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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수양대군(세조)의 불편한 진실과 그의 사망원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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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해 찾아보면 실제로 엉청난 막장들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실제로 태종이 그렇게 시킨 이유가 어린녀석에게 무슨 야먕이 있겠냐고 꾸짖으면서 직접 시켰던거고 세종이 그렇게 수양을 유독 엄하게 키운 이유는 앞서 예시에서 했던 주지승의 한마디로 인해 자신의 자식이 자신의 아버지 처럼 피로 이루어진 야망을 이룩할꺼라고 미리 판단을 했던 거겠죠.
13.10.2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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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종이 키운 유명한 명신들이 많이 죽었죠. 쩝.. 김종서 같은... 권력만 탐하는 정치가는 최악인듯..
13.10.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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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세조는 정식 임금이 아니죠. 태종 또한 반정으로 왕권을 잡은 임금이죠. 전 그래서 이 둘을 임금으로 취급하지 않고 반역자들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임금이라는 이름을 달은 학살자들이 왕권을 잡았다는게 조선역사상 가장 수치스런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13.10.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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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용의 눈물이 진정으로 쓰래기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세조가 했던 피의 숙청이 마치 대의를 위해 어쩔 수 없던 선택의 방법으로 미화가 되고 세조를 잔인하면서도 내면은 한없이 여린 군주로써 미화를 꾀했을뿐입니다. 세조는 단지 왕이 되기위해 자신의 손에 가족의 피까지 묻힌 역적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13.10.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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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연히 5살밖에 안된 얘기가 용의 눈물에 나올리도 없죠. 세조가 미화될 꺼리가 없습니다....;;
13.10.2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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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종이 키운 유명한 명신들이 많이 죽었죠. 쩝.. 김종서 같은... 권력만 탐하는 정치가는 최악인듯..
13.10.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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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피의군주 란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죠. | 13.10.22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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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최초로 왕세자를 거치지 않고 반정으로 즉위한 임금.... 예전에 보았던 KBS 대하드라마 왕과 비에서의 단종 죽음 장면이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13.10.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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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솔직히 세조는 정식 임금이 아니죠. 태종 또한 반정으로 왕권을 잡은 임금이죠. 전 그래서 이 둘을 임금으로 취급하지 않고 반역자들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임금이라는 이름을 달은 학살자들이 왕권을 잡았다는게 조선역사상 가장 수치스런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 13.10.22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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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야이! 이 영행가 양반 조선왕조에 정식 왕이 단 한명도 없는데 무슨 개같은 정식왕 타령인가. 하하하하하...참...유치할세....정식임금...정식...하하하하하하 똘개이참 | 13.12.22 2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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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은 세조가 5살때 죽었습니다. 세조 출생이 1417년, 태종사망이 1422년. 5살 밖에 안된 애가 무슨 야망이 있고, 훈계한다고 자기 자식보고 5살도 안된 손자한테 무릎꿇으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13.10.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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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역사에 대해 찾아보면 실제로 엉청난 막장들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실제로 태종이 그렇게 시킨 이유가 어린녀석에게 무슨 야먕이 있겠냐고 꾸짖으면서 직접 시켰던거고 세종이 그렇게 수양을 유독 엄하게 키운 이유는 앞서 예시에서 했던 주지승의 한마디로 인해 자신의 자식이 자신의 아버지 처럼 피로 이루어진 야망을 이룩할꺼라고 미리 판단을 했던 거겠죠. | 13.10.22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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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연히 5살밖에 안된 얘기가 용의 눈물에 나올리도 없죠. 