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보는 기술발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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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에는

호두 까는 다람쥐가 있다.

1971년 영화에서는 기술적 한계로 다람쥐 대신 거위가 등장한다.

다람쥐에게 호두 까는 훈련을 시키는 것보다 가만히 알만 낳고 있으면 되는 거위를 데려다 놓는 것이 쉽기 때문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설정

버루카는 다람쥐에 끌려가는 대신

황금알 판정대에 올라갔다가 불량 황금알 판정 받고 소각로행.

2005년 영화에서는 기술의 발전으로 드디어 다람쥐가 등장한다!

역시 CG의 세계엔 불가능한게 없어

?

"기술의 발전"

(동물 훈련 기술)

[뉴비데수]

관객:와 역시 감독님이야. 예산을 아끼질 않는구나!
감독:엥 CG보다 싼데용

[묻지말아줘요]

그 왜
바다에 사는 다람쥐는 과학도 하고 그러잖아

[Brewcof]

[덴드로비움[후미카P]]

정보) 쟤넨 다람쥐가 아니라 청설모다.

[루리웹-4997129341]

정보) 한국어에서 청설모라는 이름이 생기기전엔 청설모도 다람쥐라고 불렸을 가능성이 높다

[덴드로비움[후미카P]]

그건 이름의 유래 가설 중 하나일 뿐, 생물로서 보면 다람쥐와 청설모는 대동소이 하나 속부터 종이 달라지는 동물임.

애초애 털 무늬도 다르고 크기도 다른 동물인데 영어권에서 다람쥐를 뜻하는 칩멍크(chipmunk)보다도 그냥 다람쥐류 동물을 싸잡아서 청설모를 뜻하는 스쿼럴로 통칭하다 보니 생긴 번역 오류이기도 함

유럽에선 다람쥐가 서식하지 않아서 생긴 불상사인거

[(~˘▾˘)~♫•**.¸♪]

유럽엔 다람쥐 안살아..?
그럼 다람이는 뭐야...?
말도안돼 다람이는 다람쥐가 아니였던거야???
오늘 내 세상이 무너졌어

[덴드로비움[후미카P]]

사실 다람이도 원문은 청설모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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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올 마이티에서 나온 동물들도 최대한 실제 동물들로 했었다더라
저거 전문 동물 테이머분도 계시다는듯

[Coral Jean]

역시 팀 버튼 감독이야

[데나트]

- 와 기술발전 개쩔어!!
- 아니 근데 1971년 영화도 있었다고!?

[Beobolf]

예전엔 그냥 짝퉁인줄 알았는데 이 글보고 둘다 정품이었구나 함ㅋㅋㅋ
그 초콜릿공장 영화가 딱 저 거위짤 감성이었어

[루리웹-7996239743]

이 짤의 출처 (끄덕)

[foo@bar]

사실 영화 자체의 평은 71년 버전이 더 좋다. 팀 버튼 초콜렛 공장은 ‘굳이 안해도 되는 리메이크 영화’ 라는 소리도 들었음.

[오유작세,시민통수,털보뒈짓]

71년 작이 명작이긴 해.
팀버튼 버전은 특유의 기괴한 테이스트가 있어서 부담없이 보기가 힘듬.

[회원번호쓰기싫어서변경함]

뭐, 머리 두들기거나 달려드는 씬은 CG맞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