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 이름은 대판백합러! 유게의 퍼리님들에게 질문이 있소!

[대판백합러]

패럴은 퍼리에 포함되는 개념이나이까!!

답을 구하러 저 멀리 백합게시판에서 찾아왔소!!!

[NGGN]

포박이들이랑 퍼리랑 싸우는거 보면
겹치는 경우도 있는데 일단은 별도일거임

[NGGN]

근데 왜 관련없는 백합계가 온거야

[대판백합러]

재앙신이 백합계까지 찾아온 터라(패럴백합쩡이 맛있었음)

[부거]

패럴이 뭐야 ?
약혼녀가 준 목걸이를 프로포즈에 쓸 것 같은 얼굴을 하곤 말이야

[NGGN]

네발짐승

[NGGN]

정확히는 인간성이 느껴지는 네발짐승.
그러니까 밤비 같은거에 꼴리는 케이스.

[부거]

맙소사

[체인질링]

존 패럴은 야구 감독입니다

[대판백합러]

그렇군요

[KFP스콘부헤이민사육사오토모스]

일단 페럴은 진지하게 말하자면 퍼리가 아님.
주토피아와 라이온킹의 차이임.

[대판백합러]

감사합니다

[털ㅋ]

퍼리가 대분류고 페럴은 소분류
포함 되는 개념임

[털ㅋ]

위에 왜 잘 모르는 애들이 대답해주는지는 모르겠는데..

[NGGN]

대분류 소분류라고 말해봐야 자기들도 엄격하게 카테고리 나누고 있는 시점에서....

[대판백합러]

감사합니다!

[새벽늑대]

하 이게 참 복잡한데

[새벽늑대]

일단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패럴과 인간형 퍼리는 별도의 장르라고 봄.
둘 다 동물적인 특성의 대상에게 매력을 느끼기는 하지만, 그 동물성 자체에서 매력을 느끼는지, 동물성을 가진 인격체에게 매력을 느끼는지가 다름.

[새벽늑대]

그런데 골격이나 정신적 성숙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들어가면 굉장히 애매해지고 수많은 세부 분류가 있음.
그래서 두 장르를 명확하게 나누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실제로 두 팬덤은 상당부분 겹쳐있기도 함.

[새벽늑대]

하지만 최근에 퍼리가 동물성에 매력을 느끼는 팬덤을 통칭하는 표현처럼 사용되는 경우도 있어서 (파충류 계인 스케일리나 용박이, 프로토젠 등 판타지, 수인형 기계 인외 등을 포괄) 이러한 큰 의미의 퍼리를 말한다면 패럴을 포함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음.

[대판백합러]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