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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일본이 싫어지고 무서워집니다. 후편 입니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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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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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577)

124.140.***.***

BEST
많이 운것 같습니다. 술을먹으니, 진통제 보다, 아픔이 덜한것 같습니다. 한국 일자리 를 알아봐뒀습니다. 그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버는돈 보다는 적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여기있으면,내가 뿅뿅이 되어 버릴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우울증 중기라고 하더라구요. 분노조절, 자신에 대한 충동 조절. 와이프에게 도 이야기했습니다. 혹시 한국 가서 너가, 나처럼 우울증 증세 올것 같으면, 보내줄께, 이혼까지도… 일본에서 어떻게든 버텼지만, 더 버티다가 제가 죽겠더라구요. 8년을 버틴 제가 가끔 용하게 느껴지더라구요.
18.05.22 19:46
(971447)

112.172.***.***

BEST
고생 많으셨습니다. 절대 능력문제로 물러서시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잘하셔서 그럴 꺼란 생각입니다. 돌아오셔서 몸 추스리고 다시 한번 달려주세요~ 그나저나 막연하게 일본 취업 꿈꾸시는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어느 나라나 돈 쓰러 오는 외국 사람에게 안 좋은 나라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겉모습만 보고 그 나라에서 살고 싶다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나라나 돈 벌러 오는 타국 사람에게 친절한 나라는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재의 일본은 최고봉이죠.. 혼네/다테마에는 기본이고 그간... 하층민으로 고생하시던 재일들을 깔보던 시각에서 현 상황은 "한국 남자"에 대한 질투? 열등감? 조바심?까지 더해져 이전에 잘 계시던 분들도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독 루리웹 고민게를 보면... 일본 취업에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특히나 현재의 일본에서는 아예 박살 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기에 비 전공자였는데 일본 IT 기업에 취업했다 올리시는 분들 중... 파견, 임시직 아닌 핵심 인력이신 분이 계시면 손 한번 들어보십시오.. 그나마 있는 희망인데 너무한 거 아니냐 하실 수도 있는데... 여기 설렁설렁 어영부영 20대 보내시고 후회하시는 30대 분들 많이 보시잖아요.. 안타까워서 비추 각오하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18.05.22 20:47
(675947)

27.1.***.***

BEST
저도 일본7년살다 2014년 봄에 한국으로 완전귀국했습니다. 평생살각오로 갔는데.. 7년간 자리잡고 회사생활하고 돌아온겁니다. 같은조건이면 무조건한국 추천합니다. 일본인들도 힘든 일본생활을 왜 외국인이 그고생해서 버텨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직장에서 일본인들과 정치싸움하면서 버텨야하는데... 특별한 재능없으면 그냥 낙오인데...;; 연봉 500만엔이상받아봐야 아무의미 없더라구요.. 저보다도 훨씬 못받는데 일본에서 버틸려고 아둥바둥하던 친구들보면 한국들어온 현재입장에서는 참 안쓰럽습니다.. 일본에서 대기업들어가봐야 뭐해요...거기서 동급 일본인 동료들 이기고 못올라갑니다..진짜 재능있는 인간이라면 모르겠지만.. 혹자는 제가 돌아갈때 이러더군요. 넌 못이겨내서 한국간거라고... 네 못이겨서 한국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본살때보다 더 행복하게 더벌고 살고있습니다.
18.05.22 19:41
BEST
우리나라에서 외노자들이 인식처럼 일본에서 한국사람보는시선이 딱 거기까지에요.
18.05.22 19:42
(735577)

