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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인간관계가 너무힘이듭니다 우울증 ㅈㅅ충동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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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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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거만 봐도 안친하다해도 모난성격이 보이는거 같네요. 흔히들 '튀려고 한다' 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이게 딱 글쓴이분 같은 사람에게 해당되는 거지요. 설령 속으로 쌍욕을 해도 겉으로는 내색을 안하는게 피곤한일을 만들기 싫어서 그러는겁니다. 어떻게 보면 글쓴이분이 배짱을 부린거지요. 사회는 물론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고 좋아라 하지만 사람들하고 융화되기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거 천성이 너무 상극이라 뒷바침이 안되면 못합니다. 안되는걸 어쩝니까, 근데 그럼 최소한 자기보호는 되어야 살아남지요. 어딜가나 모난 돌이 정 맞는법입니다. 좋은쪽으로 튀어도 풍파가 심한데, 하물며 나쁜쪽이라면 말이 필요없지요
18.03.23 03:54

(IP보기클릭)2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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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은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우리는 매체나 교육을 통해 사교적이고 친화적인 성격을 가지는 것이 사회생활의 미덕이며 인간으로서 바람직하다고 끊임없이 배우는데요. 과연 그 기준이라는 것들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지향하며 노력해야만 하는 걸까요? 비사교적이고, 까칠하고, 무뚝뚝하고, 쌀쌀맞고, 냉정한 성격의 사람은 사회생활을 할 자격이 없을까요? 물론 인간적으로는 좋은 평판을 못 들을테고, 가까운 지인을 못 만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 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만 않는다면 개인의 성격이 어떻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억지로 자신의 성격과 다른 행동을 함으로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단, 최소한 지켜야 할 사회적인 룰은 지키며 그냥 성격대로 사는 것이 비록 외롭더라도 정신건강에는 바람직할지도 모릅니다.
18.03.24 00:58

(IP보기클릭)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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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원래 극존칭을 쓰지않나요 ..?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왠만하면 존칭을 씁니다.. 친해진 사람 아니면 존칭을 쓰는건 당연한거니깐요 .. 그부분에대해선 딱히 사과를 하거나 그러지 않으셔도 될거같습니다. 작성자님의 고민의 원인은 성격으로인한 우울인거같아요 자기의 모난 성격때문에 남들이 떠나는걸보고 믿을 사람이 없고 모두다 날 싫어한다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 자기를 이해해주는 사람 하나없으니 난 너무 슬프고.. 나도 다른사람들과 함께 즐기고싶고 같이 뭔가를 하고싶고 이야기도 하고싶고 그러고싶은데.. 어디 하소연 할대도없고 찾기도 힘들고 왜이렇게 사나싶고... 그런와중에 이런저런일이 터지니 막 겹치고.. 괜히 이상한생각들고 나때문에 .. 그런거같아요 가장좋은건 작성자님을 이해해주는 친구 또는 사람이 생기면 제일 좋은것인데 그건 정말 힘들겟죠 사람과 사람이 정말 속끝까지 친해지는 경우는 정말 힘들거든요 .. 다들 그러자나요 베프 한두명있으면 정말 친구 많은거라고 작성자님의 무슨 성격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성격을 잘 알아주고 케어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겟네요 글로써 어떻게 도움을 줄수는 없겠지만 글로나마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네요 성격은 정말 잘 알겟지만 자기가 하기 나름입니다 고쳐나가야죠 천성이 힘든거 정말 잘알죠 하지만 어쩌겟어요 고쳐야 하는것을... 일단 자신감을 가지시고 매사에 긍정적이게 일을 해봐요 다른사람들과 깊이 친해질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친분은 있어야겟죠 너무 힘들게 살지마세요 본인과 조금씩 타협하면서 성격을 고쳐나가보아요 너무 깊게 생각 할것도 없구요 그냥 일상다반사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쿨하게 넘겨버려요 힘내세요 정말 힘들겟지만 모난부분은 잘 다듬어야 해요 너무 고민하지마시고 앞으로는 약간 쿨하게 생각해봐요 작성자님을 잘 모르니 어떻게 잘 풀어드려야 할지모르겠지만.. 도움이되길
18.03.23 03:45

