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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열심히 살 필요 없다는 생각이 저를 지배하네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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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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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발 나도 그렇다 ㅠㅠ
18.01.06 14:48

(IP보기클릭)49.142.***.***

BEST
배운게 수학전공밖에 없어서 수학강사 말고는 뭘 해야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금융수학, 경제학, 회계학도 공부해봤지만 연락오는곳은 결국 보험회사뿐이었고 프로그래밍도 공부해봤지만 땔감으로 몇개월 태워지다 버려지더군요 잦은 실패가 주는 자존감 하락이 지금 사태의 원인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마땅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네요. 무기력하게 앉아서 특별한 계기를 바라는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더 패배한것 같고 그런 악순환이네요..
18.01.06 15:00

(IP보기클릭)59.25.***.***

BEST
저도 그런생각 가끔 들때면 정말 착잡합니다. 우울증이 올꺼같아서 그냥 생각접고 게임이나 하는거죠.
18.01.06 15:33

(IP보기클릭)14.53.***.***

BEST
모르겟어요 저도 이게 삶인지 뭔지
18.01.06 17:35

(IP보기클릭)14.52.***.***

BEST
열심히 사시는거 같은데 의욕이 없으시다니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언젠가 좋은일이 있을수 있으니 더 살아봐야죠
18.01.06 15:18

(IP보기클릭)210.113.***.***

BEST
쉬발 나도 그렇다 ㅠㅠ
18.01.06 14:48

(IP보기클릭)125.186.***.***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냥 이대로 삶을 포기할건 아니지 않습니까? 더럽고 짜증나지만 그래도 살아야죠. 병원비가 엄청 많이 나와서 어떤 직장을 가도 그럴 것 같다면 사실 딱히 해결책은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업종을 바꾸세요. 그것 밖에 없어 보입니다.
18.01.06 14:53

(IP보기클릭)49.142.***.***

BEST 육두문자안쓰는빌런
배운게 수학전공밖에 없어서 수학강사 말고는 뭘 해야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금융수학, 경제학, 회계학도 공부해봤지만 연락오는곳은 결국 보험회사뿐이었고 프로그래밍도 공부해봤지만 땔감으로 몇개월 태워지다 버려지더군요 잦은 실패가 주는 자존감 하락이 지금 사태의 원인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마땅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네요. 무기력하게 앉아서 특별한 계기를 바라는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더 패배한것 같고 그런 악순환이네요.. | 18.01.06 15:00 | |

(IP보기클릭)210.223.***.***

밀크팩
혹시 프로그래밍도 하실수 있으신것 같은데 앱같은것 만들어보시면 어떨지요? 수학전공이시니 아이들을 위한 수학같은거요. 재미있게 할수있는 그런..ㅡㅡ.. 뭐 앱은 엄청많아 돈이될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둘 만드시다보면 좋은 기회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목표도 생기실것같고요 | 18.01.07 07:53 | |

(IP보기클릭)118.37.***.***

열심히,노력 이런건 상대적인거죠... 나는 열심히살았어 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나보다 오랜기간 더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 많다면... 열심히 살았다는건 내 착각일뿐이고 객관적으로 그건 열심히산게 아니게 되거든요..
18.01.06 15:06

(IP보기클릭)118.37.***.***

지지마리오지지
사실 무의식중에 스스로가 자신이 충분히 노력했다고 납득하지 못할때 비교대상을 찾고 핑계거리를 찾고 그뒤에 숨는거지, 진짜 스스로가 만족하고 납득할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사는 사람들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잘 안하죠... | 18.01.06 15:08 | |

(IP보기클릭)49.142.***.***

지지마리오지지
조언 감사합니다. | 18.01.06 15:41 | |

(IP보기클릭)58.124.***.***

지지마리오지지
노력해봤자 더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면 객관적으로 노력한 게 아니다 란 말부터 뭔가 좀 납득이 가진 않네요. 파이가 점차 줄고 세계 최고도의 경쟁사회인 현대, 대한민국민의 상당수는 객관적으로 노력이 부족하군요. 노오력하세요 모두들. | 18.01.06 22:37 | |

(IP보기클릭)14.52.***.***

BEST
열심히 사시는거 같은데 의욕이 없으시다니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언젠가 좋은일이 있을수 있으니 더 살아봐야죠
18.01.06 15:18