124.140.***.***

BEST
여러분들 많은 글 감사합니다, 오른손 주먹뼈까 다시 너무아파, 일찍 자려고합니다. 내일 병원 여는 동시에 가려고… 회사에서는 난리나서, 내일 이야기 하자고 해서, 이렇게 집에왔지만, 제가 그만 둔다 하니, 좋아하는 녀석들 많더라구요. 친한 동료(쿠스카베) 후배녀석이 문자 줬는데, 춍 새끼 그만둔다니 너무 좋네라고… 역시나, 한 녀석들이 참, 성실함이, 제 무기였는데… 손님들에게도, 김상. 항상 힘내는 모습 좋아. 라고… 물론, 영업중에 손님이 극 우익 이었을때, 그 치욕은 군대 보다 힘들었습니다. 술먹으니, 엉망 진창이네요. 여러분들 좋은 저녁 보내세요.
18.05.22 20:19
타지에서 고생많으십니다.. 아내분도 한국으로 같이올라가시는거겟지요? 근데다시돌아와도 회사생활 스트레스 받는거는 감당하셔야할듯합니다.. 마음잘추수리고 직장 잘구하시길바랍니다.
18.05.22 19:29
(754758)

126.245.***.***

도대체 어떤업계이기에 한국인이라고 계약파기하고 업신여긴진 모르겠지만 그만두신건 잘한거같아요.
18.05.22 19:30
역시... 제 주변에도 왜국 본토 회사 들어가서 잘버티시는분이 없더라구요... 한국오시면 갈 곳 천지일겁니다.. 함내십쇼..
18.05.22 19:30
(243713)

211.14.***.***

갑질 하면 또 한국 일텐데요 무작정 귀국보다는 이직을 고려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일본이 낫다 아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한국에 가도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8.05.22 19:31
저도 1~2년차는 여행기분으로 참 재밌었어요.. 근데 일본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외국 가서 외국인으로 산다는 게 정말 힘들고 지치고 그렇더라고요.. 그렇다고 일본이 한국에 비해 대단히 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일본유학 가서 잘 되서 잘 되는 분들도 있을 테지만.. 전 솔직히 일본 가서 잘 안 된 경우만 많이 봐서.. 그래서 졸업하고 빨리 접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본 문화 견디기 어렵고 친해지기도 힘들고 공감도 잘 안 가요.. 게임.. 애니.. 진짜 이런 것도 몇 년이지.. 결국에는 지긋지긋해짐.. 일본 유학 끝마치고 지금 5년 좀 지났는데.. 한국 돌아온 친구들은 나름 한국에서 결혼해서 그냥저냥 회사 다니면서 나름 그렇게 살아요.. 근데 일본 남은 친구들은 맨날 한국 블로그 페이스북으로 연락하고 휴일이면 더 연락하고.. 왜 그러겠어요? 존나 일본에서 할 거 없으니 한국에 연락하지.. 암튼 일본 살려고 가는 친구들 보면 좀 안쓰러움..
18.05.22 19:32
(587918)

124.53.***.***

이직 고려하시는게..
18.05.22 19:36
(675947)

27.1.***.***

BEST
저도 일본7년살다 2014년 봄에 한국으로 완전귀국했습니다. 평생살각오로 갔는데.. 7년간 자리잡고 회사생활하고 돌아온겁니다. 같은조건이면 무조건한국 추천합니다. 일본인들도 힘든 일본생활을 왜 외국인이 그고생해서 버텨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직장에서 일본인들과 정치싸움하면서 버텨야하는데... 특별한 재능없으면 그냥 낙오인데...;; 연봉 500만엔이상받아봐야 아무의미 없더라구요.. 저보다도 훨씬 못받는데 일본에서 버틸려고 아둥바둥하던 친구들보면 한국들어온 현재입장에서는 참 안쓰럽습니다.. 일본에서 대기업들어가봐야 뭐해요...거기서 동급 일본인 동료들 이기고 못올라갑니다..진짜 재능있는 인간이라면 모르겠지만.. 혹자는 제가 돌아갈때 이러더군요. 넌 못이겨내서 한국간거라고... 네 못이겨서 한국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본살때보다 더 행복하게 더벌고 살고있습니다.
18.05.22 19:41
(675947)

