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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인류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 best 5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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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1653 | 댓글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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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전쟁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날씨덕분에 이겼다고 흔히 생각하는데, 독소전쟁사에 대한 책을 단 하나라도 읽어보면 그런 생각은 확 사라집니다.
14.12.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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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제대로 준비를 안 한 탓도 있지만 솔직히 미국의 무지막지한 물량전에 진 거지요! 당시 소련의 저 엄청난 군대도 미국의 보급이 없었더라면 과연 제대로 싸울수 있었을지 의문이고! 아무튼 2차 대전 독소전을 보면 뭐 기본 단위 자체가 다른 전쟁과 달라서 말이 안 나옴! 히틀러와 스탈린 이라는 두 희대의 인간백정 때문에 도데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간 건지!
14.1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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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말하길, 독일은 소련한테 진게 아니라 겨울한테 진거라고...
14.1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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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소련이 아무런 전략 전술도 없이 닥치고 물량빨로 이긴건 또 아닙니다.
14.12.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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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여름엔 늪지대가 되서 보급이 힘들어 땅이 얼은 겨울이 더 낫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14.12.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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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가 아니라 2차대전중 가장 치열 아닌가요... 근데...소련이 거의 숫자로 방어했네.... 기본2배에서 3배병력....
14.12.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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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줄을 읽어보세요. | 14.12.26 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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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 14.12.26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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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말하길, 독일은 소련한테 진게 아니라 겨울한테 진거라고...
14.1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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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케이블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실제로 독일은 전쟁이 그렇게 길어질거라 생각 안 하고 추위에 제대로 대비를 안 하고 갔다더군요 | 14.12.26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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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전쟁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날씨덕분에 이겼다고 흔히 생각하는데, 독소전쟁사에 대한 책을 단 하나라도 읽어보면 그런 생각은 확 사라집니다. | 14.12.26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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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제대로 준비를 안 한 탓도 있지만 솔직히 미국의 무지막지한 물량전에 진 거지요! 당시 소련의 저 엄청난 군대도 미국의 보급이 없었더라면 과연 제대로 싸울수 있었을지 의문이고! 아무튼 2차 대전 독소전을 보면 뭐 기본 단위 자체가 다른 전쟁과 달라서 말이 안 나옴! 히틀러와 스탈린 이라는 두 희대의 인간백정 때문에 도데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간 건지! | 14.12.26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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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이 곧 질이네요 | 14.12.26 1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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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소련이 아무런 전략 전술도 없이 닥치고 물량빨로 이긴건 또 아닙니다. | 14.12.26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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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그냥 요인중 하나지 승리에 대해 큰 기여는 안했습니다 | 14.12.26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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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여름엔 늪지대가 되서 보급이 힘들어 땅이 얼은 겨울이 더 낫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 14.12.26 16: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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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도 했던 변명입니다. 실제론.... | 14.12.26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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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이 안됐죠.전술과 무기질의 차이를 독소전 개전초기부터 물량으로 때웠고 중반으로 갈것도 없이 초중반부터 독일의 무기체계를 거의 따라잡는 전력들이 등장하면서 독일은 나락으로..... | 14.12.26 2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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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군은 러시아를 공격할때 겨울에 공격했죠. 강이 얼어붙어서 강을따라 고속행군을 했다고합니다. 뭐 몽골군이 추위에 강하기도 했지만... | 14.12.27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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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진 가장큰 문제는 인력과 보급입니다 날씨 지형등 요인에 따라 보급품이 이동될수록 소모되고 지체되며 이것은 전방병사 조직력 약화죠 거기에 독일하고 소련은 애초에 인력으론 상대가 안됩니다;; 막바지엔 사람없어서 노인하고 어린이 동원한 독궈를 보십쇼! | 14.12.27 0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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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소련 전쟁은 규모 클라스 부터가 다르네요 ㅎㄷㄷ
14.12.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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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물량 차이가 엄청나군요 | 14.12.26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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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이 전쟁마다 다 죽었다곤 할 수없지만 저 5개만 해도 610만 ㄷㄷㄷ
14.12.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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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사이에 아무일도 없었다면 유럽에 독일제국이란 미국보다 더 강력한 초 강대국이 탄생했을듯
14.12.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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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보다라곤 장담못하지만 그에 걸맞는 초거대국가가 탄생했겠죠. 2차대전 종료후 미국과 소련의 과학기술의 팽창이 패전국 독일의 과학자들에 의한것임을 생각하면요. | 14.12.26 2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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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제로 개전초기에만해도 독소관계는 매우 우호적이였습니다... 두국가의 우호를 증명하는 찌라시와 필름영상이 대거 뿌려졌었구요 | 14.12.26 2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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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키예프포위전이 껴야할거 같은디
14.12.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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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갈아 넣어서 이긴 소련....
14.12.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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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전의 진수.. 독일이 소련 1개 사단을 전멸시키면 다음날 2개 사단이 전장에 배치.....그냥 갈아넣었죠..
