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흔한 청년 실업률 광고

[잠결에그만]

어떤 영상을 보다가 광고라서 건너뛰기 누를려다가 그냥 계속 봤는데,

남일 같지 않고 제 일 같기도 하고 짠해져서 한번 올려봅니다.

광고 할려는거 아닙니다.... 취지에 맞지않는다면 자삭 하겠습니다.

[내일은 만화왕]

진짜??!!!??

[차기 캡짱]

기회가 올겁니다 그러지마요

[RichSong]

죽지마세요! 사세요! 28살이 취업하기 늦은 나이가 절대 아니란 말이에요!

[콧물토스]

28살에 취직 안될수도 있죠 괜찮아요 지금 20,30대 100살까진 살건데 100년의 시간에서 28이란나이는 그리 많지 않아요 앞으로 72년 남았다 치면 시간은많으니 다른좋은방법을 찾길 바래요

[화방녀의혼]

짐슴은 살만할거 같음?
걍 안태어나는게 좋을듯 그럼 낼 뉴스에서 봐용!

[하루¸]

취업이 정 안되면 알바자리라도 하나 잡아봐요.

하루에 알바 23시간 해서 3억빚 10년만에 다 갚은 아저씨도 있던데 취업 좀 안되면 알바라도 해야지.

이가 없으면 잇몸정신으로 가는겁니다.

솔직히 딸린 식구 하나 없이 자기 몸 하나만 건사해도 되는 인생이면 알바만 해도 먹고는 살 수 있어요.

저도 일자리 찾는 중인데 찾을 동안 알바라도 할라구요. 친구네 회사에 알바하러 가기로 했음 ㅋ

마지막으로 취업이 안되면 돈 모아서 창업이라도 해봐요. 저도 걍 사무실 하나 낼라구요. 세상은 넓고 돈 벌건 무한히는 아니여도 무수히 많으니 님 돈 벌 아이템 하나 없을라구요.

[하루¸]

화방녀의혼// 만수르 집 고양이나 개 같은거면 살만하겠죠. 근데 밖에 닭둘기들도 나쁘진 않아보임. 먹을거 천지에 널려 있고 뭐 천적 같은것도 없어보이고 다만 아무거나 주워먹다가 병 걸려 죽으니 그게 최고 문제지만 ㅋ

[추ㅜㅜㅜㅜㅜㅜ]

하루// 뜬금없지만 그 아저씨 빛갚자마자 암으로 사망하심...근데 암으로 죽을만큼 열심히하신분도 있는데 이분은뭐;

[하루¸]

추ㅜㅜ// 아 진짜요? 이제 빚 다 갚고 부인이랑 같이 살 월세방 하나 얻는게 목표라고 하던 방송 마지막이 생각나는데 안타까운 일이네요.

[마하루비]

동영상에 답이 있는거 같네요. 인생은 럭비공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게 인생인데 몇군데 튄것으로 앞으로 무슨일이 있을지 예측하는건 우습지 않아요? 난 꿈이 3번 접혔지만 4번째 꿈으로 살고있어요. 먹고 사는게 힘든건 당연한겁니다. 냉혹한것도 당연한거구요. 짐승으로 태어나도 여전히 냉혹할꺼에요. 그러니 인간으로 살때 한번더 노력해봅시다. 또한번 토할때까지 노력하고 그때 또 이런생각하는것도 늦지 않아요.
소주나 한잔 진하게 빨고 푹주무세요. 그리고 내일 아침 다시 또 토할때까지 노력해봅시다.

[의사양반과 환자들]

솔직히 한국 ㅈ같긴합니다
특히 대학까지 나왔는데 어른들은 "눈을 낮춰라"같은 상투적인 말을 하죠
솔직히 대학 나왔는데 고졸이 취직하는 자리에 가라하면 누가 가고 싶겠습니다
한국은 참는게 답입니다
지금 이번 세대 예상 수명은 최소 90에서 100세로 추정된다 하는데
나중에 몇십년 동안 무슨일이 있을줄 아무도 모릅니다
일단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이의정]

저도 나이 28살에 취직못해서 이러고 있는데
참 살기 힘드네요...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이게 취직이 잘안되다보니
저절로 자신감도 떨어지더군요...
뭔가 기운도 없고..ㅠㅠ
■■만이 답님 힘내세요 같은 28살이라 더더욱 안타깝네요 ㅠㅠㅠ

[hangyoona]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을 이겨내고 먼훗날 '그때 잘못된 선택 했더라면....?' 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실 좋은날이 오실껍니다.