27.1.***.***

운차이81
같은 문화권, 같은 우리나라사람이랑 일하는게 일본살때는 못느꼈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 아니 행복하다는것은 거짓말일 수도 있지만 마음이 정말편합니다.. 일본에서는 계속긴장하거나 그냥 포기하고 자포자기였는데.. 그리고 추가로 일본IT업계 취업연동으로 가시는분들...그냥 한국취직하세요..일본까지 갈정도면 한국에서도 비슷한연봉받고 취직가능하십니다. 일본에서 도전할 그 각오면 한국에서 더 열심히하실수 있어요.... 도피에요 그냥 도피...현실도피.. | 18.05.22 19:50 | | |
BEST
우리나라에서 외노자들이 인식처럼 일본에서 한국사람보는시선이 딱 거기까지에요.
18.05.22 19:42
(141536)

125.128.***.***

방사능 쬐면서까지 거기서 살 이유는 없죠... 늦었지만 잘 선택하셨습니다.
18.05.22 19:44
(735577)

124.140.***.***

BEST
많이 운것 같습니다. 술을먹으니, 진통제 보다, 아픔이 덜한것 같습니다. 한국 일자리 를 알아봐뒀습니다. 그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버는돈 보다는 적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여기있으면,내가 뿅뿅이 되어 버릴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우울증 중기라고 하더라구요. 분노조절, 자신에 대한 충동 조절. 와이프에게 도 이야기했습니다. 혹시 한국 가서 너가, 나처럼 우울증 증세 올것 같으면, 보내줄께, 이혼까지도… 일본에서 어떻게든 버텼지만, 더 버티다가 제가 죽겠더라구요. 8년을 버틴 제가 가끔 용하게 느껴지더라구요.
18.05.22 19:46
(4908560)

122.42.***.***

두판상근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18.05.22 19:51 | | |
(675947)

27.1.***.***

두판상근
저도 일본생활 5년차때 향수병이 처음와서 돌아버릴뻔했습니다. 그이후에는 그냥 자포자기하고 챗바퀴처럼 일본에서 살다 한국에왔는데...너무 좋았습니다. 연봉도 줄여서 왔는데.... 고생하셨어요..정말...그 기분 제가 너무 알것같아요... | 18.05.22 19:55 | | |
고생 많았어요 웰컴백
18.05.22 19:50
(4771228)

218.37.***.***

일본은... 개인적으로는 여행으로 가기엔 참 좋은 곳인거 같지만 직접 부딪혀서 살기엔 그닥... 엔저때 여행가면 딱 좋죠. 생각을 해보니 지금 한국에서 누리는거 고대로 누리고 살려면 일본에선 지금 월급보다 한 두배정도 더 많이 받아야 가능하더라구요 ㅋㅋ 일본은... 벌어서 써도 써도 항상 돈이 부족하고... 뭐 그러는 곳인거 같더라구요.
18.05.22 19:52
(3126472)

219.241.***.***

쑥쑥쑥
영화 도쿄타워에서 이런 대사가 있죠 도쿄사는 사람들 다 마이너스인데 제로로 돌아온것만 해도 어디냐고 | 18.05.22 21:0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675947)

27.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GameSack
다 내려놓고 산다면야 일본생활도 나쁘지는않아요.. | 18.05.22 20:00 | | |
(735577)

124.140.***.***

BEST
여러분들 많은 글 감사합니다, 오른손 주먹뼈까 다시 너무아파, 일찍 자려고합니다. 내일 병원 여는 동시에 가려고… 회사에서는 난리나서, 내일 이야기 하자고 해서, 이렇게 집에왔지만, 제가 그만 둔다 하니, 좋아하는 녀석들 많더라구요. 친한 동료(쿠스카베) 후배녀석이 문자 줬는데, 춍 새끼 그만둔다니 너무 좋네라고… 역시나, 한 녀석들이 참, 성실함이, 제 무기였는데… 손님들에게도, 김상. 항상 힘내는 모습 좋아. 라고… 물론, 영업중에 손님이 극 우익 이었을때, 그 치욕은 군대 보다 힘들었습니다. 술먹으니, 엉망 진창이네요. 여러분들 좋은 저녁 보내세요.
18.05.22 20:19
두판상근
읽는 내가 열받네... 역시 왜구는 섬멸해야 제맛.. | 18.05.22 20:24 | | |
(129020)

