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괴게 분들께 질문

[1더하기1은Ferret♡]

귀신이 있다고 믿고 또 귀신을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언제부터 귀신을 무서워하시게 된건가요?

전 어릴때 어렴풋이 귀신을 본기억이 있지만 그때부터 귀신이 있다고 믿게 된것 같고 귀신이 무서워지게 된게 그때부터 인것 같네요.

제 어릴때 이야기를하면 좀 길어질것같고 모바일이라 작성하기도 힘들어서ㄷㄷ

[한재준]

기묘한 체험을 몇 번 하고나니 자연스럽게@_@.. 그렇게 되었네요.

[차르마흔]

어릴때 공포특집이였는데 가수뒤에서 여자귀신이 노래따라부르는거 재연보고 지릴정도로 놀라서 그날 불켜놓고 잠 그뒤부터 무서워 했던듯
가위눌렸을때봤던 파란옷입은 다리나 갈려서 죽었던 시신보다 그게 더 기억에 남네요

[H.O.U.N.D]

귀신인가 일렉트로닉 기타인가 논란이 있지만 장나라의 그게 정말이니에서 귀아프지 .. 초딩때 지렸죠

[멈춰라!]

초등학교 4학년때 주온2 보고..

[멈춰라!]

시발 가발..

[본명으로할까]

나타나주면 차라리 속이 시원하겠는데 나타나질 않아요... 그러다보니까 대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너무 무섭습니다

[Mr.오올ㅋ ­]

헐 동감

[Mr.호옹이]

헐 동감

[본명으로할까]

댓글 달아준 두분 다 미스터라는건 우연입니까?

[질풍소]

귀신보다 사람이 더무서워요

[비바! 라레지스탕스]

귀신도 사람이였다는걸 생각해보시죠

[선풍도인]

사람도 귀신이 된다는걸 생각해보시죠

[스터드맨]

우리도 언젠간 다 죽어야 되니까 그때 되면 폭풍 변신!!!

[짖는고양이]

귀신이 막연히 무섭긴 한데 그 무서움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거?
비쥬얼이 무섭다는 거??

그냥 무섭게 생긴것 뿐이라면 무서워 할 이유가 없고,
애초에 귀신이 대충 선량하게; 사는 저를 해꼬지하진 않을 거 같고...

귀신을 만나면 첫인상은 무섭겠지만, 정작 무서워야 할 이유는 모르겠어요

[C++language]

ㅋㅋ 사람없는 음산한곳가면 귀신은 하나도 무섭지않음.. 단지 칼든 ㅁㅊㄴ이 나타날까봐 무서울뿐 결론은 사람이 무서움

[용개마왕]

귀신보단 어둠이 무서움

[본명으로할까]

우리가 두려워하는것은 어둠이다. 어둠이 두려워하는 것은 진 인환! 루리웹 웹마스터

[웰시코기고기]

Deep Dark Fantasy

[호로자식]

Fuck↗ you ↘

[pururupui]

귀신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만...궁극생물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본명으로할까]

호오~ 내가 밥맛이면 자네는 꿀맛이란 말인가?

[칼 리코]

여자친구랑 같은거...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혹시나 있을 지 항상 없다는 걸 알면서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거....

그게 귀신이야.

[칸발로]

확실히 장담하건데...심신이 극도로 허약할때 환시,환청이 보이거나 들리는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의경시절 양구에서 파견근무한적이 있는데 새벽에 엄청 졸린 상태에서 순찰차 뒤에 타며 순찰을 돌고 있었거든요. 그러는 와중에 차창밖으로 무언가 획하고 지나가더군요. 정신이 번뜩 들면서 닭살이 돋아 뒤돌아 보니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알다시피 양구 자체가 공동묘지와 전쟁터로 시체들로 즐비한 곳에 터를 잡은 곳인지라...엄청 음기가 쎈편이거든요...결론적으로 말해 정말 기가 강하던가(퇴마사라든가...) 정말 기가 약하거나 할때 보이는게 아닌가 싶네요.

[캔 MASTER]

어릴적 정말 귀신이 무서웠는데 요즘에는 싸이코패스가 너 썸뜻하네요

[칸발로]

헉 듣고보니 정말 이게 답인듯...정확히는 사람이 귀신보다 무섭다는게...

[Smathei]

개인적으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귀신 있으면 좋겠어요.
죽어서 아무 생각도 못하는 게 더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