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파이널 판타지 16 - Control
구울즈에게 유인되어 건물 옥상에서 싸우게 된
사장과 왕님.
각자의 위치엔 라이프와
타이머를 맞춰둔 폭탄이 있는데 0이 되면 터짐.
어둠의 게임은 불구로 만드는 것에 그치기도 하는데
이건 대놓고 데스 매치다.
시작되는 듀얼.
첫 턴은 전원 공격할 수 없음.
빛의 가면은 카드 2장을 세트하여 턴을 넘기고,
왕님은 마그넷 워리어 베타를 수비 표시로 놓은 뒤
턴을 마침.
어둠의 가면은 샤인 어비스를 소환하는데...
그러자 빛의 가면이 세트시켜 놨던 흉폭화 가면을
발동함.
샤인 어비스의 공격력을 1000 상승시킴.
첫 턴부터 상급 몬스터가 탄생하여 놀라는 둘.
다른 카드로 서포트하지 않는 한
블랙 매지션으로도 못 이기고 푸른 눈의 백룡은
나와야 한다.
적들은 흉폭화의 가면 유지 코스트로
스탠바이 페이즈 마다 1000 대미지를 받아야 했음.
허나 어둠의 가면이 발동한 지속 마법이 가면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대신 받아주면서 노대미지가 됨.
콤비네이션을 과시하는 가면 태그.
이에 맞서
라이벌 관계인 왕님과 사장도 합을 맞춰야 했지만...
역시나랄까 사장은 협력할 생각이 쥐뿔도 없음.
이래서야 태그 매치가 아니라 따로들 핸디캡 매치를
벌이는 셈.
사장은 카드 두 장을 세트하고,
블러드 볼스를 소환하는데 공격을 유도하려고
공격 표시로 냈다.
방어는 준비해뒀기에 블러드 볼스를 유지시킨 뒤
제물로 쓸 생각.
그러나 빛의 가면은 그 속내를 눈치챘음.
저주의 가면을 발동하는 빛의 가면.
마그넷 베타에게 장착시켜 공격도 수비도 못하게 함.
거기다 장착 몬스터의 플레이어는 턴이 올 때마다
500 대미지를 받으니 애물단지 하나를 제대로
만들었다.
카드를 하나 세트하고 턴을 마치는데 지금까지의
플레이로 보아 빛의 가면은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고
특수한 카드들로 상대를 봉쇄하는 타입.
일반적이라면 위험한 전술이지만 몬스터 배틀은
어둠의 가면이 해주니 부담이 덜 하다.
저주의 가면의 효과로 라이프가 500 떨어진 왕님.
상급 몬스터인 길퍼 데몬을 드로우함.
비록 마그넷 베타가 공격도 수비도 할 수 없는
상태지만 제물로 쓸 수는 있음.
그러나 저리도 능구렁이 같은 놈들이 그런 헛점을
놔둘 것 같진 않기에 둘 다 쎄함을 느낌.
그럼에도 제물 소환을 실행하려던 순간, 지속 함정
제물봉인 가면이 발동됨.
이로써 양쪽 플레이어는 제물 소환을 할 수 없다.
블매와 백룡은 물론 신 조차 소환할 수 없게 된 거.
반면 적들은 제물 소환을 안 해도 될 덱을 구축해
놨을 테니 왕님과 사장은 더욱 불리해짐.
크리보를 소환하고 턴을 넘기는 왕님.
"카이바! 우리가 이길 방법은 단 하나!"
"니가 하고 싶은 말 정도는 알고 있다, 시시하군."
이번에도 결속을 요청하지만 금쪽이 사장이 듣질 않음.
이번엔 어둠의 가면의 턴.
왕님이 계속 대미지를 입도록 마그넷 베타는
내비두기로 함.
신경 쓰이는 건 사장의 리버스 카드 2장.
알고 보니 적들은
가면에 숨겨둔 장치로 몰래 통화하고 있었음.
잠깐의 대화로 누굴 먼저 어떻게 할지 정함.
어둠의 가면은 카드를 하나 세트한 뒤,
샤인 어비스로 공격하는데...
사장이 파괴륜을 발동함.
샤인 어비스에게 붙여 서로가 2600 대미지를 받게 되는데...
이를 눈치챘던 빛의 가면이 준비해둔 저주 옮기기를
발동함.
파괴륜은 블러드 볼스에게로 옮겨짐.
쎄함을 느낀 왕님.
