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다양한 계절과 환경에서 작전을 수행해야되고 겨울에도 얄짤이 없지만,
평시에도 저체온증으로 인한 비전투 사상자가 나올 정도로 동계에서의 활동, 작전은 상당히 빡세며
동계 피복 같은 경우도 피복들의 역할과 성능, 그리고 사용자의 경험과 응용성이 중요한데
아프가니스탄의 고산지대에서 미군은 기존의 동계 피복으로 대응이 잘 안되다보니 곡소리가 났고.
미국방부와 업체들, 그리고 마크 트와이트라고 하는 유명 등반가가 협업을 해서
특수부대를 위한, PCU라고 하는 동계 피복 체계를 만들어냈음ㅇ
특히 폴라텍사의 원단, 플리스가 막 미군을 위해 개발되고 사용됐다~이런 홍보문구가 있는데 그게 이 사업임
PCU는 레벨1부터 7까지,
내복, 두꺼운 내복, 플리스, 바람막이, 소프트쉘, 고어텍스, 패딩으로 구성이 되있고
온도나 활동, 상황에 맞춰 이런저런 조합으로 입도록 하며
개인의 신체 차이에도(땀 많거나 추위를 타거나) 융퉁성 있게 대응이 가능함
참고로 이름에 레벨이 붙었다고 레벨순으로 껴 입어야 한다는거 아님(중요)
글고 특수부대의 PCU 말구 그냥 미육군이나 해병대도 ECWCS 등 유사한 체계로 여러 피복들의 체계를 보급하고 있음
대충 등반가, 등산가들이 공유하고 사용해온 동계피복의 껴입기(레이어링)을 체계화하고 개발해서
이 발전된 체계를 대량 보급했다라는 거라 의의가 깊기두 함
미군도 보급품 구리다고 욕하는데 요 동계피복들은 평이 좋기도 함
여튼 추운 날씨나 움직이냐, 가만히 대기하냐에 따라서 다양하게 껴입는 이 체계의 중점은
바로 피부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바깥으로 잡아 빼내는거임ㅇ
미국 특수부대에서 동계훈련 코스중에는
PCU로 레이어링한 상태로 물에 푹 담궈 젖게 한 뒤에
밖에 나와서 구보 등 격렬한 활동을 시키는게 있음;;
동적인 활동으로 인한 체온의 발산
+겹쳐져있는 통기성 투습성 높은 피복들
의 조합으로 인해 수분이 바깥으로 이동하며 피부층/내복에서부터 점점 건조가 된다고 함;
특히 수분이 증발할때 열을 빼앗아서 차가워지는데
이 수분의 증발이 피부가 아니라 껴입은 옷들의 바깥에서 일어나니 최대한 신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대나
뭔가 겁나 복잡한 과학적 원리들을 사용하고 있음
수분을 외부로 빼내는게 주안점인 체계이긴 한데 무조건 바람 송송 뚫리는 피복들로만 된건 아님
예을들어 레벨4 바람막이에서 레벨 5 소프트쉘로 갈수록 두껍고 방풍력, 보온력이 올라가는 대신 원단의 투습력은 비교적 낮아지고
방수인 레벨 6 고어텍스는 투습력은 비교적 거의 없고
패딩인 레벨7도 투습보다는 열기를 가두는 단열이 주 목적임
요로코롬 조합하고, 정지할땐 입고 움직일땐 벗고, 조합을 계속 바꿈
아니ㅅㅂ 내복이야기하려다 사전 설명이 더 기네
그러다보니 가장 대부분에 상황에서 사용하는 LEVEL 1의 내복의 주 목적은
보온이 아니라 피부에서 발생한 수분을 흡수하고, 이를 바깥 레이어로 내보냄/증발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격자타입 플리스를 넣어 단열/보온력을 챙긴 LEVEL 2 내복도
기본적으로 피부에서 수분이 나면 흡수해서 방출하는 속건 소재/설계가 기본임
그리고 지금 군대 기본 보급 내복이 먼지 모르는데 면100%인 순면 내복은 피해야됨
따뜻..할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열과 땀이 발생하게 되고
면은 건조성이 안좋다보니 땀에 젖어버리는 경우 차갑게 식으면서 높은 열전도성으로 몸의 열을 빼앗아감
추운 바깥에 젖은 수건을 몸에 붙인것 처럼ㅇ
그러다보니 코튼 킬.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고 동계 등산시에도 삐끗하면 저체온증 확정이라는듯
그리고 옛날 히트텍 광고에서 군인들이 제설하는데 입는 장면이 나왔던거로 기억함
근더 홍보하는게 몸에서 수분이 발생하면 이를 머금으면서 열을 낸다고 하는데 빨리 건조된다는 이야기는 잘 안보이는거같구
이 원리 자체가, 수분을 흡수하고 바깥으로 방출/건조하는 PCU / ECWCS 체계의 작동 방식하고는 안맞는듯
다른 사람들도 동계산행이나 훈련/작전시 히트텍은 비추천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음
그리고 땀이 마르면서 시원해지는, 레이온 소재 비율이 높은 여름용 속건 피복도 권장되지 않는거같음
여튼 지금까지는 피복 가짓수가 많은 미군 체계 기준으로 설명했는데
다른 국가들도 결국 비슷하게 빠른 건조기능을 갖춘 내복을 기본적으로 보급하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요즘 핫한건 망사타입의 내복인데
망사의 섬유가 땀을 흡수, 건조해서 방출해내고
빈 공간의 공기는 단열층을 형성해내서
따뜻함/단열과 습기/열 방출을 동시에 구현하는 방식이라고 함
오래전에 북유럽에서 써오던게 요즘 서양권 아웃도어나 국내 자전거 피복쪽에서 점점 핫해지고 있음
단점은 망사다보니까 비주얼이 조금...
