***.***

제갈천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너무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 19.05.30 12:29 | |

(IP보기클릭)168.126.***.***

BEST
예 님 잘못 입니다.
19.05.30 09:42

(IP보기클릭)122.46.***.***

草薙素子
비판 달게 받겠습니다. 제가 어리고 모자란 탓인듯 합니다... | 19.05.30 12:30 | |

(IP보기클릭)112.216.***.***

다들 좁아 터졌네,
19.05.30 10:22

(IP보기클릭)106.245.***.***

BEST
연애하나요?? 뭔 친구끼리 만나서 폰을 보네 마네..
19.05.30 10:33

(IP보기클릭)122.46.***.***

루리웹-9630738439
좀 어이없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너무 신경쓰일 정도로 폰만 보고 있어서요... 같이 격겜하자고 두명을 불렀을때 자기가 컨트롤러를 잡았을때조차 잠깐 이러고 카톡 마저 끝낸다음 시작하고, 게임 한판 끝나면 컨트롤러 넘기고 다시 핸드폰을 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만나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둘 뿐이고 만나서 하거나 보는 게임이나 영화엔 관심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 19.05.30 12:33 | |

(IP보기클릭)222.119.***.***

BEST
확실한건 저쪽 친구보다 님이 더 아쉬워 하는 상황 같네요. 친구관계에서도 갑 과 을 이 존재한다는게 안타깝습니다.
19.05.30 11:44

(IP보기클릭)122.46.***.***

크아사드인
네. 제가 아쉬워하는 것에 비해서 상대는 그렇지 않다는게 아프네요. | 19.05.30 12:34 | |

(IP보기클릭)59.21.***.***

지금 님이 생각하는 것과 친구들이 받아들이는 느낌이 많이 다른것 같음 본인은 그냥 평소에 쌍욕하고 노는 사이니 당연히 친구가 또 비슷하게 받아줄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친구는 님이 그런식으로 하는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있었고 게임같이 할까 했을때 욕했다고 일 터진건 그냥 쌓인게 터진거지 님이 욕한번 한거 상대방이 너그롭게 받아들이지 못한게 문제가 아닌듯 글 내내 교회나 공익 얘기하면서 뭔가 외적인 요인으로 자꾸 돌리는 느낌이 보이는데 교회나 공익 같은거보단 님이랑 친구들 사이에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아보이는게 예를들면 님은 친구B가 단순히 님이 교회한번 안가서 2년내내 절교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 친구B는 교회 안가는 친구들이랑은 다 담쌓고 지낼까요? 아니죠 분명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을겁니다 친구A랑도 싸우기전에도 뭐 같이 놀면 폰만보고 있었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뭔가 틀어진 이유가 있을테니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19.05.30 15:19

(IP보기클릭)121.159.***.***

BEST
약간 다를수도 있지만 단톡방. 즉 채팅 등으로 하는 대화는 상대방이 상처입을 확률이 좀 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만나면 서로 욕도하고 무시도 하고 티격태격 웃으며 즐기는데.. 간혹 단톡방에서는 별 의미없이 내던진 말에 기분나빠할때가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억양등의 표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랑 친구들도 단톡방에서는 어느정도 표현을 자제하지요.
19.05.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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