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푸념이라도 하려구요. 올해 38살 모쏠 남자 입니다.
남들은 제나이면 이미 연애 한두번은 해봤고, 이미 결혼해서 애낳고 살고 있습니다. 삶도 안정적으로 살고 있는거 같구요.
제주변 친구나 지인들은 이미 결혼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모쏠은 없습니다. 같은 동지였던 친구도 올해부터
연애하고 있구요. 친한 친구였는데 연애하느라 얼굴보기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인지 몰라도 거진 12Kg 정도 감량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으려고 노력하고, 피부와 머리스타일도 관리하면서,
동호회 활동도 하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사람이 많이 달라져서 괜찮아 졌다고 말해주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기관리하고, 동호회에서 어울리면서 노력하는데.... 안생겨요....
나름 노력하는데 결과는 없으니까, 자존감은 계속 곤두박질 치는것 같고, 나자신을 컨틀롤해서 마음을 다잡는데... 깜깜해요.... 우울합니다......
제가 너무 성급한걸까요 ? 동호회 활동은 3달정도 밖에 안되었으니 당연한 걸까요....
난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연애한번 못하나..... 봄날한번 느껴보지 못하나.....
경기도 안좋고, 물가는 올라가며, 나만 혼자인거 같고, 주변에 커플만 보이고, 자꾸 난 작아지고.....
연애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마흔되기 전에 한번 해볼수 있을까..... 지금까지 혼자였는데......
먹고 살기도 힘들고, 일도 내가 좋아서 하는것도 아니고, 게임도 재미없고, 지금까지 뭐하며 살았는지.....
혹자는 말하더군요. 혼자 설수 있어야 연애도 한다고, 하지만 혼자 서있는 외로움을 너무 많이 느꼇던 사람은 어떡하냐고 묻고 싶네요.
일을 열심히해서 돈을 모으던, 뭔가 열중해야 하는데, 그냥 살기 싫네요. 의욕과 열정도 없어진거 같습니다.
삶이 그냥 힘들어요. 특별히 몸아픈곳 없고, 밥못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집안에 문제가 많은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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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저도 그렇게 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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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연애 못하신 분이 자기 관리 좀하고 꾸몄다고 3달만에 갑자기 거짓말처럼 연애를 한다면 그사람은 모태솔로 일리가 없습니다. 지인한테 소개도 받아보고 맘에드는 여성분 연락처도 물어보고 까여보고 이것저것 해보세요 정 힘드시면 결혼정보업체 같은곳에 등록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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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모쏠 특징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먹을 생각만 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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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모쏠이신 문제가 이런 쪽에 문제가 있다면. 이건 여자를 못만나는거 이전에 사회적인 인간으로서 문제가 있는겁니다. 저는 이런 뜻맞는 친구가 최소 서 너명 있고. 이 친구들은 성별이 여자였어도 이런 친구였을거고. 혹은 결혼해도 무리없이 같이 살 수 있는 친구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자 이제부터 따져보자면. 스스로를 구해줄 여자를 찾지말고 다시말해서 당신을 사랑해줄 여자를 찾지말고 당신이 사랑해줄수 있는 여자를 찾아보세요 당신 만큼이나 외롭고 힘들어 하는데 세상살기 힘든데 당신이 그녀에게 가서 힘이 되어줄 사랑을 줄 수 있는 상대를 찾아보세요. 그거 찾는순간 그 여자는 당신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지금 제 와이프는 엄마 아빠보다도 저를 더 신뢰 하고 있으며 제가 자기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와이프는 약간 애기같은 면이 있는데, 화나면 말도 안하고 자기가 어떻게 화난건지 조리있게 말할줄도 잘 모르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런점을 잘 짚어주고 마치 매니저처럼 마누라 속을 시원하개 긁어줍니다. 심지어 마누라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건지 잘 모르고 하루종일 기분나쁠때도 제가 먹을것을 대령하든 재미있는 TV프로를 보자고 하던 기분전환도 같이 해줍니다. 저 이외의 남자랑은 맞추고 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저랑은 그냥 생긴데로 있으면 된다고 해서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저도 뭘 일부러 해주는게 아니라. 