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에서 쿠로코의 세계선에서 색채가 시로코를 반전 시켰을 때의 대화 로그를 보면
무명사제C "잊혀진 신들"을 이 세계에서 추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세계에 종언을 고하겠다.
라는 대사가 있음.
어떤 로직인지는 모르겠지만 잊혀진 신중 하나인 아누비스를 자신의 세계에서 추방함으로써 자신들의 세계선이 붕괴하는 것은 맞는 것 같음.
정황상 잊혀진 신이 존재하는 세계는 종언으로 치닫는다는 시스템이 있을 걸로 예상 됨.
이놈들이 3년 만에 등장하더니 똑같은 대사를 내뱉음.
데카그라마톤이 소멸한 뒤에 성지에 나타나서는 계획 실패를 말하며 마지막
무명사제B 모든 차원, 모든 세계, 모든 가능성으로부터 "잊혀진 신들"을 추방한다.
라고 자신의 목적을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들의 이번 목적은 데카그라마톤, 왕녀, 열쇠 그들 중 누구든 상관 없으니 "잊혀진 신"으로써 강림시키고자 한 것 같음.
어떤 로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 계산엔 다른 세계선 아누비스(쿠로코)의 사례처럼 가능하리라 봤던 모먕.
요컨대
잊혀진 신이 강림한다 = 그 세계선은 붕괴한다 -> 다른 세계선으로 파견한다 (이하 반복)
...가 저들 빌런 간에 공유하는 일종의 세계의 법칙 같음.
적어도 무명사제와 게마트리아 간에는 공유하는 인식 같음.
그래서 아누비스(쿠로코)가 차원을 넘어 키보토스로 강림했을 때
게마트리아는 짐 싸고 야반도주 했던거고,
직전까지 복기를 하면서 또 분탕칠 각을 잡던 지하생활자가 아누비스(쿠로코)를 보고는 화들짝 놀라며 히키코모리로 전락했던 게 이해가 됨.
적어도 그들 관점에서는 이름없는 신이 존재하는 키보토스 자체가 성립이 불가능했던 모양.
게마트리아는... 적어도 검은양복 체제에서는 멸망까지는 그저 최후의 수단으로 두고 뽑아먹을 건 뽑아 먹자는 주의였던 것 같고,
무명사제는 앞뒤 안 가리고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이름 없는 신을 강림시켜 현 차원+ 전 차원의 키보토스를 망하게하는 게 목적인 것 같음.
다만 어디까지나 빌런의 관점이지 생각이지 진실이라는 보장은 없음.
데카그라마톤이 만든 허수공간 안에서 갑자기 차원을 넘어 이 둘에게 말을 걸었던 상냥한 목소리.
정체가 신으로 각성한 아리스라는 의견도 있던데, 케이가 대충 그 정체를 눈치 챘다는 묘사가 나온 시점에서 꽤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함.
아누비스가 멀쩡히 존재하는 현 키보토스가 아직 멀쩡한 것처럼 빌런들이 공유하는 상식은 상식이 아닐지도 모름.
물론 이름없는 신이 강림해서 키보토스와 단절한 허수공간이기 때문에 세계선이 겹쳐서 잠깐 만난 것일 수도 있고,
혹은 신이기 때문에 시공과 다차원을 넘어 간섭이 가능했는지 어땠는 지는 현 시점에서는 미지수.
아무튼 분명히 드러난 무명사제의 목적은 누구든 좋으니 자신들이 숭배할 대상을 강림시켜 키보토스를 멸망시킨다.
그것을 "잊혀진 신들을 추방한다" 라고 표현하는 것 같음.
※댓글로 의견을 주고 받다 보니 개념을 좀 더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음.
잊혀진 신은 키보토스의 학생을, 이름없는 신은 신학에서 말하는 신의 개념과 비슷한 것을 뜻한다고 봄.
무명사제가 죽음이라는 현상에다가 아누비스라는 이름을 붙여서 어느정도 부리는 등 나름 체계가 있다고 보여짐.
따라서 이 해석은 용어에서 다소 엊나간 부분이 많은 것 같으나, 과정으로써 남겨둠.
