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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깃 들어 있는 것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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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를 좋아해서 집안에 있는게 거의 빈티지 인데.. 몇 년전만 해도 이사가면서 버린 멀쩡한 것들을 집에 가져 와서 깨끗하게 씻어서 리폼 해서 쓰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 밖에서 가져온 것들은 다 내다 버렸네요.. 버리게 된 이유가 어느날 누가 병풍 버린걸 홀린 듯이 주워 와서 종이를 막 뜯다가 뒀는데 화장실 갈때 그게 보일때 마다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다음날 바로 있던 자리에 갖다 두고.. 그 뒤로 그냥 주워와서 리폼 예쁘게 한 것들도 시나브로 다 버렸어요. 도무지 왜 병풍 같은걸 주워올 생각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희한하게 돈 주고 산 것들은 그런 느낌이 없네요.
13.07.0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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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에 크툴루라도 키우는건가
13.07.0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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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선에 치여 퇴겔하더니 저기 틀어박혔다네요
13.07.0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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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 아닌듯 합니다.
13.07.0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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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tome.naver.jp/odai/2134346452801106001?page=2 아마도 8화 완결 .. 음 원어입니다만 ...
13.07.0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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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퇴산 악령퇴산 위험할때 불러봐요 도만 세만 도만 세만
13.07.0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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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에 크툴루라도 키우는건가
13.07.0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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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선에 치여 퇴겔하더니 저기 틀어박혔다네요 | 13.07.03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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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를 좋아해서 집안에 있는게 거의 빈티지 인데.. 몇 년전만 해도 이사가면서 버린 멀쩡한 것들을 집에 가져 와서 깨끗하게 씻어서 리폼 해서 쓰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 밖에서 가져온 것들은 다 내다 버렸네요.. 버리게 된 이유가 어느날 누가 병풍 버린걸 홀린 듯이 주워 와서 종이를 막 뜯다가 뒀는데 화장실 갈때 그게 보일때 마다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다음날 바로 있던 자리에 갖다 두고.. 그 뒤로 그냥 주워와서 리폼 예쁘게 한 것들도 시나브로 다 버렸어요. 도무지 왜 병풍 같은걸 주워올 생각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희한하게 돈 주고 산 것들은 그런 느낌이 없네요.
13.07.0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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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선글라스를 줏은적이있었는데 자꾸 기분나쁜 느낌이 들어서 버린 후로 그런 느낌이 싹 가셔서 역시 뭔가있는건가 했네요 | 13.07.04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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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은 절대 주우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 13.07.04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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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이 결혼전에 저 집에 바래다 주고 자기 집 가는데 길에 왠 깔끔한 자전거가 하나 버려져 있더래요. 바퀴도 굴려보니까 잘 움직이고 문제없는건데 왜 버렸지 ㅎㅎ 하면서 씐나게 그거 타고 집에 가서 아파트 복도에 세워놓고 다음날 출근할때 보니까 녹슬고 낡아서 진짜 흉칙하기 그지없는 자전거였다는게... 그날엔 왜 그리 이쁜자전거로 보였는지 자기도 혀 끌끌차면서 분리수거장에 내놨다고 하더라구요. 중고물품 저도 싫어하진 않지만 가끔씩 사고난 중고물품도 있어서 더럭 사기는 겁나더라구요 | 13.07.04 1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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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때 병풍을 왜 주워왔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완전 허름하게 생겼었는데.. 게다가 친정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본건데 집까지 오다가 홀린듯이 다시 가서 주워 왔거든요. 지금 생각해도 기분 나쁘네요. 게다가 주워 왔던 작은 가구들 버리는데 분명히 딱지를 붙여 놨는데도 수거해가지 않으시더라구요. 일주일이 지나고 나니 라탄소재의 가구여서 더 그랬는지 딱지가 너덜너덜해져서 다시 사붙이고 그 뒤로도 한참 있다가 수거해갔어요. 학창시절부터 재활용을 이용한 작업을 해서인가 뭔가 줍는데 거리낌이 없었는데 버려진 것들이 이사가면서 버린 것도 있겠지만 개중에 사연 있는 것도 있는게 아닌가 뒤늦게 생각하게 되었네요. | 13.07.04 1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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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7화까지가 끝인가요??
13.07.0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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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서 7화까진봤는데 그 이후는 안보이네요..? | 13.07.03 2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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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 아닌듯 합니다. | 13.07.04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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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tome.naver.jp/odai/2134346452801106001?page=2 아마도 8화 완결 .. 음 원어입니다만 ... | 13.07.04 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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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요,저희 엄마가 골동품장사를 하시는데 병풍은물론이거니와 불상,조선시대 가구 등등...에 거의 둘러싸여사시는데 뭔가 엄마가 그것들을 제어한다는느낌이랄까요 엄마는 모르는것같지만 매일 절도 하고 기도하고 정신을 갈고닦으며 사니까 가능한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반대의 예로 욕심많고 성격더러운 고모는 새 장롱을 샀었는데도 목신(나무에 붙어사는 귀신?)이 붙어서 고생 꽤나 했다죠.
13.07.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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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구입하는 골동품이나 빈티지는 전혀 찝찝함이랄까 그런게 없더라구요. 판매하는 분들의 노력이 있는거군요. 그나저나 왜 고모들은 다 탐욕스러운지.. 목신이라니.. 가까운데 무서운 일이 벌어졌네요. 뒷일이 궁금하네요.. | 13.07.04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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