사장이라면 파괴륜으로 받을 대미지를
막을 방법도 생각해 놨을 테지만 이는 적들도
마찬가지 라는 걸 파악했죠.
그러나 이놈의 사장은 이번에도 라이벌 말을 무시한다.
블러드 볼스는 폭사하는데...
연기가 걷히자 벙어륜이 드러남.
이걸로 파괴륜으로 올 대미지를 막으려 했지만...
왕님의 우려대로 어둠의 가면은 이에 대항할
주술 옮기기를 준비해뒀음.
방어륜은 어둠의 가면이 활용하고,
사장 혼자 파괴륜으로 인한 대미지를 입음.
라이벌 충고 무시했다가
혼자 생쇼하고 카드 잃고 대미지까지 받았다.
예상 이상으로 합이 잘 맞는 가면들.
왕님과 사장은 전혀 합이 안 맞아서 더 부각됨.
사장에게로 샤인 어비스의 직접 공격이
날아오는데 이게 작렬하면 꼼짝없이 잔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크리보 때가 직공을 막아줌.
왕님이 세트해 놨던 증식.
이걸로 크리보를 증식시켜 사장을 지켰줬다.
사장이 ㅈ같이 굴어도 정신 연령이 더 높은 왕님은
협조적임.
대부분의 적들이 그러했듯 크리보 같은
송사리에게 막혀 ㅂㄷ대는 어둠의 가면.
긁힌 건 사장도 마찬가지.
애초에 크리보를 얕보는 적의 대표주자인데 철벽치고
있었음에도 왕님에게, 그것도 제일 얕보던 크리보로
위기를 넘겼으니 보통 굴욕이 아님.
하지만 왕님은 침착히 현상황을 설명함.
파트너가 져도 듀얼은 계속되지만 게임 오버나
다름 없고, 결속하지 않고는 적들의 콤비네이션을
당해낼 수 없다고.
백룡을 뽑은 사장.
그러나 제물봉인 가면이 있는 한 제물 소환을
할 수 없음.
하는 수 없이 미노타우로스를 수비로 놓은 뒤 카드
하나를 세트하고 마침.
상급 몬스터를 낼 수 없는 이상 수비로 버텨야 함.
적들의 제물봉인과 샤인 어비스가 걱정이지만 증식과
크리보가 있으니 버틸 수 있을 거라 판단하는 왕님.
당장은 뾰족한 수가 없으니 역전의 때를 기다리기로 함.
그러나 빛의 가면이 발동한 마력무력화 가면으로
단단히 꼬임.
증식이 무력화되면서 크리보 토큰도 전멸함.
마력무력화 가면도 매턴 왕님에게 500 대미지를 줌.
왕님에겐 진짜로 허약 그 자체가 된 크리보만
남았고 간신히 넘긴 직공의 위기가 다시 가까워졌음.
처음으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빛의 가면.
가면 주술사 커스드 규라로 크리보를 공격함.
마그넷 베타는 전투 자체가 불가해져서 벽으로
취급도 안 됨.
왕님은 언제든 직접 공격당할 위기에 놓인 거.
두 가면의 효과로 1000 대미지를 입은 왕님.
어째 이번 듀얼 동안 공격 한 번을 못하고 있다.
드로우한 건 연쇄파괴인데 현상황에선 쓸모가
없고 몬스터는 제물이 필요한 녀석들만 있음.
허를 찌를 방법이 있긴 한데 사장도 휘말리는 거라
사장 패에 역전의 기회가 있었다면 트롤링이 됨.
"아무래도 패에 레벨 4 이하의 카드가 없는 모양이지?"
"제물이 없다면 소환 못 하는
카드 따윈 걸림돌일 뿐. 묘지에나 버릴까?"
뭔갈 눈치챈 사장.
평소에도 말이 많지만 이번엔 뭔가 달랐고,
왕님은 무슨 뜻인지 바로 눈치챔.
평소같은 내분일 거라 여기며 비웃는 가면들.
하지만 이번엔 왕님과 사장이 합을 맞출 때다.
왕님은 일단 카드 하나를 세트하고 끝냄.
가면 마법의 의식을 발동하는 어둠의 가면.
의식 소환은 제물 소환이 아닌 특수 소환이라
제물봉인 가면의 영향을 안 받음.
각각 빛과 어둠의 몬스터들을 제물로,
가면마수 헬레이저가 소환됨.
