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완료(2022)
극장관객수는 6300명 정도.
SBS에서 신년영화로 본 사람도 있을거임.
옴니버스 중고거래 이야기인데 각 에피소드마다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의 '로망'을 건드리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던 영화.
아쉽게도 감독의 신작소식은 없다.
기묘한 가족(2019)
한국 좀비영화중에 제일 ㄸㄹㅇ같은 스토리라고 생각하는 영화.
손익분기점의 15%정도밖에 못채웠고
중간에 늘어지는 부분이 아쉽지만
특유의 정신나간 아이디어와 개그씬는 지금까지 기억되기에
난 아직도 이 감독의 신작을 기다리고 있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2021)
이건 대만에서 대성공했지만 한국에서는 별로 흥행못한 영화임.
사후세계와 인연을 주제로 코미디,호러,로맨스를 버무려놨는데
대만영화 + 구파도감독 특유의 좀 오타쿠스러운 연출이
진입장벽이라 한국 관객은 3만명도 못채움.
하지만 저 장벽 넘어엔 장담컨데 대유쾌마운틴이 있다.
셰셰! 셰셰! 하는게 심금을 울릴수도 있구나 싶었어.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2021)
머리를 텅 비우고 보게만드는 장혁액션원툴영화.
근데 그 액션 편집이 꽤 빠르게 휙휙휙휙 지나가서
팝콘무비로는 손색이 없었다.
바로 떠오르는건 이렇게 4편정도 있네.
코로나 시즌에 봤었는데 다 나름대로 재미있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