(IP보기클릭)11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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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성격이 아니라 너무 예민하고 혼자서만 생각하는것같습니다. 모난 성격은 모두가 예라고 할때 아닌데??난 아닌데??? 라고 두드러지게 반대하는성격이거든요. 잡생각도 너무 많으시고 쓸데없이 예민하고 별거 아닌거에 너무 큰의미를 부여하시는듯합니다. 자기들끼리 그런이야기 하면 좀 어때요. 저는 성격이 모난부분이 있어서 모두가 예라고 할대 아니라고 합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틀린건틀렸다고 말할수있어야해요. 카톡내용도 사실 내가 실수한거 동료가 대신 마무리(컴퓨터 전원끄고 퇴근)해주고 나간거니 다음날 고맙다고 아메리카노 한잔이라도 사드릴수 있는거거든요. 앞서 여동기 일은 비아냥거리는거 잘못한것같지는 않습니다. 남의 서류를 파기하는걸 자기가 마음대로 결정하면 안되죠. 담당자에게 돌려주고 담당자가 알아서 처리하게 해야하는것입니다. 회사생활에서 왕따나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느끼는거죠. 회사내의 왕따였다면 회사 동료가 카톡보내서 너 컴퓨터 전원끄고 나갔어 하지만 내가 대신 꺼주지.. 이런 메세지도 안보냅니다. 혼자서만 착각하시는거같습니다.... 정신과라도 가서 상담받고 다녀보세요. 그렇지않으면 이런 현상은 지속되고 악화될수도있습니다. 본인만 힘들게되니까 하루라도 빨리 상담받아서 정신건강 챙기세요. 그리고 말하기전에 10초만 생각하고 이야기해보세요. 내가 이런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이 어떨까..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게 배려입니다. 그리고 얕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것도 모난 성격이 아니라 예민하고 생각만 많은 자신때문이라고 정확하게 아시는것도 중요한거같습니다. 예민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그 예민함을 견디기가 힘들거같습니다. 생각도 많고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내리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꼭 상담받아보세요...
18.03.23 10:17

(IP보기클릭)11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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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부 읽어보니 진심으로 충고해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작성자분 고민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18.03.23 10:45

(IP보기클릭)211.227.***.***

너무 예민하신거 아닌지?? 그냥 카톡일 뿐이잖아요?? 그냥 회사에선 자신한테 일만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심 좋지 않을까 싶어요. 굳이 억지로 다른 사람하고 어울릴려고 할 필요도 없고, 또 굳이 억지로 거리를 둘 필요도 없다고 봐요. 필요없이 친절하거나 일부러 차갑게 굴지 마시고 그냥 저냥 어울리시면 되겠습니다. 어울리는게 힘드시면 역시 억지로 할 필요 없어요. 그냥 넘기시고 게임 재미있게하시고 직장 열심히 다니시면 되겠습니다.
18.03.23 02:33

(IP보기클릭)222.111.***.***

본인 성격이 그렇다는걸 인지하고 있고 그것으로 인해 불화가 생긴다면 본인이 노력해서 고치려는 시도는 해봐야하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남의 일거수 일투족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마세요. 본인이 처해 있는 상황, 그리고 문제점이 뭔지 인식하고 있는데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서 우울해하고 그럴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 엄청 까칠했던 사람이고 예민했지만 그런 성격자체가 저에게 +가 되는건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성격을 다 버리진 못했지만 최소한 머릿속으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는 생겼습니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이 얽혀삽니다. 모두가 내 생각 같을수 없고 내 맘에 들수도 없죠. 그건 남들이 봤을때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무엇이던간에 부정적인 생각은 커지기 쉽고 부정은 부정을 낳습니다. 내가 남에게 조금 더 중요한 사람, 대우받는 사람이고 싶으면 조금씩 부드럽게 대하는 노력, 어렵지만 미소라도 지어보는 노력, 남을 먼저 조금 더 배려해보는 노력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좀 더 디테일한건데 영양섭취에 따라서 수면부족이나 우울함 등이 생길 수가 있으니 (호르몬 관련) 단백질과 칼슘 등을 신경써서 섭취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8.03.23 02:48