전 이렇게 케어해주는게 즐겁고 좋아요. 가끔 큰딸 키우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을 찾으면 일단 연애는 해결될겁니다. 사람마다 주는 사랑 받는사랑 하는법 다 다르지만요. 일단 사랑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주는 사랑부터 찾아보세요. 사랑도 못해본 주제에 받는사랑만 찾으면 될리가 없겠죠? 그리고 그 주는 사랑을 위해서 후천적 가진것들을 연마하신다면 반드시 맞는 짝을 구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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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이음 여자말고 친구도 없으신가요? 친구는 어떻게 사귀신건가요? 그냥 같은 동네에 살아서 된 친구 말고. 사회생활 하면서 서로 맞아서 친구가 된 사람 없나요? 그 사람이 남자인게 큰의미가 없듯이 여자인게 큰의미가 없지만 뜻에 맞는 사람을 만나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연애가 아니라 그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당신이 충분히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서로 이해해준다면 말이죠. 그런데 다행히 서로 혐오하지 않을정도의 외모면... 그게 결혼상대일수도 있는겁니다. 결혼은 여자를 꼬시는게 아니라 평생 같이갈 동반자를 만나는겁니다. 그사람이 여자이고 ㅅㅅ가 가능한건 그냥 부수적인거에요. 평생 모쏠이라면 수컷의 매력 이전에 사람으로서 서로 공감하고 의지할 사람을 못만난거에요. 그리고 그런 성격적 결함을 찾아서 수정하려는 노력이 중요한거죠. 물론 하시던 몸관리나 이런것도 부가적 요소는 되니까 소홀히 하지 마시구요. 살아오면서 본인의 고민과 본인에 대한생각만 했지 남에 대한 생각을 자기 이상으로 해보신적 있으세요? 그런 대상이 바로 결혼할 피앙새입니다. 애초에 남에게 자기 이상으로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는데 어찌 반쪽을 만나겠습니까? 당신이 여자를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그 여자쪽에서도 당신만한 남자 없는거죠. 세상 어디가서 스스로보다 자기를 더 아껴줄 남자 만난다는게 쉬운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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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입니다. | 18.09.19 1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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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인 분도 탈출 하셨으니 조만간 기회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그 때까지 자기관리 잘하시길.. | 18.09.19 16:3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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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403027154
조낸 무책임 .. | 18.09.19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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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저도 그렇게 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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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연애 못하신 분이 자기 관리 좀하고 꾸몄다고 3달만에 갑자기 거짓말처럼 연애를 한다면 그사람은 모태솔로 일리가 없습니다. 지인한테 소개도 받아보고 맘에드는 여성분 연락처도 물어보고 까여보고 이것저것 해보세요 정 힘드시면 결혼정보업체 같은곳에 등록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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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찌르셨네요... ㅋㅋㅋㅋㅋ 많이 아프네요 ㅋㅋㅋㅋㅋ | 18.09.19 16:54 | |
(IP보기클릭)112.166.***.***
뭐 굳이 결혼정보업체나 선자리도 결혼을 전제로 소개받는거지 무조건 결혼하는건 아니니까요 이런식으로 해서 연애->결혼까지 한번에 가면 친구분보다 승리자 되시는게 아닐까요 ㅎㅎ | 18.09.19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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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을 찌운살이 몇달만에 빠질거라 생각하냐던 헬스트레이너짤이 생각나네요. | 18.09.19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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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가면 물만 빼주지 외로움을 달래주고 언제나 내편이 되줄수있는 사람이 나오진 않죠. 님의 연애관이 물빼면 끝나는건지 모르겠는데, 글쓴이분은 그런 연애를 바라는건 아닌것 같네여 | 18.09.19 20:20 | |