[Na?!]

관심받으려고 지어내는 이야기인지 진실인지 모르지만 좀더 힘을 내서 살아보세요
저도 늦은나이에 취직했고 제 주변에 동기로 온 형들중에는 31, 32 아이까지 있는 형도 있어요
암울하고 암담한건 알지만 어떻게든 살겠다는 생각으로 버텨보세요

[KINO0188]

같은 28살이구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20 30대는 일할곳은 있어 좀 힘들뿐이지
진짜 힘든건 40대에 어중간하게 퇴직해서 재취업하는 사람들이라고 본다

[울라프]

28살 대부분 그나이가 .사회생활 초년생입니다. 마음을 고쳐 먹으세요. 살다보면 분명 더 좋은 날이 올겁니다.

[함부로애틋하게]

그 상황에서 이런글 눈에도 안들어올거 아는데 써요.
하루중 가장 어두운 때는 태양이 뜨기 전이라는 말이 있어요. 곧 해가 떠오를텐데 그렇게 바라던걸 왜 보지않고 그런 선택을 하려하세요. 그렇게 길지 않은 인생 살았지만, 그렇게 길지 않았던 시간중에서 저도 ■■만 몇번 생각하고 시도한지 아세요? 전부 실패하고. 그냥 살자 다시 추스리고 살아갔는데. 살면 살수록 그때 그렇게 실패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 문뜩 듭니다. 그러지 마요 진짜

[피곤한멘탈]

이글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만일 본다면 새벽시장에 한번 나가서 그냥 가만히 앉아서 둘러보라고하고싶어요...

딱..딱 한시간만 이라도 좋으니깐 부탁드려요.

[호크미사일]

28살이면 아직 한창떄구만.....힘내서 사세요

[올드팝감상자]

내일 ■■한다고 해도 내일 기사가 나가진 않겠죠. 며칠후에나 나올꺼고 그것도 아주 조그마하게 사회면 신문 구석탱이에 나서 아무도 보지 못하겠죠. 맘대로 하세요. 예전엔 이런 생각 가지고 사는 사람들 보면 그래도 살아라.. 라고 말했는데 이젠 그럴 여력도 없더군요.
본인의 선택이 그렇다면 뭐 그렇게 하면 되는거죠..

[withyou수아]

어려서부터 집 겁나 가난해서 개처럼 진짜 안해본거 없이 다 일해봤습니다. 흔히 말하는 화류계부터 노가다까지 다해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겨우 장학금 받을라고 간 지방대 다니다가 좀 더 큰 학교로 편입하고 그동안 번돈으로 집에 생활비 보내주고 빚 갚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지금 나이 29입니다. 방값 전깃세 몇달 밀려있고 돈생기면 아직도 집 보내주는 생활합니다. 로스쿨 가는게 목표인데 책값도 아니 복사비도 없어서 공부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시간날때마다 알바 뛰고 하면서 나름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짜 눈뜨면 갑갑하고 미칠것도 같습니다만 그래도 저같은 사람도 삽니다.

[withyou수아]

뭐 나 잘낫다고 하는 말도 아니고 님도 이렇게 하라는것도 아닙니다만 그냥 저도 수없이 ■■생각하고 해봤습니다만 그래도 개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억울해서라도 좀 더 버텨봅시다. 힘든데 이렇게 개고생하고 친척들이며 주변사람들한테 개무시당하고 살았는데 좀 기좀 펴고 사는거 한번 보여줘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냥 그쪽이나 저나 서로 힘내봅시다. 아마 할수 있을겁니다. 지금까지 버텻으니 앞으로도 버티다보면 분명 좋은날 올거라 믿으며 살아봅시다

[바바리안 돌격대]

