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손연제]

형사 한명이 중국으로 아주 중요한 서류를 들고 갔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안내원을 만났다.

형사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싶어졌다

"여기 화장실이 어디에 있나요?"

그리고 안내원은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한 쪽을 가리켰다

"저기입니다. 서류는 제가 들고 있을 까요??"

"아니요 됐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거리로 나왔다

"여기 지리를 잘 알고 있나요?"

"네 물론이지요 여기에서만30년을 살았습니다"

"그럼 맛있는 식당도 어디있는지 아시겠군요"

"네 그럼 제가 자주가는 단골 식당에 가기로 합시다"

형사는 오랫동안 밥을 먹지 못했기 때문에 배가 매우 고팠다.



그리고 식당에서 안내원은 가게 주인에게 아는척을 하면서 화장실이 어딘지 물어봤다.

그리고 주인이 화장실을 알려주자 휴대전화를 들고 화장실로 갔다

아마 누군가에게 보안을 요하는 전화인것 같았다.

그리고 형사가 식사를 마치자 안내원은 그를 지하철 주차장으로 데리고 갔다.

안내원은 승합차의 문을 열고 말했다.

그리고 룸미러와 사이드 미러를 조정했다.

" 타시죠 여기서 목적지까지는 1시간이 걸려요"

"방금 사무실에서 오신겁니까?"

"네"

"혼자 나오셨습니까?"

"그렇습니다만 왜그러시죠?"

"저기에 남자 두명이 우릴 미행하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네?? 그거 큰일이군요. 제가 따돌려 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러나 형사는 차문을 열고 서류를 단단히 움켜쥔채 택시를 타고 살펴보니 그들은 더이상 쫓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중국의 어느 강가에서 한국인 변사체 한 구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시 하루 후 그 시체는 형사를 마중나오기로 한 안내원으로 확인되었다.

저번의 그 안내원은 실제 안내원을 죽이고 나온 가짜였던 것이다.

형사는 안내원이 가짜라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