(IP보기클릭)14.40.***.***
여자 읍다고 신세 한탄하는것 보단 나을듯 | 18.09.19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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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고 매춘을 하느니 자위를 하고 말겠습니다. | 18.09.19 23:09 | |
(IP보기클릭)61.75.***.***
자랑아닌걸 자랑인양 얘기하시네. 여자없다고 신세한탄하는거도 안타깝지만, 그걸 매춘으로 푸는것도 딱히 자랑할 거리는 아니거든요? 그런게 좋으면 걍 혼자 조용히 즐기세요. | 18.09.20 0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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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지 안가는지 뭘로 판단 하시는지? | 18.09.21 0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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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인이 실제로 경험해 보지도 않고 해보라고 조언해주시는 건가요? | 18.09.21 23:5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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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현진
이게 정답이죠. 무능하고 못생기고 키작고 어쩌구 저쩌구해도 만날 사람은 다 만납니다. | 18.09.19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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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50.***.***
서퓨
-위에서이음 여자말고 친구도 없으신가요? 친구는 어떻게 사귀신건가요? 그냥 같은 동네에 살아서 된 친구 말고. 사회생활 하면서 서로 맞아서 친구가 된 사람 없나요? 그 사람이 남자인게 큰의미가 없듯이 여자인게 큰의미가 없지만 뜻에 맞는 사람을 만나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연애가 아니라 그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당신이 충분히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서로 이해해준다면 말이죠. 그런데 다행히 서로 혐오하지 않을정도의 외모면... 그게 결혼상대일수도 있는겁니다. 결혼은 여자를 꼬시는게 아니라 평생 같이갈 동반자를 만나는겁니다. 그사람이 여자이고 ㅅㅅ가 가능한건 그냥 부수적인거에요. 평생 모쏠이라면 수컷의 매력 이전에 사람으로서 서로 공감하고 의지할 사람을 못만난거에요. 그리고 그런 성격적 결함을 찾아서 수정하려는 노력이 중요한거죠. 물론 하시던 몸관리나 이런것도 부가적 요소는 되니까 소홀히 하지 마시구요. 살아오면서 본인의 고민과 본인에 대한생각만 했지 남에 대한 생각을 자기 이상으로 해보신적 있으세요? 그런 대상이 바로 결혼할 피앙새입니다. 애초에 남에게 자기 이상으로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는데 어찌 반쪽을 만나겠습니까? 당신이 여자를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그 여자쪽에서도 당신만한 남자 없는거죠. 세상 어디가서 스스로보다 자기를 더 아껴줄 남자 만난다는게 쉬운건 아니니까요. | 18.09.19 18:22 | |
(IP보기클릭)221.150.***.***
서퓨
만약 모쏠이신 문제가 이런 쪽에 문제가 있다면. 이건 여자를 못만나는거 이전에 사회적인 인간으로서 문제가 있는겁니다. 저는 이런 뜻맞는 친구가 최소 서 너명 있고. 이 친구들은 성별이 여자였어도 이런 친구였을거고. 혹은 결혼해도 무리없이 같이 살 수 있는 친구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자 이제부터 따져보자면. 스스로를 구해줄 여자를 찾지말고 다시말해서 당신을 사랑해줄 여자를 찾지말고 당신이 사랑해줄수 있는 여자를 찾아보세요 당신 만큼이나 외롭고 힘들어 하는데 세상살기 힘든데 당신이 그녀에게 가서 힘이 되어줄 사랑을 줄 수 있는 상대를 찾아보세요. 그거 찾는순간 그 여자는 당신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지금 제 와이프는 엄마 아빠보다도 저를 더 신뢰 하고 있으며 제가 자기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와이프는 약간 애기같은 면이 있는데, 화나면 말도 안하고 자기가 어떻게 화난건지 조리있게 말할줄도 잘 모르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런점을 잘 짚어주고 마치 매니저처럼 마누라 속을 시원하개 긁어줍니다. 