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허무하고 뭐..그렇네요
매일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
돈을 벌지만, 그 돈이 다 각종 공과금과 통신비, 보험비, 생필품에 식비, 병원비...
어디로 새나가는지 모르게 나가버리고
맘먹고 옷 한벌 사려면 이번달 저축도 10만원남짓..
술담배 일절 안하고, 돈 들까봐 사람약속도 잘 안잡게 되고..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나아지는건 보이지 않고
결혼도 돈 있는 사람의 특권같아보여 나랑은 관계없는 이야기같고
나아질거같지 않은 제 신변에 대해서 그냥 푸념했습니다.
저만 그렇것도 아니고, 다들 힘드시겠죠.
특정 몇몇 금수저들, 건물주들, 사회적 영향력이 커서 떵떵거리고 사는 저들이 부럽네요.
'부러우면 지는거'란 말이 떠오르면 곧바로 "아 나는 이미 져버린지 오래야" 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네요.
웃고 떠드는 저들이 그저 부럽습니다. 하염없이 바라볼 뿐이네요
부정적인 멘탈이 고민이라면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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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발 나도 그렇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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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게 수학전공밖에 없어서 수학강사 말고는 뭘 해야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금융수학, 경제학, 회계학도 공부해봤지만 연락오는곳은 결국 보험회사뿐이었고 프로그래밍도 공부해봤지만 땔감으로 몇개월 태워지다 버려지더군요 잦은 실패가 주는 자존감 하락이 지금 사태의 원인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마땅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네요. 무기력하게 앉아서 특별한 계기를 바라는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더 패배한것 같고 그런 악순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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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생각 가끔 들때면 정말 착잡합니다. 우울증이 올꺼같아서 그냥 생각접고 게임이나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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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겟어요 저도 이게 삶인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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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시는거 같은데 의욕이 없으시다니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언젠가 좋은일이 있을수 있으니 더 살아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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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발 나도 그렇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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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게 수학전공밖에 없어서 수학강사 말고는 뭘 해야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금융수학, 경제학, 회계학도 공부해봤지만 연락오는곳은 결국 보험회사뿐이었고 프로그래밍도 공부해봤지만 땔감으로 몇개월 태워지다 버려지더군요 잦은 실패가 주는 자존감 하락이 지금 사태의 원인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마땅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네요. 무기력하게 앉아서 특별한 계기를 바라는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더 패배한것 같고 그런 악순환이네요.. | 18.01.06 1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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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프로그래밍도 하실수 있으신것 같은데 앱같은것 만들어보시면 어떨지요? 수학전공이시니 아이들을 위한 수학같은거요. 재미있게 할수있는 그런..ㅡㅡ.. 뭐 앱은 엄청많아 돈이될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둘 만드시다보면 좋은 기회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목표도 생기실것같고요 | 18.01.07 0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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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의식중에 스스로가 자신이 충분히 노력했다고 납득하지 못할때 비교대상을 찾고 핑계거리를 찾고 그뒤에 숨는거지, 진짜 스스로가 만족하고 납득할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사는 사람들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잘 안하죠... | 18.01.06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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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 18.01.06 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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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봤자 더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면 객관적으로 노력한 게 아니다 란 말부터 뭔가 좀 납득이 가진 않네요. 파이가 점차 줄고 세계 최고도의 경쟁사회인 현대, 대한민국민의 상당수는 객관적으로 노력이 부족하군요. 노오력하세요 모두들. | 18.01.06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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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시는거 같은데 의욕이 없으시다니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언젠가 좋은일이 있을수 있으니 더 살아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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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생각 가끔 들때면 정말 착잡합니다. 우울증이 올꺼같아서 그냥 생각접고 게임이나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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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자신을 돌이켜보면, 저에게 필요한건 '성취감'을 느끼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쏟은 시간과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아 이렇게 된것 같다고 여기고 있어요. 더 나아지려고 계속 고민하는 중이고, 그 과정을 적은 글이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18.01.06 1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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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겟어요 저도 이게 삶인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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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따뜻하네요. 감사합니다. | 18.01.06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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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저에게 특별한 계기가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18.01.06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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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악착같이 버틴다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삶을 붙잡고 싶네요. | 18.01.06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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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다. 제가 게임이 취미가 된 이유가, 즉각적인 작은 성취를 맛본것에 기인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1.07 0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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