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루사우루스
Avarusaurus populator
고기부터 시작해서 균류, 발효된 과일 등
다양한 먹이를 먹고 사는 잡식성 동물입니다.
위장 속 위액의 산성도가 강하기 때문에
어떤 음식이든 다량으로 섭취할 수 있고
쉽게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단독생활을 하지만 완강한 육체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혹한 해골섬의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르사르티스(Arsartis)
고산지대에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족보행으로 회귀하는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
단독 생활을 하는 사냥꾼으로,
엄폐물을 사용해 최대한 가까이 접근한 뒤
뛰어난 속도와 기동성으로 먹잇감을 덮칩니다.
주요 먹잇감은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각룡류인 바푸르카톱스입니다.
불투르사우루스
실제로는 박쥐와 같은 날개막을 발달시킨 수각류 공룡의 일종입니다.
산 절벽이나 밀림 깊은 곳의 어두운 곳에 서식하는 공룡으로,
야행성이기 때문에 밤이 되면 밖으로 나와서 주식인 벌레를 사냥하기 위해서
무리를 지어서 밤하늘을 날아다닙니다.
커다랗게 튀어나온 눈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뛰어난 야간 시야를 지니고 있어서
어둠 속에서도 거리와 깊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날개는 익룡보다는 박쥐와 더 유사한 형태로,
여러 개의 손가락이 날개막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불투르사우루스의 날개짓은 새나 박쥐 만큼 효율적이진 않지만
자신들의 몸을 띄우기에는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