124.146.***.***

두판상근
띠발쪽바리놈들이네요.. | 18.05.22 20:29 | | |
루리웹-2637309907
비추는 명예황국신민인가 | 18.05.22 22:10 | | |
두판상근
ㄷㄷ 문자통수? | 18.05.23 01:28 | | |
(4651814)

120.142.***.***

두판상근
벽치고 주먹뼈 부러지셨다하는데 일본이라 있는지는 모르지만,일반 정형외과보단 손 전문외과가 있음 그쪽으로 가세요. 손이란 게 관절도 많고 해서 다른부위 뼈 부러진곳보다 치료가 간단하지 않은 걸로 압니다. 아는분이 예전에 주먹으로 벽 쳐서 뼈부러졌었는데, 뼈는 붙었는데 인대 끊어진 거 못 잡아서 3년지난 지금도 손가락 굽은채로 살고 있어요 | 18.05.23 09:49 | | |
(3126472)

219.241.***.***

결국은 외노자일 뿐이죠. 그래서 재일교포들도 네크워트 형성해서 협심해서 사는거구요. 일본에서 행복하게 살려면 친일파처럼 일본인을 발 아래 둘 정도의 영향력과 파워를 얻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할겁니다. 그러면 일본인들은 땅바닥에 넙죽 엎드려서 발가락이라도 빨려고 하니깐요. 맥아더도 그기분에 일본에서 생활이 유쾌했다고 회상할 정도니
18.05.22 20:27
(971447)

112.172.***.***

BEST
고생 많으셨습니다. 절대 능력문제로 물러서시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잘하셔서 그럴 꺼란 생각입니다. 돌아오셔서 몸 추스리고 다시 한번 달려주세요~ 그나저나 막연하게 일본 취업 꿈꾸시는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어느 나라나 돈 쓰러 오는 외국 사람에게 안 좋은 나라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겉모습만 보고 그 나라에서 살고 싶다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나라나 돈 벌러 오는 타국 사람에게 친절한 나라는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재의 일본은 최고봉이죠.. 혼네/다테마에는 기본이고 그간... 하층민으로 고생하시던 재일들을 깔보던 시각에서 현 상황은 "한국 남자"에 대한 질투? 열등감? 조바심?까지 더해져 이전에 잘 계시던 분들도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독 루리웹 고민게를 보면... 일본 취업에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특히나 현재의 일본에서는 아예 박살 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기에 비 전공자였는데 일본 IT 기업에 취업했다 올리시는 분들 중... 파견, 임시직 아닌 핵심 인력이신 분이 계시면 손 한번 들어보십시오.. 그나마 있는 희망인데 너무한 거 아니냐 하실 수도 있는데... 여기 설렁설렁 어영부영 20대 보내시고 후회하시는 30대 분들 많이 보시잖아요.. 안타까워서 비추 각오하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18.05.22 20:47
(4747458)

114.200.***.***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들과 일해보면서 그 기분을 충분이 알것갔습니다. 아무리 좋와저도 군대는 군대인것처럼 외노동자들에 차별 혹은 한국인들에 경멸 멸시 가지 받으니.... ..... 친자 능력있어서 왕대접 받지 않는이상 집나가면 개고생이죠 ㅜㅜ
18.05.22 20:48
근데 또 한국에서 살아보면 한국도 별다르지 않죠. 결국 사람 사는 곳에서 언젠가 힘든 지점은 찾아 옵니다. 무조건 참는것도 안좋지만 다를 거라고 찾아 간곳도 별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결국 스스로 단단해 지는 수밖에 없어요. 힘내세요.
18.05.22 20:53
(1547261)