세조가 미화될 꺼리가 없습니다....;; | 13.10.22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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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제가 용의 눈물이 진정으로 쓰래기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세조가 했던 피의 숙청이 마치 대의를 위해 어쩔 수 없던 선택의 방법으로 미화가 되고 세조를 잔인하면서도 내면은 한없이 여린 군주로써 미화를 꾀했을뿐입니다. 세조는 단지 왕이 되기위해 자신의 손에 가족의 피까지 묻힌 역적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 13.10.22 0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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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자꾸 착각하시는데 용의 눈물은 '태조-태종'얘기입니다. 태종 죽으면서 끝납니다. 세조 안나온다니까요. | 13.10.22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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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의 완폐아 / 아 맞다....태종 이야기였죠. 솔직히 이부분에서 태종과 세조를 햇갈렸던건 사실이니 사과는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극을 찾아보신다면 태종과 세조가 얼마나 심각한 미화의 결정체로 나오는지는 아실껍니다. 유동근의 연기가 정말 좋았다는건 아직도 기억나네요. | 13.10.22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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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비 와 용의 눈물의 배경을 헷갈리다니 진짜 기억력이 맛이 간게 맞군요. 나쁜기억력으로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사과드립니다. | 13.10.22 0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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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태종이 후대왕에게 정말 다스리는데에 별 지장을 주지 않게 나라의 틀을 다진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역시 야먕이 큰 인물이였고 본 처의 소생인 자신이 아닌 첩의 소생인 동생이 된 것에 깊은 불만을 일으키고 왕자의 난을 일으키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아버지의 충신들이자 자신이 왕권을 잡았을때 걸림돌이 되는 정도전과 남은을 죽이고 또한 아버지의 첩의 자식들 즉 자신의 이복형제들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되죠. | 13.10.22 0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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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로 불쾌할 리 있나요. 전혀 아닙니다. 아, 그리고 중간에 글 다듬느라 지웠었는데 혹시 그거 보고 댓글 다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태종,세조의 숙청에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는 부분은 학살이란 부분에 너무 집중하지 않으셨나 합니다. 특히나 태종의 경우 아무리 냉혈한이라도 자기 오른팔,처남, 장인 가족까지 박살낸 것이 단순한 권력욕으로 그럴 수가 있겠습니까. 자기 지지해준 세력들이고 말 한마디면 벌벌 떠는 사람들인데. 아무튼 후대왕을 위해 길을 닦아준 면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 13.10.22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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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이 해놓은 업적을 깍아 내리진 않습니다. 조선을 강력한 젠제군주제로 구축한 왕 중 한명이며 백성들에겐 한없이 자상했고 국력을 키우고 세종이 휘말리지 않도록 자신의 손으로 직접 피를 묻히면서 까지 개혁을 실행한 거란걸요..... 하지만 그 역시 자신의 이복동생을 직접 죽이면서까지 왕위에 오른 인물이고 전제군주제를 만들기 위해서 조선 임금 역사상 가장 많은 숙청을 단행한 임금으로도 기록 되어있죠. 강한 조선을 만들었지만 피로 인해 만들어진 조선이였다는게 씁쓸한 것이였죠. | 13.10.22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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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에서 나온 수양대군의 패악스러운 모습이 실상 제일 세조에 가깝지 않았나 싶네요 이정재가 워낙 위압감있게 연기를 잘해서 외려 관상보러 갔다가 수양 보고 나온다고까지 하지만..
13.10.2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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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사극이지만 공주의 남자 에서 나오는 세조도 왕이 될려는 야망과 패악스러움이 상당히 잘 묘사되어 나옵니다. 김영철 선생님께서 상당히 살벌하게 연기하시더군요. | 13.10.22 0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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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태종은 좋은데. 세조야 뭐....
13.10.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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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 출생이 1417년, 태종사망이 1422년 5살 짜리 아들(세조)에게 무릎꿇는 아버지(세종) 그것을 시킨 할아버지(태종) 세종이 5살 이하의 유아인 세조에게 야심이 가득차 보여 많이 훈계하고 꾸짖었다 그러는 세종을 태종이 세조가 보는 앞에서 다시 모욕감을 줬다,.... 5살 짜리가 야심이 많다라.. 형제, 조카를 죽이고 하는 것은 정치적인 투쟁이고 여러 나라에서 흔한 일이지만 위의 상황은 정말 쇼킹한데요 5살 아들에게 무릎꿇는 세종과 그걸 시킨 할아버지 태종...
