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쿠악스는요.. 걍 큰 문제가 있어요

[루리웹-36201680626]

ㅇㅇ

ㅇㅇ

올드 , 기존팬

이게 오먀쥬도 아니고 팬서비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걸 ..... 본판이라고?

뉴비 , 유입팬

님들아....이거 뭔 패러디예요?

난 몰라요? 뭔 말이예요

이해가 안되요

ㅇㅇ

ㅇㅇ

작품 하나만으로 완결성을 가기지 못함

스토리가 작품내에서 기승전결을 맺지 못함

[루리웹-8514721844]

기승전결은 맺어져 있음
그냥 건덕후들이 좋아하는 장르나 부류가 아닌쪽이 강한거겠지

[루리웹-36201680626]

그 기가 '지쿠악스내 스토리' 가 아니라 전작 타작의 내용에 준한 기라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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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쿠악스 내의 이야기로 맺어져 있음
샤아가 왜 건담을 타게 되었는가로 시작해서 그 원인을 해결하는걸로 끝났으니까

[금빛곰돌이]

딱 동인지 수준임
들어간 시간과 자원으로 동인지가 나오면 안되는거였는데

[금빛곰돌이]

지쿠악스가 우주세기 없이도 하나의 작품이 될수 있는가?
아님
그러면 동인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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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논리면 외전들도 전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어..

[LEE나다]

아니지. 외전류들은 그걸 보고 이해했다는 과정에서 보는거지.

지크악스는 1차창작을 뒤집어 쓴 2차창작이야.

[루리웹-8514721844]

그걸 보고 이해했다는 가정이라고? 그거야 말로 2차창작에서나 나올 이야기지
외전들도 1년전쟁이란 이야길 빌려온 부분서 다를바 없지만 본편이 없으면 귀결 안되는 이야기는 별로 없음
다들 그 자체로 시작된 이야기에서 그 자체로 귀결됨

아무로나 샤아라는 관계를 빌려와서 이 둘이 왜 하는가 같이 구질구질하게 끌고오는 외전이면 모를까
그 안의 등장인물의 서사로 그 자체로 극이 완결되는게 보통이지

지쿠악스도 그 샤아가 아닌 지쿠악스의 샤아로서 귀결되는 이야기이고 \

오리진마저도 마쿠베나 샤리아불도 원작의 그 둘과 다른 케릭터로서 오리진 자체로 이야기가 귀결되는거마냥

[LEE나다]

오리진하고의 이야기는 좀 많이 다르지 않나? 애초에 왜 '오리진은 퍼건 리메이크니까 보기 편하다고요'라는 이야기가 왜 나올까.

[LEE나다]

일단 농담아니라 지크악스 대부분의 요소가 어느 정도의 이해성은 필요하다는 거야.

1년 전쟁에서 샤아가 사라졌다... 그리고... 에서 딱히 오리지널 리티를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루리웹-8514721844]

이해성이 뭐가 필요한데? 지쿠악스 내의 이야기는 지쿠악스 내에서 설명 되어있잖아
샤아의 목적-> 자신이 뉴타입으로 여겨지게 만든, 세계적인 개입을 하는 라라아의 배제
키시리아의 목적-> 뉴타입을 방해하는 지구의 남아있는 이들을 제거
샤리아불->세계 평화를 어지럽힐 이들을 제거

원작의 케릭터들이 나온다지만 그 원작과는 다른 입장에 그 원작 이야기와 뗴놓고 봐도(이어서 봐도)되는 케릭터들이고
이야기 자체는 그저 전쟁이 끝났지만 갈등은 남아있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이야기에 불과함

그마저도 결국 라라아와 세계를 동시에 구하는것으로 이야기가 맺어진 시점에서 이후 시리즈던 이전 시리즈던 종속될 필요가 없는 이야기고
오리진도 Z같은 이야기와 이어지지 않는 독자적인 결론으로 맺어지기에 오리진도 독자적 작품으로 맺어진 이야기임