백룡조차 넘어선, 블랙 데몬즈와 맞먹는 공격력이다.
냅다 왕님에게로 향하는 직공.
이게 들어가면 왕님이 지는데 세트해둔 카드는
방어용으로 쓸 수 없음.
하지만 사장의 미노타우로스가 끼어들어 대신 맞았다.
왕님도 적도 모두가 어안벙벙.
태그 듀얼은 아군 플레이어에게로 올 직접 공격을
자기 몬스터로 막아줄 수 있기에 사장이 나섰음.
저 인간이 갑자기 협조적일 거라곤 예상 못한
어둠의 가면.
라이벌이 기뻐하자 사장은 츤데레 특유의 멘트를 씀.
사장의 턴이 오기 전에 카드 파괴를 발동하는 왕님.
모든 플레이어는 패를 전부 버린 뒤 버린 수 만큼
드로우함.
턴이 오자 사장은 세트시켜놨던 사자소생을 발동,
묘지에 있던 백룡을 소환함.
왕님의 카드 파괴로 묘지로 갔었음.
저게 이렇게 나올 줄은 상상도 못한 가면들.
"이제야 이해했다, 태그 매치에서 이기려면 파트너
라는 인간을 얼마나 잘 이용하는가가 중요하지."
드디어 결속이 되는 건가 싶었는데 이놈의 사장은 여전했다.
백룡을 소환하기 위해 협력하는 척 왕님을 이용한 거.
자기 계략에 왕님이 넘어간 거고,
만약 또 직공이 날아와도 백룡으로 도와줄 일은
없다며 티배깅이나 함.
세삼스럽지만 성격 참 뒤틀렸다.
적들은 그럼 그렇지 하며 낄낄댐.
백룡 소환으로 흐름을 바꾸는 듯 했지만 헬레이저는
백룡보다 강함.
이는 사장도 알고 있기에 식은 땀을 흘리는데...
"공격해! 지금이라면 가면마수에게 이길 수 있어!"
"내 말을 믿겠어? 아니면 기껏 생환한 푸른 눈을
잃을 건가?"
왕님에게 재촉받음.
보통 사람이라면 사장 엿먹이려고
수작부릴 수도 있지만 왕님은 그릇이 작지 않다.
잠깐의 고민 끝에 공격을 명하는 사장.
그러나 안 쫄릴수가 없고,
긴장되는 건 적들도 마찬가지.
이윽고 왕님의 말대로 헬레이저가 산화함.
왕님이 카드 파괴를 쓴 건 자신을 위해서이기도
했다.
말린 패를 정리하는 겸...
길퍼 데몬을 묘지로 보냈음.
상급 몬스터이지만 묘지로 갈 시 상대 몬스터에게
장착되어 공격력을 500 떨어뜨리는 용으로도
쓸 수 있음.
그래서 헬레이저의 공격력은 2700으로 떨어졌고
백룡에게 털렸던 거.
그 사실에 경악하는 사장.
왕님은 이 역시 결속이라 주장하지만 성격이 뒤틀린
사장은 이용하려던 자신이 되려 이용당했다고 여김.
아무튼 전세는 확실히 왕님과 사장에게로 기울었다.
빛의 가면은 몬스터를 세트한 뒤 카드 두 장을
세트하며 턴을 넘김.
백룡에게 맞설 카드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
왕님의 턴인데 두 가면의 효과로 1000 대미지가
발생함.
카드를 세트한 뒤 마그넷 워리어 알파를 소환함.
그대로 빛의 가면의 수비 몬스터를 파괴하는데...
방어 수단을 마련해둔
빛의 가면이지만 백룡에게 쓰려고 아끼고 있음.
이대로면 가면들이 패배, 폭파 확률이 높아짐.
그렇기에 백룡은 최우선 제거대상이다.
다 생각이 있기에 파트너를 진정시키는 빛의 가면.
어둠의 가면은 성스러운 인형을 소환하는데 냅다
백룡을 공격해버림.
사장은 가소롭기만 한데...
진짜로 생각없이 공격했을 리가 없음.
빛의 가면이 아껴뒀던 약체화 가면을 발동함.
이어서 나머지 리버스 카드 흉폭화 가면도 발동.
흉폭화 가면으로 성스러운 인형의 공격력을
1000 상승시키고 약체화 가면으로 백룡의 공격력을
700 하락시킴.
이대로면 백룡이 당한다.
정령의 거울을 발동하는 왕님.