(IP보기클릭)76.104.***.***

...? 어느부분에서 불편한지 잘 모르겠네요
18.03.23 03:31

(IP보기클릭)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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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원래 극존칭을 쓰지않나요 ..?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왠만하면 존칭을 씁니다.. 친해진 사람 아니면 존칭을 쓰는건 당연한거니깐요 .. 그부분에대해선 딱히 사과를 하거나 그러지 않으셔도 될거같습니다. 작성자님의 고민의 원인은 성격으로인한 우울인거같아요 자기의 모난 성격때문에 남들이 떠나는걸보고 믿을 사람이 없고 모두다 날 싫어한다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 자기를 이해해주는 사람 하나없으니 난 너무 슬프고.. 나도 다른사람들과 함께 즐기고싶고 같이 뭔가를 하고싶고 이야기도 하고싶고 그러고싶은데.. 어디 하소연 할대도없고 찾기도 힘들고 왜이렇게 사나싶고... 그런와중에 이런저런일이 터지니 막 겹치고.. 괜히 이상한생각들고 나때문에 .. 그런거같아요 가장좋은건 작성자님을 이해해주는 친구 또는 사람이 생기면 제일 좋은것인데 그건 정말 힘들겟죠 사람과 사람이 정말 속끝까지 친해지는 경우는 정말 힘들거든요 .. 다들 그러자나요 베프 한두명있으면 정말 친구 많은거라고 작성자님의 무슨 성격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성격을 잘 알아주고 케어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겟네요 글로써 어떻게 도움을 줄수는 없겠지만 글로나마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네요 성격은 정말 잘 알겟지만 자기가 하기 나름입니다 고쳐나가야죠 천성이 힘든거 정말 잘알죠 하지만 어쩌겟어요 고쳐야 하는것을... 일단 자신감을 가지시고 매사에 긍정적이게 일을 해봐요 다른사람들과 깊이 친해질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친분은 있어야겟죠 너무 힘들게 살지마세요 본인과 조금씩 타협하면서 성격을 고쳐나가보아요 너무 깊게 생각 할것도 없구요 그냥 일상다반사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쿨하게 넘겨버려요 힘내세요 정말 힘들겟지만 모난부분은 잘 다듬어야 해요 너무 고민하지마시고 앞으로는 약간 쿨하게 생각해봐요 작성자님을 잘 모르니 어떻게 잘 풀어드려야 할지모르겠지만.. 도움이되길
18.03.23 03:45

(IP보기클릭)61.39.***.***

뭘또 남자가 이런거로 ■■ 이라는둥 그런소리를 입에담씁니까~ 천성은 못바꾼다는거 잘알고계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이제 본인을좀 인정하시는건 어떠신지요?? 본인을 바꿀려고하면 또 거기에대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본인을 바꾼다는건 결국은 타인에대한 배려와 자신에 대한 방어수단이고 일이주일은 될지몰라도 결국엔 본인이 치칠겁니다 왜냐하면 그모습은 가식이니까요... 훌훌 털어버리시고~ 본인을 인정하시고~ 내일부터 똑같이 본인답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18.03.23 03:49

(IP보기클릭)61.75.***.***

BEST
언급하신거만 봐도 안친하다해도 모난성격이 보이는거 같네요. 흔히들 '튀려고 한다' 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이게 딱 글쓴이분 같은 사람에게 해당되는 거지요. 설령 속으로 쌍욕을 해도 겉으로는 내색을 안하는게 피곤한일을 만들기 싫어서 그러는겁니다. 어떻게 보면 글쓴이분이 배짱을 부린거지요. 사회는 물론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고 좋아라 하지만 사람들하고 융화되기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거 천성이 너무 상극이라 뒷바침이 안되면 못합니다. 안되는걸 어쩝니까, 근데 그럼 최소한 자기보호는 되어야 살아남지요. 어딜가나 모난 돌이 정 맞는법입니다. 좋은쪽으로 튀어도 풍파가 심한데, 하물며 나쁜쪽이라면 말이 필요없지요
18.03.23 03:54

(IP보기클릭)218.237.***.***

일단 여자는 동기라 해도 속으로는 동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아까 여선배 어쩌고 말씀하신거에도 볼수 있듯이 라인이 달라요. 여자는 동기든 후배든 일단 내가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가야 탈이 없습니다. 그리고 거리 둔다는 마인드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감정표현 하지 마시고 친절하게 대하되 말은 아끼세요. 지금은 무엇보다 님한테 주어진 일을 더 잘하고 인정받을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최고입니다. 일단 일적으로 님이 괜찮다 인식되면 직장관계도 그럭저럭 잘풀려요.
18.03.23 04:12

