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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BGM] "독일군을 먹을것인가 소련군을 먹을것인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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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4362 | 댓글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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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나를먹어
13.03.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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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전쟁이란 것이 사람을 저렇게 만드는지 아니면 사람의 기반이 잘못되어 저런건지 알수는 없지만, 저당시 인육을 취한 군인이나 희생당한 군인이나 양쪽다 아타까운건 마찬가지네요.
13.03.1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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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사니스트님 만화서 봤던거 같네요. 제가 찾은바론 빵 잔뜩 들고와서 항복하라 하니 전투의지가 산화되어(굶주림에) 항복한걸로 보여요. 독일군도 사람이란 소리.
13.03.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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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6군 병사들이 포위되고 물자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건 히틀러가 약속한 구원에 대한 희망 때문이였습니다. 실제로도 히틀러는 헤르만 호트 대장이 이끄는 4기갑군을 구원병력으로 보내 포위망을 뚫으려했지만 소련군에게 저지되어 스탈린그라드에 갇힌 6군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 13.03.13 0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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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한 기분으로 읽고 있긴 한데... 이런류의 전쟁실화를 읽으면 꼭 드는 생각이 '나는 과연 안 저럴까' 하는겁니다. 배부르고 등따슨 상황에서 살다보니까 두렵고 끔찍하지 과연 저런 극한상황에 처해 있을때 나 자신은 과연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을것인가? 를 생각하면 입맛이 참 쓰디쓴 느낌입니다.....
13.03.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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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극한의 상황에 몰린 상황에서 살아남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하다면 누구나 다 인간의 존엄성을 포기할겁니다. 꼭 나치나 일본군이기에 식인을 한게 아니고 (물론 많은 기록엔 일본군이 물자가 부족하지 않을때도 인육을 먹었다고 하기에 제외될수도 있지만) 어느 인간에나 윤리 도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보단 생존본능이 훨씬 강한게 아닐까 합니다. | 13.03.13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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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나를먹어
13.03.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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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 13.03.13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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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싸디싼 단팥호빵 주제에... 네 눈에는 삼립의 피자호빵 야채호빵이 아니뵈느냐? | 13.03.13 1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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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되면 사람 먹느니 굶어죽고 말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단할듯
13.03.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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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해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실천하는게 힘들겠죠. 정말 인육은 못먹겠어서 버티다 굶어죽으면 정신력이 대단한 사람일테죠. | 13.03.13 1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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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과 히틀러는 무슨 맛일까.
13.03.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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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콧수염맛 | 13.03.13 15: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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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 맛을 물어보는거에요? | 13.03.13 1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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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랙터가 생각나는군요. 한니발 라이징보면 참 ...
13.03.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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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그랬어요 ㅎㅎ 한니발이 인육을 먹게 된 계기....참 슬프고 화나고 충격적이고... | 13.03.13 2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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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은 뭘까요..?
13.03.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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