차후 다시 정리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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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명사제가 숭배하는 이름없는 신이 무명사제가 원하는대로 진짜 강림한다고 쳐도 무명사제의 편을 들거같진 않음. 딱히 근거는 없지만 느낌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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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들 뭔가를 이해하고 쓰는 애들이 아니지 않던가? 이름없는 신도 원래는 멸망을 위한 장치가 아닐 것 같음 내 생각에 무명사제들은 그냥 동인파락호같은 애들 같아...원작에 영향을 미치는 계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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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들 헛소리 하는게 어디 한 두번도 아니고 ㅋㅋ 근데 글마들도 아예 근거가 없어서 하는 소리는 아니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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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는 이름 없는 신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임 케이가 목소리가 들렸을 때 아리스에게 우리의 기원과 관련된 존재라 말하기도 했고, 케이의 반응이 그리 좋지는 않았어서 그리고 이름 없는 신이 맞을 경우엔 신의 뜻과 달리 추종자들이 깽판치는 그런 시나리오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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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를 뜻대로 이용해먹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색채가 왜 프레나파테스를 선택했는지, 프레나파테스가 결국 자신의 의도를 이루어낸것을 생각하면 그거 자체가 착각이라고 봐야할듯
(IP보기클릭)220.119.***.***
무명사제는 이미 외우주의 원시신 같은 색채를 자신들 뜻대로 이용해먹은 적이 있기에, 나름 자신 있을 거야. ㅋㅋㅋ 무명사제들의 모토가 '사제는 신을 소유하는 법'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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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왜... 드라프 뿔이 사실 성감대가 아닌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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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명사제가 숭배하는 이름없는 신이 무명사제가 원하는대로 진짜 강림한다고 쳐도 무명사제의 편을 들거같진 않음. 딱히 근거는 없지만 느낌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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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들 헛소리 하는게 어디 한 두번도 아니고 ㅋㅋ 근데 글마들도 아예 근거가 없어서 하는 소리는 아니긴 하겠지. | 26.02.19 01: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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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벼림공허
무명사제는 이미 외우주의 원시신 같은 색채를 자신들 뜻대로 이용해먹은 적이 있기에, 나름 자신 있을 거야. ㅋㅋㅋ 무명사제들의 모토가 '사제는 신을 소유하는 법'이었지. | 26.02.19 01: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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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329133273
색채를 뜻대로 이용해먹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색채가 왜 프레나파테스를 선택했는지, 프레나파테스가 결국 자신의 의도를 이루어낸것을 생각하면 그거 자체가 착각이라고 봐야할듯 | 26.02.19 01: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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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들이 직접 말한 거 처럼 힘을 이용해먹는데, 굳이 이해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 ㅎㅎ 쟤네들은 말이 신도고 사제지 실상은 그 신따위 아무 관심 없는 가짜이고 신성등 신의 힘만을 소유하고 군림하고 이용하려는 자들 같아서. | 26.02.19 01: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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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건 나도 동의하는데 결국 이해 못하는 힘은 그 힘에 배신당해도 이상하지 않을테니 말하는거 | 26.02.19 01: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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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게 쟤네들 약점이고 한계이긴 할 거임. | 26.02.19 0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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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라는 현상에다가 아누비스라는 이름을 붙여서 맘대로 부리고자 했는데 선생 앞에서는 그냥 학생 시로코일 뿐이고 지금도 멀쩡히 잘 지내고 있음. 