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다른 유게이의 글에 적었던 댓글을 보충해서 씁니다**
일단 이 글을 보는 다른 유게이들에게 정보전달용으로 예전에 쓴 글 링크 좀 달게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0015209
위 글에 적히지 않은, 중국 배터리회사들의 문제가 얘네는 전압 표시를 안 함. 샤오미랑 유그린 정도만 하더라. 다른 데는 그냥 전류(mAh)만 표시함. 아마 얘네 기준으로 보조배터리 전압은 3.7v가 당연하니 그런 것 같다고 생각 중인데..문제는 국토부 고시는 전류(mAh)x전압(V)를 해서 전력량(wh)를 구하라고 되어있음..그럼 여기서, 보통 광고에 나오기도 하고 보조배터리 표면에 적힌 00w는 뭐냐..그건 입출력 표시임.
국토부는 용량을 기준으로 삼음. 물병에 비유하자면 용량은 이게 삼다수 500ml짜리냐 2L짜리냐 하는 거임.입출력은 물병 입구 크기가 얼마나 크냐이고. 물병 입구가 크면 물이 빨리 왔다 가겠지. 물이 빨리 왔다갔다하니 물 마실때도 편할거고 물채울때도 편할거임. 이 보조배터리가 다른 기기를 빨리 충전시키고 자기도 빨리 충전합니다는 건 훌륭한 광고임. 나쁘지 않음. 근데 혹시 모를 일이 벌어져서 물병이 터지게되면? 500ml물병과 2L물병이 터졌을때 어떤 물병이 더 많은 피해를 입히겠음. 그래서 국토부는 입출력이 아니라 용량 기준으로 기준을 마련함.
이제 환장할 표인트가 보일거임. 대부분의 보조배터리가 중국제인데 얘네는 용량을 정확히 기제하지 않음. 근데 국토부는 용량만은 정확히 확인하라고 함. 항공사는 미친다. 아니 항공사가 국과수도 아니고..안 적혀있는데 어떻게 용량을 파악해서 안내하냐고! 중국처럼 그냥 다 3.7v로 생각하면 안 되냐고? 어떤 제품은 전압을 높여서 제품의 출력을 강화하는 것도 있음. 보조배터리 겸용 캠핑 런턴으로 팔았던 물건인데..전압을 10v로 올렸다가 검사해보니 화재 가능성이 있어서 리콜된 제품이 있음..그러니 일괄 3.7v로 계산할 수가 없음..그래서 전류 전압을 알아야 하는데..이게 초창기에는 용량이 기기에 적혀있지 않으면(혹은 전류 전압 중 누락된게 있어서 전력 확인이 안되면) 죄다~반입 불가 하라고 했음. 근데 이게 반발이 심하니까 점점 완화되서 박스 혹은 구매페이지, 그외 기타등등으로 동일 모델의 정격용량이 파악되면 160wh이하는 반입하라고 했고..최근은 전류만 적혀있어도 12000mah이하면 반입 승인해도 된다고 했음.
항공사는 운송업이지만 동시에 서비스업이고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음..고속충전? 무선모드? 용량 확인에 아무 상관 없음. 그러니 항공사 입장에선 일단 확인 안되면 반입 보류하고..이게 반입되는 배터리인지 ㅈ나게 검색함. 이게 ㅈ같은게 심지어 구매페이지에도 전류(mah)만 있고 전압(v)은 없는 경우가 허다함..웃기게도 또 제품 박스에는 적혀있어서 이런 경우는 열심히 검색해서 제품 리뷰글에 박스 사진 나온 걸 찾아야함..리뷰도 없는 제품이면 그냥..승객에게 대가리 박고 반입 불가 안내해야함..
현재 리튬배터리 규정이 너무 급하게..자주 바뀌고 있음..그래서 승객도 항공사도 고통 받고 있는게 지금임..제대로된 규정이 빨리 마련되고 그게 사회 전체로 적용이 되지 않는 이상은..다들 힘들거다ㅠㅠ 리튬배터리의 위험성은 꾸준하게 알려졌지만..이번에 사건이 너무 크게 터져버렸음. 그래서 다들 정신없이 노력하고 있으니..조금만 이해해주라..배터리 버린 고객분들에게..미안합니다..ㅜㅜ
**추탭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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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조배터리가 발화되기 쉬운놈이라 더 그런거지뭐. 당장 수십년간 영화나 드라마 촬영팀들 제주도나 해외갈때 바리바리 대형배터리들 챙겨가도 사고한번 안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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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는 전류량이 아니라 전하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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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에 30000mah 가져갈라고 어디가서 스티커인가 받아왓엇는데 그때걍 알아서 3.7로 계산해주시든데 안써잇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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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여러모로 민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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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려고 하다가 나무위키에 전류량으로 적혀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놔둠. 수정하는게 더 정확하겠지만 일단 편하게 접근하라고 쓴 글이라..이 글보는 유게이들은 이 댓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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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던건데 에어부산이 씨게 걸렸지. 최근에 티웨인가? 거기서도 착륙중에 연기났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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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는 전류량이 아니라 전하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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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려고 하다가 나무위키에 전류량으로 적혀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놔둠. 수정하는게 더 정확하겠지만 일단 편하게 접근하라고 쓴 글이라..이 글보는 유게이들은 이 댓글을 참조하세요! | 25.10.03 2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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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조배터리가 발화되기 쉬운놈이라 더 그런거지뭐. 당장 수십년간 영화나 드라마 촬영팀들 제주도나 해외갈때 바리바리 대형배터리들 챙겨가도 사고한번 안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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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에어부산 화재건이 너무 충격적이었음.. | 25.10.03 20: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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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네백수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던건데 에어부산이 씨게 걸렸지. 최근에 티웨인가? 거기서도 착륙중에 연기났다잖아. | 25.10.03 2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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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여러모로 민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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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에 30000mah 가져갈라고 어디가서 스티커인가 받아왓엇는데 그때걍 알아서 3.7로 계산해주시든데 안써잇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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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국토부 고시가 계속 바뀌고 있어서 항공사도 오락가락함..30000mah 적혀있으면 승인하라고 한 항공사도 있었을거임...아님 담당한 직원이 ㅈ나게 구글링했거나...함부로 허가한거 걸리면 뒤질거 각오하고 그냥 허락해줫거나... | 25.10.03 20:5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