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성격이 남들이 보기에 모난부분이 있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처음엔 그냥 보통 사람처럼 보여도 깊게 사귀면
다른사람에게 제 모난부분이 보이고
점점 멀어지게되고... 뒷 말이 나오게되고...
그걸깨닿고부터는 누굴사귀더라도 거리를두려고하고 얇게 사귑니다
밑천을 내보이면 멀어질것을 아니깐요
모든걸 안밝히려고하는데 결국 이번에도 그렇게 된듯하네요
그래서 제인생에서는 베스트프렌드로 꽂을 사람도 없구요
이런 성격을 고치려고 해봤지만 아실겁니다천성은 못고친다는걸요...
한동안은 또 코스프레가 잘되고있었는데
오늘 일이 있고나서 더 힘이듭니다
이번에 취직에 성공해서 회사를 처음 다니게됬는데
나이차이가 많은 여자 동기가 있습니다
교육때부터 그냥 왠지 느낌이 친해지기는 글럿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리를뒀습니다 교육중간에 다른 교육생들에게 들은 말로는 별로안친해지고
싶어하는 것같다 이런식으로 저에대해 말하고 다녔더군요
그때부터 믿음이 깨졌던것 같습니다
그여자분이랑 같은 곳 같은 부서에서 근무를 하게되었는데
오늘 사건이있었습니다 책상을 옮기는 과정에서
제자리를 그여자분이 앉고 저는 다른데로 가게되었는데
책상 유리밑에 끼워놨던 자료를 찾으니 파쇄 시켰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별로 중요란 자료는 아니었습니다 근데 당시 화가나서 잘하셨어요라고 비아냥 거리는 투로
말을했죠 아차싶었습니다
그리고 퇴근후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고있는 당직중인 여선배한테 문자를
처음으로받아봤습니다
혹시 컴퓨터 안끄고가셨냐구 그래서 실수로 켜놓고 갔다고 죄송하다고 하니
"잘하셨어요 ㅋㅋㅋ "오늘은 제가끄고갈테니 잘챙겨주세요........
물론 안끄고간건 제잘못이죠... 하지만 저말은 오늘 내가 했던말인데...
우연의 일치라고는 생각되지않았습니다
또 끝에 붙이는 점개수, 절부르는 극존칭....
제가 뱉은 말이 그렇게 돌아오는구나라는걸 느끼며 또 우울이 시작됬습니다
잠도안오구요..... 회사 처음 다닐때는 여자분들이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최근 극존칭 호칭까지붙이며 차갑게 됬던 이유가 여기있었구나하는걸..
이미 서로들 얘기가 나왔고 저는 왕따이고 미움받는걸
깨닿는 순간었고 지금 이순간도 너무 우울합니다
결국 또 이렇게되는구나 하구요..... 지금 이순간에도 토가쏠리고 속이 안좋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충동이들어 매달수있는 걸대도 찾아봤구요
내일은 일단 사과를 할 예정입니다
그냥 내일도 너무 우울해서 안좋을것같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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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거만 봐도 안친하다해도 모난성격이 보이는거 같네요. 흔히들 '튀려고 한다' 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이게 딱 글쓴이분 같은 사람에게 해당되는 거지요. 설령 속으로 쌍욕을 해도 겉으로는 내색을 안하는게 피곤한일을 만들기 싫어서 그러는겁니다. 어떻게 보면 글쓴이분이 배짱을 부린거지요. 사회는 물론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고 좋아라 하지만 사람들하고 융화되기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거 천성이 너무 상극이라 뒷바침이 안되면 못합니다. 안되는걸 어쩝니까, 근데 그럼 최소한 자기보호는 되어야 살아남지요. 어딜가나 모난 돌이 정 맞는법입니다. 좋은쪽으로 튀어도 풍파가 심한데, 하물며 나쁜쪽이라면 말이 필요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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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은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우리는 매체나 교육을 통해 사교적이고 친화적인 성격을 가지는 것이 사회생활의 미덕이며 인간으로서 바람직하다고 끊임없이 배우는데요. 과연 그 기준이라는 것들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지향하며 노력해야만 하는 걸까요? 비사교적이고, 까칠하고, 무뚝뚝하고, 쌀쌀맞고, 냉정한 성격의 사람은 사회생활을 할 자격이 없을까요? 