그리고 눌리는 부분의 피부에 자국이 남는다는듯
국군에서도 사제로 원조 브린제 사의 망사 내의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따뜻하면서도, 높은 강도로 활동하면 땀과 열이 잘 방출되서 좋다고 함
다만 역시 이구동성으로 내복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게 된다고 하는듯
북유럽의 여러 국가들은 피복체계도 통합했다던데
여기서도 여러 부분에 크게 망사를 사용한 모습을 볼 수 있고
이번 샷쇼 2026에서도 망사 베이스레이어가 새로 나오는듯
그리고 좀 괴랄한 경우는 화재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환경인데
관리가 편하고 저렴하고 속건이라서 많이 쓰는 폴리에스터, 나일론은 고온에 노출시 녹아서 피부에 들러붙을 위험이 있음
울은 비싸거나 세탁/관리가 어렵구.
그러다보니 피복 전체를 방염, 난염 소재로 구성해 레이어링하거나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레이어/내복만이라도 난염/방염으로 구성한다는듯
미군용품이나 전술장비 샵에서도 방염 내복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가볍게 쓰려는데 내용 마구 집어넣게되네
여튼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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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망사가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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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꺼 갑자기 춤출거 같아 원숭이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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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 내복은 생각보다 효율이 좋음. 진짜 효과는 통풍에 있음. 추우면 땀이 안날거라 생각하면 안됨. 대부분의 동상은 땀이 난 이후 그 땀이 열기를 급격하게 빼앗이 가면서 생기더라. 특히 겨울 혹한기 2주 넘게 산에 박혀 있으면 진짜 뒤질거 같은데 땀이 빠르게 마르면서 통풍이 잘 되면 좀 추워도 금방 다시 건조하게 따뜻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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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내복도 점점 발전한다는 것이군 ㄷㄷ 근데 중간 중간 화면이 시꺼매져서 안 보였는데 설명 적어줘서 덕분에 잘 봄 구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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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 난다면 투습성을 고려한 기능성 옷들로 레이어링하는게 나을수도 있음 땀나는걸 피할 수 없으면 땀나도 바로 배출되도록ㅇ 난 속건 티셔츠나 내복 위에 통기성 좋은 후리스 조합으로 땀이나 열이 잘 빠지게 하는걸 기본으로 해서 이 위에 외투 이것저것 골라서 걸침 재미니한테 피복이랑 날씨/환경 제시해서 레이어링 전략 짜달라고 하면 참고할만한 분석도 내놓아줌 | 26.02.08 2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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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써놨는데 브린제 같은 소수성 망사 속옷이나 울 소재 내복 입고 위에 폴리에스테르 계열 미드레이어 입으면 훨씬 쾌적함. 아니면 언더아머 콜드기어 같은 기능성 내복도 폴리에스테르 혼방이라 속건성으로 땀이 빨리 마름 | 26.02.08 23: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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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돈좀 아껴야지 생각했는데... 이런걸 보고나니 신기해서 써보고싶음 ㅋㅋ 마침 겨울옷도 하나도 없었으니 | 26.02.08 23: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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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막 그냥 아무렇게 입은거 위에 두꺼운 패딩만 입었는데 여행이나 활동에서 레이어링 전략 대충 짜서 움직이니까 과열이나 땀에 쩌는게 줄여들고 꽤 쾌적한듯 특히 옷 가짓수 최소화/최적화할때 AI 굴리기 딱 좋긴 함ㅇ 특히 스펙등이 구체화되있는 등산복같은거면 | 26.02.08 23: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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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 내복은 생각보다 효율이 좋음. 진짜 효과는 통풍에 있음. 추우면 땀이 안날거라 생각하면 안됨. 대부분의 동상은 땀이 난 이후 그 땀이 열기를 급격하게 빼앗이 가면서 생기더라. 특히 겨울 혹한기 2주 넘게 산에 박혀 있으면 진짜 뒤질거 같은데 땀이 빠르게 마르면서 통풍이 잘 되면 좀 추워도 금방 다시 건조하게 따뜻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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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비나 차량 터렛거너들 보면 난염 바라클라바같은거 쓴 모습 볼 수 있음 전차나 유류차량쪽 보직이거나 하면 더더욱 중요할듯 | 26.02.08 2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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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나 기능을 잘 따져서 레이어링해 입고, 신체에서 열을 발산한다면ㅇ | 26.02.09 15: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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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형은 브린제 이돕 밀레 같은거. 울 내의는 스마트 울이나 아이스브레이커. 저것들 비싸면 언더아머 콜드기어만 돼도 히트텍 보다 훨씬 쾌적함 | 26.02.08 23: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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