14.39.***.***

글 읽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 그정도면 잘 참으셨습니다.. 국내에서 일 잘 풀리길 빌어요 슬프네요..
18.05.22 21:03
???
(39424)

121.141.***.***

차라리 영업직 아니었으면 좀더 나았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한국도 영업직 더럽긴 마찬가지거든요 아니 국적 국가 불문하고 사람 상대하는일이 다 힘들다고 해야할까 ㄷㄷ
18.05.22 21:10
(1362738)

110.233.***.***

저 여기 15년째 있는 중입니다. 정말 격하게 동질감 느끼고 갑니다. 일부 사람들에게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뭔가 그레이드 다운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은데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면 고국이 더 낫지요. 종종 근황 남겨주세요.
18.05.22 21:35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역지사지로 본다면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것 같습니다. 같은 민족 끼리도 반목하고 왕따시키는 일이 빈번한데 부모 이전 세대부터 국가 발전에 아무런 기여도 안하고 의무도 안한 타지인이 본인과 같은 대우에서 모든 권리를 누리고 산다면, 더욱이 같은 입장에서 경쟁하고 나보다 더 잘나간다면 머리로는 이해해도 감정적으로 좋게 볼 수는 없겠지요. 인간이라면. 이런부분 감안하고 차별을 극복하던가 그러지 못한다면 한국와서 사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일한다면 최소한 타국 사람이라고 겪은 불합리한 대우는 없을테니 좋은 결정인것 같네요.
18.05.22 21:36
(23507)

150.246.***.***

동경에15년가까이 살고 작은 CG제작업체인 현직장에선 최고참 관리직인데..(실작업도 합니다만...많이..;;) 직책상, 일 수주받는 클라이언트나 우리가 발주하는 하청업체와의 연락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메일등에서 본의를 파악하거나 이쪽에서 쓰는 글귀 하나하나 신경쓰며 작성하는데 머리가 깨질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적응해서 패턴으로 대응중..;;)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지만 정도의 차이라는 것이 있겠죠.. 제 경험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답답해서라도 이렇게까지 본의를 숨기고 대응하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우리나라는 문화적으로도 그런 행위자체에 호의적이지 않죠..) 일본애들도 힘들어하는게 인간관계고 여긴 같이 술마시며 푸는 것도 없음.. 게다가 영업직이셨으니 정말 힘드셨을 듯..-- (저는 은근 슬쩍 잘 구슬려 복잡한 대응은 주주나 사장에게 떠넘기고 있음..;;;;) 짤리면 한국간다는 마음으로 버티다 보니 여기까지 왔는데 가끔씩 좀 적게 벌어도 한국 갈까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친구들도 그립고..ㅜㅜ) 당연한 이야기지만 애니나 드라마로 접하는 일본과는 매우다른게 일본 생활입니다.. 저도 3~4년 살때까진 마음 편했던 기억이..;;; 우익성향을 드러내는 사람들이나 한국인인거에 관심갖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외국인인거 의식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의식하기 시작하면 스트레스받는 게 일본생활이죠..
18.05.22 21:41
(3456638)

218.54.***.***

욕보셨습니다. ㅜ
18.05.22 21:43
(12870)

182.227.***.***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일해 본적 있지만 역시 한국이 최고입니다.
18.05.22 21:48
(821323)

119.70.***.***

수고하셨습니다..저도 2년동안 일본에서 살았지만..정말 음식도 ㅈ같고 사람사는 동네가 아니라서 버리고 온지 10년째 입니다.. ㅈ같아도 한국이 낫습니다.. 정서가 너무 안맞아서 외롭고 힘들었죠.. 욕보셨고 고생하셨습니다.
18.05.22 22:31
운도 안좋았고 일본이 안맞으시는거 같네요 한국에서 일하시는게 더 맞으시면 좋은 선택 하신거라 믿습니다 고생하셨고 앞으로 웃을 날이 더 많이 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몸은 왠만하면 상하게 하지 마세요 나중에 고생합니다. 몸 조리 잘 하시길 바래요
18.05.22 22:44
(38194)