물론 인간적으로는 좋은 평판을 못 들을테고, 가까운 지인을 못 만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 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만 않는다면 개인의 성격이 어떻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억지로 자신의 성격과 다른 행동을 함으로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단, 최소한 지켜야 할 사회적인 룰은 지키며 그냥 성격대로 사는 것이 비록 외롭더라도 정신건강에는 바람직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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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원래 극존칭을 쓰지않나요 ..?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왠만하면 존칭을 씁니다.. 친해진 사람 아니면 존칭을 쓰는건 당연한거니깐요 .. 그부분에대해선 딱히 사과를 하거나 그러지 않으셔도 될거같습니다. 작성자님의 고민의 원인은 성격으로인한 우울인거같아요 자기의 모난 성격때문에 남들이 떠나는걸보고 믿을 사람이 없고 모두다 날 싫어한다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 자기를 이해해주는 사람 하나없으니 난 너무 슬프고.. 나도 다른사람들과 함께 즐기고싶고 같이 뭔가를 하고싶고 이야기도 하고싶고 그러고싶은데.. 어디 하소연 할대도없고 찾기도 힘들고 왜이렇게 사나싶고... 그런와중에 이런저런일이 터지니 막 겹치고.. 괜히 이상한생각들고 나때문에 .. 그런거같아요 가장좋은건 작성자님을 이해해주는 친구 또는 사람이 생기면 제일 좋은것인데 그건 정말 힘들겟죠 사람과 사람이 정말 속끝까지 친해지는 경우는 정말 힘들거든요 .. 다들 그러자나요 베프 한두명있으면 정말 친구 많은거라고 작성자님의 무슨 성격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성격을 잘 알아주고 케어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겟네요 글로써 어떻게 도움을 줄수는 없겠지만 글로나마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네요 성격은 정말 잘 알겟지만 자기가 하기 나름입니다 고쳐나가야죠 천성이 힘든거 정말 잘알죠 하지만 어쩌겟어요 고쳐야 하는것을... 일단 자신감을 가지시고 매사에 긍정적이게 일을 해봐요 다른사람들과 깊이 친해질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친분은 있어야겟죠 너무 힘들게 살지마세요 본인과 조금씩 타협하면서 성격을 고쳐나가보아요 너무 깊게 생각 할것도 없구요 그냥 일상다반사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쿨하게 넘겨버려요 힘내세요 정말 힘들겟지만 모난부분은 잘 다듬어야 해요 너무 고민하지마시고 앞으로는 약간 쿨하게 생각해봐요 작성자님을 잘 모르니 어떻게 잘 풀어드려야 할지모르겠지만.. 도움이되길
(IP보기클릭)118.130.***.***
모난 성격이 아니라 너무 예민하고 혼자서만 생각하는것같습니다. 모난 성격은 모두가 예라고 할때 아닌데??난 아닌데??? 라고 두드러지게 반대하는성격이거든요. 잡생각도 너무 많으시고 쓸데없이 예민하고 별거 아닌거에 너무 큰의미를 부여하시는듯합니다. 자기들끼리 그런이야기 하면 좀 어때요. 저는 성격이 모난부분이 있어서 모두가 예라고 할대 아니라고 합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틀린건틀렸다고 말할수있어야해요. 카톡내용도 사실 내가 실수한거 동료가 대신 마무리(컴퓨터 전원끄고 퇴근)해주고 나간거니 다음날 고맙다고 아메리카노 한잔이라도 사드릴수 있는거거든요. 앞서 여동기 일은 비아냥거리는거 잘못한것같지는 않습니다. 남의 서류를 파기하는걸 자기가 마음대로 결정하면 안되죠. 담당자에게 돌려주고 담당자가 알아서 처리하게 해야하는것입니다. 회사생활에서 왕따나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느끼는거죠. 회사내의 왕따였다면 회사 동료가 카톡보내서 너 컴퓨터 전원끄고 나갔어 하지만 내가 대신 꺼주지.. 이런 메세지도 안보냅니다. 혼자서만 착각하시는거같습니다.... 정신과라도 가서 상담받고 다녀보세요. 그렇지않으면 이런 현상은 지속되고 악화될수도있습니다. 본인만 힘들게되니까 하루라도 빨리 상담받아서 정신건강 챙기세요. 그리고 말하기전에 10초만 생각하고 이야기해보세요. 내가 이런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이 어떨까..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게 배려입니다. 그리고 얕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것도 모난 성격이 아니라 예민하고 생각만 많은 자신때문이라고 정확하게 아시는것도 중요한거같습니다. 예민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그 예민함을 견디기가 힘들거같습니다. 