잘가세요 다음생엔 부디 행복히 사시길

[잘난인간]

반응이 냉혹한 분들도 계시고 따뜻한 반응도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건

사람을 만나세요

그게 힘들면 건강가정지원센터나 보건소에 정신보건센터 라고 있을테니

그쪽으로 상담받으러 가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기록도 남지 않구요

특히 건강가정지원센터 같은 경우엔 정신과하고 연계는 되어있되

완전 별개로 관리하고 사회적 인식또한 병원 정신과나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보단 덜합니다

특히 대구 사신다니까 대구에서도 위에 말한 두가지 기관 다 있으니 필히 상담받으세요

[중2병환자]

취업이라.

[alien haha]

힘내세요

[체력 999999999999]

취업에서 제일 중요한건
스펙도 스펙이지만
나이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30살 넘어가면 사회에서 기회를 안준다는 신문기사를 보고서
정말로 이걸로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있나 싶어서

연령별 ■■율을 뒤져봤더니
30대의 사망요인이 감수성 넘치는 10대 20대와 마찬가지로
■■이 1위였다는 통계를 본 기억이 남

자원은 없지만 사람으로 먹고 사는 나라라서
사람들이 뛰어나기에 먹고사는줄 알았더니

진짜 자원처럼 갈아넣고 있었어!

[내일은 만화왕]

대기업 뿐만 아니라 좀 잘나가는 중소기업도 30살 이하만 뽑아요. 그러니 20대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 취직하려고 목숨을 거는거죠. 에휴~~~

[유니콘건담]

문제는 다들 대학가는 이상황에 4년제 다닌다는 가정하에
남자들의 경우 군대 2년에 추가로 개인사정으로
휴악 한두번한다면 졸업하면 거의 20대 후반입니다.
여성들 고용율보면 또 잘뽑는편도 아니구요.
젊은 피? 오히려 기업들이 눈을 낮춰야하는 상황이에요.

[까마우이]

알바자리도 30살은 안뽑아요 ㅜㅜ

[체력 999999999999]

이런 상황에서 애를 낳으라는건 굶어서
보기좋게 신혼부부와 자식을 포함해서
온가족이 몰살해서 뒈져버리라는 소리밖에 안되죠
그중에 살아남은애들은 좋게 활용하겠다는

어류나 곤충같은 적자생존법을 인간에게 적용하겠다는
소리임

어류같은거 보세요
알 1억개 낳고 몇십마리 살아남잖아요 ㅎ

[올드팝감상자]

몇년후면 이제 백수도 자연스런 하나의 직업으로 자리잡을거 같군요.
뚱딴지 같은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백수도 나쁘지 않다.. 라는 사회적 인식이 생기면 지금처럼 비참하진 않을거 같은데..

[잘난인간]

백수라고 해도 돈을 못벌면 이런짓도 못하잖아요 부모님이 계속 일하시면서 만수무강 바라는것도 아니고

[잘난인간]

알바도 늙으면 받아주는곳 어디하나 없음

[SugarRush]

님의 마지막 말..
[진짜 자원처럼 갈아넣고 있었어!] 이대목 소름돋습니다.
진짜 그런거 같네요. ㅎㄷㄷ
사람을 말그대로 자원으로 취급하는거 같아서 무섭네요. 현실이

[Endless Rain]

이걸 괴게에서 볼줄이야 우연히 게임 동영상 볼려고 유트브 들어 갔다가 뭐야 무슨 광고야 했다가 아버지가 럭비공 비유 하는거 보고 그냥
가슴이 먹먹 해졌음

[핑키파이를좋아하는강장동물]

짠하네요 ㅠㅠ
모든 취업준비생들 화이팅!

[루리웹-1698238875]

이런 분위기에 이런 말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요, 이번에 저희 회사 여직원 급구 하는데 무려 한달 걸렸죠. 일이 별로 어렵지 않고 보기에 따라 편한 면도 많은데 이유가 주5일이 아니라는 데 있죠. 면접자 모두 토일욜 다 쉬어야 한다구요. 젊은이들이여 눈높이를 낮춰라는 게 도대체 기준을 뭘로 잡아야 하는지 헷갈리는군요.