(IP보기클릭)59.25.***.***

BEST
저도 그런생각 가끔 들때면 정말 착잡합니다. 우울증이 올꺼같아서 그냥 생각접고 게임이나 하는거죠.
18.01.06 15:33

(IP보기클릭)180.229.***.***

악착같이 벌어, 아껴쓰며 살아도 같이 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으면 말짱 소용없을때 진짜 허탈하더라구요.. 그래도 경제활동을 못하는 은퇴시기가 올때 그나마 인간답게 살기위한 안전장치로 열심히 아니 일상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잠깐 즐겁고 계속 어두운 느낌이랄까요? 작은 소유물이나 가치있는 것 하나라도 목표로 잡고 작게나마 성취감 느끼며 그래도 여전히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18.01.06 15:50

(IP보기클릭)49.142.***.***

레옹
저도 제 자신을 돌이켜보면, 저에게 필요한건 '성취감'을 느끼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쏟은 시간과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아 이렇게 된것 같다고 여기고 있어요. 더 나아지려고 계속 고민하는 중이고, 그 과정을 적은 글이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18.01.06 16:01 | |

(IP보기클릭)211.209.***.***

어차피 10분뒤,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사람 인생인데 즐기며 살아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18.01.06 17:22

(IP보기클릭)14.53.***.***

BEST
모르겟어요 저도 이게 삶인지 뭔지
18.01.06 17:35

(IP보기클릭)223.33.***.***

그래도 우리 포기하진 말아여
18.01.06 17:50

(IP보기클릭)49.142.***.***

I루시에드I
말이 따뜻하네요. 감사합니다. | 18.01.06 23:39 | |

(IP보기클릭)210.106.***.***

나를 많이 사랑해주는 여친이 생기면 삶이 180도 바뀐다더군요 결혼은 안해 봤지만 결혼하면 아이 보면서 의욕이 생긴다고 하구요
18.01.06 17:58

(IP보기클릭)49.142.***.***

루리웹-2401811951
그게 저에게 특별한 계기가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18.01.06 23:39 | |

(IP보기클릭)119.205.***.***

그러게요. 사는게 별로 신나지는 않아요.그래도 죽는것 보단 낫다고 봅니다.
18.01.06 18:04

(IP보기클릭)49.142.***.***

69inch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악착같이 버틴다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삶을 붙잡고 싶네요. | 18.01.06 23:40 | |

(IP보기클릭)121.137.***.***

열심히 살지 않으면 더 나락으로 가는 지름길일수도요. 많은 고민을 해보세요~
18.01.06 20:49

(IP보기클릭)180.70.***.***

전 기술 발전 볼려구 사는거 같습니다 가상현실같은 발전이 빨리 되면 좋겠습니다
18.01.06 21:48

(IP보기클릭)58.148.***.***

뭐 이 시기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루 하루 꾸역꾸역 버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벌어도 나갈 돈 나가면 남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전망이 밝지는 않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목숨은 붙어있으니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거죠.
18.01.07 00:51

(IP보기클릭)175.114.***.***

인생의 목적이나 목표같은걸 설정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성취감역시 뭔가 큰일을 해냈을때 얻을수 있지만.. 작은 도전에서도 의외로 얻을때가 있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잘 표현 하기 어렵군요 인생살면서 정신승리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살고계시는 자신을 칭찬해주세요 얼마 안살았지만 느낀게 모든게 자기 마인드에 따라 달라지더라고요 무슨 자기계발서 같은 글이 되버렸네요 ㅋㅋ 어쨋든 적어도 저는 작성자분을 응원하고싶습니다 살아갑시다
18.01.07 02:23

(IP보기클릭)49.142.***.***

에얀
응원 감사합니다. 제가 게임이 취미가 된 이유가, 즉각적인 작은 성취를 맛본것에 기인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1.07 02:42 | |

(IP보기클릭)182.228.***.***

인생 뭐 별거 있나요. 돈이 없으면 값싸게 즐길수있는 취미를 가지고 즐겨야죠 뭐.. 전 영화,드라마,쇼프로,만화,애니,게임 이런거 하는데 인생의 대부분을 보내는데 무척 행복하네요. 오늘만해도 황금빛 내인생 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18.01.07 18:21

(IP보기클릭)105.235.***.***

어떤 일이든 날 완전히 만족시킬 일은 없습니다. 좀 정신적으로 지쳐있으신 것 같습니다. 휴가내고 여행을 가볍게 다녀오시거나 정 더 함들어지시기 전에 정신과 진료릉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18.01.07 18:39

(IP보기클릭)211.247.***.***

유투브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님하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데 그걸 법륜스님이 듣고 이야기 해주시거든요. 그걸 한번 보세요 . 그리고 돈을 많이 벌어서 떵떵 거린다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돈벌때 보면 그건 욕망이고 욕심이었지 행복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가장 행복했을때가 부모님하고 밥먹으면서 tv도 보고 집앞 공원이라도 산책하고 했던것. 전 그것만한 행복은 없는거 같아요.
18.01.0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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