생각도 많고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내리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꼭 상담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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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부 읽어보니 진심으로 충고해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작성자분 고민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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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원래 극존칭을 쓰지않나요 ..?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왠만하면 존칭을 씁니다.. 친해진 사람 아니면 존칭을 쓰는건 당연한거니깐요 .. 그부분에대해선 딱히 사과를 하거나 그러지 않으셔도 될거같습니다. 작성자님의 고민의 원인은 성격으로인한 우울인거같아요 자기의 모난 성격때문에 남들이 떠나는걸보고 믿을 사람이 없고 모두다 날 싫어한다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 자기를 이해해주는 사람 하나없으니 난 너무 슬프고.. 나도 다른사람들과 함께 즐기고싶고 같이 뭔가를 하고싶고 이야기도 하고싶고 그러고싶은데.. 어디 하소연 할대도없고 찾기도 힘들고 왜이렇게 사나싶고... 그런와중에 이런저런일이 터지니 막 겹치고.. 괜히 이상한생각들고 나때문에 .. 그런거같아요 가장좋은건 작성자님을 이해해주는 친구 또는 사람이 생기면 제일 좋은것인데 그건 정말 힘들겟죠 사람과 사람이 정말 속끝까지 친해지는 경우는 정말 힘들거든요 .. 다들 그러자나요 베프 한두명있으면 정말 친구 많은거라고 작성자님의 무슨 성격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성격을 잘 알아주고 케어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겟네요 글로써 어떻게 도움을 줄수는 없겠지만 글로나마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네요 성격은 정말 잘 알겟지만 자기가 하기 나름입니다 고쳐나가야죠 천성이 힘든거 정말 잘알죠 하지만 어쩌겟어요 고쳐야 하는것을... 일단 자신감을 가지시고 매사에 긍정적이게 일을 해봐요 다른사람들과 깊이 친해질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친분은 있어야겟죠 너무 힘들게 살지마세요 본인과 조금씩 타협하면서 성격을 고쳐나가보아요 너무 깊게 생각 할것도 없구요 그냥 일상다반사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쿨하게 넘겨버려요 힘내세요 정말 힘들겟지만 모난부분은 잘 다듬어야 해요 너무 고민하지마시고 앞으로는 약간 쿨하게 생각해봐요 작성자님을 잘 모르니 어떻게 잘 풀어드려야 할지모르겠지만.. 도움이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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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거만 봐도 안친하다해도 모난성격이 보이는거 같네요. 흔히들 '튀려고 한다' 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이게 딱 글쓴이분 같은 사람에게 해당되는 거지요. 설령 속으로 쌍욕을 해도 겉으로는 내색을 안하는게 피곤한일을 만들기 싫어서 그러는겁니다. 어떻게 보면 글쓴이분이 배짱을 부린거지요. 사회는 물론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고 좋아라 하지만 사람들하고 융화되기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거 천성이 너무 상극이라 뒷바침이 안되면 못합니다. 안되는걸 어쩝니까, 근데 그럼 최소한 자기보호는 되어야 살아남지요. 어딜가나 모난 돌이 정 맞는법입니다. 좋은쪽으로 튀어도 풍파가 심한데, 하물며 나쁜쪽이라면 말이 필요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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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성격이 아니라 너무 예민하고 혼자서만 생각하는것같습니다. 모난 성격은 모두가 예라고 할때 아닌데??난 아닌데??? 라고 두드러지게 반대하는성격이거든요. 잡생각도 너무 많으시고 쓸데없이 예민하고 별거 아닌거에 너무 큰의미를 부여하시는듯합니다. 자기들끼리 그런이야기 하면 좀 어때요. 저는 성격이 모난부분이 있어서 모두가 예라고 할대 아니라고 합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틀린건틀렸다고 말할수있어야해요. 