14.12.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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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초기부터 전술과 전력의 차이를 물량으로 상쇄한 시점부터 독일에겐 승기가 없었을지도.... | 14.12.26 2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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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 교환비가 기본 1:3에서 1:6까지 기록했지만.. 소련군 물량에 결국 무너졌죠...
14.12.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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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가든이나 벌지 전투 생각했는데 물량에서부터 처발리네;;
14.12.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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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소전 관련 책을 한권 읽었는데.... 그 이후 2차 대전이 제대로 보이더군요.. 영화나 TV에서 주로 봐 왔던 서부 전선이 2차 대전의 주 무대가 아니라는거....... 사실 2차 대전이라는 명칭 보다는 독일-러시아 전쟁에 서부전선 묻었다 해도 과언 아닐듯..... 역사에 만약은 없다 하지만.... 독소전 개장 안 했다면 당시 독일을 상대로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런건 개란에 바위 치기 같은 자살 행위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4.12.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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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영화나 드라마 이런 것들이 마치 주무대인 것 처럼 포장해서 그렇죠. 그리고 히틀러 망나니 이놈이 가히 일본 대본영을 능가하는 희대의 망상으로 일은 벌려놓고 소련전에 몰빵하다 했으니.. 애초에 당연한 결과이련지.. 미국도 전초에 개입안했어요 | 14.12.26 2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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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대전은 독소전을 메인으로 깔고 태평양 전쟁을 사이드로 깐 다음 약간의 서부전선과 북아프리카, 중일전쟁을 버무린 정도라고 봐야 합니다. 그만큼 독소전은 인간이 어디까지 참혹하게 싸울 수 있는지 그 끝을 알 수 있었던 전쟁이었죠 그리고 소련이 추운 겨울 빨로 이긴건 아닙니다. 물론 독일이 그 추위에 큰 타격을 입은 건 사실이지만 독일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전술과 그걸 버텨줄 수 있는 막강한 인구수, 자원 그리고 미국의 지원, 거기에 히틀러의 여러 실책들이 겹쳐서 이뤄낸 기적과도 같은 역전승이었죠
14.12.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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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부터 5위까지 다 독소전이라니 ㅎㄷㄷ
14.12.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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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로 갈수록 소련측 장비도 좋아지고 보급도 제대로 되며 대숙청때 강등당햇던 장교들이 대부분 복귀해서 이긴거예요
14.12.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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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리스 영국은 2000년대 들어야 다 갚았는데 소련은 공상화때문에 안갚았죠
14.12.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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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각자 결론은 다르겠지만.. 전선확대를 범우주적으로 벌려놓았지만 보급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서 망한 경우도 많았고, 역시 전범국 답게 수뇌부도 참 답이 없는 파벌 싸움과 숙청으로 이긴 전투도 지게 만들고.. 제일 병크가 어떻게 소련을 그렇게 빨리 처묵처묵 하려고 그렇게 준비해서 들이대다 호되게 당했는지.. 사전 준비도 안하나..
14.12.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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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소련 건든게 패전의 이유라고 할만큼... 가장 이해가 안가는게 2차대전 개전후에도 독소간 우호관계가 좋았던걸로 아는데 이를 무너뜨리고 선전포고한 히틀러의 병맛이 이해가 안가요. 참모진들도 소련침공에 엄청나게 반대했던걸로 아는데 나폴레옹 빙의라도 됐던건지....
14.12.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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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자신의 저서인 "나의 투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정복하여 레벤스라움(게르만족의 생활공간)으로 만들어야한다고 할 만큼 히틀러의 침략의지는 매우 강했습니다. | 14.12.26 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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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와 나치즘은 공존할수가 없음.. 독소불가침 조약으로 겉으로는 우호적인 분위기는 연출해도 전쟁은 필연적으로 벌어질거라고 당시 사람들도 예상했는데.. 히틀러가 소련을 침공 하지 않았어도 언젠가는 스탈린이 독일을 침공했을듯.. | 14.12.27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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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소련도 독일을 치기 위해서 준비 하고 있었음. 독일 소련을 치지 않았어도 소련군은 이미 1945년 독일 침공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 14.12.27 1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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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독일장군이 말했죠. "저들은 너무나 빨리 배웠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되돌아 오고 있다."
14.12.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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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멍청이는 미국도 끌어들이고 소련도 끌어들이고 왜 그런 무리수를 뒀을까...
14.12.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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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침공이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맛탱이가 갔을 수도요.. 사실 당시에는 유럽의 군사 대국 하면 프랑스였고 지켜보는 열강들도 침략한 나치도 침략당한 프랑스도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지리라곤 생각도 못했으니.. 거기에 너무 자만이 들어갔겠죠 | 14.12.27 0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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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서부전선과 동부전선이라는 양면전선을 형성했어도 사상 최대 치열한 전투를 독소전에서 치뤘는데 만약 프랑스를 점령하고나서 영국을 굴복시키거나 혹은 평화협정을 맺은후 소련을 치는데 전력을 모두 집중했다면 유럽은 모두 나치의 손에 떨어졌겠죠 ㄷㄷㄷ 러시아가 치른 희생만해도 민간인,군인들이 하루 2만명꼴로 죽어나갔다던데.
14.12.2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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