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지가 딱히 정상인이라 할 수는 없지만
체인소맨으로 변신해서 싸울 때마다 비정상이 더욱 두드러짐.
미친 듯이 아하하핳하핳ㅎ하하핳!!! 하고 웃으며 싸운다거나.
그런데 이건 체인소맨의 힘이 너무 강해서 아드레날린이 풀로 도핑된 흥분 상태에 들어가서 그런 거라고 생각함.
포치타는 자신의 힘이 너무 강해서 누군가를 안아주기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했고.
이 장면이 마키마를 도륙하는 게 아니라 원래는 안아주려 했다는 해석 있기도 했고.
구해달라는 사람까지 함께 죽여버린다는 소리도
"아하하핳핳! 내가 위험을 제거했어!! 이제 걱정 안 해도 돼애애애애!!! (와락) ....어라?"
이런 흐름이 아니었을까.
심지어 힘 100%의 상태 때는 구강 구조에 문제가 있는지 정상적으로 말한 적이 한 번도 없음.
고작 햄버거 하나 발음하기도 힘들어 하고.
세상이 체인소맨을 히어로라고 믿고 힘이 약해지고 나서야 덴지 흉내를 낼 수 있게 된 거지.
포치타로 지낸 기간이 오래됐는데도 힘을 회복해 체인소맨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던 걸 보면
포치타도 딱히 예전의 자신을 좋게 보지 않는 거 같음.
힘이 너무 강해서 자신도 잘 통제가 안 되고, 늘 막나가고, 늘 혼자였으니까.
"젊은 혈기가 미쳐 날뛰어서 중2병 짓 하던 그때로 돌아갈래?"라고 물으면 "미쳤냐?"라고 듯
포치타도 그런 입장이 아니었을까?
"그러니까 남의 흑역사 읊어대지 마라,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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