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가 가비라성 비야라문에서 처음 나올 때 혹 자물쇠를 잡은 수문장도 있었으나
그들은 모두 깊은 잠에 빠져 태자가 궁에서 나가는 때를 알지 못했다.
모든 야차신들에게 홀리기도 하고 혹은 모든 하늘사람들의 신통력 때문에
가장 조심스럽게 파수를 보는 이들조차 다 깊은 잠에 빠져 사람이 나가는 줄을 몰랐다.
그때 욕계의 마왕 파순은 태자가 처음 출가할 때를 보고서 태자에게 공포를 주려고 신통력으로 모든 소리를 만들어냈다.
허공에 큰 우렛소리와 벽력소리를 내고 또 큰 강물을 만들고 큰 돌을 급류에 구르게 하였다.
또 태자 앞에 높고 험한 큰 벼랑이 있는 큰 산을 지어냈으며 또 사납게 타는 불덩이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정거천왕들이 신통력으로 그 큰 구름과 뇌성벽력의 모든 소리를 감추고
또 그 큰 산과 강물ㆍ돌ㆍ높고 험한 언덕이며 사나운 불을 다 나타나지 않게 하였다.
그 마왕 파순을 한량없는 백천 유순 밖에 내던져 태자의 출가에 장애가 되지 못하게 하였다.
-불본행집경 17권, 동국대학교 불교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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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정리하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수행자의 삶을 살기 위해
조용히 궁전을 빠져나가려고 할 때 마왕 파순이 산통 깨려고
자신의 신통력으로 온갖 요술을 부렸지만,
훨씬 더 강한 힘과 신통력을 지닌 정거천의 천신들이 이걸 보고
마왕의 요술을 깨버린 뒤 잡아다 던져버려 정의구현 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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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순이 부처님한테 한 행적을 보면, TS시킬 시 점점 피폐집착 테크 타는 캐릭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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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ㅋㅋ | 25.12.19 16: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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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자기 사업 무너뜨릴 가능성이 보이는 벤쳐기업 사장을 압박하고 구슬르다가 온갖 수를 쓰는데 그럴수록 자기가 상대에게 집착하게 되는... 그걸 깨달았음에도 부정하며 자기에게 굴복하게 만들겠다며 더더욱 집착하는... | 25.12.19 16: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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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12.19 17: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