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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제 인생에 솟아날 구멍이 있을까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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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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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한 이야기지만, 아직 젊네요. 38세에 들어선 지금, 백수였던 28세로 돌아가겠냐, 집 있고 차 있고 새색시 있는 이대로 살겠냐 물어보면 돌아가고 싶습니다. 전 견문이 얕아 다른 분들처럼 구체적인 조언은 어렵지만, 현 상황을 돌아보고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하는 지금의 자세야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때는 희망 없이 하루하루 힘겨워 살아가던 차였던지라... 첫 직장생활도 30에 시작했습니다. 기운내세요, 그리고 행복해집시다, 우리.
18.01.18 10:31

(IP보기클릭)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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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4살때 백수로 2년여정도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는 집에서 플스만 했죠 히키코모리엿습니다 그러다 스물여섯인가에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갔습니다 적은 연봉이었지만 아끼면서 꾸준히 다니다보니 정규직도 되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중형 새차도 한대 샀습니다 집은 아직 무리지만요 33살이된 지금 작년에 회사는 퇴사하고 작은 의류 매장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점차 매장을 확대하는것이 목표구요 제가 크게 성공한건 아니지만 꿈도 희망도 잘 보이지 않던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은 희망을 엿보고 있습니다 글쓴이도 작은 희망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18.01.18 11:12

(IP보기클릭)6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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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벽엔 취침 이 필요합니다.
18.01.18 09:26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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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배워보세요. 국비지원 학교로 무료로 다닐 수 있는곳 생각보다 많습니다.
18.01.18 04:49

(IP보기클릭)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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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받는 학원을 다녀보세요. 차비도 주고 그래도 기술하나라도 있는 편이 차후에 취직할때 도움이 됩니다. 저도 그런식으로 기술배워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
18.01.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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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배워보세요. 국비지원 학교로 무료로 다닐 수 있는곳 생각보다 많습니다.
18.01.18 04:49

(IP보기클릭)211.36.***.***

공무원
18.01.18 04:54

(IP보기클릭)211.250.***.***

공무원이 답이겠지만, 경쟁률도 쎄고 하니 그나마 허들이 낮은 환경미화원에 도전해보세요.
18.01.18 08:28

(IP보기클릭)61.180.***.***

28세 모든 다시 시작해도 될나이시구만요. 채무가 많아서 고생하시는것도 아닌데 모.. 평범하시구만요 자신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것 보니 솟아날 길뿐이 안보이네요. 조언을 드리자면 지잡대 4년제 학교에서 밀어주는 학과 아니면 거이 필요없습니다. 거이 전공도 못살려요. 윗분 말씀대로 국비지원 자격증 따는곳도많고 (오히려 학원을 다니면 돈이나오죠...다만 양산형 자격증이라 정말 열심히해서 두각을 내지 않으면 힘들어요.. 좀잘하시면 학원에서 취업도 시켜줌) 무식하게 중소기업 하나 쓸만한거 찾을때까지 돌아다니다 정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든지 할수있다는 생각으로 작은 목표를 가지고 조금씩 움직이세요.
18.01.18 09:25

(IP보기클릭)6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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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벽엔 취침 이 필요합니다.
18.01.18 09:26

(IP보기클릭)101.235.***.***

국비지원 다니시면 오히려 돈받고 다닐수있어요. 좀 평이 안좋긴하지만 그래도 가만히 계시는 것보단 낫습니다.
18.01.18 10:30

(IP보기클릭)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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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한 이야기지만, 아직 젊네요. 38세에 들어선 지금, 백수였던 28세로 돌아가겠냐, 집 있고 차 있고 새색시 있는 이대로 살겠냐 물어보면 돌아가고 싶습니다. 전 견문이 얕아 다른 분들처럼 구체적인 조언은 어렵지만, 현 상황을 돌아보고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하는 지금의 자세야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때는 희망 없이 하루하루 힘겨워 살아가던 차였던지라... 첫 직장생활도 30에 시작했습니다. 기운내세요, 그리고 행복해집시다, 우리.
18.01.18 10:31

(IP보기클릭)59.16.***.***

가람바람뫼
아 참...마지막 말씀이 딱 멋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8.01.18 12:27 | |