심지어 마누라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건지 잘 모르고 하루종일 기분나쁠때도 제가 먹을것을 대령하든 재미있는 TV프로를 보자고 하던 기분전환도 같이 해줍니다. 저 이외의 남자랑은 맞추고 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저랑은 그냥 생긴데로 있으면 된다고 해서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저도 뭘 일부러 해주는게 아니라. 전 이렇게 케어해주는게 즐겁고 좋아요. 가끔 큰딸 키우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을 찾으면 일단 연애는 해결될겁니다. 사람마다 주는 사랑 받는사랑 하는법 다 다르지만요. 일단 사랑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주는 사랑부터 찾아보세요. 사랑도 못해본 주제에 받는사랑만 찾으면 될리가 없겠죠? 그리고 그 주는 사랑을 위해서 후천적 가진것들을 연마하신다면 반드시 맞는 짝을 구할 수 있을겁니다. | 18.09.19 18:27 | |
(IP보기클릭)1.219.***.***
알찬 글이네요 | 18.09.19 18:34 | |
(IP보기클릭)115.93.***.***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제가 더 배우고 갑니다^^ 딸가진 아빠이고 와이프에게 더 잘할수 있는 방법을 본거 같아서 기쁘네요 | 18.09.19 18:56 | |
(IP보기클릭)59.15.***.***
이건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 18.09.19 20:03 | |
(IP보기클릭)211.223.***.***
제 마음도 따뜻해지네요. 연애관을 넘어서 인생관으로 가져도 될 것 같아요. 성별 불문하고 인기 많으실듯. | 18.09.19 20:24 | |
(IP보기클릭)221.158.***.***
정말 좋은 조언인 것 같네요. 본문의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ㅎㅎ | 18.09.20 00:08 | |
(IP보기클릭)175.197.***.***
형수님은 어케 만나셨나요? | 18.09.20 00:24 | |
(IP보기클릭)58.233.***.***
커플댄스 동호회에서 제 졸업공연 짝으로 만났습니다. 춤 상대가 결혼상대가 된거죠. 처음엔 저 거들떠도 안봤습니다만.. 나중엔 자기만 바라봐주는 느낌이 좋다더군요. 32살에 25살을 꼬셨으니 어느정도 검증된 작전입니다. | 18.09.20 03:10 | |
(IP보기클릭)175.197.***.***
멋지시네요 ㅋㅋ | 18.09.20 06:09 | |
(IP보기클릭)1.21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독했습니다. 근데 서퓨님꼐서 좀 잘생겼으니 잘풀린듯 합니다. 저도 젊은시절 서퓨님처럼 미리 공감한다고 해서 휴지 필요하면 휴지주고 뭐 챙겨줬는데...잘 안되더라구요...ㅠㅠ 자기관리도 열심히 했는데...헬스도 전역후에도 꾸준히 몇년째 하고 있는데도... 잘 안생기네요. 말씀하신 글 텍스트 캡처해서 필요할때마다 다시 한번씩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8.09.20 09:39 | |
(IP보기클릭)58.233.***.***
흠 잘생긴건 절대 아닌데요.. 와이프 만날때도 몸무게가 90키로 넘었었는데요. 파오후죠 뭐. 저렇게 한다고 해서 모든 여자한테 호감을 산것도 아니고 10중 2정도 먹힐까? 하는 느낌입니다. 다만 아내 만날떄는 초기 만나면서 90넘는 몸무게를 10키로 정도 몇달동안 빼는 노력을 보여주었는데. 그런점을 좀 높게 산듯합니다. 저도 제 맘에 들었던 ?? 여자들은 잘 안된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미련없이 저 좋아해주는 여자들만 바라본거죠. 10중 하나만 나 좋다고 해도 충분한거니까. 계속 시도하고 배려와 공감을 발휘해보세요. 제가 이야기하는건 이게 만능이라는게 아니라. 외모를 못가졌다고 지레포기하지말고 이 후천적 무기라도 갈고 닦자는 겁니다. | 18.09.20 11:10 | |
(IP보기클릭)1.215.***.***
후천적 무기!!! 명언이네요! 뇌와 몸을 갈고 닦아야 겠어요!.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 18.09.20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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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요레
전형적인 모쏠 특징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먹을 생각만 한다는거. | 18.09.19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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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도 서로 돈없어서 속물연애야 할 수 있죠. 이때는 서로 성격이 모나 있어 많이 싸울 수도 있구요. 많이 싸우거나 하면서 점점 경험이 쌓여 합의를 하며 살아가게 되니까요. | 18.09.19 22:57 | |