카톡내용도 사실 내가 실수한거 동료가 대신 마무리(컴퓨터 전원끄고 퇴근)해주고 나간거니 다음날 고맙다고 아메리카노 한잔이라도 사드릴수 있는거거든요. 앞서 여동기 일은 비아냥거리는거 잘못한것같지는 않습니다. 남의 서류를 파기하는걸 자기가 마음대로 결정하면 안되죠. 담당자에게 돌려주고 담당자가 알아서 처리하게 해야하는것입니다. 회사생활에서 왕따나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느끼는거죠. 회사내의 왕따였다면 회사 동료가 카톡보내서 너 컴퓨터 전원끄고 나갔어 하지만 내가 대신 꺼주지.. 이런 메세지도 안보냅니다. 혼자서만 착각하시는거같습니다.... 정신과라도 가서 상담받고 다녀보세요. 그렇지않으면 이런 현상은 지속되고 악화될수도있습니다. 본인만 힘들게되니까 하루라도 빨리 상담받아서 정신건강 챙기세요. 그리고 말하기전에 10초만 생각하고 이야기해보세요. 내가 이런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이 어떨까..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게 배려입니다. 그리고 얕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것도 모난 성격이 아니라 예민하고 생각만 많은 자신때문이라고 정확하게 아시는것도 중요한거같습니다. 예민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그 예민함을 견디기가 힘들거같습니다. 생각도 많고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내리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꼭 상담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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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부 읽어보니 진심으로 충고해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작성자분 고민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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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게 더 이상해지더라구요. 사과할일까지도 아니구요..... 오히려 사과하게되면 사과한사람이 진짜 나쁜사람되는거에요. 그 여직원분은 비아냥 거린건 생각보다 잘못한일은 아닙니다. 조금 실수일지는 모르지만.. 사과할꺼리는 아니에요. | 18.03.23 1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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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못한게 있으시다면, 최대한 빨리 사과하세요. 관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18.03.23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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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813545656
그리고 다음은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우리는 매체나 교육을 통해 사교적이고 친화적인 성격을 가지는 것이 사회생활의 미덕이며 인간으로서 바람직하다고 끊임없이 배우는데요. 과연 그 기준이라는 것들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지향하며 노력해야만 하는 걸까요? 비사교적이고, 까칠하고, 무뚝뚝하고, 쌀쌀맞고, 냉정한 성격의 사람은 사회생활을 할 자격이 없을까요? 물론 인간적으로는 좋은 평판을 못 들을테고, 가까운 지인을 못 만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 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만 않는다면 개인의 성격이 어떻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억지로 자신의 성격과 다른 행동을 함으로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단, 최소한 지켜야 할 사회적인 룰은 지키며 그냥 성격대로 사는 것이 비록 외롭더라도 정신건강에는 바람직할지도 모릅니다. | 18.03.24 0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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