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야 하나 , 말아야 하나 , 계속 고민하던건데
적어도 여기분들은 쓴소리를 하지 않을거 같아서 적어봐요
전 게임을 좋아해서 , 엑스박스데이원도 구했고 플사초기형도 구했어요
그런데 3년전에 60만원을 주고 산 엑박은
루리질 하면서 너무 이것저것 보다보니 , 어느새 점점 멀어졌고 이젠 게임도 거의 안하게 되었고요
2년전에 30만원에 중고로 사온 플사초기형도 마찬가지로 , 루리질하면서 너무 이것저것 보다보니 어느새 점점 멀어졌어요
그래서 이때부터 콘솔겜을 그만두고 온라인겜을 붙잡기 시작했는데요
온라인게임도 처음엔 재미있었지만 , 루리질을 하면서 점점 재미있다고 여기던 온라인겜이 멀어지게되었고
그래서 이제 온라인겜은 잠시 손떼고 모바일겜을 시작하기 시작했는데요
모바일게임도 최근까지 재미있게 했지만 , 루리질을 하면서 점점 재미있다고 여기던 모바일겜이 멀어지게 되었어요
여기까지 다 읽으셨으면 이제 제가 적으려는게 뭔지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역시 제가 게임을 편하게 즐기려면 , 루리를 그만두는게 제일 좋은걸까요?
워낙 바보같은 질문이라서 적기가 되게 애매했는데 , 올 한해동안 이거때문에 고민 많이했거든요
왜냐면 , 다른분들은 하고싶어도 시간이없어서 못하는사람들이 천지인데 , 전 고작 이런거가지고 말하기가 좀 그렇잖아요
여태까지 적은글 싹 다 지워버리고 아이디까지 갈아버릴까도 생각도 많이 해봤고
아무튼 이 이야기를 머리속에서 끄집어내서 글로 적게되는건 이번이 처음인거 같네요
질문도 바보같고 , 글 내용도 바보같고 그렇긴한데
적어도 이거때문에 올 한해동안 많이 고민했다는 점 하나만큼은 알아주셨으면 해서 다시 말씀드리고요
제가 글 쓰기를 잘 못해서 , 생각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못한거 같아서 많이 아쉬운데 , 아무튼 대충 내용은 다 적은거 같아요
아까전에 잘못해서 실수로 질문게시판에 글 올려서 , 지우고 여기다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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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하신 성격이시네요 주관이 뚜렷하지 않으신 듯 한데 게임에서 조차 그러면 일상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던걸 남들이 비난할때 거기에 공감해버려서 따라가게 될 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라서 그런게 있을지도 몰라요 무의식이란게 무섭거든요 자신이 그러고 있는지도 모른다는게 말이죠 부딪혀 보는것도 좋습니다. 자신이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다 비난,비판을 한다. 계속 들으면서 자기는 재밌다는 생각을 관철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그대로 떨어져 나갈지도 모르지만 버틸 수 만 있다면 그때부턴 자신만에 주관이 뚜렷해져서 남들이 뭐라하든 크게 신경 안쓰이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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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재밌는거 하면 되죠 왜 게임을 하려는것에 압박을 받으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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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취미에 의무감을 가지세요? 할 수 있을때 하는거고 하고 싶을때 하는게 취미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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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은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 그만이에요. 루리웹을 하면서 멀어진다라.... 루리웹을 어떻게 이용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저랑 상황과 반대시군요. 저는 정보 게시판 위주로 이용합니다. 각 플랫폼 게시판은 안보는 편이고 각각의 게임 게시판도 정보/팁 글 아니면 잘 안보는 편입니다. 저는 정보 접하면 많은 여러 게임이나 장르를 하고 싶거든요. 오히려 시간과 돈이 부족하죠. 루리웹의 무엇이 게임과 멀어지게 하는지 생각해 보시고 그것을 멀리하세요. 최근에는 컴터도 한 대 새로 뽑고...배그나 어크 오리진 합니다. 모바일게임은 안하는 편인데 최근 업무보조 해주는 친구가 소녀전선 하길래 따라 해보는 중 입니다 ㅋㅋㅋ 그냥 하고 싶은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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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면 원래 게임이랑 조금씩 멀어집니다. 남이 하는거 보거나 그냥 게임을 모으는게 취미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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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은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 그만이에요. 루리웹을 하면서 멀어진다라.... 루리웹을 어떻게 이용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저랑 상황과 반대시군요. 저는 정보 게시판 위주로 이용합니다. 각 플랫폼 게시판은 안보는 편이고 각각의 게임 게시판도 정보/팁 글 아니면 잘 안보는 편입니다. 저는 정보 접하면 많은 여러 게임이나 장르를 하고 싶거든요. 오히려 시간과 돈이 부족하죠. 루리웹의 무엇이 게임과 멀어지게 하는지 생각해 보시고 그것을 멀리하세요. 최근에는 컴터도 한 대 새로 뽑고...배그나 어크 오리진 합니다. 