[하루¸]

근데 뭐 어쩔수 없죠. 저도 일자리 찾고 있어서 보는 중인데 어디는 예를 들어 월급 150만원에 주 5일이고 어디는 월급 150만원에 격주휴무면 다들 전자 가겠죠.

아니면 전자는 월급 150만원에 주5일 후자는 월급 170만원에 격주 출근이던가요.

[피곤한멘탈]

눈높이를 낮춰라를 박봉에 개처럼 굴러라로 해석하면 안되죠.

주 5일이 기본인 나라에서 그이상 일시킬려면 그만큼 돈을 더주면 됩니다.

주6일 근무에 세전 160이러면 누가갈까요???

[잘난인간]

피곤한멘탈 (cgm4***)//그것도 안 주는 분야나 동네가 많아서 ㅋㅋ

[매드무비]

기업중심으로 경제가 돌아가니까
노동에 대한 단가가 너무 낮아서 그렇지

경제성장률같은 외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는 한 앞으로 취업은 힘들어지고 급여는 낮아질수밖에 없음

[KINO0188]

일하려고 하는데 취업못하는 사람은 죄가 없다
이런 사회구조를 만든 일안하면서 돈버는 늙은이들이 죄가 있지

[잘난인간]

뭐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한 사람들만 있는건 아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저마다 고민을 지니거나 죽을만큼의 경험을 한 사람도 있을것이고

그냥 님께서 그렇게 보시는거 뿐입니다 다른건 없어요

[Di.Fm]

이런거 아무리해봤자 소용없고 우리나라는 스펙+학벌 위주라는거. 소위 전문대 나오면 정말이지 답없다. 잘풀리는 사람 몇명 빼고는 전부다 200도못벌면서 간간히 일한다. 답은 하나. 진짜 ↗같이 공부해서 좋은대학나오고 토익/오픽/ 이런거 점수 잘받아서 취업하는 방법밖엔 없다 우리나라는.

[펠리컨K]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눈물을 흘린게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울게 해주신거 감사드립니다. 나이 많이 먹은 4학년 2학기차 대학생이...

[머시깨]

전부 화이팅입니다!!!

[크로캅허벅지]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는데 그럼 어쩌지...
그냥 맞춰서 해야지...
아님 더 잘나게 태어나던가...
난 고졸에 협력사 다니지만 대학나온 친구들 보다 나아~~
4년제대학교 나온 새끼들이 9급 공무원 시험이나 보고자빠졌고
5일제 따지는 새끼들이 백수 어쩌고 하는건 배가 불러터졌기때문...
난 지금 야근중 가족 먹여 살리려면 좃같아도 회사에 붙어있어야 하기때문에...
세상살기 힘들다...

[랑카스의최후]

헐.. 맨위 댓글 지워졌네요. 혹시 진짜?

[（｡◕‿◕｡）╭∩╮]

우리나라는 노답.. 인구는 많은데 산업구조가 노동집약적 산업은 없음, 인력이 필요한곳이 3d서비스업종에 몰렸음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쥐어짜이고 있기때문에 인건비 아낄려고 사람을 소모품처럼 쓰다버림. 직원을 같은 동료나 가족으로 생각을 안함
사회도처에 잉여인간이 널렸음. 예를들어 배달알바같은건 사람없으면 사장이나 마누라가 해도그만임. 싼값에 알바 굴려먹으면 더욱좋고, 한마디로 꼭 필요한 인력과 필요한 직업이아님, 있어도그만 없어도그만임, 내생각엔 그게 잉여인간이나 마찬가지라고봄
뭐 21세기 이후로 출산률 엄청 떨어졌다고하니 그때태어난 애들이 취업할때쯤 (대략 2030년정도) 되면 취업시장이 숨통이 트이겠지.. 그때는 사람이 없으니.. 사람 적어지면 선진국처럼 뭔가 시스템이 바뀔수도..
아무튼 지금 현재 2030세대만 지지리 고생하는게 느껴짐 (부모님세대 베이비붐 세대로 취업난같은건 모르고 지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