13.10.2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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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에 대해선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물론 그가 왕실내에 피바람을 불러 일으킨건 사실 이지만 결코 세조와 동급은 아니죠. 태종은 세조와 달리 왕권을 확립한뒤 좋은 정치를 많이 펼쳐 나라의 기반을 훌륭하게 다져 놓았습니다. 적어도 그는 정치적으로 유능한 왕이었음.. 무엇보다 태종이 있었기에 오늘날 최고의 성군이라 칭송받는 세종이 있는 거였구요. 태종이 정치적 기반을 숙청을 통해 깨끗이 닦아 왕권을 강화시키지 않았더라면 세종은 자신의 정치를 제대로 펼치지도 못했을 겁니다. 태종 스스로 악역이 되었기에 세종의 태평성대가 열릴 수 있었던 겁니다.
13.10.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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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양의 모습을 잘표현한 드라마라고 하면 공주의 남자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ㅎㅎ 김영철씨의 그 악랄한 연기가 일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3.10.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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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 때 유언이 '내 아들 고기 좋아하니까 내 제삿날마다 고기를 많이 올리라' 였던 태종이 세종과 영 좋지 못한 관계였다니 그럴 리가요;;; 양녕의 개망나니 짓도 한계까지 실드치다가 못버티고 폐할때 목이 메도록 울었다는 기록도 있어요. 양녕이 어둘 녘에 성안에 들어와 스스로 부끄러워서 옷소매로 낯을 가리고 수강궁에 나아가니, 상왕은 보고 슬픔과 기쁨에 잠겨 순순히 훈계하며, 또 이르기를, "네가 도망했을 적에, 주상이 듣고 음식을 전폐하며 서러운 눈물이 그치지 아니했다. 너는 어찌 이 모양이냐. 너의 소행이 너무도 패악하나 나는 특히 부자의 정으로써 가련하게 여기는 것이다."고 하였다.-<세종실록> 세종 1년(1419) 2월 1일 한줄요약 - '이놈아. 언제까지 그따위로 살래. 니 동생 보기 부끄럽지도 않냐, 이 애비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나는 차가운 조선의 군주, 하지만 내 자식들에겐 따뜻하겠지...
13.10.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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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가 기틀을 잡고 이후로 선조와 인조가 나타나 그 기틀에서 제대로 나라를 말아먹었죠.
13.10.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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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주는 원래 단종 쪽 사람이었는데, 세조의 위세가 강해지니까 세조에게 붙은 사람으로 유명하죠. 뭐, 변절자가 한둘은 아니었지만... 그래서 콩나물 비슷한 종류인 녹두나물이 금방 쉬어버리는 걸 신숙주에 비유해서 '숙주나물'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13.10.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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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비사들이 짜집기된 느낌이네요. 문둥병도 그 비사중 하나일뿐...
13.10.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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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가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사후 명종때까지 이어지는 정치적 혼란기에는 책임이 없다할수 없죠. 전대부터 이어오던 명신은 물론 미래를 책임져야할 젋은 학자들까지 깡그리 죽이더니, 주둥이로는 왕권을 강화하네 어쩌네 하면서 정작 훈구세력을 키워서 대비가 일개 대신한테 다음대 왕이 누가 좋겠느냐 물어보게 만들지를 않나....... 성리학이 조선 주류로 등장하게 만든 주범도 근본적으로 보면 어떻게 보면 세조임. 이전부터 자유롭게 내려오던 관학의 학풍을 싸그리 몰살시키고 무능무력한 공신 외척을 그 자리에 채워넣더니 기어이 사림이 치고 나오게 만듬.
13.10.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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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인터넷에 떠도는 역사 이야기들은 일단 정확하지 않은게 많더군요. 의자왕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고...무턱대고 믿다가는 비뚤어진 역사관을 갖계 됩니다.
13.10.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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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비슷한 시각이시네요.. 세조의 쿠데타 때문에..왕정이..안정이 되지 않고..사화가 반복되었죠.. 그러다..결국..임진왜란을 맞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14.05.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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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그 시대에 쓰여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시대에 영웅적이거나 힘이 쎈 사람에 의해 역사가 왜곡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발 지금의 역사는 왜곡되질 않길 바랄뿐입니다.
14.05.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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