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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사람 눈을 잘 못 봅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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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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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많이 비슷하네요 전 아버지가 경찰이셨고 엄청 무섭고 밥숟가락 방향만 이상해도 뚜까맞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주눅든 상태였다고 해얄까? 제 잘못이 아닌데도 저를 먼저 혼내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그런게 계속 남아 있어서 지금도 대인관계에 있어서 사람들하고 말하는걸 별로 안좋아 합니다.. 쳐다보는 것도요.. 옷 혼자 사러가고 싶어도 점원들이 과잉친절이 두려울때가 많아요 ㅎㅎ 바꾸려고 노력해도 안되더라구요. 선글라스를 끼고 다닐때도 있는데 실외에서는 좋게 작용하고 실내에선 오히려 더 튀는 효과도 있네요 ㅋ 무튼 자라온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여지네요.
18.07.11 12:37

(IP보기클릭)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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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담되신다면 시선을 살짝 아래 코 입 턱 목을 보세요. 면접때 자주 이용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티셔츠의 카라 부분 쪽으로시작해서 시선을 점점 올려가서 이제는 눈보고 이야기 가능해요. 그리고 사실 안쳐다보고 이야기하는게 상대방은 버릇없다고 느껴질수잇는데, 지인같은경우에는 그냥 나 긴장해서 말잘못하니까 이해해달라고 한번 이야기하면 이해해주고~ 점원이나 가게같은경우엔 한번보고 말사이인걸요 그건 무시해도 됩니다. 세상엔 진상이 너무 많아서 안쳐다보고 이야기한다고 기분나빠할 직원없습니다. 하지막 노출이 심한 이성이거나 이쁜 이성은 아직도 턱쳐다보고있네요 ..
18.07.11 15:23

(IP보기클릭)2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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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심리적이거나 정신적인게 원인이라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고치는데도 심리적이거나 정신적인 무언가가 필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친하거나 좋아하는 사람한테 눈 보고 얘기하는 연습 하겠다고 하고 쭉 쳐다보면서 익숙해지려 하다보면 자연스레 별일 아니게 될거에요. 물론 사람에 따라 눈 보고 얘기하기가 싫은 사람이 있긴 합니다.
18.07.11 16:55

(IP보기클릭)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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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살아온 습관을 바꾸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방법은 하나 뿐이죠.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살겠다 그 모습을 그렸으면 그렇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물론 살아온 습관이 있기 때문에 내부에서 끊임없이 저항이 올라오죠. 선택입니다. 그 저항에 굴복해서 살던대로 사느냐...(이것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아니면 결국 이겨내고 새로운 습관을 몸에 익히느냐...
18.07.11 12:00

(IP보기클릭)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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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보지 말고 인중을 보도록 해보세요.
18.07.11 12:09

(IP보기클릭)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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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살아온 습관을 바꾸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방법은 하나 뿐이죠.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살겠다 그 모습을 그렸으면 그렇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물론 살아온 습관이 있기 때문에 내부에서 끊임없이 저항이 올라오죠. 선택입니다. 그 저항에 굴복해서 살던대로 사느냐...(이것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아니면 결국 이겨내고 새로운 습관을 몸에 익히느냐...
18.07.11 12:00

(IP보기클릭)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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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보지 말고 인중을 보도록 해보세요.
18.07.11 12:09

(IP보기클릭)58.87.***.***

위엣분이 말씀하셨듯이 그럴때 해결방법은 인중을 보는겁니다. 실제로 상대방도 부담스러워할때가 있거든요. 커뮤니케이션 교육 가니깐 인중 보라네요.
18.07.11 12:21

(IP보기클릭)21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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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많이 비슷하네요 전 아버지가 경찰이셨고 엄청 무섭고 밥숟가락 방향만 이상해도 뚜까맞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주눅든 상태였다고 해얄까? 제 잘못이 아닌데도 저를 먼저 혼내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그런게 계속 남아 있어서 지금도 대인관계에 있어서 사람들하고 말하는걸 별로 안좋아 합니다.. 쳐다보는 것도요.. 옷 혼자 사러가고 싶어도 점원들이 과잉친절이 두려울때가 많아요 ㅎㅎ 바꾸려고 노력해도 안되더라구요. 선글라스를 끼고 다닐때도 있는데 실외에서는 좋게 작용하고 실내에선 오히려 더 튀는 효과도 있네요 ㅋ 무튼 자라온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여지네요.
18.07.11 12:37

(IP보기클릭)183.99.***.***

저도 같은 증상입니다. 친한 사람이 아니면 눈을 보고 말하는데에 심한 거부감이 듭니다. 그걸 좀 힘들어 했었지만 나름의 노하우를 익혔습니다. 처음에 말을 걸때 한번 마주칩니다. 시선이 맞고나면 손으로 제스처를 취하면서 상대의 시선을 그리로 유도해요. 저도 마찬가지로 손을 보죠. 시선을 끌 다른 게 있다면 굳이 손을 쓰지 않아도 그쪽으로 유도하면 되고요. 중간중간 문장이 끝날 때 한번씩 보구요. 상대가 말할 때는 1초 정도만 마주치고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도 됩니다. 다만 고개를 끄덕이거나 짧은 추임새를 넣어서 말을 제대로 듣고있다는 행동을 해야 기분나빠하지 않아요. 지금도 완전히 거부감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그 거부감을 무시하고 시선을 맞추고 계속 말할 정도는 됩니다.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해보니 별 것 아니네라는 경험이 쌓인 영향이라고 봐요. 이 증상이랑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전 뾰족한 물건이 앞에 어른거리면 쳐다보기 힘든 거부감이 있는데 앞에 앉은 사람이 볼펜을 손에 들고 손짓을 하면서 말하면 보기 힘들 정도로... 첨단공포증이라는 게 이건 것 같습니다만 펜이든 칼이든 가만히 있는 건 아무 문제 없어요. 글쓴이도 이런 증상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18.07.11 13:37

(IP보기클릭)211.247.***.***

저도 잘 못봐서.. 입을 보거나 머리를 보거나 바닥보고 말하거나... 그냥 말은 합니다. 굳이 볼필요가 있나요? 눈보고 이야기 하는 분들은 적으며 인중이나 미간을 많이 본다고 해요..
18.07.11 14:25

(IP보기클릭)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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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담되신다면 시선을 살짝 아래 코 입 턱 목을 보세요. 면접때 자주 이용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티셔츠의 카라 부분 쪽으로시작해서 시선을 점점 올려가서 이제는 눈보고 이야기 가능해요. 그리고 사실 안쳐다보고 이야기하는게 상대방은 버릇없다고 느껴질수잇는데, 지인같은경우에는 그냥 나 긴장해서 말잘못하니까 이해해달라고 한번 이야기하면 이해해주고~ 점원이나 가게같은경우엔 한번보고 말사이인걸요 그건 무시해도 됩니다. 세상엔 진상이 너무 많아서 안쳐다보고 이야기한다고 기분나빠할 직원없습니다. 하지막 노출이 심한 이성이거나 이쁜 이성은 아직도 턱쳐다보고있네요 ..
18.07.11 15:23

(IP보기클릭)2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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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심리적이거나 정신적인게 원인이라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고치는데도 심리적이거나 정신적인 무언가가 필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친하거나 좋아하는 사람한테 눈 보고 얘기하는 연습 하겠다고 하고 쭉 쳐다보면서 익숙해지려 하다보면 자연스레 별일 아니게 될거에요. 물론 사람에 따라 눈 보고 얘기하기가 싫은 사람이 있긴 합니다.
18.07.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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