(IP보기클릭)27.100.***.***

굳이 인정받을 필요없어요. 여자들이랑 얘기해봐도 회사에서 얽히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지들끼리도 겉으로만 친한척 하지만 물어보세요. 뒷담화 장난아니에요. ㅋㅋ 패거리들끼리도 결국 결론은 '지가 제일 잘났다'로 규정되는게 여자에요. 패거리 맴버중 한명에게 패거리에 속한 한명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싫데요. 왜 싫으냐 했더니 담배핀데요...'제가 담배피는 여자 싫어하는걸 아니...' 근데 웃긴게 뭔지아세요? 이 여자 전남친도 흡연자에요. ㅋㅋ 회사에선 님처럼 하는게 맞아요. 위에 여자분께 손해본다는 생각이라 했는데, 전 반대에요. 그냥 선을 긋는게 나아요. 요즘엔 미투다 뭐다 괜히 엮이면 더 피곤하고요.
18.03.23 08:08

(IP보기클릭)115.95.***.***

지들끼리 오고간 이야기로 직접 조리돌림하는 여자들이랑 친해져야하나요?
18.03.23 09:00

(IP보기클릭)121.131.***.***

죽지 마세요. 아직 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한번 들러 보시는게 어쩔까요? 상당히 약해져 있는 상태같아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18.03.23 09:03

(IP보기클릭)165.225.***.***

많이 예민하신 성격이시군요.. 이해가 갑니다. 행동, 언행 하나에 돌아오는 반응을 두려워 하는 경향이 있으시고.. 모든게 나의 잘못으로 결부 되는 자존감이 많이 상실된 모습인것 같습니다. 제 와이프가 그랬어요. 근데 어찌어찌 살다보니 싸움닭이 되어 있더라구요. 옆에 누군가가 도와준다면 좋겠지만.. 혼자이시면 스스로 무뎌지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자 동기, 여자 선배 그 분들이 뒷말을 하고 다닌다는걸 느끼게 되더라도 일부러 라도 의식하지 마시고 지내세요. 별일 아닌듯 웃어 넘기는것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호구 처럼 당하기만 하란 얘긴 아닙니다. 그리고 회사생활에서 내편을 만드는것도 좋습니다. 회사에서 사람들과 속내까지 드러내는 깊은 관계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겉으로만 친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너무 얕은 관계로 지내지 마시고 취미를 공유하거나 같이 밥먹고 술마시면서 수다 떨 수 있는 관계정도는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가십거리들을 많이 알고 계시면 대화를 나누실때 금방 친해질 수 있고, 공유할만한 좋은 정보들을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과 나누면 금새 친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한 번 관계에 실패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또 좋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면 된다 생각하시고 지금의 상황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랍니다.
18.03.23 09:47

(IP보기클릭)220.87.***.***

뭐 댓글로 무슨 얘길 해봐야...싶지만 뭐 힘내십쇼
18.03.23 09:48

(IP보기클릭)165.225.***.***

그리고 비아냥 대는 말투는 고치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짜증내는것 밖에 안되니까요.. 오히려 상대방을 미안하게 만들어야 됩니다. 잘못은 마음대로 파쇄한 그 동기분한테 잘못이 있습니다. 그럴 땐 "어떻하지...? 꼭 필요한 자료인데.." 라고 혼잣말로 들리게 일부러 얘기하시고 그러면 오히려 상대방이 본인이 실수 했다고 느낄겁니다. 그리고 나서 "음... 됐어요. 제가 알아서 할께요. 신경안쓰셔도 되요" 라고 하면 그 동기는 herniate 님께 빚이 생기는 겁니다. 회사에서는 안좋은 감정표현은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18.03.23 09:57

