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그리핀 시절이나 22~24 시즌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님.
근데 리헨즈는 결국 상체 약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의존성 높은 서폿임.
암흑기로 평가받는 20 한화때 "바이퍼랑 할때는 잘됐는데 안된다" 라고 해서
프런트가 서머때 바이퍼까지 영입해서 붙여줬는데 결국 증명 못함.
이 선수가 라인전을 못하면 그러려니라도 하는데 라인전 잘함.
근데 원딜이 강해져도 상체힘 빨아먹기로 고점 터트리기만 시도함.
올해 농심에서 원딜이 내내 슬럼프였던거 맞음. 근데 플레이인부터 조금씩 경기력 돌아왔고
ASI 때는 확실히 어느정도 작년 기량을 회복했음.
심지어는 라인전에서 앞서나가면서 흐름 좋았던 상황도 많았고 해볼만한 게임 겁나 많았음.
근데 그렇게 앞서 나갈때 급발진해서 와드 잔량도 없이 부시에 머리 들이밀거나
정글러랑 같이 팀 안락사 시키는 무리한 이니시 거는게 한두번이 아님.
고점 뽑는거 좋지. 근데 그런건 럭키 펀치 아니면 이기기 힘든 최상위 3팀 상대로 하든가.
동체급으로 평가받는 kt, dk나 자기보다 아래 체급인 bnk 상대로도 주구장창 럭키펀치만
날리려고 하는게 맞냐?
당장 빠른 승리가 아니라 안전한 승리가 필요한건데 자기가 그걸 다 말아먹고 있음.
뭐 2~3년차 선수도 아니고 7년차 베테랑이면 자기 플레이에 팀원이 못따라오면 자기가 맞춰줄 생각 해야지.
앨리스도 하기 싫은데 감독이 요구한다고 그냥 뽑아놓고 무지성으로 게임하다 지는건
그냥 책임회피 아닌가? 그런거 거부하고 팀 방향성 재시하라고 비싼돈 주고 베테랑 영입한거 아닌가?
차라리 리헨즈가 아니라 피터가 남아있었으면 플옵을 갔을 확률이 더 높았을거 같고
실망감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