게마트리아나 무명사제가 보기에는 말도 안되는 일이겠지. 아마 쟤네들이 놓치는 본질이라는 건 이런 느낌의 것들이 아닌가 싶다. | 26.02.19 0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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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들 뭔가를 이해하고 쓰는 애들이 아니지 않던가? 이름없는 신도 원래는 멸망을 위한 장치가 아닐 것 같음 내 생각에 무명사제들은 그냥 동인파락호같은 애들 같아...원작에 영향을 미치는 계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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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왜... 드라프 뿔이 사실 성감대가 아닌 것처럼... | 26.02.19 01: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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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에 접근하지 못하니 겉으로만 관측되는 것만 보는거고 표면적으로 일어나는 현상 자체가 거짓은 아니니까 그들 관점이 아예 거짓부렁이나 틀리진 않다고 봄. 본질과 동떨어져 있는 오답이지만 당장은 정답처럼 보이고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에 집착하는거라고 봐야지. 사랑을 순수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손익이나 합리로만 재는 것에서 그 한계가 분명하지. | 26.02.19 01: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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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저 사람은 안경을 썼으니 머리가 좋을 거야'하는 것 같은... | 26.02.19 01: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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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프의 뿔은 미약이지 | 26.02.19 02: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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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는 이름 없는 신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임 케이가 목소리가 들렸을 때 아리스에게 우리의 기원과 관련된 존재라 말하기도 했고, 케이의 반응이 그리 좋지는 않았어서 그리고 이름 없는 신이 맞을 경우엔 신의 뜻과 달리 추종자들이 깽판치는 그런 시나리오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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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신은 아직 신으로서 명명되지 않은, 신도들이 마음대로 신앙하며 신성을 꾸밀 수 있는 쪽이라, 신을 이용해 먹으려 드는 저놈들이 추구하는 거일테고, 신성을 가졌음에도 자신을 '그저 사람'이라고 칭하는 학생들을 뜻하는 거 같은 '잊혀진 신'은 이미 자아까지 뚜렸하니 방해꾼이겠지. | 26.02.19 01: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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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가만 생각해보니 네 말이 맞는 것 같다. 용어의 차이를 좀 더 정확하게 가져올 수 있었네. 세세한 차이가 있구만 | 26.02.19 01:58 | | |
(IP보기클릭)220.119.***.***
인격신 이전에 자연신은 자연현상을 인간이 자기주관대로 해석해 '내가 신앙하면 해를 끼치지 않고 그 힘을 받을 수 있겠지' 같은 정신승리로 신성화 하는 거라서, '인간은 신을 섬기지만 그 신은 인간이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낸 산물이다' 와 비슷한 쟤네 주장도 그럴싸하긴 함. | 26.02.19 0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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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서 모티브를 따온 게 맞긴 하네. 데카그라마톤의 원본도 그렇고 아브라함 계통의 신이나 그 외 다른 유일신을 다루는 종교에서 신은 신일 뿐이지 이름 없지. 원래 신은 인지로는 가늠할 수 없는 존재기 때문에 부를 명칭도 없고 인식할 수도 없다는게 신학의 기본적 관점이니까. 사실 무명사제가 말하는 신이 원래 종교에서 말하는 신의 정의에 맞긴 함. 원래 그런 신에게 감히 인격을 부여하고 이름을 부여하고 성별이나 성격이나 기호 등등을 갖다 붙이는건 불경이니까. 잊혀진 신 = 학생 이름없는 신 = 진짜 신 그런 신에게 스스로 이름을 부여하고 마음대로 부림 = 현실의 종교 권력을 우회적으로 표현 이런 식으로 이해하면 얼추 맞긴 해. | 26.02.19 02:05 | | |
(IP보기클릭)119.199.***.***