(IP보기클릭)11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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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성격이 아니라 너무 예민하고 혼자서만 생각하는것같습니다. 모난 성격은 모두가 예라고 할때 아닌데??난 아닌데??? 라고 두드러지게 반대하는성격이거든요. 잡생각도 너무 많으시고 쓸데없이 예민하고 별거 아닌거에 너무 큰의미를 부여하시는듯합니다. 자기들끼리 그런이야기 하면 좀 어때요. 저는 성격이 모난부분이 있어서 모두가 예라고 할대 아니라고 합니다.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틀린건틀렸다고 말할수있어야해요. 카톡내용도 사실 내가 실수한거 동료가 대신 마무리(컴퓨터 전원끄고 퇴근)해주고 나간거니 다음날 고맙다고 아메리카노 한잔이라도 사드릴수 있는거거든요. 앞서 여동기 일은 비아냥거리는거 잘못한것같지는 않습니다. 남의 서류를 파기하는걸 자기가 마음대로 결정하면 안되죠. 담당자에게 돌려주고 담당자가 알아서 처리하게 해야하는것입니다. 회사생활에서 왕따나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느끼는거죠. 회사내의 왕따였다면 회사 동료가 카톡보내서 너 컴퓨터 전원끄고 나갔어 하지만 내가 대신 꺼주지.. 이런 메세지도 안보냅니다. 혼자서만 착각하시는거같습니다.... 정신과라도 가서 상담받고 다녀보세요. 그렇지않으면 이런 현상은 지속되고 악화될수도있습니다. 본인만 힘들게되니까 하루라도 빨리 상담받아서 정신건강 챙기세요. 그리고 말하기전에 10초만 생각하고 이야기해보세요. 내가 이런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이 어떨까..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게 배려입니다. 그리고 얕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것도 모난 성격이 아니라 예민하고 생각만 많은 자신때문이라고 정확하게 아시는것도 중요한거같습니다. 예민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그 예민함을 견디기가 힘들거같습니다. 생각도 많고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내리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꼭 상담받아보세요...
18.03.23 10:17

(IP보기클릭)11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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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부 읽어보니 진심으로 충고해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작성자분 고민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18.03.23 10:45

(IP보기클릭)218.39.***.***

■■같은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보면 굉장히 예민한 성격이신데 성격은 스스로 모나다고 할정도면 말을 좀 안좋게말하면 함부로, 혹은 툭툭 차갑게 내뱉으시는 성향이 있으신가봅니다 본인이 한말이 그대로 돌아와서 한마디에 그정도로 신경쓰이실정도면 글쓴분이 평소에 하는 말이 상대에게 어떤 상처가 될지도 생각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본인에게 예민한만큼 상대에게 조금이라도 신경써준다면 서로 상처줄일도 없고 평이 안좋아질일도 없거든요 스스로 이기적은 아니였나 한번쯤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8.03.23 11:04

(IP보기클릭)124.199.***.***

보니까 말투에 약간 문제가 있는게 자타가 인정하는 부분인듯 싶습니다. 이게 자신이 어느정도 노력하는걸론 변경되지 못하는 그릇의 크기라면 정말 힘들죠. 글쓴분께서도 느끼셨겠지만 님에 대한 험담이 오가고 님이 하신 날카로운 말을 그대로 되던져 주는건 100% 비아냥이죠. 아마 순간 많이 짜증도 나셨을거고요. 최대한 깊게 엮이지 않는선에서 얕게 리액션하는걸 연습하시다가도 안된다는 부분이 방법은 좋은데 디테일 적으로 실패하신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작은거 하나부터 연습해보는건 어떨까요? 일단 말투를 굉장히 의도적으로 노력해서 부드럽게 해보려고 하는 노력이 먼저 필요할것 같긴 합니다. 사실 저도 회사 일할때 예만한 여자분이 계셨고 솔직히 저희끼리 그 여자분 이야기 나오면 오늘도 이런 짜증내더라 또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하면서 킥킥 대긴 했습니다. 근데요... 그게 자신의 기분을 제어 못하고 남한테 작게든 크게든 표출하는게 정말 인정 못받는 행동이거든요. 굉장히 감정적으로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춰지고 매사에 같이 하고 싶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그 여자분도 그래서 저희가 느껴질 만큼 평소에 말투를 의도적으로 부드럽게 하려는게 보였습니다. 어색할 정도로요. 하지만 결국 조금만 서로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 되면요. 그게 상식적으로 그런 반응이 나오질 않는게 대부분인데도 표정이나 말투나 행동이 매우 불쾌하고 짜증내는 리액션을 숨기지 못하더군요. 결국 그걸로 인정을 못받게 되는걸 봤습니다. 사실 이런 예민한 성격인적이 없는 사람들이 무슨 조언을 하겠습니까? 다만 직접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텐 못들어도 그런 예민한 사람들을 겪어봤고 님과는 실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푸는 그 부분에 대한 썰을 곱씹어 보시고 해결책을 곰곰히 생각해보셔서 일말의 길이라도 찾았으면 합니다. 우울증이 오셔서 자.살 까지 충동적으로 생각하시는 부분은.... 꼭 이렇게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런걸로 한번뿐인 기회를 날리기엔 님한테 너무 억울하고 남들한테도 별로 영향을 끼칠수도 없습니다.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는거죠. 우울증이 올때는 악착같이 견뎌내셨으면 합니다.
18.03.23 12:22