175.223.***.***

슬프네여ㅠㅠ 일본말 하실 줄 아는게 일본에서는 당연한거지만 한국에서는 대접받지요. 한국에서 대접 받으시면서 일하시고 제 2의 인생은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18.05.22 23:44
(564128)

126.183.***.***

열도 생활 15년이상 한 사람으로서 글쓴이분 심정 완전히 공감합니다. 다만 저는 운이 좋은 건지 우익사상을 갖고 있는 내부사람들이나 거래처사람들을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회사에 외국인이 그나만 많이 재적해 있으면 차별하는 문화가 별로 없다고 보시면 될 것같네요. 글쓴이분이 외국인 최초로 영업직으로 채택되셨다고 하는데, 많이 안쓰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열도만의 사회생활 중 젤 짜증나는거 대표적인 예를 3가지를 들자면! 1.병적인 요구들(超細かい) 2.질문공격 3.나이 개념 없이 반말 존댓말 섞여 지져대는거 <- 열도 독자의 문화이긴 한데, 15년 넘게 살아도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음. 열도에서 생활해보신 분들은 아주 절감하실 겁니다. 별 사이코 같은 사람들도 많아서, 회사 규모가 클수록 그 인원수도 비례해서 많아짐. 여기 열도회사 생활 잘 이겨내는 방법은 그마나 맘이 잘 맞는 사람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게 그나마 사회생활 하는데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습니다. 아니면 빡세게 영어공부해서 외국인이 많이 재적해 있는 외국계 기업에 전직하는 쪽도 추천합니다. 단, 내부적으로는 편할지 모르나 일본 거래처 사람들이 악마들임! 예전에 저도 한 번 엎어버릴 뻔 한 적 있었는데 결국엔 외국인 신분때문에 참았습니다. 진짜 열도에서 사회생활 해보시 분들 중, 위에 저 포인트 1,2번은 아주 진절머리가 나죠. (말 돌려서 말하는데 익숙한 열도인에게 상대방을 괴롭히기 딱 좋은 수단에 속함) 같은 외노자 출신으로서 앞으로 좋은 날들이 오시길 빕니다.
18.05.23 00:11
귀국하셔서 행복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18.05.23 00:25
정말 많이 힘드셨을거 같습니다. 위로드리고 귀국하셔서는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18.05.23 00:30
(4921710)

126.159.***.***

영업직이면 정말 힘드셨겠네요,, 한가지 걱정되는것이 배우자 분인데,,, 술 많이 드시지 말고 배우자 분과 이야기를 해보세요...
18.05.23 10:34
영업 자체가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실적까지 생각하려면... 큰 힘이 되어 드리지는 못하지만 위로나마 해드립니다.
18.05.23 11:41
(5003317)

182.209.***.***

와..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우리나라에서는 꼭 행복하셔야 합니다!!
18.05.23 11:51
(644742)

39.110.***.***

한국일본 문제가 아니라 영업직이면 멘탈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18.05.23 11:54
(602177)

106.240.***.***

정말 많이 힘들었을 듯. 타향에서 겪는 마음의 병은 해가 갈수록 더해지지 나아지지는 않아요. 끝까지 참던지. 아니면 정리 잘 하셨어요.
18.05.23 13:45
저도 일본회사지만 진짜 웃긴 경우 많더군요.. 샘플 신청을 25g, 2ea 로 썼는데 25g x 2ea 로 써야 한다고 반려한 경우부터..이건 그냥 괴롭히는거라고 같이 일하는 일본 동료도 황당해하던데..
18.05.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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