어떤 작품마냥 이전과 이후 시리즈를 어떻게든 이어야 하고 엉성하게 이어붙여서 종속시켜버린 물건도 아니고

[LEE나다]

그래...
그렇게 이야기 하신다라고 한다면,

샤리아 불이 마지막에 가서 제크노바보고 이 새끼 역샤 일으키는구나하고 샤아 숙청하려는 장면에서 나는 뭘 느꼈어야 하냐?
하이퍼화 건담은
이전 작품마냥 시리즈를 어떻게 이어야 한다, 이어붙어야 한다가 아니라

팬픽이였으면 팬픽답게 설명을 하란말이다.
팬픽이라고 설명을 다 씹고 넘어가는 건 아니잖아.
팬픽이라고 아 그렇구나 하고 전부 넘어갈 수 있는 건 아니잖아.
니가 아는 이야기로만 준비했어, 근데 이건 초보자를 위한 거야 라고 하면 도대체 이건 누굴 위한 작품이냐?

[루리웹-8514721844]

결국 어중간한 건덕들은 오리진도 정사니 뭐니 따져가며 타 작품과 결부시키려 하기에 오리진도 동인지 같은 평가를 하는건데
그 정사니 뭐니 기존 작품과 세계관도 다르고 이야기도 이어지지 않는 종속성 없는 작품에 그 종속성 있는 작품 봐야만 이해된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성립됨?

오리진에대한 태도도 미묘할수 밖에 없는건 그런 이유임
오리진은 tv던 극장판이던 그 퍼건과 다른 배경, 다른 이야기로 가버렸는데 그걸 리메이크로 보느니
정사가 어떻니 종속시키려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거고 다른 작품은 다르게 보질 못하는게 고질적 문제임

외전에 대해 이해를 하고본다 하지만 이해를 하고보면 0083의 설정이 원작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다른지 보이는데
그걸 이해하며 보는 사람 거의 없잖아

[루리웹-8514721844]

샤리아불이 샤아를 막아서는건 허무감에 빠져서 인류에 대한 숙청을 할거라 이야기 하는데
그걸 아는 사람들은 역샤로 결부해 보겠지만
샤리아불이나 키시리아가 하듯 강경한 수단으로 똑같은일 반복할거란 이야기로 봐도 되는거임

결국 그 자체를 보는게 아니라 원작 오마주를 보던 사람들이 원작 오마주로만 이해하니까 그 자체를 보지 못하는 느낌인데

애초 거기 나오는 원작 요소란것도 그 원작이 되는 소설을 본 사람은 거의 없는 판이고

[LEE나다]

그럼 네가 초보자의 입장에서 질문해볼까
1화에서 12화까지 샤리아가 딱히 샤아에 대한 불안한 감정을 들어낸 것도 아니였고 불쾌한 뭔가를 들어낸 것도 아니였어.
근데 당신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어.

라고 하면 넌 뭐라고 할거야?
아까도 말했지만 이 작품은 일단 팬픽이긴 해도 공식팬픽이야 결국엔.
설명이 안필요한게 아니라고.

설명이 되었냐고 뭐가됐든

[루리웹-8514721844]

그건 안본 사람들이 보고 생각해볼 주제인거지
안본사람을 너나 나나 그걸 상상하라 하면 내가 이야기 해도 너는 그건 알고보는 내가 하는 이야기라 부정할거고
나도 지금 너가 그런 이야기 해도 너도 역샤를 두고 보고 이야기 하는거라 부정할 상황이니

내 관점에서는 샤리아불의 허무감과 샤아의 허무감이 같다면 샤아 또한 샤리아불이 하려던것처럼
극단적 수단을 할것이라는 독종혐오에서 오는 반감이라 생각함

[파로마MAX]

남은 건 마법소녀 샤아 뿐,,,

[uspinme]

솔직히 후속작이라고 해야되나 팬서비스라고 해야되나 그런 것도 방도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초반부만 보면 퍼건 몰라도 될것처럼 가다가 중간에 사실 봐야알지롱 해버린게 악질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