(IP보기클릭)222.235.***.***

으아 읽다보니 저랑 성향이 비슷해서 공감이 되네요 결국 타개책은 정면 돌파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일단 님이 구실을 만드셔서 상황이 이렇게 된거라 상황을 쉽게 풀기는 어렵고요 일단 처음엔 멘탈관리부터가 먼저 취미생활이나 기분전환 좀 하시고 그 여직원 분에게 가볍게 너무 무겁지 않게 사과하세요 그때는 기분 나쁜일이 잇어서 그랬다거나 생각할게 있어서 심하게 한거 같다라는 둥 그렇게 하시고 평소처럼 하시다가 호의적으로 도와주셔야 좀 불식이 될 거 같은데 쉽지는 않습니다 일단 본인 멘탈부터 챙기신 후에 천천히 하세요
18.03.23 12:57

(IP보기클릭)118.130.***.***

Lostangel
사과하는게 더 이상해지더라구요. 사과할일까지도 아니구요..... 오히려 사과하게되면 사과한사람이 진짜 나쁜사람되는거에요. 그 여직원분은 비아냥 거린건 생각보다 잘못한일은 아닙니다. 조금 실수일지는 모르지만.. 사과할꺼리는 아니에요. | 18.03.23 13:57 | |

(IP보기클릭)121.138.***.***

모난 성격이 편하게 살기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날 좋아하지 않아도 신경 쓰지 않게 되면 됩니다. 성격은 모난데 사람들에게 미움받기도 싫으면 답이 없죠. 너무 모든사람들에게 사랑받을 필요 없습니다. 내가 저놈이 싫으면 저놈도 내가 싫을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는 정도에만 만족해도 마음의 고통을 많이 줄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18.03.23 13:56

(IP보기클릭)121.167.***.***

둥글 둥글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짜증나는일 있어도 꾹 꾹 참아보세요. 화딱지도 나고, 속도 뒤집히겠지만.. 뭐 다른 사람들도 다를게 없습니다. 눈에 가시같은 사람들 앞에서도, 하하 호호 억지로 웃거든요. 인간관계가 참 어렵고 힘들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18.03.23 22:48

(IP보기클릭)121.167.***.***

루리웹-10041004
그리고 잘못한게 있으시다면, 최대한 빨리 사과하세요. 관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18.03.23 22:50 | |

(IP보기클릭)220.85.***.***

저도 비슷한 성향이긴 한데... 자라면서 굳어져 버린 성향은 성인이 되어선 안고쳐지더라고요. 전 그냥 타인에게 순간의 감정 표현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참고 있습니다. 또 의도적으로 타인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있어요. 기대를 하지 않으면 실망할 일도 없죠.. 또 타인에 대한 관심도 없으니 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떤 평판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러니 모르는 일에는 자연히 신경이 쓰이지 않게 되더군요. 물론 협소하고 단절된 인간관계로 인한 외로움은 감수해야합니다. 그런데 인간관계 좋은 사람들도, 가정을 이룬 사람들도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보면 ... 굳이 인간관계에 얽매일 필요가 있나 싶네요.
18.03.24 00:29

(IP보기클릭)2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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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은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우리는 매체나 교육을 통해 사교적이고 친화적인 성격을 가지는 것이 사회생활의 미덕이며 인간으로서 바람직하다고 끊임없이 배우는데요. 과연 그 기준이라는 것들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지향하며 노력해야만 하는 걸까요? 비사교적이고, 까칠하고, 무뚝뚝하고, 쌀쌀맞고, 냉정한 성격의 사람은 사회생활을 할 자격이 없을까요? 물론 인간적으로는 좋은 평판을 못 들을테고, 가까운 지인을 못 만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 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만 않는다면 개인의 성격이 어떻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억지로 자신의 성격과 다른 행동을 함으로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단, 최소한 지켜야 할 사회적인 룰은 지키며 그냥 성격대로 사는 것이 비록 외롭더라도 정신건강에는 바람직할지도 모릅니다. | 18.03.24 00:58 | |

(IP보기클릭)220.78.***.***

저도 비슷한 성향인데.. 다녔던 모든 회사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글쓴이분과 같은 경험을 했었구, 현재는 말을 아끼구 최대한 말을 잘안합니다. 말수가 없는편도 아닌데 입닫고 살려니까 조금 힘드네요. 말을 아끼는게 좋을것같습니다
18.03.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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