(IP보기클릭)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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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4살때 백수로 2년여정도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는 집에서 플스만 했죠 히키코모리엿습니다 그러다 스물여섯인가에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갔습니다 적은 연봉이었지만 아끼면서 꾸준히 다니다보니 정규직도 되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중형 새차도 한대 샀습니다 집은 아직 무리지만요 33살이된 지금 작년에 회사는 퇴사하고 작은 의류 매장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점차 매장을 확대하는것이 목표구요 제가 크게 성공한건 아니지만 꿈도 희망도 잘 보이지 않던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은 희망을 엿보고 있습니다 글쓴이도 작은 희망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18.01.18 11:12

(IP보기클릭)1.214.***.***

28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다시 시작이 가능한 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직업에 대한 선택의 문제인 것 같은데요. 좋아하는 것이 꿈이고, 직업이 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녹녹하진 않습니다. 특히 말씀하시는 소설가 같은 창작활동을 통해 돈을 만들어 내는 것은 직업군의 상위 몇프로만이 이끌어나가는 시장이라 쉽지 않습니다. 스페셜리스트가 될 자신이 있고, 시간이 있다면 괜찮겠지만 현재로써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현재 자신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남들보다 나은 점을 찾아서 그것을 발전시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직업은 좋아하는 것보단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이 더 현실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다가 보면 경험과 연륜이 쌓이면서 업무에 대한 영역도 넓혀가고 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 사회에서 살아남고, 점차 오늘보단 내일이 내일보단 그 다음이 좋으려면 지속적인 스터디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직 젊으시니 힘내서 좋은 길 찾길 바랍니다.
18.01.18 17:48

(IP보기클릭)220.95.***.***

인생이 정말 기로에 몰렷다면 교정,경찰,소방 직렬 6개월 공부하고 붙어서 중견기업 연봉받으면서 아마 님땐 65세까지 걍 만족하시며 살아도 됩니다.
18.01.18 18:42

(IP보기클릭)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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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받는 학원을 다녀보세요. 차비도 주고 그래도 기술하나라도 있는 편이 차후에 취직할때 도움이 됩니다. 저도 그런식으로 기술배워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
18.01.18 20:20

(IP보기클릭)118.130.***.***

남자나이 28살은 절대로 늦은 나이아닙니다. 물론 아주 빠른나이도 아니지만...지금 고민하셔야합니다. 저도 그 무렵에 고민을했습니다. 집안이 잘살아 내 꿈을 이루게 밀어줄수 있는 집안이 아니니 자립을 하는게 우선이였습니다. 필자분도 기댈곳 없으시니 자립이 우선입니다. 기술을 배우셔야하는데요. 기술도 여러가지있습니다. 우리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여유가 없습니다. 기댈곳없습니다. 그 점을 분명히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많이 들어줘야합니다. 그 사람들에게 공감해주고... 나보다 선배는 존중해드리고 내가먼저 나서서 청소하고 5년만 죽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전 어려서부터 눈치가 빠르고 이쁨받는법부터 터득했습니다. 그게 내 살길이니까요. 회사에서도 이쁨받기위해서 부지런떨고 열심히 한가지라도 더 배우려고 했고 늘 웃으면서 사람들을 대했습니다. 절대로 미소를 잃지마시고 항상 싹싹하게 부지런하게 먼저 행동하세요. 1을 배웠다면 2를 궁금해하고 혼자서 연구하고 공부해야합니다. 무슨일이던 우리는 더 앞서나가야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과 비슷해집니다. 우선 자립할수있고 늙어서도 돈벌수있는 기술직으로 직업 알아보세요. 정비,수리하는게 장기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정비의 경우는 나중에 자기 사업체를 운영할수도 있지만 스스로 많은 공부와 다시 투자를 해야합니다.. 어떤 기술도 마찬가지니까 고민 많이해보시면서 직업을 찾아보세요. 처음에는 연봉 형편없을거 감안하셔야되요..지금부터라면 늦지않았으니 염려마세요. 지금부터 5년뒤 경력자되도 33살밖에 안된겁니다. 희망있어요.
18.01.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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