백룡만 신경쓰다 모두가 그를 잊고 있었음.
정령의 거울의 효과로 흉폭화 가면이 백룡에게로
덧씌워짐.
반격 명령을 내리면서도 고뇌에 빠지는 사장.
힘만을 추구하며 자기 외엔 전부 적이라 여기며
살았는데 그리도 배척하던 왕님의 도움으로 번번히
위기를 넘겼음.
잠깐이나마 왕님의 결속이 자신의 힘보다 위인 건가
라는 의심도 함.
상황이 불리해지자 분열하기 시작한 가면들.
반면 왕님은 여전히 사장을 믿고 있음.
이기려면 서로의 결속이 중요하다고 독백함.
이대로면 폭탄이 터질테니
파트너에게 의존하지 안기로 한 어둠의 가면.
카드 하나를 세트하고 턴을 넘김.
턴을 받은 사장은 냅다 직접 공격함.
이중 장착됐던 가면들은 턴이 지나서,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아서 사라졌음.
("힘! 힘!! 힘!!!")
역시나랄까 여전히 결속할 마음은 없다.
이 공격이 들어가면
이길 수 있지만 공격이 너무 단조로운 걸 느낀 왕님.
아니다 다를까 전 턴에 세트된 철벽의 가면이 발동됨.
적의 공격을 한 번 막아줄 수 있다.
결정타가 실패했음에도 도리어 웃는 사장.
왕님에게 하던 입털기를 적들에게 시전함.
백룡으로 어느 쪽이건 공격할 수 있었지만
어둠은 자기가 위험해지자 방어 카드를 발동했다고.
만약 빛이 공격받았다면 안 도와줬을 거라며 조롱함.
허둥대며 부정하는 어둠.
빛이 위험해졌다면 그를 지켜줬을 거라 외치지만
이미 불이 붙기 시작한 둘의 관계였기에 빛은
그 말을 믿지 못함.
냉정함을 잃은 듯 했지만 이 역시 사장의 작전이었다.
옹졸한 것 같으면서도 보통 놈이 아님.
점점 사장이 했던 말에 귀가 기우는 빛.
키 작은 게 콤플렉스였는데 반대로 키가 큰
어둠이 뻗대는 게 마음에 안 들었다고 독백함.
이런 유치한 생각까지 하고 있을 만큼 냉정을 잃고 있다.
아직까진 라이프가 1도 안 닳은 빛.
욕망의 항아리로 두 장 드로우하는데 역전을 향한
도박을 하기로 마음 먹음.
먼저 한 장을 세트하고,
BGM : 파이널 판타지 16 - To Sail Forbidden Seas
패 교환을 발동함.
상대와 자신의 패를 모두 교환하는 카드이지만...
태그 매치라면 파트너의 것을 교환할 수도 있음.
빛은 패가 없기에 어둠의 것을 받아가는 게 됨.
내분도 그렇고 상의도 없이 한 거라 안 내키지만
패를 넘기는 어둠.
그리고 빛은 방금 세트한 카드...
선택받은 자를 발동함.
어둠에게서 가져온
카드 세 장을 세트한 뒤 랜덤으로 한 장을 고름.
선택되는 게 마/함이라면 묘지로 보내야 하지만
몬스터 라면 제물 없이도 소환할 수 있다.
"과연 그런 거였나!"
"니 카드를 낭비하진 않을 거니까 말야."
회전하는 팽이.
모두가 긴장하며 바라보는데...
몬스터가 선택받음.
가면마수 데스 가디우스.
백룡은 물론 헬레이저보다 강력한 놈이 갑툭튀함.
"넌 역시 최고의 파트너야!"
"히히히 나만 믿으면 질 일은 없으니 말야!"
데스 가디우스는 그 자체로도 강력하지만 이놈의
등장으로 기껏 분열시킨 적들의 팀웤이 회복됐음.
정말 성가셔졌다.
왕님의 필드는 빈약하기 그지없고 라이프도 적음.
사장은 백룡이 있어 그나마 나은 편.
만약 왕님이 공격받는다면 꼼짝없이 지고 폭탄도 터진다.
왕님은 언제든
처치할 수 있으니 백룡부터 노리자고 하는 어둠.
데스 가디우스가 더 강하기야 하지만 강화 카드
하나만 나와도 역전될 수 있으니 나쁜 판단은 아님.
그럼에도 빛은 왕님부터 노리겠다고 하는데...
