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난 아직도 디아블로하면 내 어릴떄 추억을 못잊음

[울부짖는초원]

내가 디아블로2 처음 해본날을 잊을수가 없는게

그날이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식 하던날이였음

너무 어리고 암것도 모를때라 어머니가 삼촌더러 pc방좀 대려가라 해서 갔엇음

그때 처음한게 디아블로2 

맨 처음 그 동굴 깨는 미션에 동굴이 무서워서 접음

그다음 한테 스타 

맵이 어두운게 무서워서 접음.................. 후 나란 겁쟁이뇨속....

[나오하루]

괜찮아

나도 디아블로 어릴때 했다가 던전 깊숙히 들어갔는데 도살자들이 거대한 꼬챙이에 사람 잡아다가 똥구멍에서 입까지 일직선으로 꼬챙이로 장식해놓은 오브젝트 보고 바지에 오줌지리고 컴퓨터 끄고 접음

[남조선폭파집단]

아버지가 스타를 재밌게 하시고 아들놈 스타도 시키고 디아도 시켜야지 하고 시디를 들고 오셨는데

그때 공중파에서 저글링 케첩터지는 참고 영상과 함께 "게임이 아이들을 폭력적으로 만든다."라며 다큐를 제작하는 병크를 터뜨리는 바람에 ㅅㅂ...

동년배들 그 나이대 다 해본 게임 나만 5년에서 10년이 늦었다. 방송국 병.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