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여자 시청자는 항상 경악하는 모노노케히메

[따뜻한고무링우유]

카야가 준 칼을 딴년한테??????

(카야=산 성우조차 미야자키한테 녹음하면서 따진 내용)

[최면두꺼비 대왕]

참고로 카야는 여동생이 아니라 약혼녀다

[루리웹-8908613539]

뭐라고? 여태 여동생인줄 알았는데

[루리웹-2388525374]

[나의 오른손]

뭣...!

[저혈당요정]

동생이 아니였다고

[안녕에리]

???: 잡은물고기보다 아직 못잡은 물고기가 더 탐나잖이

[형이야형]

[마왕 제갈량]

너무 어릴때 봐서 활로 헤드샷해서 대가리 날리는 장면만 기억남
다시 봐야하나

[플랫화이트]

난 팔 날아가는거

[삼손 빅]

한국에서는 여동생으로 번역되었다보니 뭔가 가족에게 내려오는 귀중한 물건인가 했었지

[AEEQQ]

왜 그랬을까요

[루리웹-8744866577]

약혼녀 칼 주는 장면때문 아닐까요 ㅋㅋㅋㅋ

[난니들이두렵다]

이게 일본 고(古)어로는 그냥 사랑하는 여자를 부르는 그런 말로 쓰던듯함
옛날 시에 보면 사랑한다는 동사나 사랑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명사가 지금이랑 달라서

[앙베인띠]

그래도 재앙신 촉수 낀 손 들고 다니는 퍼리취향 남자보다는

다른 집안 자제가 더 괜찮잖아 한잔해~

[따뜻한고무링우유]

아시타카가 쓰레기력이 은근 높단말이지

[비추수집기]

하지만 잘생기고 힘도 센걸

[저혈당요정]

책이나 영상에 나오는 나쁜남자 그자체네

[너왜그러니?]

어른돼서 커뮤 보기전까진 걍 오빠를 끔찍하게 사랑한 여동생임줄

[촤아아앗]

나도

[롱파르페]

[멍한사람]

무신경하면 저런 거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작품 내 시대상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겠조.

[센트리건 선배]

[고기란쥬]

어차피 고향에 못돌아가잖아 ㅋㅋㅋ

[촤아아앗]

사실상 끝났지

[루리웹-3918492351]

아니 저건 남자도 으음? 했어..

[겟격가]

카야가 찐사랑이었으면 아시타카 마을에서 추방될 때 같이 나왔겠지 ㅇㅇ;

[저녁식사식후30분]

말이 추방이지 병낫고 돌아오는게 가능한 처지였음. 그리고 더 정확히는 추방도 아님. 걍 마을떠나는 풍습이 떠나는자를 배웅해주지않는거라서 그런거임. 떠나기직전까지도 마을의 중요한 인재가 하면서 진짜슬퍼하기도했고..

[겟격가]

마을 풍습이랑 별개로 찐으로 사랑했으면 같이 떠났을 거라고 말하고 있는 거임

[저녁식사식후30분]

애초에 병나으면 돌아올것을 전재로 떠난거라.. 아예 추방도 아니고. 물론 그 여정에 동참해서 보필할려면 할수도있겠지만
그당시 여성의 사회적지위나 + 남주가 따라올려고해도 오지말라고 막았을것을 감안한다면 그걸 보고 찐사랑이 아니라고 하기엔 좀 그렇긴함.
솔직히 찐사랑이면 위험을 무릅쓰고 무조건 어쩔것이다 라는건 결국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라. 대부분의 당시 여성상을 생각했을때 여성들이 마을에 남는게 안흔했던것도 아니고.

[촤아아앗]

사실상 끝난 관계라 봐야

[Rumbling Heart]

사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주인공에 감정이입해야하는 시청자로써는 마음 편하긴 하지..
왜 약혼자로 설정해서 시청자로 하여금 도덕적 딜레마를 겪게 만들었는지 모름..

[촤아아앗]

그래야 좀 더 애틋하고 비극적이게 와닿아서 그런 듯

[Rumbling Heart]

금지된 사랑(중 불륜) 즐기는 거야 뭐.. 2d로맨스에서만 대놓고 즐길순 있긴하지까

[저녁식사식후30분]

남주는 마을로 돌아갔기때문에 약혼자랑 끝난 관계도 아니였음. 무야호피셜 주말부부든 뭐든 일단 영화상으론 산과 남주는 각자 갈길가고 서로 존중하고 산다는 자연측 대표. 인간측 대표로써의 상징으로써 해어짐.

[저녁식사식후30분]

사실 칼준건 갑분싸가 맞는데 영화 내용을 보면 묘하게 연애기류가 흐르면서도 동시에 남주가 확실하게 자기 마을로 돌아가고 산은 야생으로 돌아가기때문에
영화상으론 우정수준에서 끝나긴함. 근데 묘사나 연출적인부분에서 좀..이게 연애아니라고? 싶은게 많긴한것도 사실.

[루리웹-6510702768]

하지만 무야호도 둘이 애낳고 주말부부 비슷하게 살았을 거라고 봤..

[루리웹-2578729255]

이게 공식 아닌가

[폐인킬러]

우정이라고 하기엔 중반부 뒤질뻔 하던 상황에서 진심으로 너 이쁘다고 플러팅하는데 과연 우정이었을까 ㅋ

[저녁식사식후30분]

좀 그랬긴했는데.. 일단 영화상으론 각자 갈길갔음. 그 이후 후일담이나 감독피셜 작가피셜은 JK롤링과같은 트위터식 낭발이라고 봄.
정 그럴꺼면 뭐로든 창작물로 냈어야한다고 봄.

[데스사이즈헤]

어차피 저 시대 귀족급이면 아내 둘 정도 있는거야 이상하지 않긴 하지 ㅎㅎ

[죄수번호-69741919]

미야자키 본인 생각으로는 아시타카가 당시 시점에서 저주로 인한 죽음을 피할 수 없는걸 깨달았는데 그렇게 아무데서나 객사하면 저것도 아무데나 널부러지니까 산에게 주는게 차라리 낫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라고는 하던데...ㅎㅎ

[유동닉사학도]

이거도 뭔가 말된당

[닥터 맨하탄]

확실히 시한부 인생이었으니까...

[유동닉사학도]

정략혼이었던거에오?

[Rumbling Heart]

마냥 정략혼은 아녔을껄 관계가 나빠보이지 않던데

[랴퓨니타]

음 야성미넘치는 애가 좋긴한가봐

[greathuman🐔⏳️🎲]

일본어 리스닝 좀 가능해졌을때 자막판으로 봐서 나도 저런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분노조절잘하자]

전근대 미개부족 상남자는 역시 급이 다르다

[루리웹-9755773814]

카야한테 아시타카죽었다고 뻥쳐. 그게 나아