(IP보기클릭)1.215.***.***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나이 먹으니 정말 어릴때보다 확실히 나이든 여자가 속물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속물이 아닌 여잔 대부분 애인 있구요. 나이들수록 좋은 여자 만나기 힘듭니다...ㅠㅠ | 18.09.20 0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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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에 나가서 여자들 들쑤시고 다니면 강퇴당합니다;;;;;;이성을 만나는 동호회라면 모를까 일반 취미동아리들은 작업하고 다니는 사람들 잡아내서 강퇴시킵니다. 대시한다고 다 되는거 아닙니다;;;;;;;;; | 18.09.20 12:04 | |
(IP보기클릭)112.148.***.***
애초에 여자 만난다는 글이잖아요.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건 시도죠. 강퇴당하면 다른곳 가면 되잖아요. 동호회 가는 이유가 뻔히 그건데 탈퇴되면 어때서요. 제일 중요한건 시도를 얼마나 해봤냐죠. 그에 따라 처방도 달라야 하니까요. | 18.09.20 13:47 | |
(IP보기클릭)20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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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여자보다 친구들한테 물어봐야합니다. 내가 남자친구로서 매력이 어떤게 있는지 나의 장점과 단점을 물어보세요. 오랭 벗들은 이런부분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없앤 케이스입니다. | 18.09.19 23:49 | |
(IP보기클릭)12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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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귀고있는 여친은 33살인데 여친이 현실적으로 지적해준게 많아요 ... 35살이상 여자들은 대부분결혼했거나 안한 여자들은 정말로 아예 할생각이 없는 부류와 하고는싶은데 좋은 사람이 없어서 못하고있는 두부류로 나뉜데요.... 근데 이 좋은사람이라는 조건은 35살 이상의 여자에게는 엄청나게 어려울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 여자들은 주변눈의 많이 의식합니다. 적어도 친구들에게 고르고 고른 신중하게 생각해서 만났다는 남자를 데려올려면 1. 능력 2. 외모 3. 집안 4. 재산 5. 자상함등 여러가지 요소가 어느정도 충족이 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여자는 30이 넘어가면 점점더 결혼하기 힘들다는말이 있는데 그건 그만큼 주변의 눈을 의식하기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적어도 1에서 10점중에 5점이상의 남자를 고르는데 그게 안된다면 차라리 혼자 살겠다고 하는 여자들이 많기에 30후반 남자들은 정말로 악착같이 노력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이혼을한 여성을 찾는수밖에요 .. 혹은 베트남 필리핀 여성을 만나는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출산율이 곤두박질 치고있는것도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중에 하나죠 ... 기다린시간이 3개월이라고해서 너무 서두르지마세요 ... 저는 2년을 인내했습니다. 일단 꾸준한 몸관리 그리고 얼굴이 안되시면 성형 이라도 과감하게 하세요 ... 저는 성형외과 다니면서 느낀건데 요즘 여자만큼 남자들도 성형외과 많이 찾습니다. 그리고 이건 별로 권장하는건아닌데... 교회를 다녀보세요 ... 되도록이면 대형 교회 ... 청년부에 가보시면 남여 비율이 남3 여7 정도 되는데 여기도 여자들끼리 치열한 경쟁이 펼처집니다... 괜찮은 남자가 들어오면 전부 우르르몰려가고 별로인남자는 천대받죠 ㅠㅠㅠ 그래도 일반 동호회보다는 훨씬더 높은확률로 커플이 될수있습니다. 단!!! 성경을 꼭꼭 읽어보시고 매주 주일헌금을 못해도 3만원 이상은 내셔야되고 팀원들에게 투자를 많이 하셔야 하는 힘든점이 있습니다. | 18.09.20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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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고 있자면 어이가 없는 수준...-_- 저렇게까지 해서 여자 만나고 싶을까 라는 생각뿐이 안드네요 ㅋㅋ 정말 눈물겹게 노력해서 여자 만나는걸 제3자가 왈가왈부 할수는 없지만... 장문의 댓글 다신분들 대단들 하십니다. | 18.09.20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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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까지 자기개조 할 바엔 그냥 모쏠로 살래여...ㅜㅜ | 18.09.21 0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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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중고딩때는 짧게 여럿을 만나면서 학생다운 연애만 했었네요. 썸은 오지게 타구요.. 약간 애정결핍같은게 있었어서 이여자 저여자 엄청 찌르고 다녔..습니다. | 18.09.21 2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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