사장이 특유의 도발을 시전함.
소인배라느니, 고작 300 차이로 우쭐댄다느니,
왕님은 애초에 적이니까 해치워주면 자기야
고맙다느니 등.
효과는 확실했고 빛의 생각도 달라지기 시작함.
결국 백룡이 터진다.
("용서해라 푸른 눈.")
왕님에게 남은 수가 있음을 알기에 사랑하는
신부까지 희생시킨 사장.
왕님의 턴이 오고 이제 라이프가 500 남음.
턴이 돌아오면 그대로 지는데...
역전의 수는 마련됐음.
사장이 백룡마저 미끼로 쓸 가치가 있을 정도의
비장의 카드가.
그 사실에 경악하는 가면들.
마그넷 워리어 감마가 소환되고,
시리즈 전통 요소 중 하나가 시작됨.
알파, 베타, 감마가 합체하여,
마그넷 발키리온이 등장.
데스가디우스보다 강력함.
사장도 은근 뿌듯한지
처음으로 자신들의 결속의 힘이라 언급한다.
다시 역전된 전세.
신부의 희생으로 사장은 화나 있고 얼른 공격하라
재촉함.
그러나 왕님은
데스 가디우스에게서 수상한 기운을 느낌.
카드를 세트하며 차분히 사장을 설득함.
"이 턴, 끓어오르는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겠나?
그렇다면 공격하겠어. 감정은 때때로 판단을 흐리게
하고 적의 술수에 넘어가는 거야."
"냉정해져라, 거기에 진정한 승기가 있다."
머리를 식히며 자신의 패,
필드, 왕님의 말을 곱씹는 사장.
마그넷 발키리온 조차 미끼임을 눈치챔.
냉정을 되찾은 사장은 차분히 공격을 요구함.
원하는대로 데스 가디우스를 파괴하는 마그넷 발키리온.
그 순간, 데스 가디우스의 효과가 발동되어...
유언의 가면이 발키리온에게 장착됨.
컨트롤은 적에게로 넘어가버림.
상반된 양측 분위기.
계획이라지만 발키리온 같은 강몹이 빼앗긴 게
유쾌할 리야 없고 적들은 횡재했음.
어둠의 가면은 타이밍 좋게 나온 가면무도회를 발동.
빛의 가면의 마그넷 발키리온을 그도 다룰 수 있게 됨.
빛이 사장을 벼루고 있으니 왕님에게 직공을 갈기는데...
왕님은 융합 해제를 발동한다.
마그넷 발키리온은 알파, 베타, 감마로 분열됨.
드디어 원하는 순간이 온 사장.
신을 보여주겠다며 음흉하게 웃는다.
제물봉인 가면이 있으니 소환 못할 거라 여긴
빛이지만...
자기 몬스터를 제물로 쓸 수 없는 거지 상대 몬스터로는
가능하다고 함.
상대몹으로 제물 소환시켜 주는 크로스 소울을 발동.
빛에겐 융합 해제로 모인
자석의 전사들이 있기에 신 소환 조건은 충족됐음.
"지금에야 말로 눈을 떠라! 파괴의 신, 오벨리스크!"
강림하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꺼져라 잔챙이들!"
"갓 핸드 크러셔!"
어둠에게로 4000짜리 직접 공격이 작렬함.
거기다 라이프가 0이 되면서,
폭탄이 터짐.
도망치려 했으나 결국 바닥이 꺼져 추락하는 어둠.
그나마 준비하고 있던 낙하산을 펼쳐 목숨을 건진다.
"뭐, 그럴거라 예상은 했다만 데스매치가 듣고 웃겠군."
판도라를 생각하면 왕님 말대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
빛은 아직 라이프가 남았지만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
이미 듀얼은 끝난 거나 다름 없음.
이후 빛이 마리크의 메신저로 쓰이며 진짜로 끝남.
주인공과 라이벌의 기념비적인 공투인데 실상은
왕님의 금쪽이 캐리였음.
가면들 연계가 뛰어나긴 했지만 사장이 처음부터
협조적이었다면 이렇게나 애먹진 않았을 듯.
친구와 함께한 미궁 듀얼과 비교하면 사장이
얼마나 비협조적이었는지 더욱 와닿음.
사장은
속이 좁은 건지 통이 큰 건지 분간이 잘 안 됨.
한편으론 이런 면을 매력적으로 묘사한 원작가도,
각본가도 대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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