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볼드모트가 특히나 덤블도어를 두려워 했던 이유

[쌈무도우피자]

어린 볼드모트를 만난 젊은 덤블도어

어린 볼드모트는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은 물론이고 마법 자체를 믿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뭔 병1신 같은 소리야 이 치매 늙은이는 라는 생각하고 있는데

화르륵

그대로 장롱을 불태움

 어린 볼드모트가 그동안 물건을 훔쳐서 장롱 속의 장물 상자에 넣어 놨는데 

장물 상자만 멀쩡하게 놔두고 장롱을 전부 태워버림

호그와트에서 물건 훔치면 뒤진다.

( ㅅㅂ... 잘못걸렸다 )

덤블도어가 호호 할아버지로 처음에 등장해서 그렇지

싸패기질이 강한 양반임

[사와리네코]

검(못훔침)

[호에이오우]

싹을 잘랐어야 하는데

[뇌신세기]

저때부터 트라우마걸려서 덤블도어 약해졌는데도 지가 못오고 혼혈순애아저씨보고 죽이라고 시켰잖아... ㅂㄷㅂㄷ....

[룻벼]

본편기준 1편보다 약 10년쯤 전에 몰락
4편에 드디어 부활해서 5편에 한판 뜸 근데 여기서 진짜 좀 하나 싶더니 개처발리고 도망감

그래서 지가 못온건 아니고 부활 1년만에 한판 붙어보긴 한거임 못이겨서 그렇지...ㅋㅋ

[KISSY]

덤블도어 죽고 나중에서야 딱총나무 지팡이 존재를 알아채고

아ㅋㅋ 지팡이 차이로 진거임ㅋㅋㅋ 라고 정신승리 하는 톰리들이면 개추

[룻벼]

여기서 톰 리들이 선택한게 '뉘우치고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기' 였으면
차기 교장, 오러 국장, 어쩌면 마법부 장관 자리까지도 노릴 수 있었음

그래서 난 '사랑의 묘약으로 태어난 애는 날때부터 글러먹은 인생' 이라는 나중에 추가된 설정을 부정함

오로지 자기 선택으로 글러먹은 인간이 됐고
영혼을 여러 개로 쪼개서 영원히 살려다가 위대한 마법사들의 평균 수명에도 못미치는 초라한 삶을 살았고
밝은곳에서 빛 보고 산 날이 그리 길지도 않아야 비로소 볼드모트라고 생각하거든

[루리웹-1324596447]

정확히는 본인의 출생과정을 알게된데에서 더 막나가게 된거지
고아원에서 훔치고 다니고 이기적인거는 그냥 생존본능임
그리고 글러먹은 인생이라는게 아주 틀린건 아닌데 애초에 물약이라는 수단으로 거짓된 사랑으로 얻은 자식은
그 물약을 먹고 거짓된 사랑을 해버린 당사자 입장에서는 그 자식을 부정할수 밖에 없고
정면에서 아버지한테 부정당하고 모친의 잘못된 선택을 자신이 태어났는데 죽어서 버리고 간 시점에서
부모나 사랑같은걸 전부 부정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거지
적어도 메로프가 직접 키우면서 사랑을 주면서 자랏으면 정상적으로 성장했을수도 있다고 봄

[루리웹-1324596447]

10년간 무슨일이 생긴거지?
동물사전2편에서 고작 10년이 흘렀는데 폭 삭았다니

[펜대굴림]

??? : 나였으면 현장에서 바로 쓰레기를 처분했을 텐데 알버스 녀석은 꼬마 톰이 선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믿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