이름이 없다. 혹은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다는 권위의 상징이기도 했지. 왕이나 황제 혹은 귀족의 이름은 신분이 낮은 자는 함부로 그 이름을 입에 담는 것조차 중죄로 여긴 시대도 있으니까. 이름이 없는 현상에 자기 입맛대로 이름을 붙여서 맘대로 휘두루는 것 자체도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봐. 그들 말마따나 사제는 신을 소유한다고 씨부리기도 했으니까. 네 덕에 이름없는 신, 잊혀진 신에 대한 개념 정리를 좀 더 확실하게 한 것 같다. | 26.02.19 0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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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외우주의 신들은 강대한 힘은 있지만 자아는 흐리멍텅해, 혼자 뚜렸한 자아가 있는 그들의 앞잡이가 '우매한 우리 아버지'라고 조롱하면서 그들을 섬긴다 하던가? 저능아가 된 갤럭투스의 전령을 자처하며 입맛대로 인도해 그걸 이용해먹는 실버서퍼가 있다면 비슷하려나? ㅋㅋㅋ 자연숭배등 원시신앙에서 인간 지배자가 지배의 명분으로 내세우기 위해, 자연현상등을 신성화 하고, 그 권위를 빌린다면... 중요한 자아나 의지는 그 신의 위엄을 휘두르는 지도자(이자 사제, 신에게로의 유일한 소통채널) 자신이지 해당 신은 아닐 거임. 무명사제는 딱 그런 모습을 상징하는 거 같아. 도구로서의 신. 이후 그 스스로가 신에 대한 사제로서 지배의 명분을 내세웠던 지도자들은 이후 자기자신을 신으로 내세워, 인격을 가진 신으로 변하게 되는 것도 (그리스 신등 뚜렸한 이름을 가진 인격신들은 대부분 까마득한 과거에 이름 날렸던 부족장 같은 인물들) 뭔가 연관이 있을라나? | 26.02.19 02:27 | | |
(IP보기클릭)203.232.***.***
역사에서도 원시사회의 신권정치체제가 처음엔 왕이 신에게 제사를 드리고 그 권위를 빌려 통치하는 제사장인 쪽이었는데, 좀 지나면 왕 자체가 신과 동일시 되는 신왕의 시대가 되어, 자연이나 동물이 아닌 사람을 섬기게 되며 인격신이 탄생하던가... | 26.02.19 02: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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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딱히 신학자는 아니지만 역사적인 흐름이라면 교양 정도로 대충 알고는 있는데 사실 갖다 붙이자면 한도 끝도 없긴 하지. 내가 처음 말했던 아브라함 계통 종교가 공통적으로 보는 신의 개념에서부터 그 종교가 주변 민간 신앙이나 전설 등을 통폐합 하면서 타 종교의 위대한 신을 악마로 만들거나 하는 등등 갖다 붙이자면 붙일건 정말로 많긴 해. 모티브는 모티브일 뿐이지만 이런 식으로 대화하고 추론 하는 것 자체가 재미라면 재미. 이번 스토리가 잘 뽑아서 간만에 이런 토론도 해보네. | 26.02.19 02:36 | | |
(IP보기클릭)119.199.***.***
학생들의 모티브를 현대의 신화나 설화 종교 등에서 따왔기 때문에 잊혀진 신으로 보는 것 자체는 그럴싸 하긴 한데 사실 학생 대부분의 모티브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수학 과학 등에 모티브를 둔 밀레니엄은 또 어떤가 싶기도 해. 하긴 과학이나 수식, 혹은 서브컬쳐 등이 신격화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ㅋㅋ | 26.02.19 02:41 | | |
(IP보기클릭)203.232.***.***
블루아카야 뭐 세계 이름 부터가 '(노아의)방주'일 만큼 아브라함계 종교쪽 흥미로운 연관도 겁나 많긴 해. 당장 선생이 가지고 다니는 만능 태블릿의 이름은 모세가 신으로 부터 받은 계명을 담아둔 신성한 상자, '성궤' 그 안으로 도피한 총학생회장은 선지자 모세의 형이자 최초의 대제사장인 '아론'에서 이름을 따온 '아로나', 그리고 이번에 언급된 '지팡이'는 살짝 돌려 표현한 '아론의 지팡이' ㅋㅋㅋ | 26.02.19 02: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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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119.***.***
자신들이 이름없는 신을 이용해 세우려는 새로운 창세에는 기존에 영락한 신들이 방해일지도. | 26.02.19 02: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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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복수 아닌감 너희도 이름없는 신이나 우리와 같은 결말에 이를거고 모든 잊혀진 신들이 소멸할때까지 계속할거라 하니 | 26.02.19 02: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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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와 케이를 만든 거 보면 자기들이 사용할 수 있을 '이름없는 신' 은 원하는 걸로 보임. | 26.02.19 02: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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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원래 신이란 건 지배자가 권위를 세우기 위해 얼굴마담으로 내세우는 용도였는 걸. ㅎㅎ 그래서 원시사회에선 부족장이 곧 제사장(사제?)이기도 한 거고 말야. 심지어 지금 학생들이 가진 신성인 '인격신'은 그 다음 단계인, 과거 존재했던 권력자가 그 이름을 숭배하게 만들어 신으로서 남긴 경우들임. 제우스고 뭐고 대체로 그렇지. | 26.02.19 02:10 | | |
(IP보기클릭)222.238.***.***
그러니 오만하다는거지 한날 필멸자가 진짜 신을 강림시킨다해도 정말 신을 제어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 26.02.19 02: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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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62.***.***
그리고 위의 댓글에도 있지만 테러화한 학생은 신으로서의 이름을 되찾게 되는데, 이럼 잊혀진 신이 아닌 그냥 신이 되는거겠지. 그렇다면 '기억을 되찾는다' - '잊혀진 신이 신이 된다' - '잊혀진 신이 추방된다' 는 공식이 성립할지도. | 26.02.19 02:14 | | |
(IP보기클릭)203.232.***.***
키보토스란 저 세계의 이름 자체가 (노아의?)'방주'이니까 동방의 환상향 처럼 신들의 도피처라도 되나? 신들이 자신의 신성을 잊고, 당연한듯 자신을 '사람'으로 칭하고 있기도 하고. | 26.02.19 02:15 | | |
(IP보기클릭)221.162.***.***
색채를 통해 테러화하면 잊혀진 신에서 신성(이름)을 되찾고 신이 된 단 말이지. 즉 여기서 말하는 '잊는다' 는 건 이름을 말하는걸까? 음- 그렇다면 색채를 통해서 그게 진행될 수 있다는건 색채야말로 신들이 추방하고 남은 힘일지도? | 26.02.19 02:2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