모바일게임은 안하는 편인데 최근 업무보조 해주는 친구가 소녀전선 하길래 따라 해보는 중 입니다 ㅋㅋㅋ 그냥 하고 싶은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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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 적으면서 또 글 재주가 없다보니 뜻의 전달이 잘못된거같네요ㅇㅇ;;;;;;;;;;;;;;;;; 전 루리를 할때 대부분 메인화면의 정보게시판을 주로 클릭하고 , 그 이외에는 힛겔을 주로보고 , 해당 플랫폼 게시판은 거의 가지 않아요 루리를 하면서 멀어진다는것은 , 제가 게임에 관심이 많으면 많은만큼 남들의 반응에도 민감한부분이 많아져요 , 콘솔부터 온라인을 지나 모바일까지 순차적으로요 시작은 검은사막이었어요 , 전 이 겜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남들의 반응은 전혀 아니었죠 모바일도 마찬가지고요 , 전 어떤겜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의 반응은 전혀 아닌것처럼요 그러한 남의반응이 제게 암암리에 인식되어버린것인지 , 어느새 제가 자주하던 겜이 전부 손에서 떨어져있게 되고요 , 올 한해동안 계속 이런식이었어요 다소 한심하게도 전 이런부분에 매우 영향을 많이 받는편이라 , 루리를 하면서 너무 자주 영향을 받았죠 , 그래서 계속 뭔가 즐겁게 게임하는것 자체가 힘들어졌어요 여기까지가 제가 원래 적으려고 했던 부분이예요 , 처음에 제대로 적지못해서 죄송해요 ㅇㅇ;; | 17.11.16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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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 그정도 영향을 받으면 더이상 게임을 하기 힘들겁니다... 여긴 모든걸 다 까거든요... | 17.11.16 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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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그래서 제가 엔딩볼때까지 해당 게임의 정보는 안봅니다 ㅎㅎ 그냥 출시전 정보들만 보고 사고싶거나 하고싶은 마음을 증폭(?)해둔다음에 출시 후에는 일절 그 게임관련 정보를 보지 않습니다. 엔딩보기 전까지는요. 그런 글들 보다보면 사람들의 평도 많이 있고 까는반응도 있고 하죠.. 어느새 그런걸보다보니까 게임을 시작하기가 어려워지더라구요. 특히 공략글 같은 걸 보면 언제다하냐 라는 생각이 먼저들어 쉽게 게임을 포기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안봅니다. | 17.11.16 1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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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재밌는거 하면 되죠 왜 게임을 하려는것에 압박을 받으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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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하신 성격이시네요 주관이 뚜렷하지 않으신 듯 한데 게임에서 조차 그러면 일상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던걸 남들이 비난할때 거기에 공감해버려서 따라가게 될 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라서 그런게 있을지도 몰라요 무의식이란게 무섭거든요 자신이 그러고 있는지도 모른다는게 말이죠 부딪혀 보는것도 좋습니다. 자신이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다 비난,비판을 한다. 계속 들으면서 자기는 재밌다는 생각을 관철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그대로 떨어져 나갈지도 모르지만 버틸 수 만 있다면 그때부턴 자신만에 주관이 뚜렷해져서 남들이 뭐라하든 크게 신경 안쓰이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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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이상하게 적었는데도 어느정도 이해해주신거 같아서 감사해요 ㅊㅊ 그런데 , 역시 제가 글을 이상하게 적어버려서 의견전달이 정확하게 이뤄지지는 못했던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5432877 이거는 제가 따로 적었던글인데 , 1년가까이 이런 상태로 지내왔어요 , 이걸 설명했어야했는데 너무 늦었네요;;; | 17.11.16 1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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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취미에 의무감을 가지세요? 할 수 있을때 하는거고 하고 싶을때 하는게 취미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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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면 원래 게임이랑 조금씩 멀어집니다. 남이 하는거 보거나 그냥 게임을 모으는게 취미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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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신분 | 17.11.16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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